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연구회 기록으로 읽어 본 한반도 미래

구남단2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10.11.03
1. 간추린 국제 정세

- 1900년대
1900년을 전후하여 세계는 영국 독일 프랑스 소련 이탈리아와 같은 유럽의 제국주의 강대국들과 미국과 일본 제국주의 등의 신흥 강대국들이 세계를 놓고 순식간에 다른 나라를 먹어 치우다가 이합집산하며 여러 국제 전쟁을 치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힘 한 번 써 보지도 못하고 도륙을 당했고 한반도는 일본의 입에 한 끼 식사처럼 끝이 나 버렸습니다.

- 세계 대전 후
1945년에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세계는 공산국가와 자유국가로 양분이 되었고 과거 국제전쟁의 경험 때문에 대규모 전쟁은 피하는 분위기였고 한국과 베트남에서 전쟁이 발발했으나 전체 국제 사회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는 서로 기회만 노리며 조심하고 있었습니다. 핵 무기 때문에 한 번 시작하면 상대의 전멸 또는 서로의 끝장이 오기 때문에 과거 전쟁들에 비하여 소동은 적었고 그 대신 긴장은 더 심했습니다.

- 분단 국가 3 국
2차 세계대전 이후에 한 나라가 공산국가와 자유국가로 나뉜 경우는 독일 베트남 한국인데 베트남은 분단 20 년인 1975년에 공산화로 통일 되고, 독일은 분단 45 년인 1990년에 자유국가로 각각 통일이 되었습니다. 한반도만 65 년 계속 남북의 극단적 대치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월남과 독일에 비교할 수 없는 독재국가인데 3대 세습에 이르다 보니 내적으로는 극한 어려운 상태에 있고 외적으로는 남한에 한 순간 먹힐 처지가 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저질렀던 일이 너무 막대하여 독일처럼 대충 해결하고 넘어 가지 못한다는 것을 그들이 알기 때문에 언제 어떤 일이 일어 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2. 간추린 한반도 정세

- 남북의 지난 날
해방 후 남한은 미국 식민지로 북한은 소련의 식민지로 각각 시작합니다. 미국은 부자고 자유국가여서 남한은 몇 차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미국의 부요와 자유를 거의 닮고, 북한은 소련을 따라 힘은 있으나 굶는 독재국가로 남았다가 소련은 먼저 자유 국가로 변신을 했고 북한은 저질러 놓은 일이 많아서 아들 손주로 정권을 유지하는데 지금 과거 소련이 물려 주고 손을 턴 공산세계의 말로로 가고 있습니다.

- 세계 최악의 한반도
공산국가와 자유국가의 대결은 어느 곳이나 목숨을 걸었으나 남북은 민족성까지 더해 져서 세계적으로 최악의 상태에서 오늘까지 일촉즉발로 내려 오고 있습니다. 특히 1990년 소련의 멸망 이전까지는 그 긴장이 더욱 심했고, 공산국가들은 철의 장막과 죽의 장막을 치는 은밀성 때문에 외부에서 소련이 망한다는 조짐이나 가능성은 세계 그 누구도 예측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막연히 대결이 계속 된다는 인식만 있었고 어느 날 한 쪽의 실수로 전쟁이 시작 되면 양측이 예측 못할 처참한 상태로 끝날 것이라는 공포만 있었습니다. 바로 이 가능성에 대한 공포 때문에 소련과 중공은 그들 실력 이상의 세월을 버텼습니다. 그들 속을 알 수 없었으므로 한반도에서도 북의 공산국가와 남의 자유국가의 대결은 끝 없이 진행 될 것으로 생각했고 오늘과 같이 어느 정도 예측이라도 하고 소식이라도 듣는 이런 환경이 제공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세상이 바뀌어 소련 동독 심지어 중국까지 줄줄이 전부 자유국가 대열에 올라 섰습니다. 한반도만 세계 최악의 상황으로 지금까지 지속 되고 있습니다.

- 한반도 주변 국제 정세
소련과 중공이 공산국가에서 자유국가로 돌아 설 그 순간만 해도 북한은 독 안에 든 쥐와 같아서 남북의 자유통일은 시간 문제라고 봤는데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한 두 나라는 잠시 후에 저력을 되 찾고 이제 과거의 공산국가와 자유국가라는 대결 방식이 아닌 민족 대 민족, 국가 대 국가라는 고대식 기준으로 또 다른 종류의 긴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국력이 회복 되고 중국은 미국과 견줄 정도가 된다는 분위기가 되자 미국 중국 소련 일본의 세계 4 강이 직접 맞 붙은 곳은 한반도뿐이고 이 곳의 영향력은 과거부터 서로 상대방의 허리에 칼을 들이 대는 요충지이므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만 공산국가의 몰락에도 불구하고 과거 분위기가 유지 되는 험악한 꼴이 되었습니다.

