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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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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5079
작성일
2021.04.17

결혼 후 부부간에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과거 이성관계에 대해서 서로 공개하는 것이

성경적으로 좋은 것인지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질문:2009-10-15 21:24:43 칼빈개혁
출처:쉬운문답5079


2009-10-15 21:34:25
박사

 

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게 있어서

 

 

절대로 절대로 노노노노노
크리스찬도 사람입니다.사람이므로 모르는게 약입니다.믿는사람이나 안믿는 사람이나~

묻지도 말고 알려하지 마세요 서로 알리지도 마세요!!~특히 남자가 여자과거를

한번 알면 계속 의심해 드러가고 좋지않게 여겨집니다.

혹~아무일 없이 그냥 넘어가는 부부들이 소수로 있지만 왜 굳이 알려 합니까??

도움도 하나도 안되는데....참~질문자분도 이상하네여~~^^

그냥 결혼 상대자면 내사람이다 라고 굳게 믿으시고 잘 살아가시길 빕니다.^^

이상 아무개박사 입니다.


2009-10-15 22:04:50
yilee [ E-mail ]

 

고백이 또 다른 갈등의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1. 당장의 신뢰만을 말한다면

자기의 과거 이야기를 많이 해 줄수록, 자기에게 불리하고 어려웠던 이야기를 많이 할수록
자기의 약점이나 단점이나 부끄러운 이야기를 많이 할수록 상대방이 솔직하게 볼 것입니다.

2. 그러나 어떤 말은 말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살면서 자꾸 과거 문제를 말하고 그 말 때문에 싸움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뻔히 알게 될 말이면 얼른 말을 해서 의심을 받지 않는 것이 서로가 좋아 질 수 있으나

어떤 말은 말을 해서 더 큰 불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3. 특히 이성 관계는

공개 되지 않을 문제는 환갑이 너머 늙어 죽을 때까지도 입을 닫고 살아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는 각자 자기 배 속에 몇 되의 대소변을 다 넣어 두고 살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굳이 그 것을 고백한다면 정직한 사람이 아니라 이상한 사람이나 모자란 사람일 것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먹어야 사는 것이고 먹은 이상 배 속에는 대소변이 차는 법입니다.

아이가 정상적으로 자란다면 이성 면에서 철 없고 신앙 없던 시기에 별별 일을 거치게 됩니다.

상대방이 그 것을 확인하려 든다면 자기 속 정화조는 놔 두고 상대방 곱창을 보자는 말이니

그런 사람은 상대방에게 이상적인 환상을 원하는 것입니다. 환상을 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한 말세에 상대방에게 그런 환상을 원하는 것도 철 없고 미쳤지만

한 편으로 생각한다면 상대방은 아직도 순진하고 착하다는 뜻이니 아이라 생각하셨으면.

아이에게 어른이 어른들의 세계를 다 말해 줄 수는 없으니까 아이를 달래듯 그렇게 하셨으면.

4. 성경적이라 하셨는데

아무리 부부 사이라 해도, 미7: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찌어다 라고 하셨고
아무리 자신이 있는 말이라 해도, 약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하셨습니다.

꼭 같은 말이라 해도, 잠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하신 말씀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2009-10-15 22:06:05
yilee [ E-mail ]

 

일반 상식을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일단, 세상의 평범한 사람으로 상식적인 말씀을 하셨다고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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