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기쁨 누리는 방법은?

구남단2
작성자
추천.h3
작성일
2008.11.06
출처: /연구실/문답/748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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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기쁨 누리는 방법



메모사전 중에서

자기 안에 그리스도는 우리의 전부인데 이 그리스도를 자꾸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믿고 생각하고 믿고 생각하고 믿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항상 기뻐하는 이것이 기초가 돼야 모든 신앙 생활이 되어지는 것이지 이것도 안 되고 억지로 강제로 자기가 의지나 결심 가지고 할라 하면은 부작용이 생겨서 수월하게 되지도 않을 뿐 아니라 그게 부작용이 생겨서 계명 하나 지키면 죄는 열 가지나 스무 가지나 더 지어. 속에는 더 썩어져요, 더 더러워지고 더 썩어져요. 그래 하는 사람은 마지막에 원망 낙심 낙망하고야 만다 그거요. 알겠습니까?


이렇게 나와있는데
기쁨이 먼저 있기 전에는 진정한 신앙생활은 하기 어려운건가요?

저는 처음에 열심히 믿었을때는 기뻤던것 같은데
그 후로는 기쁨보다는 의무적인 신앙생활을 한것같아서 기쁨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쁨은 기도로 구해야 주시는것인가요?

어떻게 생기는건가요?

기쁨없는 신앙생활은 해봤자 실패만 있는 생활인가요?




(답변) 신앙의 씨가 바로 심겨지면 기쁨의 열매는 필연



1.믿는 사람이라면

주님 생각하며 주님 뜻 찿아 사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님 생각이 정말 이어지면 기쁨이 충만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뜻대로 정말 살아보면 어떻게 다 표현을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가르치고 배우기는 쉽지만
정말 마음 속에 주님 생각하며 그 주님 뜻 찾아 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니 어린아이 걸음마 배우는 정도로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2.그런 사람이 되는 길은

처음 믿을 때
누구에게나 한번은 하나님께서 마음을 열어 먼저 그렇게 되도록 기회를 주시기 때문에
앞에서 설명한 기억을 다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지금 나의 마음 상태입니다.



3.주님 모신 마음과 기쁨의 생활

처음 믿을 때는

이유도 없이 설명할 수도 없이 그냥 기쁨에 충만한 것이 보통입니다.
지성에 의한 이성의 기쁨이 아니고 느낌에 의한 감정적 기쁨입니다.
어린 아이는 엄마 얼굴만 봐도 그냥 무조건 좋듯이 그런 것입니다.


본격적으로 믿고 나면

주님을 그냥 이름으로만 불러서는 과거처럼 그렇게 큰 기쁨을 주지 못합니다.
중고교 학생이 제 부모를 부를 때 무덤덤하게 부르는 그런 경우입니다.
감정적 무조건적 기쁨은 세월이 가면 서서히 퇴색되기 때문입니다.

그대신 조금 어려운 듯 해도 또 귀찮을지라도
주님이 날 위해 어떤 고난을 당하셨는지,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연구를 해보고
주님이 내게 주신 영원한 나라의 좋은 면들을 하나씩 묵상을 해보면

비록 미미한 듯
비록 처음에는 산속에서 고요하게 흐르는 잔잔한 시냇물 정도로 느껴지던 감동이
실개천이 모여 강을 이루고 강들이 모여들어 바다로 충만해 지는 것처럼 크지게 됩니다.

말씀을 배워 기억하는 것을 지성이라고 합니다.
배운 말씀을 따져보는 것을 이성이라고 합니다.
지성과 이성을 사용하여 주님 은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면 주님을 정말 생각하는 것이고
마음이 이렇게 주님과 동행하며 낱낱이 새기고 감사하기 시작하면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약간의 기쁨에다가 성령이 큰 기쁨을 더하여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4.기쁨이 없는 신앙은

마치 흙 속에 있는 뿌리의 상태를 우리가 알 수 없으나
그 잎이 청청한지 아니면 그 잎이 말라 들어가는지를 보면 뿌리의 상황을 아는 것처럼
믿는 사람의 생활 내면에 기쁨을 조사해 보면
믿는 사람의 신앙 내면이 바로 되었는지 고장 났는지 모든 상황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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