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3일장 장례식, 복음 환경의 변화
구남단2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11.07.19
어제 교인 한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오후 7시 40분 정도여서 3일장이 너무 잘 맞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오해 없을 때 3일장을 한 번 돌아봅니다.
거의 모든 장례식은 3일장입니다. 법은 없으나 법 이상의 힘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2일장을 하게 되면 부모 죽기를 기다렸다가 내다 버린 식으로 쳐다 봅니다. 우선 자신들이 그렇게 생각하여 머뭇거립니다. 전통은 거의 전부가 미신을 배경으로 구성 되었습니다. 특히 장례식은 그 절정입니다. 장례식의 관습은 '전부'라 할 만큼 귀신법입니다.
지금은 장례식의 생성과 상관 없이 그냥 대충 편리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대목은 귀신법이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장례 3 일을 두고 장례식의 실무 면으로만 살펴 본다면, 과거 장례식의 가족 친지 통고는 최소한 3 일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한양 간 아들 때문에 긴긴 여름 해를 다 보낸 고대 시절도 있었겠으나, 일반 서민들은 결혼이 멀지 않고 주변 가족들의 분산도 멀지 않으므로 3 일이면 충분했습니다.
현재 우리 기준으로는 조선시대는 제외하고, 일제 시대로부터 계산한다면 기차가 있었고 전신이 있었으므로 장례식에는 만사를 제쳐 놓고 있는 힘과 수단을 다 동원하여 연락을 했고 달려 왔습니다. 그 기간이 3 일이면 충분했습니다.
과거의 장례식에 귀신법을 제외한다면 우리는 최대한 일반 장례식을 존중해야 복음에 오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 기준으로 본다 해도 오늘은 휴대폰을 가지고 등산을 가고 논밭에 일을 가는 시기입니다. 서울 부산 거리가 3 시간 이내입니다. 자동차로 8 시간이면 강원도 고성에서 가장 멀리 있는 목포나 해남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녁 시간에 돌아 가신 분들이면 3 일째 아침이면 좋을 것이고, 오후 정도에 가셨다면 다음 날 오후 정도에 충분히 발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도권이나 대도시는 공원 묘지나 화장 처리의 순번을 기다려야 하고, 또 법적으로 사망 24 시간은 넘어야 안장하는 규정 때문에 일괄적으로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 노선은 세상 생활의 최소화 원칙이 있어 일반 상황을 가지고 설명해 보았습니다.
직계 가족 정도 모여 가족끼리 가정 예배 드리듯 진행하는 것이 가장 공회 신앙의 모습입니다. 목회자를 모시고 전체 교회에 소식을 전하며 주변 친지 이웃 교인을 모시는 것은 그 가정에 신앙 어린 분이 계실 때 해당합니다. 평소 정상대로 믿고 전체 가족이 이 노선에서 살았다면, 장례식은 가족 예배로 끝낼 수 있습니다. 결혼식이 그러하듯이.
시골까지 장례식 일체가 영안실이나 장례식장을 이용하여 과거 모습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업무 추진을 두고는 편리하기 그지 없으나 교회가 교인 가족을 심방하고 그 가족 친지 중에 불신자를 전도할 기회가 없어진다는 점에서는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아파트와 단독 주택의 발전으로 전도자가 대문이나 현관문에서 막히게 된 1980년대, 자가용 시대가 되어 문을 걸어 닫고 아예 다 멀리 가 버리는 90년대, 그 돈을 벌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쉬는 시간은 천하 없어도 사생활 보호로 막을 친 오늘을 보며 과거 장례식과 오늘 장례식의 일면을 살펴 보았습니다.
비록 고난이 많았다 해도 복음에 지극히 유리한 상황이 넘쳤던 시기는 가고, 세상 살기는 극단적으로 좋아졌으나 복음은 설 자리가 없는 오늘이 우리 앞에 전개 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의 설교록 자료를 가진 분들의 앞날 세상까지 연상하게 됩니다.
거의 모든 장례식은 3일장입니다. 법은 없으나 법 이상의 힘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2일장을 하게 되면 부모 죽기를 기다렸다가 내다 버린 식으로 쳐다 봅니다. 우선 자신들이 그렇게 생각하여 머뭇거립니다. 전통은 거의 전부가 미신을 배경으로 구성 되었습니다. 특히 장례식은 그 절정입니다. 장례식의 관습은 '전부'라 할 만큼 귀신법입니다.
지금은 장례식의 생성과 상관 없이 그냥 대충 편리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대목은 귀신법이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장례 3 일을 두고 장례식의 실무 면으로만 살펴 본다면, 과거 장례식의 가족 친지 통고는 최소한 3 일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한양 간 아들 때문에 긴긴 여름 해를 다 보낸 고대 시절도 있었겠으나, 일반 서민들은 결혼이 멀지 않고 주변 가족들의 분산도 멀지 않으므로 3 일이면 충분했습니다.
현재 우리 기준으로는 조선시대는 제외하고, 일제 시대로부터 계산한다면 기차가 있었고 전신이 있었으므로 장례식에는 만사를 제쳐 놓고 있는 힘과 수단을 다 동원하여 연락을 했고 달려 왔습니다. 그 기간이 3 일이면 충분했습니다.
과거의 장례식에 귀신법을 제외한다면 우리는 최대한 일반 장례식을 존중해야 복음에 오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 기준으로 본다 해도 오늘은 휴대폰을 가지고 등산을 가고 논밭에 일을 가는 시기입니다. 서울 부산 거리가 3 시간 이내입니다. 자동차로 8 시간이면 강원도 고성에서 가장 멀리 있는 목포나 해남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녁 시간에 돌아 가신 분들이면 3 일째 아침이면 좋을 것이고, 오후 정도에 가셨다면 다음 날 오후 정도에 충분히 발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도권이나 대도시는 공원 묘지나 화장 처리의 순번을 기다려야 하고, 또 법적으로 사망 24 시간은 넘어야 안장하는 규정 때문에 일괄적으로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 노선은 세상 생활의 최소화 원칙이 있어 일반 상황을 가지고 설명해 보았습니다.
직계 가족 정도 모여 가족끼리 가정 예배 드리듯 진행하는 것이 가장 공회 신앙의 모습입니다. 목회자를 모시고 전체 교회에 소식을 전하며 주변 친지 이웃 교인을 모시는 것은 그 가정에 신앙 어린 분이 계실 때 해당합니다. 평소 정상대로 믿고 전체 가족이 이 노선에서 살았다면, 장례식은 가족 예배로 끝낼 수 있습니다. 결혼식이 그러하듯이.
시골까지 장례식 일체가 영안실이나 장례식장을 이용하여 과거 모습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업무 추진을 두고는 편리하기 그지 없으나 교회가 교인 가족을 심방하고 그 가족 친지 중에 불신자를 전도할 기회가 없어진다는 점에서는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아파트와 단독 주택의 발전으로 전도자가 대문이나 현관문에서 막히게 된 1980년대, 자가용 시대가 되어 문을 걸어 닫고 아예 다 멀리 가 버리는 90년대, 그 돈을 벌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쉬는 시간은 천하 없어도 사생활 보호로 막을 친 오늘을 보며 과거 장례식과 오늘 장례식의 일면을 살펴 보았습니다.
비록 고난이 많았다 해도 복음에 지극히 유리한 상황이 넘쳤던 시기는 가고, 세상 살기는 극단적으로 좋아졌으나 복음은 설 자리가 없는 오늘이 우리 앞에 전개 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의 설교록 자료를 가진 분들의 앞날 세상까지 연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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