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독서는?

구남단2
작성자
추천.h3
작성일
2008.07.02
출처: /연구실/문답/590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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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독서는..


어느 목사님이 교인을 지도하실때 하신 말씀입니다.
목사님 독서를 어떻게 해야하고 어떠한 책을 보아야하나요?
그리고 이목사님은 지금까지 책을 얼마나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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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적어도 5트럭의 책은 읽어야 합니다.
옛 사람들의 말에 "남아수독오거서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에 가득 실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남자가 책을 많이 읽지 못하면 편협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책을 읽어서 마음이 넓어지고 관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답변) 이 노선은 몇 권의 책보다 어떤 책을 읽느냐는 것에 고민



1.남자와 여자

①정상적이라면

여자는
집 안에서 내 식구만 챙기면 됩니다.
따라서 여자의 시야는 좁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독 안을 철저하게 챙겨 일단 가정 안에 들어온 것은 물 한 방울 새지 않게 합니다.
가정의 총무이며 내무 총괄의 중요한 직책입니다.

남자는
집 밖에 나가서 내 가족을 위해 들판의 무엇이든 잡아와야 합니다.
따라서 남자의 시야는 넓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밖에서 가정 안으로 옮겨놓고 끌어다 놓아야 그다음 무엇이 됩니다.
가정이 나아갈 앞날을 읽으며 가정 외부와 접촉에서 경쟁력을 가져야 하는 지도자입니다.


②가끔

시야가 넓은 여자를 볼 수 있습니다.
여자의 시야가 넓으면 품에 안고 있는 아이를 세밀하게 돌보는 것은 빵점이고
남편을 세심하게 챙겨 빈틈없이 만드는 일도 성글게 되어 안에서 새는 장독이 됩니다.

가끔
시야가 좁은 남자를 볼 수 있습니다.
속아지가 여자 같아서 꼼꼼하게 매사 일처리는 잘 하지만
자기 가정이 나갈 방향과 넓은 범위에서 알고 모르는 많은 손실을 가지게 됩니다.


③그래서, 자연상태로만 말한다면

여자는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제 가정 안에서 제 가족을 돌보는 일은 쉼없이 장독 안에 머리를 파묻고
어디 새는 곳이 있는지 계속해서 응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부를 통해 따로 배울 것은 거의 없습니다.
결혼해서 아이 낳고 식구들을 챙기다 보면 제 살림 살아가는 정도의 상식과 지식은
거의 다 저절로 실무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먼 나라 이야기나 사회 정치 돌아가는 소식은 심심풀이 여가 선용은 될지 몰라도
여자가 여자로서의 존재 의미와 역할을 고려한다면
공부할 시간에 열심히 가정 안을 둘러보고 잔손이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남자는
알아야 면장을 하기 때문에 배워야 합니다.
가정 외부에서 제 가족을 위해 싸워야 하고 경쟁에서 이겨 벌어와야 합니다.
따라서 적을 알아야 하고 정세를 파악해야 하며 물정을 간파해야 합니다.

배우는 방법은 자기가 직접 세상을 겪으며 아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으나
때로는 남이 보고 들은 것을 책 한권을 통해 대충 컨닝을 해야
드넓은 세상을 읽고 참고하며 제 갈길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죽어도 배워야 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만일 기회가 주어진다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경제나 기술이나 직접 관련 지식은 배워야 합니다.
학교 가서 배울 수도 있고 책을 읽어서 배울 수도 있습니다.


④그래서 책 다섯 트럭 분량을 읽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고 말씀을 알지 못하며 오직 세상만 알고 살아야 할 남자라면
구루마 5대 분량의 책을 읽어야 말빨에서도 뒤지지 않고 눈치도 생기고 가족을 위해 그 가정의 앞날을 내다보며 살아갈 지혜를 가지게 됩니다.

