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오늘의 신앙 여건
구남단2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07.10.24
올해 교사 임용고사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초등교사 선발은 10월 26일 공고하고 11월 18일 주일에 1차 시험을 치르고
중등교사 선발은 10월 31일 공고하고 12월 2일 주일에 1차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신앙생활에서
그 첫 걸음에 해당하는 주일 하나라도 바로 기키려면 포기해야 할 일 중 하나입니다.
의치학전문대학원에 필수인 MEET DEET 시험, 각종 공무원시험, 자격증 시험도 주일입니다.
사법시험이 2년 전부터 주일에서 벗어났으나 로스쿨 LEET 시험도 주일이 우려됩니다.
교회마다 공무원 대기업직원 자격증들이 넘쳐나고 있으나 공회 교회는 거의 없습니다.
공회 교회는 가난한 곳에 세워지는 특색도 있지만 세운 뒤 주일을 바로 지켰기 때문입니다.
백영희신앙노선 교회들 외에는 주일시험을 교단 전체적으로 거부하는 곳을 알지 못합니다.
현 우리 사회의 전반적 여건으로 볼 때
교회가 조금만 움직이면 주일시험 문제는 아주 쉽게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일을 지키는 목회자조차 없는 상태에서 주일시험을 위해 움직일 리는 없습니다.
이 홈이 움직여도 가능한 정도로 우리 사회 여건이 이렇게까지 달라졌지만
교계가 주일을 잊은 지가 오래 되어 그것을 왜 찾아야 하는지를 잊었습니다.
포항제철 삼성전자 현대중공업처럼 세계 일류 대기업의 대규모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서는
회사의 공휴일 관련 근무 제도나 비상근무 지시에 따라 그 지역 교회의 예배와 주일 모습이
통째로 변화되고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교회와 주일의 주인은 하나님이 아니라 대규모 사업장 회장이 분명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신앙을 논하거나 교회 발전이나 선교를 살펴야 할 신앙 단계가 아니라
신앙의 걸음마를 위해 고심하고 연구를 해야 할 불신자의 결신이 필요한 단계일 것입니다.
이런 구체적인 이유 때문에 이 홈은 한국교회 전체가 죽었다고 발언할 때가 많습니다.
06년에 교회 학생들의 진로 진학 때문에 국가의 주일시험을 잠깐 살펴본 적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움직이면 실무 자료와 제도에 의하여 거의 모든 시험을 해결할 수 있음을 보았으나
이 노선의 목회자로서 또 이 홈 운영자로서 모든 면을 살핀 끝에 그냥 버려 두었습니다.
공무원들이 제시하는 주일시험 사유가 전부 허위나 조작임을 밝힐 수 있는 단계까지 갔었고
정부와 직접 협의를 하여 전수조사까지 한 결과도 주일 반대가 60%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교계가 대외 발표는 화려하게 주일시험 저지운동을 외치고 있었지만
그 실무 핵심들에게 이런 모든 자료를 넘겨주고 부탁을 하자 갑자기 손사레를 쳐버립니다.
합동 통합 고신 합신 교단의 관련 핵심인들과 직접 대화한 내용입니다.
그들은 교인들과 각 교회가 알아서 주일에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주일에 시험을 치지 않으면 좋고 만일 치게 되면 알아서 치는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하면 주일에 시험을 치는 교회들입니다. 우리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노선 청년들을 위해 정부 상대 제도 개선까지 이 홈이 해야 할 것인가?
간단한 법리 파악과 자료 확인을 통해 정부 핵심부서와 따져보고 살펴 볼 여지도 있지만
팔을 거둬 붙이고 담당부서를 몰아세우고 나가는 것은 이 홈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그만 두었습니다.
각 시험을 쳐야 할 우리 교인들이 하나님과 관계와 자신의 신앙 수준과 형편을 가지고 살펴
아직은 주일시험을 쳐야할 사람이면 신앙이 어리기 때문에 시험을 치고 자라갈 경우도 있고
시험을 쳐서 안 될 사람이면 신사참배처럼 한판 붙어 신앙 시련의 고비도 넘어봐야 합니다.
