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한 입과 한 몸으로 분열과 통합을 번갈아 외치는 교계

구남단2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12.04.06
고신, 합동, 합신, 대신, 개혁, 통합 등은 한국교회 가장 보수 정통을 자랑하는 교회들입니다. 통합 한 곳을 빼 놓고는 WCC라는 세계교회 연합운동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기독교의 가장 큰 행사인 WCC 2013년 총회가 부산에서 열리는데 통합만 찬성하고 위에 있는 다른 교단들은 적극 반대하며 연합운동을 하는 등 별별 일을 다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WCC의 주체가 된 통합과 WCC를 반대하는 교단들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라는 이름 하에 무조건 합해야 한다고 지금까지 교회 연합 운동을 벌였습니다. 국내에서는 무조건 합해야 하고 세계적으로는 무조건 반대를 해야 하는가? 이 것이 WCC 반대자들의 모순입니다. 또 통합측은 국제적으로 무조건 합해야 하니 국내적으로도 무조건 합해야 한다고 지금까지 앞 장을 섰는데 이 번에 한기총 분열에는 또 앞 장을 서고 있습니다. 회장 자리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고신과 합동은?
WCC에는 반대하면서 국내의 WCC 운동에 제일 중심 세력인 통합측과는 '한기총' 이름 하에 늘 하나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이 번에 회장 자리를 놓고 고신은 늘 회장 자리를 얻기 어렵게 되자 합동 혼자 다 하려는 시도에 제동을 걸면서 통합 측과 한 편이 되고 합동은 한기총 이름 하에 무조건 합해야 한다고 하면서 부산에서 개최 되는 세계 교회의 모임에는 가장 반대하며 고신과 공동 투쟁을 벌이고 이습니다.


이런 구체적인 이유 때문에 이 노선은 고신이나 합동이나 합신이나 그 어느 교단이든지 그들을 종교단체라고 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연구실/일반자료/303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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