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복권의 유혹을 끊기가 어렵네요?
구남단2
작성자
추천.h3
작성일
2007.02.03
출처: /연구실/문의답변/3623번
-----------------------------
(질문) 뿌리칠 수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목사님!
고민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제가 요즘 로또 복권에 중독이 된 것 같습니다.
매주마다 빠지지 않고 로또 복권을 구입합니다.
그런데 복권을 사는 것이 죄 아닌가요?
죄라는 걸 알면서도 자꾸 구입을 하게됩니다.
사고 나면 죄 지은 것 같아 회개를 하면서도 다음주가 되면 또 사게 되구요.
더 심각한 건 자꾸 복권에 소망을 두게 되요.
당첨이 되어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 말입니다.
성경에 일하지 않는자는 먹지도 말라고 했잖아요.
정말 너무나 고쳐지지가 않네요.
제가 빚이 많고 생활에 쪼달리며 사는 것도 아닌데 괜히 돈욕심이 나는건지.
어떡하죠?
기도는 합니다.
그런데도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정말 복권이 마약같네요.
(답변) 나쁜 습관을 고치는 길은 크게 3가지 정도로 안내 할 수 있습니다.
1.꼭 3가지 중에 하나라고 분류하기는 곤란하지만
우선, 그 사람의 구체적인 상황을 잘 안다면 그 사람에게 핵심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바로 진단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고치도록 안내할 수 있고 또 본인도 확실하게 고장이 난 부분을 알고 고치게 되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이렇게 공개된 문답 게시판에는 그 내용을 일일이 올릴 수가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둘째, 구체적인 상황은 질문자 본인이 알 것이니까 그 나쁜 습관과 관련하여 그런 행동이 얼마나 나쁘고 큰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면밀하게 연구하여 그 습관에 대한 연구 지식이 쌓여지고 실감을 해나가게 되면 자연히 지행합일의 원칙에 의하여 나쁜 행동 자체와 스스로 싸우게 되는 내적 힘을 갖게 됩니다.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오히려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셋째, 그 행동 때문에 당하는 당장의 고통이 크면 아파서라도 하지 않게 되는데 이는 질문자를 내쫓을 수 있는 부모라든지 아니면 파면을 시킬 수 있는 상급자라든지 아니면 감옥에 집어넣을 수 있는 수사기관 종사라면 가장 빨리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힘을 가진 사람이 질문자 주변에 있는 경우는 희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해당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곳 문답방에서는 나쁜 습관 때문에 질문이 들어오면 대개 두번째 방법으로 안내를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답변을 적게 됩니다.
2.땀 흘리지 않고 들어오는 돈은 나중에 하나님께서 비교 못할 큰 돈으로 뽑아 갑니다.
마약이나 노름은 같아 보이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어린 아이라면 우선 매를 들면 되고, 나이가 든 사람이라면 무슨 다급한 일을 만나면 끊게 됩니다. 땀 흘리지 않고 손에 넣은 돈을 하나님께서 세월 속에 어떤 식으로 빼 나가시고 어느 정도로 되갚도록 하는지, 역사와 주변 인생의 경험을 파악하게 되면, 공짜 돈은 하라고 줘도 징그럽다고 피하게 될 것입니다. 이 면을 좀 연구해 보셔서 지식 속에 확실하게 파악이 되면 그런 돈이 위험물로 보이게 될 것이고, 그런 위험물 때문에 실제 얼마나 고통을 겪는지를 목격하게 되었다면 하라고 그냥 줘도 병원균 묻은 물품처럼 놀라서 달아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25년 전 철원지역에서 실제 본 일입니다. 전방 부근에 6.25 때부터 내려오던 지뢰밭이 있는데 그 지뢰밭으로만 다니면서 고철을 모아 팔고 심지어 지뢰까지 빼다 팔고 사는 분들 보았습니다. 지뢰밭은 모두들 무서워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수십년을 지뢰밭에 들어가서 누비고 살아도 한번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드넓은 지뢰밭에 펼쳐진 고물이나 돈이 될 만한 것들 심지어 화목까지 다 그 사람 혼자 끍어갑니다. 경쟁없이 수월하게 큰 돈을 벌고 있는 그 사람을 접촉하는 사람들은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그 사람과 동업을 하다가 양쪽 발목이 다 날라가버린 사람을 아는 사람들은 여전히 지뢰밭을 다니며 수월하게 돈을 벌고 있는 그 사람을 보면서 미쳤다고 하고 그 사람이 버는 돈은 부러워하기는 커녕 아주 불쌍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발목 2개가 다 날라가버린 그 동업자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은 골목마다 다니면서 고생해서 하루종일 고철 한 리어카를 해와서 일당을 버는데 이 사람은 며칠에 한번씩 차를 가지고 나가서 1톤 트럭분량으로 고철을 가져오는 것을 보고 마냥 부러워하며 어디서 그렇게 노다지를 캐느냐고 물어보는데 그 사람은 으시대기만 하지 어디서 가져오는지 가르쳐 주지는 않았습니다.