우리 청년들의 진로와 우리 교인들의 생활 전반에 걸쳐 가장 문제가 되는 주일 계명을 두고
이 홈이 사회활동을 통해 그 장애를 없애야 하겠는가?
여기까지 생각이 이르게 되자 그 동안 준비하고 파악한 모든 활동을 전부 중단했습니다.
각자 자기 신앙역량을 따라 하나님의 개별 인도를 따라 가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도울 사람과 상황이 있으면 움직이겠지만 일단 여기서 멈출 필요를 느꼈습니다.
주님과 말씀을 따라 어디까지 갈 것이며 언제까지 갈 것인가? 어느정도까지 각오할 것인가?
이 노선이 느끼는 인간적 외로움은 광야에 홀로 걸어가는 기분이지만
이 귀하고 복된 십자가를 혼자 걸어가서 그 복을 다 받을 생각에는 보화를 발견한 느낌이고
이렇게까지 쉽고 간단하며 너무도 당연한 신앙의 첫걸음조차 없어진 시대인가? 탄식입니다.
한편으로 시험이 주일이 아니라 해도 이 노선 주변에는 실력이 턱없이 부족한 사람이 많아
사실 주일시험이 있든 말든 남의 일처럼 되어 있는 교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말세
이 어려운 경쟁 여건에서 어떤 실력으로 어떤 길을 어떻게 걸어야 하며
자라나는 학생과 진로를 앞둔 청년들에게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나!
다행히
이 노선에 굳게 섰으나 염려없이 평안과 복으로 걸어가게 인도하신 하나님 은혜 감사하고
오늘도 남 보기에는 어려운 여건이나 앞날의 모든 인도가 그러하리라 믿고 가는 모든 분께
이 노선으로 걸어가면 당연히 만나는 주변 환경 중에 하나로 이번 일을 봤으면 합니다.
초등교사 선발은 10월 26일 공고하고 11월 18일 주일에 1차 시험을 치르고
중등교사 선발은 10월 31일 공고하고 12월 2일 주일에 1차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신앙생활에서
그 첫 걸음에 해당하는 주일 하나라도 바로 기키려면 포기해야 할 일 중 하나입니다.
의치학전문대학원에 필수인 MEET DEET 시험, 각종 공무원시험, 자격증 시험도 주일입니다.
사법시험이 2년 전부터 주일에서 벗어났으나 로스쿨 LEET 시험도 주일이 우려됩니다.
교회마다 공무원 대기업직원 자격증들이 넘쳐나고 있으나 공회 교회는 거의 없습니다.
공회 교회는 가난한 곳에 세워지는 특색도 있지만 세운 뒤 주일을 바로 지켰기 때문입니다.
백영희신앙노선 교회들 외에는 주일시험을 교단 전체적으로 거부하는 곳을 알지 못합니다.
현 우리 사회의 전반적 여건으로 볼 때
교회가 조금만 움직이면 주일시험 문제는 아주 쉽게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일을 지키는 목회자조차 없는 상태에서 주일시험을 위해 움직일 리는 없습니다.
이 홈이 움직여도 가능한 정도로 우리 사회 여건이 이렇게까지 달라졌지만
교계가 주일을 잊은 지가 오래 되어 그것을 왜 찾아야 하는지를 잊었습니다.
포항제철 삼성전자 현대중공업처럼 세계 일류 대기업의 대규모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서는
회사의 공휴일 관련 근무 제도나 비상근무 지시에 따라 그 지역 교회의 예배와 주일 모습이
통째로 변화되고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교회와 주일의 주인은 하나님이 아니라 대규모 사업장 회장이 분명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신앙을 논하거나 교회 발전이나 선교를 살펴야 할 신앙 단계가 아니라
신앙의 걸음마를 위해 고심하고 연구를 해야 할 불신자의 결신이 필요한 단계일 것입니다.
