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연구회의 회계 처리
구남단2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08.04.05
1.교회와 사회
교회는 세상과 그 존재의 성격자체와 지향점이 전혀 다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상에 두셨고 죄되지 않는 한 세상 체제에 순복하게 했으므로
세상이 교회에 요구하는 것이 있을 때는 지키고 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반적으로 세상이 교회에 요구하는 것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부동산과 금융 실명제처럼 강행 법규로 요구하는 것이 있으니 이것을 따라야 합니다.
예배당 건축은 건축법에, 목회자와 교인은 병역법에 따르는 것도 이런 사례입니다.
둘째, 교회의 부동산과 금융 재산은 순수히 종교 목적에 사용될 때는 면세가 됩니다.
법으로 실명 등록하게 하고 그 대신 혜택을 주는 이런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셋째, 세상과 교회의 거래에 따라 큰 혜택을 주고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자유 선진국가에서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데 셋째가 문제입니다.
2.교회와 사회의 거래
교회가 법인을 만들면 일반 사람들이 볼 때에도 부러워할 만큼 혜택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복지분야와 교육분야입니다. 막대한 국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면세는 기본이고 국가가 그 법인의 유지와 관리를 위해 지원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가장 활발한 것은 복지나 교육 분야 사업의 사업비 지원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바보가 아니므로 세상과 근본 성격과 존재의 의미가 다른 교회릘 도울 때는
그냥 공짜로 돕지 않습니다. 이는 만물의 생존 원리이며 기본 상식이기도 합니다.
세상사회가 거래를 통해 교회에게 교회의 근본성격을 바꾸어 사회의 부속물이 되라 합니다.
법인의 설립은 민법과 관계 특별법에 의하여 세부사항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법인의 설립목적과 사업내용 그리고 운영의 모든 세칙을 세상법의 요구에 맞추게 합니다.
이런 제의에 찬동을 하게 되면 사회적 혜택이 대규모로 움직이게 됩니다.
3.교회의 노선 분립
교회는 교회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교리나 여러 요인에 따라 교파와 교단으로 분립됩니다.
또한 앞서 소개한 사회의 제안에 어떤 자세를 가지느냐에 따라 나뉘기도 합니다.
국가와 긴밀히 하나 되어 움직이는 교회들도 있고 최대한 거리를 두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교육법에 의하여 각종 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하여 사회의 주요 구성원이 되는 경우
복지법에 의하여 각종 복지기관을 통해 사회의 곳곳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편으로 교육법과 복지법상 막대한 지원을 불구하고 교회가 이를 거절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자는 시류에 편승하여 교회가 본 모습을 잃고 세상 모순으로 교회를 오염시킬 수 있고
후자는 그런 단점을 차단하고 순수한 신앙에 매진할 수 있으므로 이 노선은 후자쪽입니다.
역사적으로 영국의 국교는 전자이고 미국으로 간 청교도는 대표적인 후자의 경우입니다.
국내에서는 거의 전부가 전자에 속하고 이 노선만 후자에 속하는 정도로 극소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오해를 많이 받지만 교회의 본 모습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 노선이 옳습니다.
4.법인 구성을 한 교회는
어떤 형태의 법인이든지 그 조직이나 운영이 법규정에 엄하게 규약을 받게 됩니다.
그 기준을 다 맞추어야 비로소 사회의 혜택과 특권을 누리게 되는 것이 상식입니다.
심지어 통장의 입출금조차 실제 교회 목적에는 불편해도 세무회계법을 다 맞추어야 하는데
각종 절차법 특히 세무회계법 등 고도로 분화 발전된 현대법을 다 따르려면
교회가 원래 성경의 근본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거의 모든 교회가 관공서처럼 또는 사회 일반 단체처럼 외부 조직을 가지고
또 그 실제 운영조차 결국 사회단체 성격으로 변질되어 교회다운 교회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큰 불행과 단점을 일반 교회들이 몰라서 그런 길에 발을 들여놓았는가?
그런 교파들의 지도자들은 그 길에 단점과 위험성을 더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사회가 주겠다는 혜택과 특권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를 뿌리치지 못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학설립이 극단적으로 어려울 때 대학교 하나를 가진다는 의미는 실로 대단했고
요즘처럼 대학이 난립한 시기에는 한 교회가 대학 하나를 따로 설립하는 정도이고
이 와중에서도 대학병원을 하나 가진 교단은 사회적 영향력이 지대하게 됩니다.
