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진실하게 믿는 분이 간곤하게 사는 것은?

구남단2
작성자
추천.h3
작성일
2007.05.11
출처: /연구실/문의답변/452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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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왜 진실되이 믿는 분들 중에는 평생 간곤하게 사는 분이 많은지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나

교회마다 정말 진실되게 믿는 분들
새벽 강단 제일 앞자리에서 평생 기도하는 분들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사는 분들 중에서

평생 간곤한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고 안타깝게 기도만 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만 그렇게 봤을까요?


잘 사는 분들 중에도 놀랍도록 진실하게 믿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역시 앞서 말한 이런 간곤한 중에 믿는 분들과 비교한다면
기본적으로 신앙의 진실성은 너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공회 소속 교회들 경우만 봐서 그런가요.



(답변) 못난 사람을 불러 연단을 시키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1.성도로 불러 내는 사람들은 모두 어려운 처지였습니다.

믿게 된 배경을 살펴 보면
남 보기에 잘 사는 듯 해도 남모르는 고통을 가진 사람들이 소수 있고
남 보기에도 못 살고 고통이 많은 사람들이 거의 전부입니다.

세상에서
평균 이하 수준으로 살며 어려운 일을 당하는 사람
평생 세상에서는 아무 희망이 없던 사람
이런 사람들을 불러 모았기 때문에 교회는 일반적으로 수준 낮은 사람으로 출발합니다.


2.못난 우리를 불러 말씀대로 살면, 얼마나 복되다는 것을 보이십니다.

세상에서 아무 희망없던 우리를
말씀대로 살면 말씀이 주시는 복으로 우리 눈에 복을 보입니다.
눈에 보이는 복을 보면서 그 복을 만든 신령한 복, 하늘을 소망하게 합니다.


3.여기서 2가지 갈랫길이 나타납니다.

이제는 세상에서 잘 살 수 있겠다고 희망이 보이니까
세상만 보고 세상 복으로 전부를 삼아 세상을 잘 살아가는 데 신앙생활을 사용하는 이들이 있고
세상 보이는 복을 보면서 이제는 두고 갈 세상이 아니라 영원히 살아야 할 천국을 준비하는 차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두 가지를 다 함께 주시지는 않습니다.
한 사람이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일은 한 가지입니다.
세상에 주력하면 천국 준비가 소홀해지고
천국준비에 주력하면 그 시간에는 세상살이를 소홀하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믿은 이후 말씀대로 살아 잘 되는 것을 본 사람이
이후, 세상을 자기 중심에 두면 천국 준비는 늘 소홀할 수 밖에 없고
이후, 천국을 자기 중심에 두면 세상 준비는 늘 아쉽게 됩니다.


3.각자 선택한 길에 따라 하나님의 처리도 2가지로 나뉩니다.

천국준비에 매진하는 이들에게는 세상 것 때문에 천국공부와 훈련에 지장이 될까해서 세상 좋은 것을 최대한 없애버립니다. 공부에 뜻을 둔 아이, 또 자기 아이를 공부로 매진시킬 부모, 어느 쪽이든 그 학생 주변에 놀기 좋은 장난감 게임기 친구들을 최대한 없애버리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원해도 그러하고, 본인이 싫어해도 그러합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임시 세상 것을 좋아해서 그것을 위주로 하는 사람, 그리고 그 부모도 공부로 출세시킬 마음을 포기한 학생에게는 놀기 좋고 즐기기 편리한 여러 가지가 즐비하게 됩니다. 부모도 그 아이가 특별히 큰 사고를 칠 정도의 위험한 것이 아니면 못본 척 해 둡니다.

일류대를 준비하는 고3 학생에게는 연애하자는 친구가 있으면 부모가 차단하고 나서지만, 공부를 포기한 학생에게는 부모가 짝을 만나기 어려운 시절에 괜찮은 정도라고 생각되면 미리 하나 챙겨두라고 용돈을 주며 오히려 밀어줄 일입니다.

우선 즐거운 학생은 우선은 즐겁지만, 훗날이 별로 그럴 것입니다.
우선 목표 달성을 위해 책을 붙든 학생은 현재 고통스러우나, 훗날이 있을 것입니다.