이런 구체적인 이유 때문에 이 홈은 한국교회 전체가 죽었다고 발언할 때가 많습니다.
06년에 교회 학생들의 진로 진학 때문에 국가의 주일시험을 잠깐 살펴본 적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움직이면 실무 자료와 제도에 의하여 거의 모든 시험을 해결할 수 있음을 보았으나
이 노선의 목회자로서 또 이 홈 운영자로서 모든 면을 살핀 끝에 그냥 버려 두었습니다.
공무원들이 제시하는 주일시험 사유가 전부 허위나 조작임을 밝힐 수 있는 단계까지 갔었고
정부와 직접 협의를 하여 전수조사까지 한 결과도 주일 반대가 60%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교계가 대외 발표는 화려하게 주일시험 저지운동을 외치고 있었지만
그 실무 핵심들에게 이런 모든 자료를 넘겨주고 부탁을 하자 갑자기 손사레를 쳐버립니다.
합동 통합 고신 합신 교단의 관련 핵심인들과 직접 대화한 내용입니다.
그들은 교인들과 각 교회가 알아서 주일에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주일에 시험을 치지 않으면 좋고 만일 치게 되면 알아서 치는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하면 주일에 시험을 치는 교회들입니다. 우리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노선 청년들을 위해 정부 상대 제도 개선까지 이 홈이 해야 할 것인가?
간단한 법리 파악과 자료 확인을 통해 정부 핵심부서와 따져보고 살펴 볼 여지도 있지만
팔을 거둬 붙이고 담당부서를 몰아세우고 나가는 것은 이 홈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그만 두었습니다.
각 시험을 쳐야 할 우리 교인들이 하나님과 관계와 자신의 신앙 수준과 형편을 가지고 살펴
아직은 주일시험을 쳐야할 사람이면 신앙이 어리기 때문에 시험을 치고 자라갈 경우도 있고
시험을 쳐서 안 될 사람이면 신사참배처럼 한판 붙어 신앙 시련의 고비도 넘어봐야 합니다.
우리 청년들의 진로와 우리 교인들의 생활 전반에 걸쳐 가장 문제가 되는 주일 계명을 두고
이 홈이 사회활동을 통해 그 장애를 없애야 하겠는가?
여기까지 생각이 이르게 되자 그 동안 준비하고 파악한 모든 활동을 전부 중단했습니다.
각자 자기 신앙역량을 따라 하나님의 개별 인도를 따라 가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도울 사람과 상황이 있으면 움직이겠지만 일단 여기서 멈출 필요를 느꼈습니다.
주님과 말씀을 따라 어디까지 갈 것이며 언제까지 갈 것인가? 어느정도까지 각오할 것인가?
이 노선이 느끼는 인간적 외로움은 광야에 홀로 걸어가는 기분이지만
이 귀하고 복된 십자가를 혼자 걸어가서 그 복을 다 받을 생각에는 보화를 발견한 느낌이고
이렇게까지 쉽고 간단하며 너무도 당연한 신앙의 첫걸음조차 없어진 시대인가? 탄식입니다.
한편으로 시험이 주일이 아니라 해도 이 노선 주변에는 실력이 턱없이 부족한 사람이 많아
사실 주일시험이 있든 말든 남의 일처럼 되어 있는 교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말세
이 어려운 경쟁 여건에서 어떤 실력으로 어떤 길을 어떻게 걸어야 하며
자라나는 학생과 진로를 앞둔 청년들에게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나!
다행히
이 노선에 굳게 섰으나 염려없이 평안과 복으로 걸어가게 인도하신 하나님 은혜 감사하고
오늘도 남 보기에는 어려운 여건이나 앞날의 모든 인도가 그러하리라 믿고 가는 모든 분께
이 노선으로 걸어가면 당연히 만나는 주변 환경 중에 하나로 이번 일을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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