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너무나 불쌍한 존재들은?

구남단2
작성자
추천.h3
작성일
2008.10.01
출처: /연구실/문답/734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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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너무나 불쌍한 존재들



창세전에 하나님이 택자를 택하시고 불택자를 택하셨습니다.
불택자도 우리 택자와 마찬 가지로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그들은 창조되기 전부터 지옥을 가기로 정해졌습니다.
그들의 존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존재들입니다.
우리와 같은 인격체가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을 받는데
어떻게 우리가 행복할 수 있습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인격체가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까? 도저히 이해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을(불택자) 향하여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택자인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불택자들을 만드신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불택자들을 만들어 영원히 지옥에 가게 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위대한 분으로 보아야 하는 것입니까?
사랑의 하나님으로 보아야 하는 것입니까?
은혜의 하나님으로 보아야 하는 것입니까?




(답변) 하나님 창조 전체를 보는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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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죄없는 천국의 기쁨과 죄로 사는 세상의 기쁨을 비교한다면

오늘 세상은
아담의 범죄로 저주를 받아 무엇이든 바로 된 것이 없습니다.
풀이 넉넉한 들판을 보는 소는 기쁠 것이나 그 소를 보고 있는 풀들은 고통스러울 것이며
강물을 바라보는 물고기는 기쁠 것이나 물고기 아가미에 들어갈 물들은 역겨울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세상에는 죄악성의 기쁨이 생겨 졌습니다.
합격한 1명의 기쁨은 그 시험에 떨어진 100명의 눈물과 떼어 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 것을 두고는 기뻐할 것이 사실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야 할 천국은
이 땅 위에서 인간의 죄로 인하여 발생한 모든 모순 저주 죄악성을 완전히 없앤 곳입니다.
말하자면 범죄 이전 에덴 동산과 같습니다.
그 때도 소가 풀을 뜯어 먹고 아담은 나무의 과일을 따서 먹었습니다.
그 때 풀은 소에게 뜯어 먹히는 그 날을 기다리기를 마치 신랑을 맞는 신부 마음 같았고
그 때 에덴 동산 모든 과일들은 서로 아담의 입에 들어가기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죄로 세상이 변질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원래 모습들만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모든 존재가 그 만들어 진 목적을 잘 이해하고 있었고
모든 존재가 그 만들어 진 목적대로 사용될 때 그 존재는 가장 기뻤고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에덴 동산에도 먹는 것이 있었고 먹히는 것이 있었지만
타락 이후와 같이 먹히는 쪽에서 억울하다 하거나 먹히지 않기 위해 버티는 갈등이 없었고
먹는 쪽은 먹게 하신 주님 때문에 감사히 먹고 먹히는 쪽은 같은 이유로 행복했습니다.

이곳이 사랑의 동산이며 이 때가 죄 없는 행복으로 가득찬 때였습니다.
이곳과 이 때가 그렇게 되어 진 것은 만물이 하나님 중심으로만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했으나
아담의 선악과 범죄는 그 본질이 이제 자기 중심으로 돌아서겠다는 것이었으니
아담이 만사를 제 중심으로 살겠다고 돌아서니까 하나님께서 만물의 주인인 아담의 변질에 맞게끔 만물을 전부 자기중심적 만물로 돌려 세웠고 그 이후 모든 인간과 만물은 전부 제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남에게 내가 사용되어 진다는 것으로 기뻐할 존재는 없어 졌고 남을 침노하여 남을 삼키는 침략의 기쁨만 남게 되었습니다.


천국은
세상 죄악성의 기쁨이 없는 곳입니다.
천국의 범위를 넓히면 영계 전체를 말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영생은 천국에서 우리끼리만의 기쁨과 영생이 아니라
영계 전체와 새로워 진 우주까지를 다 포함하게 됩니다.

오늘 이 세상도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변화되어 과거 죄 없던 에덴 동산 시절로 돌아가고
영계는 우리가 영생할 천국이 주 무대가 되어 영물과 영계 모든 것을 우리가 다스릴 것이나
영계에는 천국 뿐 아니라 지옥도 있으니 이 지옥도 하나님의 자녀 우리가 다스릴 우리의 관할입니다.

세상에서는
저택 안에 주인 가정이 행복하게 저녁 식사를 할 때
바깥 뜰에서는 죽도록 고생하는 머슴 노예 종들이 저녁도 먹지 못하고 고통을 겪어야 했고
이런 모습을 창밖으로 쳐다보면서 주인 가족들은 행복하게 웃었습니다.

지옥은 이런 죄악성의 장면이 없어 집니다.
지옥에 있는 이들은 자기들이 그곳으로 와야 할 이유와 과거 세월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보다 그 이유와 필요성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하후하박이 없고
모든 것이 마땅하며 정당하며 공정하며
지옥의 고통을 포함한 모든 하나님의 운영이 감탄할 만큼 놀라울 뿐입니다.
마치 에덴 동산의 풀이나 타락 이후 풀이나 소에게 뜯어 먹히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 풀의 마음과 자세는 완전히 다른 것처럼, 그럴 것입니다.


가장 가깝게 비유를 한다면
식탁 위에 올라간 그릇들이나
식탁 위의 그릇들을 내려다 보니 선반 위의 꽃병들이나
식당 옆의 화장실 변기나
같은 진흙밭에서 함께 있다가 주인이 만든 여러 종류의 그릇들입니다.

죄악성의 세상에서는
그릇들끼리 시기 원망 불평들이 있지만
죄악성이 없는 영계 영원한 나라에서는 모든 종류들의 그릇들이 그렇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지옥에 있는 불택자들은 영계에서 영원한 화장실 변기들이라고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3.우리가 가질 자세는

나만 못한 형제나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에게 가질 자세를 한 번 자세히 설명한 기억이 있습니다.
같은 원리이므로 앞선 자료를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히 다시 소개한다면
불택자들에게는 죄송하고 미안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일을 잘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동시에 그분의 완전 세계의 높은 차원을 감탄해야 합니다.
나에 대하여서는 끝없는 감사 소망 기쁨 겸손을 가져야 하고
불택자들에 대하여서는 한없는 죄송 미안을 가지면서 그들을 향해 내가 할 일을 바로 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과 은혜의 하나님은 같은 뜻입니다.
사랑이나 은혜란, 상대방에게 받지 않고 주기만 한다는 뜻입니다.
사랑이란 그런 모습을 말하고 은혜는 그런 내용을 중심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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