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공회와 일반 교회의 비교 - 성경을 기준으로

구남단2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13.03.11
1. 공회 교회의 주일학교 성경 공부
답변자 교회는 전남 여수의 시골 바닷가 마을입니다. 주일학생들은 매년 성탄절에 1 년 요절을 암송합니다. 대략 30 개 정도 됩니다. 이렇게 해서 주일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성구 200 - 300 개를 달달 외우게 됩니다. 공회 교회들의 일반 모습이 다 그렇습니다.

서부교회와 공회 모든 교회들이 주일학생을 상대로 공부하는 연경은 2 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는 초등강이라 해서 창세기로부터 계시록까지 66 권의 성경을 한 장씩 읽으며 각 권의 성경을 읽을 때 한 장에 한두 절을 읽고 답을 적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이 끝나면 고등강이라 해서 2단계는 초등강에 적은 답을 외워서 검사를 받습니다. 성경 거의 전부를 장 당 제일 중요한 절수 한 절 정도는 외우게 됩니다.


2. 국내 최고 보수신학교라는 고려신학대학원의 신학과 교수님의 최근 탄식입니다.

..... 특히 신학생들의 성경 무지는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신학교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일선 교회에서는 그 심각성을 잘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신학생들의 성경 지식은 해마다 꾸준히 저하되어 왔다. 신학교에서는 입학시험과는 별도로 재학 중에 성경종합시험을 치르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이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해마다 성경 지식은 저하되고 있다.

지난 연말 입시에서는 성경 점수가 형편없어서 교수들이 모두 탄식하였다. 시험 문제가 어려워서 점수가 낮은 게 아니라, 이제는 더 이상 쉽게 내기 어려울 정도로 쉽게 내는데도 상당수가 과락 내지는 기대 이하이다. 어느 정도인지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신학대학원 입시 성경 시험은 객관식 문제와 함께 성구 괄호넣기 문제와 외워쓰기 문제 등을 골고루 섞어서 출제하고 있다. 그런데 성경 전체에서 아무 구절이나 낸다면 어렵다고 할 수 있겠지만, 신대원에서는 중요한 구절 200 구절을 선정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괄호넣기는 이 중에서 절반을 내고, 외워쓰기는 이 200 구절 중 필수암송구절 100 구절 중에서 낸다. 따라서 100 구절만 외워도 기본점수를 딸 수 있으며, 200 구절만 잘 외워도 과락은 면할 수 있다. 그런데 실제 답안지를 보면 외워쓰기를 아예 안 쓰고 비워둔 학생들이 많다. 문제를 가르쳐 주고 출제해도 안 쓴다는 말이다. 요한복음 1장 12절이나 5장 24절을 적어라고 해도 못 적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앞으로 요한복음 3장 16절을 적어라고 해도 못 적을 학생이 나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이뿐만 아니다. 신학대학원에 합격해서도 동일한 유형의 성경 시험이 계속 된다. 3년 동안 총 6번의 기회를 주어서 시험을 치르게 하는데, 이것도 통과 못해서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다. 1차에 붙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래서 출제자들마다 실망하고 탄식을 한다. 혹자는 신대원 교수들이 너무 엄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기도 한다.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말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그런 문제가 아니다. 총 6번의 기회를 주고, 그것도 문제의 상당수는 이미 제시된 200 구절 안에서 나오는데도 합격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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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교록 내용 중에
백 목사님은 생전에 한 번씩 타 교단 목사라 해도 서부교회 주일학생 하나만큼도 성경을 몰라... 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여기서 주교생이라는 것은 서부교회 주일학생들 중에 모범적인 학생을 두고 하는 말이고, 여기서 목사라 한 것은 일반 신학교의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줄 알고는 있었으나 그들 안에서 나오는 자료가 없다면 객관적으로 말하기 어려워 주저했습니다. 그런데 고신 교단의 신학대학원에서 나온 이 정도 글이면 설교록의 일갈은 무식한 교단의 주관에 빠진 착각이라 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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