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사람이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것은?
구남단2
작성자
추천.h3
작성일
2008.05.30
출처: /연구실/문답/540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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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사람이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것
다른분들이 모범적으로 신앙생활을 하시는데 저는 흉내라도 내보려고해도 그렇게하지 못한다는것을 깨달았고.. 충격을 받았다거나 죄책감보다는 "난 원래 안되나보다.." 이 생각만 가득하고 하루하루가 목사님이나 여러 교인분들과는 다른 저질인간 열등생물체로 느껴집니다.
1. 사람이 태어나서 천국복음을 받고 어떻게든 살다가 죽는것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은혜인것이 맞습니까?
2. 천국이 세상보다 못할수 있습니까?
천국에는 창피함과 답답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천국에 갈수있다면 그렇게 되겠지요. 잘한것이 없으니..
3. 사람 몸에 신경세포가 많고 마음은 물질이라 뇌를 통해서 감정을 느끼고 판단하고 결정을 하는데 뇌에 이상이 생겨서 내 할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뇌를 고쳐주시기도 하나요?
4. 그 부족한 사람과 멀쩡한데도 불구하고 죄만짓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같나요? 다르나요? 부족한 사람이 방법을 몰라서 자포자기에 이르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전 법을 모릅니다. 판결되는 과정을 신문기사나 뉴스에서 접하면 그다지 합리적이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만..
(답변) 차분하게 인생의 근본 문제 몇 가지를 생각합니다.
1.'천국복음을 받고 어떻게든 살다가 죽는것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은혜인가?'
그렇습니다.
천국복음은 주어진 자에게만 가는 것입니다.
세상 것처럼 욕심을 낸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13:48)
이 구원은 완전 은혜이며 (롬11:6)
절대로 착오나 오차가 없습니다. (요18:9)
심지어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이런 일까지
하나님 주권과 예정 가운데 이루어지는 일인데 (마10:29)
하물며 믿는 우리, 하나님의 자녀, 당신이 피흘려 구원한 우리에 관한 것이겠습니까? (마6:30)
2.'천국에서 독방에 갇힌 것처럼 창피함과 답답함으로만 산다면...'
세상 기준으로 말하면
천국에는 사망, 애통, 곡하는 것, 아픈 것이 없습니다. (계21:4)
그렇지만 천국에서도 차이는 있는데
그런 차이를 천국 가서야 절감하게 될 것이니 그때는 돌이킬 수 없고 다시 기회가 없으니
모든 것을 환하게 알 수 있는 그 나라에서 가지게 될 우리 심리를
이 세상식으로 표현하자면 너무 원통하고 억울할 것입니다. (눅16:26)
그리고 오늘 내 맘대로 살고 오늘 다른 사람 구원 위해 날 제어하지 못한 사람은
천국에서 다른 존재를 위해 할 일이 엄청나게 줄어들 것이니
이를 천국의 자유와 광대함에 비추어 세상식으로 말한다면
마치 독방에 갇히거나 양로원에 앉아 있는 갑갑함으로 비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5:26)
3.'뇌에 문제가 생겨 할일을 못하면 하나님이 뇌를 고쳐주시기도 하나요?'
자연 상태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직접 해 주실 때 기적이라 합니다.
신앙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우리는 따라 가는 일이므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많은 기적과 복이 마치 일상사처럼 있습니다.
그 중에 뇌와 관련된 고장이나 질병도 하나님은 필요할 때 고치십니다.
주변 교인들에게 물어보시면 멍청했던 사람이 믿고 나서 머리가 맑아지고
등신같은 사람이 신제품처럼 좋아지고
여러 형태의 두뇌 손상 환자들에게도 하나님 능력이 함께 한 역사는 흔할 것입니다.
4.'뇌 고장 때문에 죄를 짓거나 신앙에 큰 손해를 보는 경우는'
수평 비교를 한다면 뇌 고장처럼 우리 구원에 손해가 많은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25장의 달란트 비유를 다시 한번 살펴보신다면
주어진 역량 자체는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충성했느냐가 문제라는 점을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이 홈의 문답게시판 제일 초기에 오간 자료가 있습니다.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5.'세상 법원이 이런 부족한 사람에 대하여 판결 과정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경우'
믿는 우리가 말씀을 가지고 세상 법과 재판 과정을 우리끼리 논단한다면
세상 법집행 과정이야 정말 코메디 차원입니다.
법을 조금 아는 사람과 많이 아는 사람이 보면 이해가 될 것이고
법을 어중간하게 아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분노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이 만든 법으로 인간들이 재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애당초 바로 될 수가 없지만
그래도 그 인간들의 세계에서만 따진다면
그래도 법체계와 집행 과정은 최소한의 공평을 추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범위를 넓히기 시작하면 세상법은 너무 초라한 장난이라 할 수 있고
범위를 좁혀서 이해를 해 주려고 하면 그래도 정글같은 세상 맹수우리 속에
그런 웃기는 법이라도 있어야 최소한의 질서가 잡힙니다.
부족한 사람들이 혹 실수를 했다 해서 법원이 가차없이 억울하게 판결을 한다 해도 또 그 부족한 사람 때문에 억울하다는 사람의 형편을 듣다보면 어느 정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일이 있습니다. 어짜피 세상은 범죄 이후에 엉망이 되어졌습니다. 어떤 것으로도 세상 안에서는 옳고 바른 것을 추구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대충 그렇게 돌아가는 것이고 그 중심에 법체계라는 우스운 것이 있습니다. 그래도 믿는 우리는 그런 우스운 세상 법이라 해도 잘 준수하는 것처럼 보여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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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사람이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것
다른분들이 모범적으로 신앙생활을 하시는데 저는 흉내라도 내보려고해도 그렇게하지 못한다는것을 깨달았고.. 충격을 받았다거나 죄책감보다는 "난 원래 안되나보다.." 이 생각만 가득하고 하루하루가 목사님이나 여러 교인분들과는 다른 저질인간 열등생물체로 느껴집니다.
