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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일반] 민수기에 이스라엘 백성을 계수한 것과 복음과는 무슨 관계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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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5197
작성일
2021.05.07

레위기와 민수기는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을 계수한 것은 복음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요?

 

 

질문:2010-01-26 14:50:12 평신도
출처:쉬운문답5197


2010-01-27 12:03:09
신학생

 

여호수아에 이스라엘 땅 이름을 일일이 적은 것과 복음과 관계

 

 

여호수아를 읽다 보면 땅 분할 이야기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고학적으로 밝혀진 지명도 있으나 대개는 전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왜 일점일획도 가감이 없다는 성경에 그런 알지 못하는 땅 이름이 많은지.


2010-01-28 13:58:05
yilee [ E-mail ]

 

민수기는 하나님 나라의 조직과 체계

 

 

레위기
평소 우리의 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표현들이 많아서 누구든지 어렵게 보입니다. 시간을 내서 노트에 레위기 내용을 차분하게 적으며 비교해 보셨으면 합니다. 제사의 종류를 적고, 각 제사에 사용 되는 제물이 어떤 면은 같고 무엇이 다른지, 내용의 앞뒤를 비교하면서 적으며 비교를 해 보신다면 이해와 기억과 은혜 면에서 당장에 와 닿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민수기
하나님 나라의 역사적 수직 계통을 말씀한 것이 역대기라고 한다면

하나님 나라의 현황적 수평 조직과 체계를 말씀한 것이 신명기입니다.

성경 기록
성경은 기록할 때 필요 없는 말씀은 단 한 마디도 공연히 더해 놓은 것이 없고 또 기록할 내용을 하나라도 빼 놓은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일점일획도 더하지 못하고 빼지도 못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민수기의 기록은 가족 별로 지파 별로 각종 인구 숫자를 1 명에 이르기까지 낱낱이 기록했습니다.

민수기의 이름
민수기에 나타 나는 수 많은 이름들은 오늘 땅 위에 살아 가는 수 많은 성도들을 알리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많은 성도들이 있으니 나 하나는 잊혀 질 수 있고 나 하나가 그렇게 중요하게 하나님 앞에 기록 되겠는가? 그렇습니다. 나는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고 손바닥에 새겨 놓고 눈동자 같이 아끼신다 했습니다. 세상에는 숫자가 너무 많으면 그 하나하나는 잊혀 집니다만 하나님은 전지시며 사랑의 아버지이므로 그 많은 이름 중에 나 하나를 하나라 해서 잊거나 흐리거나 놓치지 않습니다. 천하 10억의 성도가 있다 해도 그 전체 10억과 나 1명의 가치가 하나님 앞에는 같습니다. 민수기의 이름은 역사와 오늘 수 많은 성도 중에 나 하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민수기의 숫자
민수기에서 지파 별로 가족 별로 일일이 사람의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숫자에 단 1 명이라도 빠지면 전체를 이루지 못하고 그 전체는 다른 전체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그 많은 숫자는 우리가 평생 살아 가면서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고 마음을 먹는 모든 언행심사 하나하나를 다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느 마음 하나라도, 어느 말 한 번이라도, 어느 행동 하나라도 우리의 언행심사는 전부 하나님 앞에 하늘 나라 구성과 조직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들입니다. 그 계산이 다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 간다면 각 지파는 12 지파의 조상들의 원래 행동을 연구하고 그 밑으로 이어 져 오며 어떤 진행과 결과가 있는지를 살핀다면 민수기의 모든 사람과 숫자는 오늘 역사 교회와 나를 둘러 싸고 있는 내 주변의 모든 신앙 상황 전부를 그대로 미리 알려 놓고 보여 주는 상황도입니다.


2010-01-28 14:01:37
yilee [ E-mail ]

 

오늘 신약, 우리의 현실

 

 

성경에 나오는 가나안의 모든 지명은 오늘 나 주변에 짜여 져 있는 내 현실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고, 원수들의 지명은 오늘 나를 삼키려는 세상 불신 상황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땅을 분할하는 말씀들은 각 교파 각 교회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현실들을 따로 주시며 맡기는 사명이 다르며 책임의 한계를 정해 주신 것입니다. 한 집에 한 가족이 모여 살아도 여자에게 주신 활동 범위가 다르고 남편에게 주신 임무와 활동 공간과 생활의 범위는 엄연하게 다릅니다. 자녀 입장에 주신 것이 다르고 부모에게 준 것이 또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각자에게 주신 현실의 분담, 분업, 사명, 책임 경계 등이 얼마나 중요하며 얼마나 철저하며 세밀한지를 낱낱이 보여 주는 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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