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세상을 초월하는 신앙의 세계
구남단2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12.04.10
1. 갈랫길에서 선 이 나라
내일이 300 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라 해서 세상도 어지럽고 교계도 어지럽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운 것은 그들 기준에서는 그럴 만합니다.
북한과 한 편이 된 좌파는 이 시점에서 남한의 정권을 되 찾지 못하면 북한은 훗날 도와 줄 여지도 없이 붕괴 될 정도의 말기 환자입니다. 그 동안 쌓아 온 실력도 만만치 않고 현재 좌파의 상황은 가히 절정기라 할 정도입니다. 남한 안에서 평양의 김일성을 어버이 수령님이라고 소리 높혀 찬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도를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북한과 대치하는 우파도 절박하기는 마찬 가지입니다. 오늘까지 싸운 북한이 조금만 더 있으면 스스로 내려 앉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해방 후 오늘까지 늘 대치하고 불안했던 이 나라가 진정으로 해방을 맞는 것이 되고 이미 세계적인 국가를 만든 보람과 혜택이 더해 지면서 지난 날의 모든 어려움을 잊고 세계 속에 지도 국가로 발돋움하며 이 나라 역사 최초의 세계 지도국을 넘 볼 상황입니다.
2. 한국 교계의 불안
한국 교회는 이 나라의 운영을 두고는 이 나라의 우파와 생각과 행동이 늘 같았습니다. 한국 교회의 주류와 지도자들은 지금도 그렇습니다. 문제는 교인들이 과거와 달리 한국 사회의 모습을 두고는 최근 좌파로 기울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불안한 이유는 이 사회로부터 받던 갖가지 혜택들 때문입니다. 학교, 병원, 대학, 각종 복지시설 등을 두고 교회들은 사회적인 부와 명성과 자격증 발급과 취업에 있어 나라의 돈을 받았고 제도의 지원을 받았으며 면세로 얻은 것도 많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 좌파 정권 시절에 외부 이사가 투입 되고 정권의 감사나 견제로 고신 교단은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의 시대를 거치고 바벨론 포로 신세가 되는 상황을 수 년 겪어 봤습니다. 또한 좌파의 진원지인 평양으로 부터 해방 후 북한 교회가 초토화 되고 6.25 전시에는 점령 치하의 교회와 신앙이 씨를 말려 없애는 상황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한국 교회 주류와 지도층은 안절부절입니다.
3. 이 노선의 사회관
공회는 시초부터 지금까지 좌우파에 상관 없이 신앙 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누가 정권을 잡는다 해도 아쉬울 것도 없고 손해 볼 것도 없고 유익 볼 것도 없습니다. 이 나라는 이 나라에 있는 교회에게 이웃 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왕이면 옆 집이 좋으면 좋고 웃으면 좋고 평안하면 좋은 것입니다. 이 것은 교회가 비록 자기 집은 아니라 해도 늘 이웃과 신세 지는 세상에게 가지는 기본 자세입니다.
세상의 평안을 빈다면 우리는 이 사회가 전쟁의 위험이 없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하나님 없는 세상에서 힘을 가지지 못하면 평화가 없고 남을 그냥 믿고 사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니 평소 준비하고 힘을 기르며 늘 긴장하고 조심하는 것을 가르 칩니다. 이 사회가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먹고 사는 것이야 이미 1980년대를 지나며 이 나라는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논외입니다. 이런 사고방식에서 본다면 이 사회가 어떻게 굴러 가야 좋을지 우리의 생각도 있지만 우리의 생각도 세상에게는 내색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평소 자세입니다. 그들이 지도를 부탁하면 원리를 가르 쳐 줄 수도 있고 또 구체적으로 지도를 해 줄 수도 있으나 이런 상황은 칼빈이나 백영희의 생전 정도면 모를까 그 후학들로서는 흉내 내지 않는 것이 지혜롭다고 생각합니다.