1. 사람이 태어나서 천국복음을 받고 어떻게든 살다가 죽는것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은혜인것이 맞습니까?
2. 천국이 세상보다 못할수 있습니까?
천국에는 창피함과 답답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천국에 갈수있다면 그렇게 되겠지요. 잘한것이 없으니..
3. 사람 몸에 신경세포가 많고 마음은 물질이라 뇌를 통해서 감정을 느끼고 판단하고 결정을 하는데 뇌에 이상이 생겨서 내 할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뇌를 고쳐주시기도 하나요?
4. 그 부족한 사람과 멀쩡한데도 불구하고 죄만짓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같나요? 다르나요? 부족한 사람이 방법을 몰라서 자포자기에 이르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전 법을 모릅니다. 판결되는 과정을 신문기사나 뉴스에서 접하면 그다지 합리적이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만..
(답변) 차분하게 인생의 근본 문제 몇 가지를 생각합니다.
1.'천국복음을 받고 어떻게든 살다가 죽는것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은혜인가?'
그렇습니다.
천국복음은 주어진 자에게만 가는 것입니다.
세상 것처럼 욕심을 낸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13:48)
이 구원은 완전 은혜이며 (롬11:6)
절대로 착오나 오차가 없습니다. (요18:9)
심지어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이런 일까지
하나님 주권과 예정 가운데 이루어지는 일인데 (마10:29)
하물며 믿는 우리, 하나님의 자녀, 당신이 피흘려 구원한 우리에 관한 것이겠습니까? (마6:30)
2.'천국에서 독방에 갇힌 것처럼 창피함과 답답함으로만 산다면...'
세상 기준으로 말하면
천국에는 사망, 애통, 곡하는 것, 아픈 것이 없습니다. (계21:4)
그렇지만 천국에서도 차이는 있는데
그런 차이를 천국 가서야 절감하게 될 것이니 그때는 돌이킬 수 없고 다시 기회가 없으니
모든 것을 환하게 알 수 있는 그 나라에서 가지게 될 우리 심리를
이 세상식으로 표현하자면 너무 원통하고 억울할 것입니다. (눅16:26)
그리고 오늘 내 맘대로 살고 오늘 다른 사람 구원 위해 날 제어하지 못한 사람은
천국에서 다른 존재를 위해 할 일이 엄청나게 줄어들 것이니
이를 천국의 자유와 광대함에 비추어 세상식으로 말한다면
마치 독방에 갇히거나 양로원에 앉아 있는 갑갑함으로 비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5:26)
3.'뇌에 문제가 생겨 할일을 못하면 하나님이 뇌를 고쳐주시기도 하나요?'
자연 상태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직접 해 주실 때 기적이라 합니다.
신앙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우리는 따라 가는 일이므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많은 기적과 복이 마치 일상사처럼 있습니다.
그 중에 뇌와 관련된 고장이나 질병도 하나님은 필요할 때 고치십니다.
주변 교인들에게 물어보시면 멍청했던 사람이 믿고 나서 머리가 맑아지고
등신같은 사람이 신제품처럼 좋아지고
여러 형태의 두뇌 손상 환자들에게도 하나님 능력이 함께 한 역사는 흔할 것입니다.
4.'뇌 고장 때문에 죄를 짓거나 신앙에 큰 손해를 보는 경우는'
수평 비교를 한다면 뇌 고장처럼 우리 구원에 손해가 많은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25장의 달란트 비유를 다시 한번 살펴보신다면
주어진 역량 자체는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충성했느냐가 문제라는 점을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이 홈의 문답게시판 제일 초기에 오간 자료가 있습니다.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5.'세상 법원이 이런 부족한 사람에 대하여 판결 과정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경우'
믿는 우리가 말씀을 가지고 세상 법과 재판 과정을 우리끼리 논단한다면
세상 법집행 과정이야 정말 코메디 차원입니다.
법을 조금 아는 사람과 많이 아는 사람이 보면 이해가 될 것이고
법을 어중간하게 아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분노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이 만든 법으로 인간들이 재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애당초 바로 될 수가 없지만
그래도 그 인간들의 세계에서만 따진다면
그래도 법체계와 집행 과정은 최소한의 공평을 추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범위를 넓히기 시작하면 세상법은 너무 초라한 장난이라 할 수 있고
범위를 좁혀서 이해를 해 주려고 하면 그래도 정글같은 세상 맹수우리 속에
그런 웃기는 법이라도 있어야 최소한의 질서가 잡힙니다.
부족한 사람들이 혹 실수를 했다 해서 법원이 가차없이 억울하게 판결을 한다 해도 또 그 부족한 사람 때문에 억울하다는 사람의 형편을 듣다보면 어느 정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일이 있습니다. 어짜피 세상은 범죄 이후에 엉망이 되어졌습니다. 어떤 것으로도 세상 안에서는 옳고 바른 것을 추구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대충 그렇게 돌아가는 것이고 그 중심에 법체계라는 우스운 것이 있습니다. 그래도 믿는 우리는 그런 우스운 세상 법이라 해도 잘 준수하는 것처럼 보여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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