이런 면 때문에 교회가 장차 각오할 수많은 위험과 폐단을 알면서도
조심해서 잘 운영하여 폐단은 없애고 원래 교회의 목적대로 운영하면 될 것이라고 시작하나
분명한 것은 역사를 통해 사회 체제를 끌어들인 교회치고 타락하지 않은 교회는 없습니다.
5.현재 총공회 내에서도
일을 추진할 사람과 돈과 결집력이 없어 대학과 복지단체 설립을 추진하지 못할 뿐이지
마음으로는 기회만 주어지면 그렇게 하고 싶은 분위기로 확연하게 바뀌어 있습니다.
이런 조짐은 공회 내에서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었고 때때로 고개를 들었습니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은 기독교계 장악을 위해 교단 통폐합과 신학대학의 설립을 추진했는데
당시 국내 대교단들은 군소교단을 흡수통합한다는 소식에 좋아서 앞장서고 날뛰었고
국내 군소교단들은 이를 반대하면서도 힘이 없어 결국 포기하고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총공회는 교단의 공중분해를 각오하고라도 끝까지 반대했던 유일한 노선이었습니다.
이유는
전두환 정권의 독재를 반대하는 정치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교회의 근본 노선 때문입니다.
교회가 사회의 통제를 받아 사회화에 성공하면 사회적으로는 성공한 종교단체가 될 것이나
사회가 원하는 대로 구성되고 운영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회는 세상만이 전부이고 이 세상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교회란 세상을 잠깐 머무는 나그네로 보며 이곳에서 우리는 천국을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다르고 지향점이 다르니 존재의 성격도 체제도 운영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6.교회와 연구회의 통장을 보는 사회와 교회의 시각
현 사회의 금융실명거래법 때문에 교회와 연구회의 통장이 단체 명의로 등록되어 있고
그 통장에는 대표자 이름 3자가 주민번호와 함께 등록되어 있습니다.
과거 금융실명제 전에는 대표 이름을 빼고 단체 이름만 적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제는 참으로 불편하지만 제 이름과 주민번호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회사나 사회단체에서 단체 통장을 관리해보지 않은 교인들과 이웃 주민들 때문에
시골 농협이나 우체국에 통장관리상 필요하여 대표자 자격으로 제가 직접 방문을 하거나
교회 직원이 대신 방문을 하게 되는 경우 창구 직원들이 크게 이름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시골이니까 뻔히 알 만한데 창구 직원들은 000씨가 어떻고 저떻고 하다 보니까
마치 교회 목사가 타 교단 목회자들처럼 재산이 많은 듯 보입니다.
교회와 연구회 통장이 함께 오가다 보니까 창구 직원이 통장이 참 만네요 인사를 합니다.
교회와 연구회 경제는 타 교회나 교계 단체에 비하면 경제가 아주 형편이 없는데도
직원 거의 전부가 자기 돈을 내어 운영하고 교회도 극단적으로 아껴 외부를 지원하는데
이런 내부 사정을 남들에게 자랑하거나 소개하거나 알리는 경우가 없으니
요즘 세상이 비판하는 종교단체들의 경제 운용 중 하나로 봐도 할 말은 없습니다.
기독교 한 곳의 문제는 내 몸의 다른 부분에 고통이므로 온 몸이 함께 겪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연구회 대표인 제 가족의 재산 조회가 있었습니다.
담당자가 연구회 단체 통장이 대표 개인을 위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 달라고 하여
광주까지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법령 규정과 절차법에 다 맞추지를 못하면 불법이 되고 불이익을 받습니다.
세상에 얽히고 그 혜택을 보고 싶으면 교회 운영을 미리 세상 법체제에 맞춰야 합니다.
대신 세상의 생각과 방식에 따라 교회의 신앙과 신앙적 운영에 불편이 많습니다.
세상 사회의 공직자이기 때문에 사회가 함께 지키기로 한 법과 상식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그는 자기 직책에 충실해야 마땅한 것이고 실제 그는 그런 인물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가 그러 하듯이 이 홈은 이 홈의 신앙노선에 충실하여 무엇 하나 잘못 된 것이 없는데
문제는 재산 조회를 통해 재산이 얼마가 되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상대방의 권한입니다.
