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단순성, 보편성, 역사성 - 신앙의 근본 원칙
구남단2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13.06.26
1. 인재가 많아서 생기는 탈
예전에는 무식해서 남이 말하면 무조건 따라 가다가 실패했습니다. 귀신이 똑똑한 사람 하나만 꾀면 나머지는 굴비 엮여 따라 오듯 했습니다. 말세로 가면서 좋은 면이든 나쁜 면이든 모두가 과거보다 아는 것이 많아 졌습니다. 귀신이 예전처럼 하나를 꾀어 전체를 쉽게 먹어 치우기 어렵게 되자 이 번에는 정반대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모두에게 제각각 왕이 되도록 부추깁니다. 남이 하지 않은 말, 남이 하지 않은 일, 자기가 최초가 되거나 중심이 될 수 있는 일을 추구하게 합니다. 배운 것이 많고 돈이 많고 세상의 기술과 재료가 충분하여 지금은 시골 교회가 출판사를 세우고 인터넷으로 천하를 호령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천하가 잘 난 사람, 자기를 드러 내고 싶은 사람들의 난장판이 되어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옳고 좋은 것을 찾을 수도 없도록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없어서 가뭄에 애가 터져 죽었다면 이제는 많아서 홍수에 빠져 모두 익사를 하는 판입니다. 오늘의 경제와 지식과 인물과 기술과 넘치는 세상 여건은 이미 홍수가 되었고 우리는 물로 인한 홍수 심판 대신에 사탄의 깊은 곳에 빠져 헤어 날 여지가 없다 할 만큼 되었습니다.
이 나라에 평양신학교 하나만 있을 때는 성령이 직접 역사하여 이 나라 교계의 인재들이 쏟아 져 나왔는데 지금은 정규 대학원으로 설립 된 신학대학원이 50여 개를 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재는 아예 찾아 볼 수가 없고 쓰레기만 양산 되고 있습니다. 지금 1만여 명에 가까운 해외 신학박사 출신들이 국내의 교수 자리를 탐내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단일성을 붙들 시대
하나님은 한 분입니다. 한 분 하나님의 속성은 단일성입니다. 복잡할 것이 없고 불변 완전이시니 인간이 고안한 타 종교나 세상 분야처럼 시행착오가 없습니다. 창조 이전의 하나님, 만사를 예정하고 운영해 오신 한 분 하나님의 한 길만 살피고 연구하면 간단하면서도 모든 것이 충족 됩니다. 동서고금 남녀노소 어떤 사람에게도 이 한 길만 있으니 신앙의 걸음은 누구에게나 꼭 같은 보편성이 나옵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기독교는, 성경은, 신앙은, 교회는, 복음 운동은, 믿는 우리의 생활은 '단순' '보편' '역사' '충족'성을 본질로 갖고 있습니다. 중들과 신부들과 무당들은 뭔가를 복잡하게 어지럽게 어렵게 특수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교회는 그 모습이 간단하게(단순성) 누구에게나(보편성) 예로부터(역사성) 걸어 온 길에서 그 내면은 넘치는 은혜로(충족성) 사는 것입니다.
오늘 자료를 하나 살피다가 무슨 이름도 그렇게 많은지, 예전에는 '제자' '이슬비' '달란트' '세포' '순'이니 하여 주로 한글로 나오다가 이제는 영어 약자로 뭔가 하나를 쳐야 되는 시대입니다. 요즘 학원들과 교육계에 나도는 수도 없는 방법론들, 경영학과 행정론에 헤아릴 수 없는 이론들, 골목 체인점들과 방문 판매나 보험사들이 우리를 향해 날려 대는 수도 없는 단어들을 보는 듯합니다. 잠깐 예를 들어 봤습니다.
