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직장에서 해고된다면?
구남단2
작성자
추천.h3
작성일
2007.03.22
출처: /연구실/문의답변/408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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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3년째 사무실 근무를 합니다. 퇴직을 생각하고 준비한다면?
목사님 전기집 준비로 많이 바쁘시리라 생각합니다.
목사님 일정을 고려해서 가급적 질문을 삼가하는 것이 도리겠으나
부득이 제가 해결이 잘 되지 않아 질문을 드립니다.
91년부터 근무하여 올해로 13년째 됩니다.
전형적인 사무직일이고 보수는 많지 않으나
신앙자유가 보장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가지고 있는 고민 중 하나로 저도 회사의
구조조정 또는 정부정책의 변화로 실업의 염려가 있습니다.
이경우 전문직이 아닌 사무직 종사자는 사실 무장해제 당하는
거와 같습니다.
공사장에서 노동이나 노점상 등을 해도 되지만 그게 쉽지는 않는 일이고
저도 노동은 20대 초반에 2년 정도 강도높게 일을 한적는 있습니다.
물론 내일 일는 내일 염려 하면 되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필요한 기능 등을 익혀 놓은 것이 좋은지 아니면 실업이라는
현실이 닥치면 그때 대비하는 것이 좋은지 기술을 익히면 어떤 것이
좋을지 목사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신앙인이라도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이런 고민을 가질 것 같습니다.
(답변) 나 때문이 아니라 환경을 통해 인도하시면, 따라 가야 합니다.
1.신앙은 현실 충실주의입니다.
어떤 현실 속에서도 있는 힘 다 하여 충성하는 것이 믿는 사람의 기본 자세입니다.
에덴동산 안에도 죄와 타락과 사망이 존재했고
죄악 세상 바벨론과 애굽에서도 요셉과 다니엘은 에덴동산으로 살았습니다.
붙들려간 아람 군대장관 나아만 집 계집종 신분으로도 못할 일이 없었고
그 시대 이스라엘의 왕의 자리에 앉았으면서도 종들처럼 벌벌 떨었습니다.
성경은,
현실의 좋고 나쁨에 나의 생사화복이 달렸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사주관상이 말하는 태어난 해 달 일 시와 얼굴모습에 달려있지도 않습니다.
사는 고향 탓도 아니며 경쟁자들 때문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길러가시기 위해 나의 현실을 당신이 결정하십니다.
그리고 주시는 현실에서 내가 말씀을 따라 순종한 결과를 따라 나의 생사화복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믿는 사람은 자기가 앞서 자기 현실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직장 상사의 성질이 더럽다고 뛰쳐 나오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일이 힘들고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도 진정한 신앙은 아닙니다. 신앙은 현실충실주의입니다.
2.믿는 사람의 미래 대처
태어난 아이에게 초등학교를 보내는 것은 16년 후 사회 진출을 예상하고 그 첫발을 딛게 하는 것입니다. 현실이 닥쳤을 때, 그때 주님의 인도를 따라 순종하라는 말씀은 모든 일을 '하루 범위'만을 보고 결정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닥쳐올 일이라 해도 이미 현재와 연관이 되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일이라고 한다면 그 미래사는 나에게는 현재사가 되었습니다.
즉 마6:34에서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 하신 말씀은 '준비없는 신앙'이 옳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나에게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일을 벌리시고 그 사실을 나에게 알렸다면 그것은 내일 일이 아니고 오늘 일입니다.
3.질문하신 직장 문제와 변하는 현실
오늘 직장을 출근하는 자세는 마치 평생 자기 사업으로 일하듯 해야 합니다. 그러나 회사가 나를 해고한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회사를 통해서 나를 다른 곳으로 움직이고 계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회사에서 일을 잘 하지 않은 불충과 부족의 문제는 따로 계산할 일이고, 일단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내 현실을 변경시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올 준비를 하는 것이 옳습니다.
주신 현실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지만, 그렇다고 이런 현실이 아니면 안 된다고 난리를 치는 것도 잘못 된 일입니다. 발생한 전쟁을 피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전쟁이 나면 죽는다고 얼굴이 새파래지는 것도 잘못입니다. 주시는 현실은 항상 우리에게 동일한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현실을 어떻게 변경시키느냐는 것은 하나님의 결정으로 받으셨으면 합니다.
4.다만 바뀌는 현실에 대하여 그 진행 정도를 따라 조심스럽게 대처했으면 합니다.
회사에서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면 변경될 가능성만 생각하고 나도 변경될 가능성 정도에 맞추어 준비하시고, 회사가 해고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면 나도 바쁘게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다니는 직장의 통상적인 사례를 볼 때 갑자기 해고라는 통고가 올 수 있는 직종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해고가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지금 미리 기도해야 할 일입니다. 해고통고가 오는 날까지 열심히 일을 하다가 해고결정이 되면 그때부터 다음 단계를 생각할 것인가, 미리 방향을 잡아 두고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 이 문제부터 우선 기도 제목입니다.
다른 사람은 전부 다 해고 된다 해도 질문자는 끝까지 그 직장을 다니게 될런지, 천하 없는 경우라도 질문자는 해고될 가능성이 없는데도 그리 될 수 있는 경우가 갑자기 닥칠런지, 우리는 어떤 쪽으로도 단정은 할 수 없습니다. 각자가 하나님 앞에 자기 앞날을 어떻게 하실지 직접 여쭙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어떤 사람의 경우가 그리 되고 이리 되었다 해도 나의 앞날은 나에게만 해당되는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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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3년째 사무실 근무를 합니다. 퇴직을 생각하고 준비한다면?