어떤 형태로 결론이 나오든 상관은 없습니다. 상관이 없도록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이 오늘 세상 사회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의 시각과 체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평소 사회의 기준을 알고는 있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기준과 판단을 안다 해도 신앙에 불편한 것은 그들에게 맞출 수 없는 것이고
그들에게 맞추지 못하여 불편이 있다면 으례 신앙생활이란 그런 것이니 그리 알면 되지만
어떤 것은 미리 그들 기준에 맞추어도 교회 운영과 신앙에 불편한 것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는 것은 세상 기준을 알고 미리 관리를 그렇게 한다면
신앙 어린 사람들이 감당치 못할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7.이 노선의 교회와 연구소 운영은
대표자가 자기를 다 바쳐 걸어가는 길이고
대표자 다음으로 중요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그 다음으로 자기를 다 바치기 때문에
이 노선의 조직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될 때에는 세상 단체나 타 교단처럼 부정이 없습니다.
부정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부정부패가 생겨나올 수가 없습니다.
대표가 자기 전부를 다 바치고 가는 길이니 감사를 하게 되면 대표의 자랑만 나올 것이니
세상 조직이나 타 종교단체들은 회계 감사를 하겠다고 하면 탄압이라고 반대를 하겠으나
이 노선은 조사를 할수록 감사를 깊이 할수록 대표의 숨은 공로가 나오기 때문에
자기 자랑이 드러날까 해서 감사를 하고 이를 공개하자는 말을 먼저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다 아는 이들만 이 노선에서 교인생활을 할 수 있고 여기 연구회에서는
연구회 직원이나 운영위원으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불법 부정을 통해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는 이들을 감시하는 공직자들이
이 노선으로 정상 운영되는 단체 통장을 그들의 평소 시각과 기준으로 보게 된다면
온통 의혹과 불법으로만 보일 것입니다.
연구회는 연구회 운영에 가장 연보를 많이 하고 수고를 많이 하는 분에게 회계를 맡겼는데
연구회가 경제 운용을 위해 필요할 때마다 회계가 개인적으로 해결을 하게 되는데
가족이나 아는 분들에게 빌려 사용할 때도 있고 자기 개인 돈을 대넣기도 하는데
만일 연구회가 법인으로 등록이 되거나 영리단체가 되어 세무소에 회계관리를 받게 된다면
일을 하지 못해도 통장 관리에 대한 회계 관련법을 다 지켜 운용하게 되겠지만
교회와 연구회는 단순 비영리단체이므로 아직까지는 한번도 아무 제재나 기준이 없었으니
일이 되도록 모든 회계를 처리해왔습니다.
그래서 외부 회비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설교록 출간과 이 홈을 운영하는 등 지금까지 많은 활동을 해왔는데 이 모든 것은
이 연구회 중요 직원들의 숨은 수고와 헌신 그리고 자신들의 경제를 다 바친 연보 때문인데
일반단체의 회계처리 통장만 보아온 외부인이 볼 때는 연구회 주요 직원들의 개인 통장처럼
사용된 것으로 보고 의혹이나 부정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자꾸 되묻고 있었습니다.
이런 의혹을 막는 방법은
이 홈의 통장관리를 일반 사회단체의 회계 원칙에 따라 그대로 다 적으면 가능합니다.
연구회 대표의 적정 월급과 업무 관련 비용을 예산하고 연구회에서 승인을 하고
연구회가 빌리는 돈은 누구 돈을 언제 어떻게 차용했는지를 일일이 기록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오른 손이 한 것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마6:3 원칙부터 접어야 하고
주요 직원들의 수고와 희생 숨은 연보와 개인적으로 차용한 상대방 신상이 드러나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마6:1에서 하늘에서 받을 모든 상이 다 없어지는 결과가 나올 것이니
결국 신앙의 기본을 다 포기를 하라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이 홈의 관련 직원들이 목숨과 평생과 가족을 다 바쳐 오늘까지 27년을 걸어왔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가고 싶어 활동하는 이 모든 활동을 물리쳐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
연구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려면 외부의 연보나 서적 출간 비용이 필요한데
이 홈은 교회에서는 연보를 그리고 이 홈에서는 회비를 완전 자유로 맡기고 있으며
이 홈의 모든 출간물은 출판 관련 외부 지출할 비용 정도로만 제공하고 있으며
이 홈의 모든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월급 없이 자기 생활을 따로 마련하고 매진하고 있으며
오히려 다른 곳에서 경제 여유가 생기면 이곳으로 연보를 하거나 차용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런 모든 행동이 관청에서 볼 때는 이 연구소의 대표나 주요 직원들이 사적 거금을 돌리는
비자금 또는 부정한 돈의 세탁 과정으로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8.세상 회계 처리는
회계 처리의 과정만 철저히 하면 깨끗하다고 판단을 받게 됩니다.