땀흘리지 않고 종이 한 장으로 딱지치기하듯 해서 돈을 버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은 지뢰밭에 흩어진 고철모으기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직 시기를 맞추어 놓지 않아서 그렇지 이제 한번 정해놓은 시간이 되면 한 순간에 공중분해가 되든지 아니면 발목이 날아가든지 하게 될 것입니다. 지뢰밭을 파먹고 사는 사람은 사고가 나지 않으면 모은 돈이 자기 돈이 되지만, 땀없이 버는 돈은 하나님께서 '도적질'이라고 규정을 해 두고 그 징벌을 면밀하게 계산해서 다 돋쳐내게 됩니다. 몰라서 손을 대지 알고 나면 고문을 당해도 버틸 수 있는 데까지 버티는 사람이 됩니다.
3.지행합일(知行合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것 따로 있고 행하는 것이 따로 있는 듯이 보입니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차이점은 어릴수록 경험이 적을수록 그 차이가 큽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고 이리 저리 치이고 깨지면서 남을 보고 자기를 보며 경험이 축척되면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거리는 급격하게 좁아지게 됩니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거리가 멀면 철이 없다고 표현하고,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거리가 좁혀져서 알기 때문에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하고 알기 때문에 하기 싫어도 움직이는 사람이 되면 철이 들었다고 표현하게 됩니다.
현재 담배가 건강에 얼마나 치명적이라는 것이 폭넓게 알려지고 반복적으로 우리 귀에 들리고 있습니다. 담배 때문에 주변에서 치명적인 불행을 갖게 된 사람을 접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무서워하고 담배를 끊게 됩니다. 그러나 TV에서 남의 일 보듯 본 사람은 훨씬 그 정도가 덜하고, 생각도 깊지 않고 그렇게 듣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있습니다 .
4.복권은, 남의 돈을 끍어서 내 주머니로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판돈을 모아놓고 한 사람이 가져가기를 하는 것입니다. 질문자의 아들이 학교 가다가 친구들끼리 집에서 받아 온 교복비 20만원씩을 20명이 한꺼번에 모아서 4백만원을 만들어놓고 제비를 뽑아서 한 사람이 다 가져가기를 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복권으로 수십 수백억원을 가져가게 된 사람의 성공담 행복한 훗날 이야기는 많이 전해지고 있지만 그 돈을 털린 사람들의 숨어 있는 수많은 땀방울과 한맺힌 작은 사연들은 하나님 앞에 연명날인으로 올라가는 민원서류와 같습니다. 만유주의 진노가 반드시 그 사람을 추적하여 먹은 것을 토해내게 하고 그 이자에 이자까지 쳐서 받되 되로 주고 말로 받아내듯 할 것입니다.
복권은 아직 술담배나 다른 노름이나 마약과 같은 정도의 끈질긴 면은 적습니다. 내가 흘린 땀을 남에게 주어 당첨된 그 사람이 나를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의 땀을 훔쳐먹는 도둑놈이 되게하는 것도 죄입니다. 또 내가 당첨되면 남의 땀을 내가 모아서 가져오게 되는데 그 불행의 씨도 폭발력이 대단합니다. 내 인생 하나가 끝나는데 그치지 않고 자손으로 이어지며 피눈물이 3대 4대를 내려가게 됩니다.
5.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시되, 우선 복권의 속성과 복권과 관련된 흙먼지를 면밀히 살피시기를
현 우리 사회에는 우리 인생을 통째로 들어먹는 날도둑놈들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착하고 성실한 아이들은 지식 위주로 바람을 잡아서 인생 전부를 허무하게도 남들이 적어놓은 책에 파묻혀 일생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평생을 위해 준비해야 할 봄철 모내기 시절을 놀고먹는 배짱이처럼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연애에 눈을 뜨서 제 평생을 초기에 망쳐먹는 ㄴㄴ들도 허다합니다.
