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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신앙자세] 학생들 인솔한 대중식당에서 대표기도를 드려도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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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5247
작성일
2021.05.12

(원제)질문드립니다.

목사님!
지도하는 학생들을 대동하고

많은 손님들이 모인 복잡한

대중 음식점에 들렸을 경우

식물에 대한 감사기도를

드릴 경우,

인솔자가 대표 기도를 드리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손님들을 배려하여

각자 감사 기도를 드려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중직자를 선출 하는 할 경우

목회자가

특정한 교인에게

투표를 염두에 두고

당분간은

새벽 예배나 각종 공적 예배에 잘 나올것을

권면한 경우

이것이 신앙에 바른 지도인지도 궁금합니다.

같은 교단은 아니지만
늘,

목사님의 지도에 은혜 받고 있습니다.

참, 귀하고 감사할 일입니다.

 

 

질문:2010-04-02 10:40:16 교인
출처:쉬운문답5247


2010-04-02 16:29:52
yilee [ E-mail ]

 

1. 공공장소에서 신앙 행동

 

 

1. 일반 식당에서 예절

- 신앙의 자유란

믿는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신앙의 자유 문제입니다. 신앙의 자유란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 믿고 살 권리를 말합니다. 그런데 그 신앙의 자유는 남이 믿지 않을 자유까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배당으로 찾아 와서 공산주의식으로 믿으라 유신헌법식으로 믿으라 사랑을 외쳐라 계명을 외쳐라 하는 것이 신앙자유를 범하는 것이므로 우리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것처럼, 우리가 절에 찾아 가서 불상을 치워라 절을 없애라 하는 것은 꼭 같은 죄가 됩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와서 설득을 하는 것은 그들의 자유이나 우리가 싫다는 것을 억지로 꺾는 것이 문제이듯이 우리도 절에 가서 그들에게 권면하고 설득하는 것은 할 수 있으나 강제 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 일반 식당이란

종교에 상관 없이 누구나 와서 돈을 내고 식사를 하는 장소인데 그 곳에서 남에게 밥 맛 떨어 지는 행동을 하는 것은 기독교 신앙을 말하기 전에 그 어떤 종교를 믿는다 해도 다 같이 지켜야 하는 신앙인의 기본 도리이며, 이런 문제는 신앙을 논하기 전에 세상을 살아 가는 기본 예절에 속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식당에서 모처럼 맛 있게 밥을 먹으려 하는데 중이 목탁을 들고 탁발을 하러 들어 오면 밥 맛이 떨어 지듯이 우리의 기도나 그 기도 소리가 기독교를 믿기 싫어 하는 이에게 굳이 소음으로 들리게 하거나 우리의 과도한 행동이 남의 눈에 거슬리게 하는 것은 남의 자유와 안전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금지할 일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큰 소리로 외쳐야만 기도가 되는 것이 아니고 또 대표 기도만이라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공공시설에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 옳습니다. 꼭 대표 기도를 하고 식사를 하고 싶다면 식당 안에서도 독립 공간을 세 내어서 그렇게 하면 됩니다.

- 전도인의 외침

이 문제를 두고 하나 기억할 것은 요나가 니느웨 성을 다니며 외쳐야 하듯이 하나님께서 공공장소든 절이든 어디든 가서 외치도록 감동을 주신다면 그 때는 따질 것이 없습니다.


010-04-02 16:30:27
yilee [ E-mail ]

 

2. 목회자와 교인의 관계

 

 

2. 목회자의 인사권

개인이 자기 마음대로 믿을 수 있는 권리를 개인의 신앙 자유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한 교회가 그 교회 원하는 대로 믿을 수 있는 권리는 교회 자유라고 합니다. 천주교에서 개혁한 우리 기독교라고 한다면 거의 모든 교회가 개인의 신앙자유와 교회의 개교회자유라는 원칙은 상식입니다.

교회의 개교회자유 원칙에 의하여 한 교회는 그 교회가 원하는 대로 그 교회의 직원을 선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교단의 어느 교회 목사님이 누구를 집사님으로 세우든 장로님으로 세우는 것은 그 교회가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교회 목사님은 그 교회 교인들이 모시고 올 때에 죄 되지 않으면 순종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모셔 놓은 분입니다. 그렇다면 목사님이 집사님이나 장로님을 세우려고 마음 먹었는데 일반 교인들의 찬성 투표율이 걱정이 될 때 운동을 하게 되는데, 집집마다 가서 사정을 하든지 이 사람을 찬성하지 않으면 지옥을 간다고 협박을 하든지 아니면 그 분에게 안수 받을 때까지라도 연극을 잘하자고 하든지 그 목사님의 그런 선거 운동이 그 교회의 선거법에 죄가 되지 않으면 법적으로 틀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한 번 모셔 놓으면 내 쫓을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모실 때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양들이 어미 양을 잡아 먹고 양가죽을 뒤 집어 쓰고 온 이리를 문 안에 들여 놓은 뒤에 외식을 했니, 안팎이 다르니, 남의 집에 어린 새끼를 이렇게 잡아 먹을 수 있니 하는 모든 말은 잡혀 먹힐 어린 양떼들의 철 없고 가련한 울부짖음일 뿐입니다. 대문을 열어 줄 때에 이미 생사는 결판 난 것입니다. 제 어미를 몰라 보고 열지 않아도 탈, 이리를 몰라 보고 열어 줘도 탈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세상 살아 가는데 조금만 눈치가 있다면 목회자가 앞에서 선거 운동을 하면 반발표를 받아서 오히려 될 사람이 떨어 져야 하는 것이 정상적이지 않을까요? 세상을 미련하게 사는 세상 사람들도 이런 정도는 아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교회 안에서는 천국의 지혜를 가진 성도들이 강단에서 살살 꼬시고 달래어 끌어 가면 지옥 불구덩이도 멋 모르고 따라 가 버리니, 양을 잡아 먹는 이리를 욕해야 할까요? 아니면 양을 잡아 먹는 이리 입 속에다 머리를 집어 넣는 양을 욕해야 할까요? 답변자는 후자를 비판하는 편입니다.

참고로, 어린 교인을 신앙으로 기르려 해도 여간 어렵고 기회가 없어 안타까우면 집사님이나 장로님으로 세워서라도 기회를 잡아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참 목자 된 심정이며 참 부모 된 사람이 자식으로 더불어 보이지 않는 투쟁을 하는 모습입니다. 그런 경우에 직분을 줄 터이니 새벽기도를 나오라 하는 식으로 기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단에서 꼭 같은 말과 행동을 했을지라도 목회자가 하나님 중심으로 사람을 바로 자라게 하려 했다면 거의 모든 언행은 다 선이며 옳은 것입니다. 반대로 목회자의 깊은 속에 다른 야망이나 욕심이 들어 있었다면 성경을 그대로 읽기만 해 줬다 해도 크나 큰 죄가 됩니다. 행동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대단히 조심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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