CCM 중심의 열린 예배
IHOP-KC(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in Kansas City, 국제기도의집)
WLI(Wagner Leadership Institute, 와그너 지도원)
HIM(Harvest International Ministries, 추수국제목회)
CI(Christian International, 기독교국제연합)
HTM(Heavenly Ministry, 천국목회)
JESUS ARMY 컨퍼런스
신사도 운동(New Apostolic Reformation)
탈교파주의(postdenominationalism)
국제 사도 연합(the International Coalition of Apostles)
지배신학(dominion theology)
왕국신학(Kingdom Theology)
능력 전도(power evangelism)
캔자스시티펠로우십(Kansas City Fellowship, 현재 Metro Christian Fellowship)
빈야드 운동
다윗의 장막
요엘의 군대
토론토 블레싱(Toronto Blessing)
능력 치유 사역 세미나
교회성장학
IHOP-KC(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in Kansas City)
원띵하우스(Onethinghouse, 2007, 손종태 목사)
큰믿음교회
에스더기도운동
한국 개척 선교단(Korea Tentmaking Mission)
3. 신앙이란 이럴수록 단순해야 합니다.
수천 년 내려 온 관습이라도 틀린 것은 고쳐야 하나, 그러기 전에 참으로 신중해야 합니다.
표현과 구호 하나조차 지난 날 하나님 역사를 생각한다면 새 것을 함부로 만들면 안 됩니다.
아이의 발이 커지면 신발을 새로 사듯 생명의 성장 과정에 자연스러운 것은 가질 수 있으나
오래 되었다고, 많이 봐서 심심하다고, 호기심 때문에, 자기를 창시자로 세우고 싶어서 예전의 것으로도 되는데 굳이 뭔가 새로운 표현과 말을 지어 내고 새로운 운동처럼 조직을 바꾸어 시도하는 것은 참으로 참으로 조심하고 조심할 일입니다. 그 속에 자기 중심이라는 대마귀가 들어 앉아 있고, 많은 사람의 귀와 머리를 어지럽게 하고, 따르는 이들의 시간과 기회를 빼앗는 짓을 하게 되면 그 벌은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공회는 공회 역사가 시작 되기 전부터 선교사들이 우리의 선배들에게 가르쳐 준 '조사' '연보' '성경' '반사' '사경회' '집회'라는 단어를 지금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건전했을 때 성령의 운동으로 뜨거웠을 때 그 때의 예배처럼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밴드가 들어 오거나 오케스트라고 동원 되거나 시립합창단처럼 옷을 입고 성악을 하는 찬양대를 가지지 않습니다.
운동의 이름, 조직의 체계 전환, 단어의 발굴로 성령을 모실 수만 있다면 연예인들이나 회사의 판매 담당자들이 더 잘 할 것입니다. 성령과 복음 운동을 무당이 귀신 불러 굿판을 벌이듯 하는 모습을 초연해야 할 터인데, 교파와 교회와 유명 지도자들치고 이런 상황에 발을 담지 않은 사람을 보지 못하겠습니다. 오늘의 우리 문제는 예배당의 리모델링에 있지 않고, 복음운동의 조직과 구호와 이벤트에 있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있지 않고, 각자와 각 교회가 자기들에게 원하는 주님의 뜻을 찾아 순종하는 단순한 한 길에 있는데 그 뜻을 찾는 일에는 숨 소리도 내기 어려울 정도로 고요히 성경 하나 들고 기도 중에 겨우 들을 수가 있는 것이며, 그 뜻대로 살아 가려면 현실에서 최전방 군인처럼 또는 적 후방에 투입 된 군인처럼 사방 전부를 적으로 삼고 조심하며 희생해야 하는데, 왜 이런 소란들인지...
4. 성령을 빼앗은 귀신이
성령을 찾아 나설까 봐서 미리 굿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교회와 십자가를 없애려 혈안이 되었고 지금은 교회와 십자가를 난삽하게 벌여 놓아 홍수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기독교 서적과 복음을 위한다는 어지러운 구호들과 운동들이 들어서 겉은 고도의 신앙 운동의 모습을 갖추나 그럴수록 그 속에는 신앙의 근방에 가 본 흔적조차 보기 어렵습니다.