그런 위험한 시절을 보내고 이제 막 사회생활을 잘 출발하게 된 사람들에게는 복권과 주식 같은 것이 저격을 해버립니다. 어떻게 온전하게 인생을 걸어간다는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전적 은혜로나 가능하지 어느 인간의 의지와 자기 절제로만 가지고는 헤쳐나갈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실행을 만들어 내는 능력의 말씀이 있습니다. 배운 말씀의 지식을 가지고 복권을 비롯하여 현재 나라는 인간을 단층촬영하셔서 현 상황이 어떤지를 먼저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배운 말씀으로 자기 스스로에게 있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문제점이 어떤 일을 가져오는지를 살피고 노력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노력하는 나를 보시고, 우리 노력으로는 되지 않지만 그렇게 노력하는 그 노력을 귀하게 보시고 하나님께서 직접 해결을 해 주시는 날이 있습니다. 그 날을 앞당기려면 이 문제를 가지고 연구하고 살펴보고 그다음 자기 입맛과 복권에 대한 느낌까지가 변화되도록 노력하는 열심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 열심 자체가 하나님의 전능의 도우심을 앞당기는 기도가 됩니다.
6.이런 개인의 습관에 관련된 문제는 사실 질문자의 내면을 알아야 답변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라도 설명할 수 있는 정도의 내용으로 간단하게 몇 말씀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은 나쁜 습관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드릴 수 있는 내용이고, 또 간단하지만 실제로는 깊이 생각해야 할 사안이며, 그렇게 하여 돌이킬 수 있는 해결책이기도 합니다.
좀더 자세하게 안내를 드리려면 이런 개인 습관에 관련된 내용은 이 글 초두에 드린 말씀처럼, 개인적인 내막과 사정을 말씀하는 만큼 안내를 구체적으로 또 본인에게 실제 해당되는 면으로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이 열린 방이어서 비록 성함을 기록하지 않아도 조금 구체적인 내용을 적게 되면 알 만한 분들은 알게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모두들 질문 내용을 간단하게 적기 때문에 답변도 서론 정도만 하게 됨이 아쉽습니다.
비록 내용은 간단해도 새겨 살펴 볼 수 있는 분이라면 자기라는 인간 자체를 정비공장에 다시 입고시켜 총체적으로 한번 점검을 해서 문제된 부분들을 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 뿌리칠 수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목사님!
고민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제가 요즘 로또 복권에 중독이 된 것 같습니다.
매주마다 빠지지 않고 로또 복권을 구입합니다.
그런데 복권을 사는 것이 죄 아닌가요?
죄라는 걸 알면서도 자꾸 구입을 하게됩니다.
사고 나면 죄 지은 것 같아 회개를 하면서도 다음주가 되면 또 사게 되구요.
더 심각한 건 자꾸 복권에 소망을 두게 되요.
당첨이 되어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 말입니다.
성경에 일하지 않는자는 먹지도 말라고 했잖아요.
정말 너무나 고쳐지지가 않네요.
제가 빚이 많고 생활에 쪼달리며 사는 것도 아닌데 괜히 돈욕심이 나는건지.
어떡하죠?
기도는 합니다.
그런데도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정말 복권이 마약같네요.
(답변) 나쁜 습관을 고치는 길은 크게 3가지 정도로 안내 할 수 있습니다.
1.꼭 3가지 중에 하나라고 분류하기는 곤란하지만
우선, 그 사람의 구체적인 상황을 잘 안다면 그 사람에게 핵심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바로 진단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고치도록 안내할 수 있고 또 본인도 확실하게 고장이 난 부분을 알고 고치게 되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이렇게 공개된 문답 게시판에는 그 내용을 일일이 올릴 수가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둘째, 구체적인 상황은 질문자 본인이 알 것이니까 그 나쁜 습관과 관련하여 그런 행동이 얼마나 나쁘고 큰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면밀하게 연구하여 그 습관에 대한 연구 지식이 쌓여지고 실감을 해나가게 되면 자연히 지행합일의 원칙에 의하여 나쁜 행동 자체와 스스로 싸우게 되는 내적 힘을 갖게 됩니다.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오히려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셋째, 그 행동 때문에 당하는 당장의 고통이 크면 아파서라도 하지 않게 되는데 이는 질문자를 내쫓을 수 있는 부모라든지 아니면 파면을 시킬 수 있는 상급자라든지 아니면 감옥에 집어넣을 수 있는 수사기관 종사라면 가장 빨리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힘을 가진 사람이 질문자 주변에 있는 경우는 희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해당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곳 문답방에서는 나쁜 습관 때문에 질문이 들어오면 대개 두번째 방법으로 안내를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답변을 적게 됩니다.