일이 없어 놀아도 월급은 공무원 규정에 의하여 나오게 됩니다. 안 나오면 불법입니다.
이 홈 관련 교회와 연구회는 복음운동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법인으로 등록하지 않았고
그래서 자유롭게 단체 회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람이나 윗 사람이라고 남들이 볼 수 있는 사람일수록
일은 더 많이 하고 돈은 더 적게 받거나 적게 사용하고
단체가 필요할 때는 가족이나 주변 친지에게서 돈을 빌려다 대고
그 과정에 책임이 있으면 단체에 책임을 맡기기 전에 자신들이 앞서 최대한 책임을 지고
대신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고 전하고 싶은 이 노선 소개를 위해
받을 돈은 최대한 줄이고 또 가능하다면 인터넷으로 전면 무료로 공개를 하고
이 노선 관련 책임이 있다면 위에서부터 앞서 지고 나가는 것이 이 길입니다.
우리 사회제도상 복지법인이나 교육사업으로 형태를 맞추어 국고보조금을 받는 방법은
적어도 국내에서 이 홈만큼 많이 알고 잘 활용할 수 있는 곳도 그리 많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불편이 있고 또는 좋은 혜택 받을 기회가 없어진다 해도
이 홈은 이 노선 기본의 길만 가는 것이 이 노선 앞선 이들의 평생이었고
오늘 이 홈에 관련된 사람들의 길입니다.
교회는 세상과 그 존재의 성격자체와 지향점이 전혀 다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상에 두셨고 죄되지 않는 한 세상 체제에 순복하게 했으므로
세상이 교회에 요구하는 것이 있을 때는 지키고 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반적으로 세상이 교회에 요구하는 것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부동산과 금융 실명제처럼 강행 법규로 요구하는 것이 있으니 이것을 따라야 합니다.
예배당 건축은 건축법에, 목회자와 교인은 병역법에 따르는 것도 이런 사례입니다.
둘째, 교회의 부동산과 금융 재산은 순수히 종교 목적에 사용될 때는 면세가 됩니다.
법으로 실명 등록하게 하고 그 대신 혜택을 주는 이런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셋째, 세상과 교회의 거래에 따라 큰 혜택을 주고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자유 선진국가에서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데 셋째가 문제입니다.
2.교회와 사회의 거래
교회가 법인을 만들면 일반 사람들이 볼 때에도 부러워할 만큼 혜택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복지분야와 교육분야입니다. 막대한 국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면세는 기본이고 국가가 그 법인의 유지와 관리를 위해 지원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가장 활발한 것은 복지나 교육 분야 사업의 사업비 지원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바보가 아니므로 세상과 근본 성격과 존재의 의미가 다른 교회릘 도울 때는
그냥 공짜로 돕지 않습니다. 이는 만물의 생존 원리이며 기본 상식이기도 합니다.
세상사회가 거래를 통해 교회에게 교회의 근본성격을 바꾸어 사회의 부속물이 되라 합니다.
법인의 설립은 민법과 관계 특별법에 의하여 세부사항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법인의 설립목적과 사업내용 그리고 운영의 모든 세칙을 세상법의 요구에 맞추게 합니다.
이런 제의에 찬동을 하게 되면 사회적 혜택이 대규모로 움직이게 됩니다.
3.교회의 노선 분립
교회는 교회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교리나 여러 요인에 따라 교파와 교단으로 분립됩니다.
또한 앞서 소개한 사회의 제안에 어떤 자세를 가지느냐에 따라 나뉘기도 합니다.