문제는 우리는 믿는 사람이니까
믿지 않을 때 자기가 직접 체험할 수 없는 것은 책을 통해서라도 줏어 들어야 했으나
이제는 말씀 하나면 전부니까 말씀 안에서 세상 살아가는 지혜까지 능력까지 다 갖출 수가 있는 사람이 되면 제일 좋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주시는 그 모든 은혜를 다 받아가지지 못한다면
인간의 책을 통해서라도 인간에게 주신 자연세계의 흐름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그 책의 내용에 어떤 독이 있고 어떤 모략이 있어 그 책을 읽는 사람을 어떤 식으로 개조하는지를 바로 파악하는 사람에게는 바로 사용될 수 있고 무조건 읽기만 하면 되는 줄 안다면 큰 착오입니다.


⑤최근 우리 사회는

남녀평등이라는 얄궂은 악법을 만들어
그 외모는 미꿈한데 그 내용은 그 법을 만든 그 인간들 가정부터 해체하고 있습니다.

남녀평등이란
하나님이 주신 각자의 위치와 역할과 장점을 뒤섞어 반반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남자의 위치와 역할과 장점은 남자에게 바로 가질 수 있게 하고
하나님이 주신 여자의 위치와 역할과 장점은 여자에게 바로 가지게 하는 것이
진정 하나님 앞의 참 남녀평등인데

등신같은 것들이
하나님도 무시하고 자연만물의 이치까지 거슬려 남과 여를 비빔밥으로 만든 다음
단순히 이등분으로 나누어 하나씩 갈라먹는 짓을 하고 있는데
이는 여자와 남자를 함께 파괴하고 망쳐서 둘다 망가지게 하는 악법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현실은
현재 이 답변의 내용을 학교 안에서 주장하면 교사가 징계를 받게 하는 정도입니다.
교육부에서 구체적으로 예시문을 적어서 '여자는 밥이나 하고...' 이렇게 아이들에게 표현하면 안 된다고 명령했다면 수년 전에 발표문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세상이 이 홈과는 반대로 돌아가고 있으므로
이런 세상과 더불어 남녀 위치 문제까지 시비하고 싸우려면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별 못하여 귀한 우리의 시간과 노력을 낭비할 수 있으므로 이번 답변 내용은 읽는 분들이나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2.독서는

①책을 고르고 읽을 때

직업이나 기술에 관련 된 것은 해가 적습니다.
학교에서 추천하는 책은 마지 못해서 억지로 읽을지라도 거의 다 몹쓸 책들입니다. 교사들이 세상 물정도 모르고 철없는 아이들에게 철없는 꿈을 키운다고 바람이나 집어넣는 말쟁이들 듣기만 좋은 그런 글들을 주로 추천하기 때문입니다. 실용적이고 기술적이며 직업을 통해 경제 현실에 바로 사용되는 책들이 좋습니다.

세상 교사들이나 일반인들이 말하는 바, 책을 통해 인성이나 교양을 함양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말이니 우리는 성경을 통해 인성과 교양까지 함께 기를 수 있으니 상관치 말았으면 합니다. 북한 정권에게는 남한 관련 서적이 가장 치명적인 독약이 될 것이고, 남한 주민들에게는 수령님 사상이 굶어죽기 딱 알맞고 수용소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니 피해야 할 도서일 것입니다. 그런데 책이라고 무조건 많이 읽어라는 것은 말세 현상 중 하나입니다.


②어떤 책이나 지식을 접할 때라도

성경에 틀린 말, 맞는 말, 상관없는 말로 구분을 지어 색깔 표시를 해 두어야 합니다.
도둑놈들은 세상사람끼리 다 서로 믿자고 할 것이고
선량한 서민들은 다른 사람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 늘 사람을 경계해야 합니다.
색깔로 표시하기를 싫어하는 이들도 있지만 우리는 색깔 표시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진화론과 같은 성경에 틀린 지식을 대할 때는
인간들이 이렇게 틀린 것을 주장하고 있구나 라고 빨간색으로 표시를 하고
부모에게 효도합시다 하는 계몽 사상을 대할 때는
하나님이 없는 인간들이 자연 이치를 통해서라도 여기까지 발견했구나 하시고
1 + 1 = 2 이런 지식은 칼과 같아서 잘 사용하면 도구이고 아니면 무기가 됩니다.