2.땀 흘리지 않고 들어오는 돈은 나중에 하나님께서 비교 못할 큰 돈으로 뽑아 갑니다.
마약이나 노름은 같아 보이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어린 아이라면 우선 매를 들면 되고, 나이가 든 사람이라면 무슨 다급한 일을 만나면 끊게 됩니다. 땀 흘리지 않고 손에 넣은 돈을 하나님께서 세월 속에 어떤 식으로 빼 나가시고 어느 정도로 되갚도록 하는지, 역사와 주변 인생의 경험을 파악하게 되면, 공짜 돈은 하라고 줘도 징그럽다고 피하게 될 것입니다. 이 면을 좀 연구해 보셔서 지식 속에 확실하게 파악이 되면 그런 돈이 위험물로 보이게 될 것이고, 그런 위험물 때문에 실제 얼마나 고통을 겪는지를 목격하게 되었다면 하라고 그냥 줘도 병원균 묻은 물품처럼 놀라서 달아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25년 전 철원지역에서 실제 본 일입니다. 전방 부근에 6.25 때부터 내려오던 지뢰밭이 있는데 그 지뢰밭으로만 다니면서 고철을 모아 팔고 심지어 지뢰까지 빼다 팔고 사는 분들 보았습니다. 지뢰밭은 모두들 무서워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수십년을 지뢰밭에 들어가서 누비고 살아도 한번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드넓은 지뢰밭에 펼쳐진 고물이나 돈이 될 만한 것들 심지어 화목까지 다 그 사람 혼자 끍어갑니다. 경쟁없이 수월하게 큰 돈을 벌고 있는 그 사람을 접촉하는 사람들은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그 사람과 동업을 하다가 양쪽 발목이 다 날라가버린 사람을 아는 사람들은 여전히 지뢰밭을 다니며 수월하게 돈을 벌고 있는 그 사람을 보면서 미쳤다고 하고 그 사람이 버는 돈은 부러워하기는 커녕 아주 불쌍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발목 2개가 다 날라가버린 그 동업자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은 골목마다 다니면서 고생해서 하루종일 고철 한 리어카를 해와서 일당을 버는데 이 사람은 며칠에 한번씩 차를 가지고 나가서 1톤 트럭분량으로 고철을 가져오는 것을 보고 마냥 부러워하며 어디서 그렇게 노다지를 캐느냐고 물어보는데 그 사람은 으시대기만 하지 어디서 가져오는지 가르쳐 주지는 않았습니다.
땀흘리지 않고 종이 한 장으로 딱지치기하듯 해서 돈을 버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은 지뢰밭에 흩어진 고철모으기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직 시기를 맞추어 놓지 않아서 그렇지 이제 한번 정해놓은 시간이 되면 한 순간에 공중분해가 되든지 아니면 발목이 날아가든지 하게 될 것입니다. 지뢰밭을 파먹고 사는 사람은 사고가 나지 않으면 모은 돈이 자기 돈이 되지만, 땀없이 버는 돈은 하나님께서 '도적질'이라고 규정을 해 두고 그 징벌을 면밀하게 계산해서 다 돋쳐내게 됩니다. 몰라서 손을 대지 알고 나면 고문을 당해도 버틸 수 있는 데까지 버티는 사람이 됩니다.
3.지행합일(知行合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것 따로 있고 행하는 것이 따로 있는 듯이 보입니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차이점은 어릴수록 경험이 적을수록 그 차이가 큽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고 이리 저리 치이고 깨지면서 남을 보고 자기를 보며 경험이 축척되면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거리는 급격하게 좁아지게 됩니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거리가 멀면 철이 없다고 표현하고,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거리가 좁혀져서 알기 때문에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하고 알기 때문에 하기 싫어도 움직이는 사람이 되면 철이 들었다고 표현하게 됩니다.
현재 담배가 건강에 얼마나 치명적이라는 것이 폭넓게 알려지고 반복적으로 우리 귀에 들리고 있습니다. 담배 때문에 주변에서 치명적인 불행을 갖게 된 사람을 접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무서워하고 담배를 끊게 됩니다. 그러나 TV에서 남의 일 보듯 본 사람은 훨씬 그 정도가 덜하고, 생각도 깊지 않고 그렇게 듣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있습니다 .