4. 이 노선과 현 사회 상황
우파가 주도권을 확실히 잡으면 이 나라의 기세가 욱일승천할 듯합니다. 문제는 세상적으로 너무 잘 나가면 신앙 생활과는 멀어 지는 것이 신앙 세계의 통계입니다. 그래서 외부적으로는 우리가 신세 지는 이 사회가 현재 우파의 정권이 더욱 힘 있게 주도권을 쥐고 확실하게 국제 사회의 주류에서 지도 위치를 굳건히 가지면 좋겠는데, 문제는 우리가 믿고 가는 신앙 세계의 내면은 전부 썩어 문드러 질 것이니, 고통입니다. 무작정 잘 되라고 빌 수는 없습니다.
좌파가 주도권을 쥐면 당장에는 희망 찬 사회가 도래한 듯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잠깐 시간이 흘러 가면 벌지는 않고 잔치한 집구석이 될 터이니 이 세상이 추울 것이고 이 노선의 신앙인들의 먹고 사는 것도 힘들어 진다 할 것이므로 그리 되지 말았으면 하나, 문제는 신앙이란 좀 배가 고프고 힘들어야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되니 좌파가 잡지 말라는 기도를 함부로 할 수도 없습니다. 좌파가 잡으면 외부 신앙 모습은 고난의 시절이 옵니다. 그러나 신앙의 내면은 견실해 집니다.
아다시피 이 노선은 교회가 신세를 지고 있는 이 세상은 우리가 잠깐 지나 가다 들른 남의 나라처럼, 남의 동네처럼, 또는 이웃처럼 그렇게 상대합니다. 남의 집, 남의 동네 싸우든 말든 그 집에 누가 잡든 말든 그래서 그 집이 굶든 잘 먹든 무슨 상관일까? 아닙니다. 우리에게 평안을 빌라 했으니 일단 평안을 빌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회의 안정과 발전과 풍요는 그 사회에 붙어 살고 있는 교회를 마치 초대교회가 로마제국으로부터 밀라노 칙령을 통해 313년에 신앙의 자유를 허락 받자 교회는 내부적으로 다 썩어 천주교가 된 것처럼 될 것이니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돌아 가는 형국으로 볼 때 과거보다 갈수록 좌파는 득세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배 부르면 배 부른 짓을 합니다. 그 것을 교회가 막고 반대하고 옳은 길로 선도한다 하여 사회 참여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지켜 볼 뿐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할 일은 교회 내의 교인들이 자기 생활 속에서 말씀대로 바로 사는 것만 가르 칠 뿐입니다. 사회가 망하면 교회는 온존할 것인가? 입술이 망하면 이가 시린 법입니다. 그렇다 해도 교회는 세상에 간여하지 않습니다. 지도를 원하면 그렇게 해 줄 수는 있지만 칼빈이나 백영희의 생전이면 그럴 역량이라도 되나 오늘 우리의 수준에서는 꿈이라도 꾸지 못할 처지입니다.
5. 가깝게도 보고 멀리도 보고
우선 보면 좌파의 득세는 교회와 신앙에 대단한 위협입니다. 그러나 위협은 신앙을 신앙으로 만들고 교회를 교회로 만드는 것이니 신앙은 외부 위협을 환영하지 겁내거나 피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해도 어린 신앙이 있어 위협을 구하는 것도 곤란합니다. 만일 우파가 또 한 번 집권하고 상승세를 탄다 하면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교회와 신앙은 이제 찾아 보기도 어려울 듯합니다.
한 편으로 더 멀리 보면 이 나라가 독립 되던 1945년 이전에 이 나라의 독립은 분단으로 남북이 나뉘고, 언젠가 중립국으로 갈 것이라는 스승의 70여 년 전의 기록을 통해 현재 이 사회의 좌우가 그 쪽으로 가기 위해 굴곡을 겪고 있다고 보입니다. 만일 그런 날이 우리에게 다가 올 미래라면 그 날 이후는 몰라도 그 날 이전까지는 그리 될 결과를 미리 보며 만사 어떤 상황이 와도 향방을 알고 있는 우리에게는 복잡할 것도 없고 집착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인도만을 따를 뿐입니다.
