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교회의 제도화 - 하나님의 바램과 우리의 성향
구남단2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11.11.15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다 맡겨 놓고 따라만 오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따라 갔을 때 목적지와 경로를 미리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손에 우리 미래를 무조건 맡겨 놓고 무조건 따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가 때마다 달라 질 수 있거나 예상 못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을 불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미래가 우리가 예상하는 방향과 방법으로 안정적으로 나가기를 원하여 '제도'를 만듭니다. 요즘은 시스템이라는 영어가 한글이 되었습니다.
교단과 교회, 심지어 교인 하나를 만들어 내는 것도 우리는 시스템화를 시키고 싶습니다. 이 것이 초대교회 이후 모든 교회사의 탈선 배경이었습니다. 오늘처럼 만사가 발달 된 세상에서는 시스템의 정교함과 효율성이 극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시스템이 잘 된 교단이나 교회, 그 것은 하나님을 인간이 대신 했다는 의미입니다. 이 면으로 생각한다면 교회란 시스템으로 나가지 않으려고 생존의 본능으로 발버둥을 쳐야 하는데, 판단 잘못 또는 지식이 잘못 되어 시스템으로 나가지 못해서 안달입니다.
홍수 후 바벨탑, 사무엘에게 왕을 구한 일, 바리새 교파... 이런 것이 바로 교회 운영의 시스템화가 본질입니다. 성경의 신앙은 무조건 '하나님이 알 수 없는 길로 인도하고 우리는 그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확인한 다음, 확인이 되면 무조건 순종'입니다. 그 순종이 바로 믿음이라! 이 것이 공회 교리요 노선입니다.
시스템 만능화의 세상과 교계를 보며
원시 시대로 회귀하는 이 노선의 본 모습을 둘러 봤습니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