위에 있는 운동들이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 운동의 대부분은 그러할 것입니다. 오순절의 사도시대 '사도성'은 단순했습니다. 아무런 구호도 운동도 기획도 조직도 물품도 없었습니다. 절체절명의 환경에 주님만 의지했고 그 간절이 절정에 이르고 때가 되었을 때 성령이 붙들고 이후를 전개해 나가셨습니다. 벌써 구호를 내다 걸고 홍보물을 붙이고 인쇄 매체가 어지럽게 나돌고 북 치고 장구 치고 밴드가 분위기를 잡고 마이크에서 훈련 된 대중의 군무가 시작 되면 무당 굿이든 아니면 평양의 열광적인 퍼레이드든 아니면 대형마트의 행사든 연예인의 무대일 것입니다.
세상 운동은 바람잡이를 잘해야 대박이 터집니다.
신앙은 세미한 음성을 좇아 소리 없는 자기 회개와 자기 현실에서 실행하는 고난에서 모든 것이 시작 됩니다.
예전에는 무식해서 남이 말하면 무조건 따라 가다가 실패했습니다. 귀신이 똑똑한 사람 하나만 꾀면 나머지는 굴비 엮여 따라 오듯 했습니다. 말세로 가면서 좋은 면이든 나쁜 면이든 모두가 과거보다 아는 것이 많아 졌습니다. 귀신이 예전처럼 하나를 꾀어 전체를 쉽게 먹어 치우기 어렵게 되자 이 번에는 정반대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모두에게 제각각 왕이 되도록 부추깁니다. 남이 하지 않은 말, 남이 하지 않은 일, 자기가 최초가 되거나 중심이 될 수 있는 일을 추구하게 합니다. 배운 것이 많고 돈이 많고 세상의 기술과 재료가 충분하여 지금은 시골 교회가 출판사를 세우고 인터넷으로 천하를 호령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천하가 잘 난 사람, 자기를 드러 내고 싶은 사람들의 난장판이 되어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옳고 좋은 것을 찾을 수도 없도록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없어서 가뭄에 애가 터져 죽었다면 이제는 많아서 홍수에 빠져 모두 익사를 하는 판입니다. 오늘의 경제와 지식과 인물과 기술과 넘치는 세상 여건은 이미 홍수가 되었고 우리는 물로 인한 홍수 심판 대신에 사탄의 깊은 곳에 빠져 헤어 날 여지가 없다 할 만큼 되었습니다.
이 나라에 평양신학교 하나만 있을 때는 성령이 직접 역사하여 이 나라 교계의 인재들이 쏟아 져 나왔는데 지금은 정규 대학원으로 설립 된 신학대학원이 50여 개를 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재는 아예 찾아 볼 수가 없고 쓰레기만 양산 되고 있습니다. 지금 1만여 명에 가까운 해외 신학박사 출신들이 국내의 교수 자리를 탐내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단일성을 붙들 시대
하나님은 한 분입니다. 한 분 하나님의 속성은 단일성입니다. 복잡할 것이 없고 불변 완전이시니 인간이 고안한 타 종교나 세상 분야처럼 시행착오가 없습니다. 창조 이전의 하나님, 만사를 예정하고 운영해 오신 한 분 하나님의 한 길만 살피고 연구하면 간단하면서도 모든 것이 충족 됩니다. 동서고금 남녀노소 어떤 사람에게도 이 한 길만 있으니 신앙의 걸음은 누구에게나 꼭 같은 보편성이 나옵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기독교는, 성경은, 신앙은, 교회는, 복음 운동은, 믿는 우리의 생활은 '단순' '보편' '역사' '충족'성을 본질로 갖고 있습니다. 중들과 신부들과 무당들은 뭔가를 복잡하게 어지럽게 어렵게 특수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교회는 그 모습이 간단하게(단순성) 누구에게나(보편성) 예로부터(역사성) 걸어 온 길에서 그 내면은 넘치는 은혜로(충족성) 사는 것입니다.
