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남녀 학생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구남단2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10.11.25
부공3 교회 홈에 올려 진 '남녀 학생 비교' 글입니다. 이 글이 올라 간 후에 남학생 측에서는 억울하다 하는데 억울하다 해도 일반적 원리에는 맞는 말일 것이니 그런 요소가 없도록 조심하면 될 것이고 실명을 적지 않았으니 너무 억울해 하지 마시고 우리를 돌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위치 : 교회 게시판
이름 : 중간반
일시 : 2010-11-24



오늘 교회 기도실 건축에 필요한 자재를 산에 올렸습니다. 남여 학생 3 명씩이 참석했습니다.
남여 학생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남학생 여학생
덩치가 크다. 덩치가 작다.
일꾼처럼 보인다. 놀러 온 듯 보인다.
오자 바로 일을 시작한다. 와서도 머뭇거린다.
일이 시작 되자 땀이 흐른다. 땀이 나올까 싶지 않다.
벌써 몇 번을 왔다 갔다 한다. 하루에 한 번 갔다 올 듯 싶다.
그런데 순식간에 없어 진다. 일이 끝 날 때도 여진히 계속이다.
했던 일을 다 모아 보니 적다. 했던 일을 다 모아 보니 훨씬 많다.


오늘 일은 학생들에게 경험이며 기분 전환이므로 어떻든 상관 없는데
만일 공부를 이렇게 한다면 세월은 여학생들의 편이 되며
만일 일상 생활도 이렇게 된다면 여자의 머리 되기 어렵고
만일 신앙까지 이렇게 된다면 우리 남학생들의 천국이 걱정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너무 큰 문제처럼 설명하고 있는 것일까요?
남학생들을 위해 희망적으로 발전적으로 권면합니다.

남자는 산에서 짐을 나르는 일에는 만사 유리하고 탁월합니다.
문제는 단시간에 재빠르게 해 치운다는 그 마음 그 자세입니다.
모든 면에서 유리해도 단숨에 해 치우려는 그 자세가 문제입니다.
멀리 끝을 보며, 힘을 잘 분산하여, 차분하게 고르게 해야 합니다.
한 발 한 발, 차분히 조용히, 앞을 보며 옆을 둘러 보며,
자기 몸을 잘 다스리는 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남학생들!
만사 조금 조용할 수 있다면, 더욱 신사들이 될 듯 싶습니다.
좋아 하는 일이 있을 때는, 조금 천천히 시작했으면 합니다.
조금 힘 들기 시작하면 바로 이 때가 자신에게 고비입니다.
이 순간 포기하면 여러분들은 평생 만사에 늘 주저 앉습니다.
포기하려는 자신을 잘 달래서 일으켜 세울 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실력이 모자라고 부족한 것이 아니라
주신 실력을 다른 데 사용하거나 포기하는 바람에 아쉽습니다.
예배 때의 집중에도, 기도할 때 집중에도, 수학 영어 시간에도
만사 모든 일에 자신을 차분히 조용히 잘 달래며 나가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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