국가와 긴밀히 하나 되어 움직이는 교회들도 있고 최대한 거리를 두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교육법에 의하여 각종 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하여 사회의 주요 구성원이 되는 경우
복지법에 의하여 각종 복지기관을 통해 사회의 곳곳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편으로 교육법과 복지법상 막대한 지원을 불구하고 교회가 이를 거절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자는 시류에 편승하여 교회가 본 모습을 잃고 세상 모순으로 교회를 오염시킬 수 있고
후자는 그런 단점을 차단하고 순수한 신앙에 매진할 수 있으므로 이 노선은 후자쪽입니다.
역사적으로 영국의 국교는 전자이고 미국으로 간 청교도는 대표적인 후자의 경우입니다.
국내에서는 거의 전부가 전자에 속하고 이 노선만 후자에 속하는 정도로 극소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오해를 많이 받지만 교회의 본 모습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 노선이 옳습니다.
4.법인 구성을 한 교회는
어떤 형태의 법인이든지 그 조직이나 운영이 법규정에 엄하게 규약을 받게 됩니다.
그 기준을 다 맞추어야 비로소 사회의 혜택과 특권을 누리게 되는 것이 상식입니다.
심지어 통장의 입출금조차 실제 교회 목적에는 불편해도 세무회계법을 다 맞추어야 하는데
각종 절차법 특히 세무회계법 등 고도로 분화 발전된 현대법을 다 따르려면
교회가 원래 성경의 근본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거의 모든 교회가 관공서처럼 또는 사회 일반 단체처럼 외부 조직을 가지고
또 그 실제 운영조차 결국 사회단체 성격으로 변질되어 교회다운 교회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큰 불행과 단점을 일반 교회들이 몰라서 그런 길에 발을 들여놓았는가?
그런 교파들의 지도자들은 그 길에 단점과 위험성을 더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사회가 주겠다는 혜택과 특권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를 뿌리치지 못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학설립이 극단적으로 어려울 때 대학교 하나를 가진다는 의미는 실로 대단했고
요즘처럼 대학이 난립한 시기에는 한 교회가 대학 하나를 따로 설립하는 정도이고
이 와중에서도 대학병원을 하나 가진 교단은 사회적 영향력이 지대하게 됩니다.
이런 면 때문에 교회가 장차 각오할 수많은 위험과 폐단을 알면서도
조심해서 잘 운영하여 폐단은 없애고 원래 교회의 목적대로 운영하면 될 것이라고 시작하나
분명한 것은 역사를 통해 사회 체제를 끌어들인 교회치고 타락하지 않은 교회는 없습니다.
5.현재 총공회 내에서도
일을 추진할 사람과 돈과 결집력이 없어 대학과 복지단체 설립을 추진하지 못할 뿐이지
마음으로는 기회만 주어지면 그렇게 하고 싶은 분위기로 확연하게 바뀌어 있습니다.
이런 조짐은 공회 내에서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었고 때때로 고개를 들었습니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은 기독교계 장악을 위해 교단 통폐합과 신학대학의 설립을 추진했는데
당시 국내 대교단들은 군소교단을 흡수통합한다는 소식에 좋아서 앞장서고 날뛰었고
국내 군소교단들은 이를 반대하면서도 힘이 없어 결국 포기하고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총공회는 교단의 공중분해를 각오하고라도 끝까지 반대했던 유일한 노선이었습니다.
이유는
전두환 정권의 독재를 반대하는 정치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교회의 근본 노선 때문입니다.
교회가 사회의 통제를 받아 사회화에 성공하면 사회적으로는 성공한 종교단체가 될 것이나
사회가 원하는 대로 구성되고 운영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회는 세상만이 전부이고 이 세상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교회란 세상을 잠깐 머무는 나그네로 보며 이곳에서 우리는 천국을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다르고 지향점이 다르니 존재의 성격도 체제도 운영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6.교회와 연구회의 통장을 보는 사회와 교회의 시각
현 사회의 금융실명거래법 때문에 교회와 연구회의 통장이 단체 명의로 등록되어 있고
그 통장에는 대표자 이름 3자가 주민번호와 함께 등록되어 있습니다.