내일이 300 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라 해서 세상도 어지럽고 교계도 어지럽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운 것은 그들 기준에서는 그럴 만합니다.
북한과 한 편이 된 좌파는 이 시점에서 남한의 정권을 되 찾지 못하면 북한은 훗날 도와 줄 여지도 없이 붕괴 될 정도의 말기 환자입니다. 그 동안 쌓아 온 실력도 만만치 않고 현재 좌파의 상황은 가히 절정기라 할 정도입니다. 남한 안에서 평양의 김일성을 어버이 수령님이라고 소리 높혀 찬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도를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북한과 대치하는 우파도 절박하기는 마찬 가지입니다. 오늘까지 싸운 북한이 조금만 더 있으면 스스로 내려 앉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해방 후 오늘까지 늘 대치하고 불안했던 이 나라가 진정으로 해방을 맞는 것이 되고 이미 세계적인 국가를 만든 보람과 혜택이 더해 지면서 지난 날의 모든 어려움을 잊고 세계 속에 지도 국가로 발돋움하며 이 나라 역사 최초의 세계 지도국을 넘 볼 상황입니다.
2. 한국 교계의 불안
한국 교회는 이 나라의 운영을 두고는 이 나라의 우파와 생각과 행동이 늘 같았습니다. 한국 교회의 주류와 지도자들은 지금도 그렇습니다. 문제는 교인들이 과거와 달리 한국 사회의 모습을 두고는 최근 좌파로 기울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불안한 이유는 이 사회로부터 받던 갖가지 혜택들 때문입니다. 학교, 병원, 대학, 각종 복지시설 등을 두고 교회들은 사회적인 부와 명성과 자격증 발급과 취업에 있어 나라의 돈을 받았고 제도의 지원을 받았으며 면세로 얻은 것도 많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 좌파 정권 시절에 외부 이사가 투입 되고 정권의 감사나 견제로 고신 교단은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의 시대를 거치고 바벨론 포로 신세가 되는 상황을 수 년 겪어 봤습니다. 또한 좌파의 진원지인 평양으로 부터 해방 후 북한 교회가 초토화 되고 6.25 전시에는 점령 치하의 교회와 신앙이 씨를 말려 없애는 상황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한국 교회 주류와 지도층은 안절부절입니다.
3. 이 노선의 사회관
공회는 시초부터 지금까지 좌우파에 상관 없이 신앙 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누가 정권을 잡는다 해도 아쉬울 것도 없고 손해 볼 것도 없고 유익 볼 것도 없습니다. 이 나라는 이 나라에 있는 교회에게 이웃 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왕이면 옆 집이 좋으면 좋고 웃으면 좋고 평안하면 좋은 것입니다. 이 것은 교회가 비록 자기 집은 아니라 해도 늘 이웃과 신세 지는 세상에게 가지는 기본 자세입니다.
세상의 평안을 빈다면 우리는 이 사회가 전쟁의 위험이 없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하나님 없는 세상에서 힘을 가지지 못하면 평화가 없고 남을 그냥 믿고 사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니 평소 준비하고 힘을 기르며 늘 긴장하고 조심하는 것을 가르 칩니다. 이 사회가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먹고 사는 것이야 이미 1980년대를 지나며 이 나라는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논외입니다. 이런 사고방식에서 본다면 이 사회가 어떻게 굴러 가야 좋을지 우리의 생각도 있지만 우리의 생각도 세상에게는 내색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평소 자세입니다. 그들이 지도를 부탁하면 원리를 가르 쳐 줄 수도 있고 또 구체적으로 지도를 해 줄 수도 있으나 이런 상황은 칼빈이나 백영희의 생전 정도면 모를까 그 후학들로서는 흉내 내지 않는 것이 지혜롭다고 생각합니다.