어떤 지식이든, 어떤 책이든, 어떤 학교의 어떤 강의든, 세상 지식을 상대할 때는
3가지로 딱딱 구별하여서 지식의 색깔 출처 용도 내용을 바로 파악하면
세상지식을 가지면 가지는 대로 사용하고
없으면 없는 대로 하나님께서 내게는 필요없는 지식이므로 가질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③세상 지식에 초연했으면

창고 안에 가서 연장을 끄집어내서 사용하는 사람처럼
선반 안에 여러 약품을 사용하는 사람처럼

피부에 바르기만 해야 하는 화장품이나 소독약은 그렇게만 사용하고
먹어야 하는 소화제는 소화불량일 때만 조심해서 잠깐 사용하고
하루 세끼 먹어야 하는 밥은 밥의 의미로만 사용하면 됩니다.

없으면, 필요없어 주지 않으셨으니 없는 대로 살고
없어서 죽게 되면, 오라 하시는 줄 알고 더 좋은 천국에 가면 되고
자연스럽게 손에 넣을 기회가 되면, 다음에 필요할 때를 위해 미리 챙겨주신다고 생각하여 주머니에 집어넣으면 됩니다.

말씀에는 죽고 살아야 하지만
말씀이 아닌 세상 지식에 대하여서는 초연했으면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후리려고 책이나 독서나 무슨 지식바람을 가지고 몰아가려 하나
우리는 그런 정도에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을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학지식도 마찬가지이고
한글 가나다 배우는 기초지식도 그렇게 상대하고
요즘 환장을 하는 영어나 대학교육에 대하여서도 그렇게 했으면 합니다.
죽어도 살아도 말씀은 절대 배워야 하고 그대로 살아야 하지만
그 외에 것은 우습게 넘어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3.답변자가 접한 책

체질적으로 책하고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철이 없을 때는 하기 싫어서 읽을 수 있고 또 읽어야만 했던 책들을 멀리 했습니다.
신앙과 관련없이 얼마든지 배울 수 있을 때 영어를 많이 해 두었더라면
지금 이 홈에서 세계를 향하여 하고 싶은 대화가 엄청나게 많은데
그때 게으르고 나태한 죄를 지었기 때문에 지금 이 홈을 운영하지만 한글로만 말씀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런 상태는 반벙어리라고 하겠습니다.

신앙으로 철이 들고 난 다음에는
이 노선의 지식관을 바로 배우고 바로 깨달았기 때문에
읽어야 할 책과 접해야 할 지식을 선별하는 눈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읽어야 할 책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우선 학교를 졸업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교과서만 구입하고 점수를 따야 하는데 필요한 부분만 최소한으로 익혔고 최소한으로 참석해야 하는 강의 시간만 출석해서 방관하듯 듣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갔다 왔을 때는 목회방향을 확실하게 잡고 있었고 지식관에 대하여 또렷하게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대학교 3학년 4학년 2년 동안 구입한 책은 2권인지 3권으로 기억됩니다. 그 책은 구입하지 않으면 교수가 점수를 깎겠다고 해서 샀고 그 외의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다가 시험 때만 신세를 졌고, 그대신 성경과 매일 새벽 필기한 설교 노트는 외우다 시피 반복해서 복습하고 재독을 했습니다.

신학 과정에서도 졸업과 학과정 통과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만 접했습니다. 신학서적은 혹시 외부 교계와 접촉할 때 사전 찾아보듯 한번씩 찾아봐야 할 경우가 있을까 하여 읽지는 않아도 구입 필요는 느꼈고, 이런 점을 백목사님께 요청드려서 1986년 당시 2백만원어치라는 적지 않은 도서비용을 서부교회 십일조에서 지출받고 그 돈으로 지금까지 필요한 책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답변자의 일반 지식 거의 전부는 뉴스를 통해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불편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 학교는 직업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방편으로만 상대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처럼 학교 과정은 무조건 거쳐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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