4.하나님께서 제일 사랑하시고 큰 소망을 두고 있는 성도는

세상에서 말씀대로 바로 살았다고 즉시 눈에 보이는 복을 주셔서 세상에 취하도록 세상을 즐기도록 세상에 붙들려 천국 준비가 소홀하게 되는 일이 생기도록 그렇게 방치하지를 않게 됩니다. 우리는 우선 먹기에 곶감이 달다고 뒤에 어찌 될지언정 먼저 좋은 것을 보고 누렸으면 합니다만 세상 극성스런 부모보다 더 극성스런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대로 한번 밖에 없는 이 세월에 그렇게 빈 공간이 생기도록 버려두지 않습니다.

그대신, 하나님께서 2등급으로 사랑하는 이들은 말씀대로 잘 살면 말씀대로 산 것이 복임을 그 사람에게도 알리고 또 신앙어린 이들에게 알리시려고 눈에 보이는 세상 좋은 것을 듬뿍 주시게 됩니다. 그들이 받는 세상 복은 그 복 자체가 사실은 '복'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말씀대로 사는 일에 더욱 힘을 쓸 것이기 때문에 어린 신앙을 인도하는데 필요한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5.간혹 특별한 예외의 경우도 있습니다.

아브라함처럼 경제도 자녀도 세상도 천국도 모조리 빠짐없이 성공하고 좋은 것만 챙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들의 과거를 조사해보면 주님 때문에 세상 것은 전부 내버릴 수 있고 또 그런 고비가 있어 그럴 때에 주님 때문에 세상을 사정없이 다 포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즉, 세상 것은 완전히 초월을 했기 때문에 아무리 더 주셔도 세상 것 때문에 그것을 돌아보느라고 천국 준비에 조금도 지체할 리가 없는 사람의 경우는 양쪽을 다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대개 아브라함을 예로 들며 그렇게 살 터이니까 천국과 함께 세상도 듬뿍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알고 있습니다. 주님은 더 잘 알고 계십니다. 단칸 방에 살던 사람이 세칸 방으로 옮기고 나니까 예배참석이 어려워지고 새벽강단 지키는 일이 성글어지는 등으로.


6.말씀을 마음대로 버리고 사는데도 잘 사는 교인들은

과거 주님을 기뻐시게 했던 과거가 있었을 것입니다. 바로 살았던 과거가 있어 주님께서 그때 그가 쌓아두었던 복을 이제 천국에서 주기 이전 세상에서 미리 풀어 주고 계신 것입니다. 과거 우리가 말씀대로 산 대가를 세상에서 얼른 찾아먹으면 모두들 주변에서 부러워합니다만 눈이 있는 사람은 씻나락 까먹는 등신으로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한 것은 어떻게 해서라도 하나님께서 갚아 주십니다. 다만 세상에서 미리 주고 그것으로 끝을 낼런지, 아니면 하늘에서 영원토록 누릴 수 있도록 세상에서는 손을 대지 못하게 최대한 지출을 줄여서 보관했다가 이다음에 주실 것인지. 말씀을 버리고 사는데도 잘 사는 분들은 과거 그들이나 그들의 부모의 신앙 덕분에 과거 수고한 대가를 이 세상에서 먼저 찾아먹는 이들입니다. 알고보면 참으로 손해가 많고 참으로 불쌍한 형제들입니다.


7.이곳 노선에 가난한 이들이 특별히 많은 이유는

이 노선은 초기부터 어려운 사람들을 상대로 집중 전도했고 또 믿은 이후에도 세상으로 잘난 이들을 배려하는 일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교인들의 세상 형편이 전부 최 말단입니다. 그래서 이전보다 엄청나게 복을 받아도 원래 세상에서 잘 살던 사람들이 볼 때는 그렇게 예수 믿고 복을 받았다는 평균적 복을 보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이 노선은 소망을 하늘에 두도록 있는 힘껏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세상에서 미리 복을 찾아가도록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8.세상 복을 꼭 원하면

가장 어렵게 믿는 이 노선을 떠나 적당히 믿고 적당히 말씀도 어겨가며 편하게 사는 교단으로 소속을 옮겨보면 알 것입니다. 즉시 세상 살아가는 형편이 펴이도록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열심히 믿느라고 고생한 대가를 이 세상에서 바로 찾아주실 것이기 때문에 이곳 노선을 탈퇴한 교회들과 교인들의 세상 살아가는 모습은 아마 과거에 비하여 아주 좋아졌다 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신앙으로 탈선하고 넓어지고 하나님과 멀어진 것은 혼자 속으로 다 느끼실 것입니다. 결국은 선택입니다. 천국이냐 세상이냐, 하나님이냐 자기냐는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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