4. 이 노선과 현 사회 상황
우파가 주도권을 확실히 잡으면 이 나라의 기세가 욱일승천할 듯합니다. 문제는 세상적으로 너무 잘 나가면 신앙 생활과는 멀어 지는 것이 신앙 세계의 통계입니다. 그래서 외부적으로는 우리가 신세 지는 이 사회가 현재 우파의 정권이 더욱 힘 있게 주도권을 쥐고 확실하게 국제 사회의 주류에서 지도 위치를 굳건히 가지면 좋겠는데, 문제는 우리가 믿고 가는 신앙 세계의 내면은 전부 썩어 문드러 질 것이니, 고통입니다. 무작정 잘 되라고 빌 수는 없습니다.
좌파가 주도권을 쥐면 당장에는 희망 찬 사회가 도래한 듯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잠깐 시간이 흘러 가면 벌지는 않고 잔치한 집구석이 될 터이니 이 세상이 추울 것이고 이 노선의 신앙인들의 먹고 사는 것도 힘들어 진다 할 것이므로 그리 되지 말았으면 하나, 문제는 신앙이란 좀 배가 고프고 힘들어야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되니 좌파가 잡지 말라는 기도를 함부로 할 수도 없습니다. 좌파가 잡으면 외부 신앙 모습은 고난의 시절이 옵니다. 그러나 신앙의 내면은 견실해 집니다.
아다시피 이 노선은 교회가 신세를 지고 있는 이 세상은 우리가 잠깐 지나 가다 들른 남의 나라처럼, 남의 동네처럼, 또는 이웃처럼 그렇게 상대합니다. 남의 집, 남의 동네 싸우든 말든 그 집에 누가 잡든 말든 그래서 그 집이 굶든 잘 먹든 무슨 상관일까? 아닙니다. 우리에게 평안을 빌라 했으니 일단 평안을 빌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회의 안정과 발전과 풍요는 그 사회에 붙어 살고 있는 교회를 마치 초대교회가 로마제국으로부터 밀라노 칙령을 통해 313년에 신앙의 자유를 허락 받자 교회는 내부적으로 다 썩어 천주교가 된 것처럼 될 것이니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돌아 가는 형국으로 볼 때 과거보다 갈수록 좌파는 득세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배 부르면 배 부른 짓을 합니다. 그 것을 교회가 막고 반대하고 옳은 길로 선도한다 하여 사회 참여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지켜 볼 뿐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할 일은 교회 내의 교인들이 자기 생활 속에서 말씀대로 바로 사는 것만 가르 칠 뿐입니다. 사회가 망하면 교회는 온존할 것인가? 입술이 망하면 이가 시린 법입니다. 그렇다 해도 교회는 세상에 간여하지 않습니다. 지도를 원하면 그렇게 해 줄 수는 있지만 칼빈이나 백영희의 생전이면 그럴 역량이라도 되나 오늘 우리의 수준에서는 꿈이라도 꾸지 못할 처지입니다.
5. 가깝게도 보고 멀리도 보고
우선 보면 좌파의 득세는 교회와 신앙에 대단한 위협입니다. 그러나 위협은 신앙을 신앙으로 만들고 교회를 교회로 만드는 것이니 신앙은 외부 위협을 환영하지 겁내거나 피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해도 어린 신앙이 있어 위협을 구하는 것도 곤란합니다. 만일 우파가 또 한 번 집권하고 상승세를 탄다 하면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교회와 신앙은 이제 찾아 보기도 어려울 듯합니다.
한 편으로 더 멀리 보면 이 나라가 독립 되던 1945년 이전에 이 나라의 독립은 분단으로 남북이 나뉘고, 언젠가 중립국으로 갈 것이라는 스승의 70여 년 전의 기록을 통해 현재 이 사회의 좌우가 그 쪽으로 가기 위해 굴곡을 겪고 있다고 보입니다. 만일 그런 날이 우리에게 다가 올 미래라면 그 날 이후는 몰라도 그 날 이전까지는 그리 될 결과를 미리 보며 만사 어떤 상황이 와도 향방을 알고 있는 우리에게는 복잡할 것도 없고 집착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인도만을 따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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