과거 금융실명제 전에는 대표 이름을 빼고 단체 이름만 적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제는 참으로 불편하지만 제 이름과 주민번호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회사나 사회단체에서 단체 통장을 관리해보지 않은 교인들과 이웃 주민들 때문에
시골 농협이나 우체국에 통장관리상 필요하여 대표자 자격으로 제가 직접 방문을 하거나
교회 직원이 대신 방문을 하게 되는 경우 창구 직원들이 크게 이름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시골이니까 뻔히 알 만한데 창구 직원들은 000씨가 어떻고 저떻고 하다 보니까
마치 교회 목사가 타 교단 목회자들처럼 재산이 많은 듯 보입니다.
교회와 연구회 통장이 함께 오가다 보니까 창구 직원이 통장이 참 만네요 인사를 합니다.
교회와 연구회 경제는 타 교회나 교계 단체에 비하면 경제가 아주 형편이 없는데도
직원 거의 전부가 자기 돈을 내어 운영하고 교회도 극단적으로 아껴 외부를 지원하는데
이런 내부 사정을 남들에게 자랑하거나 소개하거나 알리는 경우가 없으니
요즘 세상이 비판하는 종교단체들의 경제 운용 중 하나로 봐도 할 말은 없습니다.
기독교 한 곳의 문제는 내 몸의 다른 부분에 고통이므로 온 몸이 함께 겪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연구회 대표인 제 가족의 재산 조회가 있었습니다.
담당자가 연구회 단체 통장이 대표 개인을 위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 달라고 하여
광주까지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법령 규정과 절차법에 다 맞추지를 못하면 불법이 되고 불이익을 받습니다.
세상에 얽히고 그 혜택을 보고 싶으면 교회 운영을 미리 세상 법체제에 맞춰야 합니다.
대신 세상의 생각과 방식에 따라 교회의 신앙과 신앙적 운영에 불편이 많습니다.
세상 사회의 공직자이기 때문에 사회가 함께 지키기로 한 법과 상식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그는 자기 직책에 충실해야 마땅한 것이고 실제 그는 그런 인물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가 그러 하듯이 이 홈은 이 홈의 신앙노선에 충실하여 무엇 하나 잘못 된 것이 없는데
문제는 재산 조회를 통해 재산이 얼마가 되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상대방의 권한입니다.
어떤 형태로 결론이 나오든 상관은 없습니다. 상관이 없도록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이 오늘 세상 사회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의 시각과 체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평소 사회의 기준을 알고는 있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기준과 판단을 안다 해도 신앙에 불편한 것은 그들에게 맞출 수 없는 것이고
그들에게 맞추지 못하여 불편이 있다면 으례 신앙생활이란 그런 것이니 그리 알면 되지만
어떤 것은 미리 그들 기준에 맞추어도 교회 운영과 신앙에 불편한 것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는 것은 세상 기준을 알고 미리 관리를 그렇게 한다면
신앙 어린 사람들이 감당치 못할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7.이 노선의 교회와 연구소 운영은
대표자가 자기를 다 바쳐 걸어가는 길이고
대표자 다음으로 중요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그 다음으로 자기를 다 바치기 때문에
이 노선의 조직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될 때에는 세상 단체나 타 교단처럼 부정이 없습니다.
부정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부정부패가 생겨나올 수가 없습니다.
대표가 자기 전부를 다 바치고 가는 길이니 감사를 하게 되면 대표의 자랑만 나올 것이니
세상 조직이나 타 종교단체들은 회계 감사를 하겠다고 하면 탄압이라고 반대를 하겠으나
이 노선은 조사를 할수록 감사를 깊이 할수록 대표의 숨은 공로가 나오기 때문에
자기 자랑이 드러날까 해서 감사를 하고 이를 공개하자는 말을 먼저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다 아는 이들만 이 노선에서 교인생활을 할 수 있고 여기 연구회에서는
연구회 직원이나 운영위원으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불법 부정을 통해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는 이들을 감시하는 공직자들이
이 노선으로 정상 운영되는 단체 통장을 그들의 평소 시각과 기준으로 보게 된다면
온통 의혹과 불법으로만 보일 것입니다.
