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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창교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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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구 백석·유충국 총회장) 총회 임원회가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ㅅ교회 조 아무개 목사를 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회 임원회는 3월 15일, 조 목사가 소속한 경남노회(박영호 노회장)의 '조 목사 제명 결의안'을 받아들였다.

조 목사의 성폭행 의혹은 3월 8일 CBS 보도로 처음 제기됐다. 피해자 A는 1999년 9월경 조 목사의 차량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성폭행은 3년간 이어졌고, 낙태를 세 차례나 했으며, 이 일을 남편이 알게 돼 가정이 해체됐다고 주장했다.

조 목사는 3월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A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돈을 뜯어내기 위한 음해에 지나지 않으며, A를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남노회 임원회는 첫 보도 다음 날 3월 9일 임원회를 열어, 조 목사를 제명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영호 노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미투 운동이 최고조일 때 불미스러운 일이 터졌다. 가톨릭이 사제 성폭행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했듯이, 우리도 그런 차원에서 처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노회는 3월 10일 조 목사에게 제명을 통보했다.

조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ㅅ교회는 노회 탈퇴를 선언했다. 노회에 제출한 3월 11일 자 탈퇴서에는 "왜곡된 방송을 통해 우리 ㅅ교회가 입은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고, 이 일로 노회와 총회에 더 이상 부담을 끼치고 싶지 않기에 공동의회에서 결의한 대로 탈퇴를 통보한다"고 나와 있다.

노회는 ㅅ교회 탈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영호 노회장은 "ㅅ교회가 노회 탈퇴를 결의한 건 작년 12월 11일이다. 조 목사 스캔들 말고 다른 문제 때문에 탈퇴한 것이다. 그런데 마치 이번 사건 때문에 그런 것처럼 탈퇴서에 써 놨다. 노회를 탈퇴하려면 교인들에게 일주일 전 공고를 해야 하고 동의도 받아야 한다. 이번 탈퇴서는 절차상 하자가 많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박 노회장은 "19년 전 조 목사의 개인사와 ㅅ교회는 아무 관련이 없다. 그런데 ㅅ교회가 그 문제로 노회를 탈퇴하는 게 말이 되나. 조 목사에게 죄가 없는 게 드러나면 돌아올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제안했는데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경남노회는 4월 9일 정기노회를 열어, 조 목사와 A교회 탈퇴 건을 적극 다룬다는 방침이다.

기자는 조 목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그는 연락을 받지 않았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는 4월 3일 조 목사의 사죄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여성위는 "조 목사는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죄하라. ㅅ교회는 조 목사의 성폭행 사건을 인정하고, 가해자를 옹호하는 일을 당장 중단하라"고 했다. 예장대신 교단을 향해서는 "교단 내 성폭행 사건에 대해 강력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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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홈페이지에는 노회와 교단을 탈퇴하는 이유를 담은 안내문이 나온다. ㅅ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전체 5

  • 2018-04-08 22:03
    산창교회는 어떤 교회길래 이곳에 소식을 전하셨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2018-04-09 15:42
    산창교회는 총공회에서 개척했고 총공회 소속이었으나 백목사님 돌아가시기 전 타교단으로 소속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018-04-10 11:50
    pkist.net/ 총공회/ 교회 자료에서 인용합니다. 총공회가 개척했으나 뒤에 탈퇴했습니다.

    (산창교회)
    1977. 2.13 양덕1동 17번지 가정집 2층에서 이만기목사님외 7명 설립예배
    1980.11.16 김철수목사님 부임
    1988.2.14. 총공회 소속 투표, 총공회 찬성 26 명, 공회 퇴 김철수 목사님 지지 218 명, 지지 90%
    1988.3.19. 크리스챤신문에 산창교회 240 명 교인의 총공회 탈퇴 성명서 발표
    2010년, 70 세 은퇴. 수 년 전부터 파킨슨 병환으로 불편

    (교세)
    연도 장년 주전 주후 유년 중간반 연보
    1980년 27 18 16 85
    1986년 217 143 122 653 112 6000만
    1998년 309 230 130 199 128 2억7천

    * 마산 창원 지역의 총공회 식구들이 '산창교회'를 중심으로 모여 이룬 부흥이었으며, 김철수 목사님은 약간 진보 성향이어서 일반 교단의 좋은 것을 해 봐야 하는 분이었습니다. 공회 탈퇴 때 김 목사님은 소신과 진심으로 나갔는데 다른 탈퇴자들은 그렇지 않았음을 후에 알게 되었다고 본 연구소에 술회했습니다. 어쨌든 원래 은혜의 줄기에서 떠난 이상, 그 훗날은 이렇게 되는 것이 순서입니다. 교회사겠지요.

  • 2018-04-10 15:05
    충격적입니다. 물의를 일으킨 저 목사님은 총공회 소속 목회자가 아니지요?

  • 2018-04-15 18:02
    일단, 총공회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이런 소식을 접할 때는 정말 실상을 알기 어렵습니다. 정말 억울한 분들도 있고, 정말 나쁜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흉악범이지만 가끔 너무 억울한 분들이 있기 때문에 속단만은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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