4.복권은, 남의 돈을 끍어서 내 주머니로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판돈을 모아놓고 한 사람이 가져가기를 하는 것입니다. 질문자의 아들이 학교 가다가 친구들끼리 집에서 받아 온 교복비 20만원씩을 20명이 한꺼번에 모아서 4백만원을 만들어놓고 제비를 뽑아서 한 사람이 다 가져가기를 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복권으로 수십 수백억원을 가져가게 된 사람의 성공담 행복한 훗날 이야기는 많이 전해지고 있지만 그 돈을 털린 사람들의 숨어 있는 수많은 땀방울과 한맺힌 작은 사연들은 하나님 앞에 연명날인으로 올라가는 민원서류와 같습니다. 만유주의 진노가 반드시 그 사람을 추적하여 먹은 것을 토해내게 하고 그 이자에 이자까지 쳐서 받되 되로 주고 말로 받아내듯 할 것입니다.
복권은 아직 술담배나 다른 노름이나 마약과 같은 정도의 끈질긴 면은 적습니다. 내가 흘린 땀을 남에게 주어 당첨된 그 사람이 나를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의 땀을 훔쳐먹는 도둑놈이 되게하는 것도 죄입니다. 또 내가 당첨되면 남의 땀을 내가 모아서 가져오게 되는데 그 불행의 씨도 폭발력이 대단합니다. 내 인생 하나가 끝나는데 그치지 않고 자손으로 이어지며 피눈물이 3대 4대를 내려가게 됩니다.
5.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시되, 우선 복권의 속성과 복권과 관련된 흙먼지를 면밀히 살피시기를
현 우리 사회에는 우리 인생을 통째로 들어먹는 날도둑놈들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착하고 성실한 아이들은 지식 위주로 바람을 잡아서 인생 전부를 허무하게도 남들이 적어놓은 책에 파묻혀 일생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평생을 위해 준비해야 할 봄철 모내기 시절을 놀고먹는 배짱이처럼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연애에 눈을 뜨서 제 평생을 초기에 망쳐먹는 ㄴㄴ들도 허다합니다.
그런 위험한 시절을 보내고 이제 막 사회생활을 잘 출발하게 된 사람들에게는 복권과 주식 같은 것이 저격을 해버립니다. 어떻게 온전하게 인생을 걸어간다는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전적 은혜로나 가능하지 어느 인간의 의지와 자기 절제로만 가지고는 헤쳐나갈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실행을 만들어 내는 능력의 말씀이 있습니다. 배운 말씀의 지식을 가지고 복권을 비롯하여 현재 나라는 인간을 단층촬영하셔서 현 상황이 어떤지를 먼저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배운 말씀으로 자기 스스로에게 있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문제점이 어떤 일을 가져오는지를 살피고 노력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노력하는 나를 보시고, 우리 노력으로는 되지 않지만 그렇게 노력하는 그 노력을 귀하게 보시고 하나님께서 직접 해결을 해 주시는 날이 있습니다. 그 날을 앞당기려면 이 문제를 가지고 연구하고 살펴보고 그다음 자기 입맛과 복권에 대한 느낌까지가 변화되도록 노력하는 열심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 열심 자체가 하나님의 전능의 도우심을 앞당기는 기도가 됩니다.
6.이런 개인의 습관에 관련된 문제는 사실 질문자의 내면을 알아야 답변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라도 설명할 수 있는 정도의 내용으로 간단하게 몇 말씀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은 나쁜 습관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드릴 수 있는 내용이고, 또 간단하지만 실제로는 깊이 생각해야 할 사안이며, 그렇게 하여 돌이킬 수 있는 해결책이기도 합니다.
좀더 자세하게 안내를 드리려면 이런 개인 습관에 관련된 내용은 이 글 초두에 드린 말씀처럼, 개인적인 내막과 사정을 말씀하는 만큼 안내를 구체적으로 또 본인에게 실제 해당되는 면으로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이 열린 방이어서 비록 성함을 기록하지 않아도 조금 구체적인 내용을 적게 되면 알 만한 분들은 알게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모두들 질문 내용을 간단하게 적기 때문에 답변도 서론 정도만 하게 됨이 아쉽습니다.
비록 내용은 간단해도 새겨 살펴 볼 수 있는 분이라면 자기라는 인간 자체를 정비공장에 다시 입고시켜 총체적으로 한번 점검을 해서 문제된 부분들을 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