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복음의 중심지와 인물들의 변화 과정

구남단2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12.05.13
유대인의 자부심이야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에게 로마란 개 돼지와 같은 짐승일 뿐이었습니다. 구약의 기간 동안 이스라엘 땅이라는 지역과 아브라함의 자손 된 그 민족이 복음의 중심에 섰고 그 곳에서만 복음의 일꾼들이 쏟아 졌습니다. 지역적으로 이스라엘을 떠난 운동은 요셉 모세 다니엘과 같은 예외적 경우였고, 인물로는 룻이나 라합의 경우처럼 역시 아주 예외적이었습니다. 모든 선지와 사도들과 복음의 일꾼들은 지역적으로 이스라엘 안에서 민족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에게서 쏟아 졌습니다.

초대교회도 아다시피 예수님의 주요 제자들이 갈릴리 출신들입니다. 지역적으로 민족적으로 한 쪽에서만 대거 쏟아 져 나왔습니다. 바울이 외지 사람이라 하나 민족적으로는 역시 한 혈통이었습니다. 이 때는 이미 신약이 출발 될 때여서 지역적 민족적 한계는 없어 졌고 오히려 그 반대 현상이 나타 날 것이 예언 되어 있었지만 여전히 초대교회 초기의 교회 내의 정서는 유대인으로서 갈릴리나 예루살렘 출신이라야 신앙의 중심 취급을 받고 장래가 촉망 된다고 인정 받았지 로마인들은 전도의 대상이기는 하나 못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금 백인 주류 사회에 흑인이나 우리 아시아인이 그렇고, 우리 나라에 와 있는 동남아 분들이 우리 주류 사회에서 소리 없이 뭔가 천대 받는 그런 면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비롯해서 신약 곳곳에 이런 분위기는 만연한 것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로마로 넘어 간 기독교는 초대교회의 초기를 벗어 나면서부터 세계 교회의 인물들을 쏟아 놓는 지역적 민족적 단어가 됩니다. 이후 칼빈의 제네바로 인해 칼빈 주변에서 또한 그런 현상이 주목 되고, 영국으로 건너 간 개혁주의 본류는 미국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 오면서 이런 집중 현상이 목격 됩니다. 노다지 금맥을 하나 잡으면 사금에서 금을 캐는 것과 비교하면 상상도 못할 횡재를 합니다. 순금이 맥을 따라 바로 쏟아 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중심 지역에서 인물들이 쏟아 져 나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 섭리기 때문에 세상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신앙의 세계에서도 어느 지역에 대한 풍수지리적 혜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역사 차원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청교도의 기라성 같은 성인들이 영국과 미국에서 집중적으로 쏟아 지고 독일에서는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쏟아 지는 것과 비교해도 이런 현상은 연구 대상이지 부인할 바가 아닙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선교 초기의 신앙가들이 평양에서 신의주 사이에서 대거 배출이 된 것이 주목할 현상이고, 신사참배 문제를 두고 맞서며 이긴 종들이 남한의 경우 경남의 바닷가를 끼고 도는 호주 선교부 관할 지역에서 집중 되는 것도 선교사들의 분할 때문이었다고만 말하기는 곤란한 현상입니다.



이 홈은 이 노선을 집중하는 곳입니다. 이 노선의 인물들이 초기에는 거창이라는 지역에서 그리고 이후에는 서부교회 이름에서 쏟아 지는 것은 우리가 익히 다 알고 있습니다. 시대의 종을 통해 주변에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배출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신앙의 세계에서는 우리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라도 하나님과 진리는 시공을 초월하는 전지전능이시니 우리의 그 어떤 노력이라도 그 노력이 충성이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지역과 인물과 선배와 역사를 뛰어 넘어 버리는 폭발 능력으로 이어 지고 그런 이들이 칼빈처럼 어거스틴처럼 역사와 인간의 예견을 넘어 선 종들이 되었으나, 그 이후 그들 주변에서 배출 되는 역사적 중요한 인물들을 고려한다면 귀하고 복 된 시냇가에 심겨 진 나무가 되는 복을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홈은 다른 면에서는 생각할 바가 전혀 없다 할 정도이나 역사적이며 세계적인 교훈으로 평가 받는 '백영희목회설교록'을 전담하고 있는데, 이 면만을 기준으로 좁게 본다면 이 홈의 주변에는 설교록 출간의 경쟁자가 없고 시기자가 없고 견제나 제재조차 없어 원도 없이 독주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노다지 금맥에 혼자 올라 앉아 횡재를 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으로 본다면 이런 교훈이 전남 여수 시골 어느 한 교회에 있음이 기가 막힐 일입니다. 삼하 6장에서 오벧에돔이 재주나 위치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어느 날 여호와의 궤가 그 집으로 들어 왔으니... 아! 천하에 이런 복이!

다윗이 뒤에 가져 갔으나 그 머문 기간의 내력과 상황이 성경에는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이 복음의 다윗이 있다면 비록 시기는 좀 늦을지라도 찾아 갈 것이고, 오벧에돔의 집이 오늘의 다윗에 해당한다면 찾아 갈 인물이 영영 나타 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벧에돔이 된 것만으로도 복을 넘치게 받은 이 홈으로서 이 시대의 다윗에 해당할 인물이 있다면 그 찾아 갈 날과 원래 위치를 제대로 찾는 날이 온다면 더욱 반갑겠고, 만일 그렇지 않아서 이 홈이 이 교훈의 예루살렘 성전이었음이 드러 난다면? 표현 난망입니다.



설교록을 돈 받지 않고,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연구하며, 출간하는 일을
필생의 사업으로 삼되, 말이 아니고 남의 돈이 아니라
자기의 시간과 땀과 노력과 정성과 진액을 다 짜서 기울일 교회나 인물이나 단체가 나온다면

정말 말세를 감당할 동지를 만나고 스승을 만나는 일이니 고대하는데
최근에 인터넷 전면 개설을 통해 그럴 분이 계시는 것 같았으나 아직도 소식이 없습니다.
그 곳에는 귀한 인물들이 거의 모든 면을 갖추고 이 교훈 연구와 전파를 위해 쏟아 질 수 있는 곳이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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