- 한반도 내의 정세
북한은 현재 중국의 식민지입니다. 남한은 과거부터 친미파 친일파가 주류를 형성하고 부요와 자유를 갖게 되었는데 이런 시야에 반대하는 국내 진보나 좌익 세력이 대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소련 중국 북한에 기대고 있습니다. 이들이 국내에서 여야로 나뉘고 보수 진보라는 이름으로 나뉘어 한반도 전체의 운명은 생각하지 않고 자파의 이익만 생각하고 당파 싸움에 날을 새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미워서 심지어 나라가 망할 줄 알면서도 상대방 잘 되는 꼴을 보기 싫어해서 나라를 국제 미아나 식민지가 되어도 상관 없다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원래 우리 수준이 그렇습니다. 바로 이런 점을 간파한 주변 열강들은 한반도 내의 각파와 손을 잡고 국제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3. 최근 정세

- 천안함 사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우리 선박이 폭침을 당했으면 우리 나라 입장으로는 평소 제일 밉게 본 국가를 상대로 확실하게 보복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국가입니다. 나중에 가해자를 잘못 짚었다면 대충 둘러 대고 심지어 자작극을 벌여서라도 상대를 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이 미국 소련 중국 일본 북한이 하는 일이니 당연히 세상 나라인 한국도 그런 처리는 정부와 온 국민이 단결해서 해 치워야 할 터인데 북한 소행이 거의 확실한 상태에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을 치면 중국이 자기 발을 맞은 것으로 치고 소련은 뺨을 맞았다고 계산하고 나설 이해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정말 잘못했다 해도 중국과 소련은 무조건 북한을 감싸야 합니다.

- 북한 3 대 세습
북한은 통치자 하나만 이상 생기면 금방 나라가 끝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이 이 번 9월에 김정일의 건강 문제로 서둘러 그 아들이 정권을 잡도록 만들었습니다. 현 상태에서도 그냥 두면 시간 문제지 내려 앉을 북한인데 3 대 세습은 누구에게나 그 모양이 환영 받지 못할 것이어서 이유를 막론하고 북한을 내려 앉힐 확실한 내부 붕괴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북한이 이런 상태가 되면 남한은 시간을 기다려 저절로 북한을 먹으면 간단한 일입니다. 그런데 남한이 북한을 먹게 되면 중국은 자기 옆구리에 미국이 한국이라는 칼을 들이 댄다고 생각하고 소련은 미국의 강성과 중국의 약화가 소련의 약화로 이어 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대체로 미국 편을 들고 있습니다. 북한은 국가와 민족의 자존심과 애국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남한에 나라를 넘기면 되는데 바로 이 상황 때문에 내가 죽고 내 가족이 손해를 볼 바에는 한반도 절반이 중국 것이 되어도 상관이 없다는 조선 기질이 있어, 남한과 미국이 북한을 잘못 건드려 주저 앉게 만들면 중국에게 나라를 넘기겠다면 자폭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무리를 해서라도 북한을 집어 삼키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심이 드러 나지 않을 수 없게 된 사건이 바로 천안함 사건입니다. 그냥 두면 더 날 뛸 것이고 그렇다고 치고 들어 가면 주저 앉힐 수는 있는데 중국 소련이 문제여서 적당하게 다루다 보니까 서해안의 군사 훈련과 같은 문제로 미국과 중국이 첨예하게 신경전을 벌였고 그 외 모든 한반도 문제가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 남한의 현 상황
현 정권은 펴 놓고 친미 정권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사를 하던 정권이어서 중국과 소련에게도 섭섭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나 한계가 있습니다. 이 번 정권 앞의 10 년은 친중 친북 정권이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지배를 100여 년 받았기 때문에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싫다는 정권입니다.



4. 이 시대를 향한 예언

- 성경의 예언은 아니지만
성경과 사도 권위의 예언은 초대교회 때까지로 끝이 났으나 하나님은 신약 교회의 각 시대를 앞 서 이끄는 시대적 종들에게 그 시대에 필요한 앞 날을 한 번씩 알려 주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로 말하면 신사참배 환란을 미리 예언한 분들이 계셨고 일본의 패망을 평양 감옥에서 미리 예언하고 기다린 분들도 계셨으며 6.25 전쟁에 대한 짐작을 너무 강하게 가졌으므로 주변 사람들이 예언이라고 말할 정도의 종들도 있었습니다.