연구회는 연구회 운영에 가장 연보를 많이 하고 수고를 많이 하는 분에게 회계를 맡겼는데
연구회가 경제 운용을 위해 필요할 때마다 회계가 개인적으로 해결을 하게 되는데
가족이나 아는 분들에게 빌려 사용할 때도 있고 자기 개인 돈을 대넣기도 하는데
만일 연구회가 법인으로 등록이 되거나 영리단체가 되어 세무소에 회계관리를 받게 된다면
일을 하지 못해도 통장 관리에 대한 회계 관련법을 다 지켜 운용하게 되겠지만
교회와 연구회는 단순 비영리단체이므로 아직까지는 한번도 아무 제재나 기준이 없었으니
일이 되도록 모든 회계를 처리해왔습니다.
그래서 외부 회비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설교록 출간과 이 홈을 운영하는 등 지금까지 많은 활동을 해왔는데 이 모든 것은
이 연구회 중요 직원들의 숨은 수고와 헌신 그리고 자신들의 경제를 다 바친 연보 때문인데
일반단체의 회계처리 통장만 보아온 외부인이 볼 때는 연구회 주요 직원들의 개인 통장처럼
사용된 것으로 보고 의혹이나 부정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자꾸 되묻고 있었습니다.
이런 의혹을 막는 방법은
이 홈의 통장관리를 일반 사회단체의 회계 원칙에 따라 그대로 다 적으면 가능합니다.
연구회 대표의 적정 월급과 업무 관련 비용을 예산하고 연구회에서 승인을 하고
연구회가 빌리는 돈은 누구 돈을 언제 어떻게 차용했는지를 일일이 기록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오른 손이 한 것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마6:3 원칙부터 접어야 하고
주요 직원들의 수고와 희생 숨은 연보와 개인적으로 차용한 상대방 신상이 드러나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마6:1에서 하늘에서 받을 모든 상이 다 없어지는 결과가 나올 것이니
결국 신앙의 기본을 다 포기를 하라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이 홈의 관련 직원들이 목숨과 평생과 가족을 다 바쳐 오늘까지 27년을 걸어왔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가고 싶어 활동하는 이 모든 활동을 물리쳐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
연구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려면 외부의 연보나 서적 출간 비용이 필요한데
이 홈은 교회에서는 연보를 그리고 이 홈에서는 회비를 완전 자유로 맡기고 있으며
이 홈의 모든 출간물은 출판 관련 외부 지출할 비용 정도로만 제공하고 있으며
이 홈의 모든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월급 없이 자기 생활을 따로 마련하고 매진하고 있으며
오히려 다른 곳에서 경제 여유가 생기면 이곳으로 연보를 하거나 차용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런 모든 행동이 관청에서 볼 때는 이 연구소의 대표나 주요 직원들이 사적 거금을 돌리는
비자금 또는 부정한 돈의 세탁 과정으로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8.세상 회계 처리는
회계 처리의 과정만 철저히 하면 깨끗하다고 판단을 받게 됩니다.
일이 없어 놀아도 월급은 공무원 규정에 의하여 나오게 됩니다. 안 나오면 불법입니다.
이 홈 관련 교회와 연구회는 복음운동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법인으로 등록하지 않았고
그래서 자유롭게 단체 회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람이나 윗 사람이라고 남들이 볼 수 있는 사람일수록
일은 더 많이 하고 돈은 더 적게 받거나 적게 사용하고
단체가 필요할 때는 가족이나 주변 친지에게서 돈을 빌려다 대고
그 과정에 책임이 있으면 단체에 책임을 맡기기 전에 자신들이 앞서 최대한 책임을 지고
대신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고 전하고 싶은 이 노선 소개를 위해
받을 돈은 최대한 줄이고 또 가능하다면 인터넷으로 전면 무료로 공개를 하고
이 노선 관련 책임이 있다면 위에서부터 앞서 지고 나가는 것이 이 길입니다.
우리 사회제도상 복지법인이나 교육사업으로 형태를 맞추어 국고보조금을 받는 방법은
적어도 국내에서 이 홈만큼 많이 알고 잘 활용할 수 있는 곳도 그리 많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불편이 있고 또는 좋은 혜택 받을 기회가 없어진다 해도
이 홈은 이 노선 기본의 길만 가는 것이 이 노선 앞선 이들의 평생이었고
오늘 이 홈에 관련된 사람들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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