목사님 전기집 준비로 많이 바쁘시리라 생각합니다.
목사님 일정을 고려해서 가급적 질문을 삼가하는 것이 도리겠으나
부득이 제가 해결이 잘 되지 않아 질문을 드립니다.
91년부터 근무하여 올해로 13년째 됩니다.
전형적인 사무직일이고 보수는 많지 않으나
신앙자유가 보장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가지고 있는 고민 중 하나로 저도 회사의
구조조정 또는 정부정책의 변화로 실업의 염려가 있습니다.
이경우 전문직이 아닌 사무직 종사자는 사실 무장해제 당하는
거와 같습니다.
공사장에서 노동이나 노점상 등을 해도 되지만 그게 쉽지는 않는 일이고
저도 노동은 20대 초반에 2년 정도 강도높게 일을 한적는 있습니다.
물론 내일 일는 내일 염려 하면 되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필요한 기능 등을 익혀 놓은 것이 좋은지 아니면 실업이라는
현실이 닥치면 그때 대비하는 것이 좋은지 기술을 익히면 어떤 것이
좋을지 목사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신앙인이라도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이런 고민을 가질 것 같습니다.
(답변) 나 때문이 아니라 환경을 통해 인도하시면, 따라 가야 합니다.
1.신앙은 현실 충실주의입니다.
어떤 현실 속에서도 있는 힘 다 하여 충성하는 것이 믿는 사람의 기본 자세입니다.
에덴동산 안에도 죄와 타락과 사망이 존재했고
죄악 세상 바벨론과 애굽에서도 요셉과 다니엘은 에덴동산으로 살았습니다.
붙들려간 아람 군대장관 나아만 집 계집종 신분으로도 못할 일이 없었고
그 시대 이스라엘의 왕의 자리에 앉았으면서도 종들처럼 벌벌 떨었습니다.
성경은,
현실의 좋고 나쁨에 나의 생사화복이 달렸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사주관상이 말하는 태어난 해 달 일 시와 얼굴모습에 달려있지도 않습니다.
사는 고향 탓도 아니며 경쟁자들 때문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길러가시기 위해 나의 현실을 당신이 결정하십니다.
그리고 주시는 현실에서 내가 말씀을 따라 순종한 결과를 따라 나의 생사화복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믿는 사람은 자기가 앞서 자기 현실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직장 상사의 성질이 더럽다고 뛰쳐 나오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일이 힘들고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도 진정한 신앙은 아닙니다. 신앙은 현실충실주의입니다.
2.믿는 사람의 미래 대처
태어난 아이에게 초등학교를 보내는 것은 16년 후 사회 진출을 예상하고 그 첫발을 딛게 하는 것입니다. 현실이 닥쳤을 때, 그때 주님의 인도를 따라 순종하라는 말씀은 모든 일을 '하루 범위'만을 보고 결정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닥쳐올 일이라 해도 이미 현재와 연관이 되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일이라고 한다면 그 미래사는 나에게는 현재사가 되었습니다.
즉 마6:34에서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 하신 말씀은 '준비없는 신앙'이 옳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나에게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일을 벌리시고 그 사실을 나에게 알렸다면 그것은 내일 일이 아니고 오늘 일입니다.
3.질문하신 직장 문제와 변하는 현실
오늘 직장을 출근하는 자세는 마치 평생 자기 사업으로 일하듯 해야 합니다. 그러나 회사가 나를 해고한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회사를 통해서 나를 다른 곳으로 움직이고 계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회사에서 일을 잘 하지 않은 불충과 부족의 문제는 따로 계산할 일이고, 일단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내 현실을 변경시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올 준비를 하는 것이 옳습니다.
주신 현실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지만, 그렇다고 이런 현실이 아니면 안 된다고 난리를 치는 것도 잘못 된 일입니다. 발생한 전쟁을 피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전쟁이 나면 죽는다고 얼굴이 새파래지는 것도 잘못입니다. 주시는 현실은 항상 우리에게 동일한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현실을 어떻게 변경시키느냐는 것은 하나님의 결정으로 받으셨으면 합니다.
4.다만 바뀌는 현실에 대하여 그 진행 정도를 따라 조심스럽게 대처했으면 합니다.
회사에서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면 변경될 가능성만 생각하고 나도 변경될 가능성 정도에 맞추어 준비하시고, 회사가 해고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면 나도 바쁘게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다니는 직장의 통상적인 사례를 볼 때 갑자기 해고라는 통고가 올 수 있는 직종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해고가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지금 미리 기도해야 할 일입니다. 해고통고가 오는 날까지 열심히 일을 하다가 해고결정이 되면 그때부터 다음 단계를 생각할 것인가, 미리 방향을 잡아 두고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 이 문제부터 우선 기도 제목입니다.
다른 사람은 전부 다 해고 된다 해도 질문자는 끝까지 그 직장을 다니게 될런지, 천하 없는 경우라도 질문자는 해고될 가능성이 없는데도 그리 될 수 있는 경우가 갑자기 닥칠런지, 우리는 어떤 쪽으로도 단정은 할 수 없습니다. 각자가 하나님 앞에 자기 앞날을 어떻게 하실지 직접 여쭙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어떤 사람의 경우가 그리 되고 이리 되었다 해도 나의 앞날은 나에게만 해당되는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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