- 한반도의 중립국에 대한 예언
그 중에서 여러 사건들을 연 이어 꿰면서 가장 눈에 띄는 분이 바로 이 홈이 소개하고 연구하는 백영희입니다.. 이 홈이 연구한 기록과 생전 백 목사님의 오랜 세월 설교에서 그는 1948년 8월의 해방을 미리 적어 놓고 기다렸고 남북이 분단 되며 북한 교회는 신앙 자유를 완전히 잃고 남한은 미국으로 인해 신앙 자유는 가지겠으나 미국의 물질주의 때문에 속 신앙이 다 삼켜 질 것으로 적었고 그 기록을 미리 교인들에게 평소 알리며 장래에 대한 소망과 믿는 사람의 앞 날 준비를 늘 잘 시켰습니다. 평생 설교 시간에 누누이 말한 내용 중에는 한반도가 마지막에는 중립국으로 종착 될 것이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 인간의 통찰력으로 불가능한 미래
해방 전에 일본의 패망은 일본의 조선 국민 상대 심리전 때문에 조선의 시골 사람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고, 그 시기에 일본 패망 후의 남북 분단과 남북의 상황 그리고 훗날의 중립국 상황이란 소설로도 적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1990년 소련과의 수교, 1992년에 중국과의 수교가 잇 따르게 되자 백 목사님의 예언을 오래 전부터 기억하고 있던 이들은 전율을 느끼게 됩니다. 한국이 미국 일본뿐 아니라 소련과 중국과 수교를 했다면 이미 국제정세라는 큰 틀에서 볼 때는 중립국이 된 효과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정치학개론을 읽으셨는지 중립국이 되기 위해서는 주변국들과 조약이 있어야 하고 해당국의 선포가 있어야 한다는 등의 말씀을 하시나 국제법은 '국제법도 법인가'라는 정체성이 걸려 있는 분야임을 안다면 그리고 현실 국제 정치사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런 말은 남 앞에 할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 이 예언으로 보는 한반도의 다음 단계

- 1900년과 같은 상황
현재 한반도 주변의 정세는 확실하게 미국 중국 일본 소련이라는 4 대 강국이 한반도를 사이에 놓고 어떤 식으로 나누며 어떤 식으로 해결을 할까 하여 마주 앉아 눈치를 보는 상황입니다. 1900년대 전후와 비교하면 그 때 우리가 너무 약했고 지금 우리는 그 때와 비교할 수 없이 강합니다. 문제는 여전히 한반도 주변 4 강과 비교하면 그들에게 매달려 살아야 하는 신세입니다. 일본이 돈을 빼 가면 이 나라는 금방 내려 앉을 것이고 소련이 군사력으로 협박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이 나라 곳곳에 깊숙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변 강국들이 우리를 결정하지 우리가 한반도를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말 한 마디를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남북한이 국익을 위해 내부 단결만 하면 4 강을 디딤돌로 삼고 세계로 웅비할 수 있을 터인데 우리는 태어 날 때부터 당한 뒤에 울고 쫓아 다니지 당하기 전에는 전체를 보면 현재의 내부 협력이라는 것을 가질 수 없는 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는 것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 나라의 앞 날은 세상 사람 표현대로 한다면 재수나 운에 맡겨 놓을 일입니다.

- 국내 정권과 북한 붕괴
눈에 보이는 형식까지 갖출지는 모르겠으나 이 홈은 중립국이라는 표현이 내용뿐 아니라 외형적으로도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용적 중립국 가지고는 논란이 있을 듯하고 외형을 좀 갖추어야 재론이 없을 듯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4 대 강국은 두 쪽으로 나뉘어 있고 서로가 특별히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정권과 남한 내 좌익을 잡고 있고 소련이 만만치 않은 힘으로 지켜 보며 거들고 있습니다. 미국은 남한의 해방 이후 역사와 현재의 부요와 자유 그리고 국제 사회의 성공 신화를 큰 힘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는 남한의 정권도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 내에 굶주린 대부분의 인민 전체가 미국의 보이지 않는 힘입니다. 인간적으로는 중국과 북한은 과도기를 잘 관리해서 중국처럼 먹고 살 만하게 만드는 것인데 김정일의 죽음이나 예상치 못할 어떤 일이 일어 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반도의 미래가 확률 반반으로 전개 될 것입니다. 아무라도 이 쪽이다 저 쪽이다 잘라서 말하면, 적어도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은 맞게 됩니다. 한 사람이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면 한 마디는 예언 적중이 될 상황입니다.

- 이 홈의 시야와 기대
일반적으로 이 홈은 북한이 남한에 붙게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 기준에서만 본다면 그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으로만 생각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 기준으로 볼 때 어떤 것이 더 좋을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두 가지 가능성의 장점 단점이 반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앙 면에서 본다면 두 말할 것 없이 북한이 남한에 붙어야 좋습니다. 그렇다면 실제적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연구회의 오랜 연구 결과 주변 4 강이 한반도를 서로 손 대지 않는 것으로 국제 약속을 하고 한반도는 하나로 통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 통일은 남한이 중심이 된 통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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