오늘 자료를 하나 살피다가 무슨 이름도 그렇게 많은지, 예전에는 '제자' '이슬비' '달란트' '세포' '순'이니 하여 주로 한글로 나오다가 이제는 영어 약자로 뭔가 하나를 쳐야 되는 시대입니다. 요즘 학원들과 교육계에 나도는 수도 없는 방법론들, 경영학과 행정론에 헤아릴 수 없는 이론들, 골목 체인점들과 방문 판매나 보험사들이 우리를 향해 날려 대는 수도 없는 단어들을 보는 듯합니다. 잠깐 예를 들어 봤습니다.
CCM 중심의 열린 예배
IHOP-KC(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in Kansas City, 국제기도의집)
WLI(Wagner Leadership Institute, 와그너 지도원)
HIM(Harvest International Ministries, 추수국제목회)
CI(Christian International, 기독교국제연합)
HTM(Heavenly Ministry, 천국목회)
JESUS ARMY 컨퍼런스
신사도 운동(New Apostolic Reformation)
탈교파주의(postdenominationalism)
국제 사도 연합(the International Coalition of Apostles)
지배신학(dominion theology)
왕국신학(Kingdom Theology)
능력 전도(power evangelism)
캔자스시티펠로우십(Kansas City Fellowship, 현재 Metro Christian Fellowship)
빈야드 운동
다윗의 장막
요엘의 군대
토론토 블레싱(Toronto Blessing)
능력 치유 사역 세미나
교회성장학
IHOP-KC(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in Kansas City)
원띵하우스(Onethinghouse, 2007, 손종태 목사)
큰믿음교회
에스더기도운동
한국 개척 선교단(Korea Tentmaking Mission)
3. 신앙이란 이럴수록 단순해야 합니다.
수천 년 내려 온 관습이라도 틀린 것은 고쳐야 하나, 그러기 전에 참으로 신중해야 합니다.
표현과 구호 하나조차 지난 날 하나님 역사를 생각한다면 새 것을 함부로 만들면 안 됩니다.
아이의 발이 커지면 신발을 새로 사듯 생명의 성장 과정에 자연스러운 것은 가질 수 있으나
오래 되었다고, 많이 봐서 심심하다고, 호기심 때문에, 자기를 창시자로 세우고 싶어서 예전의 것으로도 되는데 굳이 뭔가 새로운 표현과 말을 지어 내고 새로운 운동처럼 조직을 바꾸어 시도하는 것은 참으로 참으로 조심하고 조심할 일입니다. 그 속에 자기 중심이라는 대마귀가 들어 앉아 있고, 많은 사람의 귀와 머리를 어지럽게 하고, 따르는 이들의 시간과 기회를 빼앗는 짓을 하게 되면 그 벌은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공회는 공회 역사가 시작 되기 전부터 선교사들이 우리의 선배들에게 가르쳐 준 '조사' '연보' '성경' '반사' '사경회' '집회'라는 단어를 지금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건전했을 때 성령의 운동으로 뜨거웠을 때 그 때의 예배처럼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밴드가 들어 오거나 오케스트라고 동원 되거나 시립합창단처럼 옷을 입고 성악을 하는 찬양대를 가지지 않습니다.
운동의 이름, 조직의 체계 전환, 단어의 발굴로 성령을 모실 수만 있다면 연예인들이나 회사의 판매 담당자들이 더 잘 할 것입니다. 성령과 복음 운동을 무당이 귀신 불러 굿판을 벌이듯 하는 모습을 초연해야 할 터인데, 교파와 교회와 유명 지도자들치고 이런 상황에 발을 담지 않은 사람을 보지 못하겠습니다. 오늘의 우리 문제는 예배당의 리모델링에 있지 않고, 복음운동의 조직과 구호와 이벤트에 있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있지 않고, 각자와 각 교회가 자기들에게 원하는 주님의 뜻을 찾아 순종하는 단순한 한 길에 있는데 그 뜻을 찾는 일에는 숨 소리도 내기 어려울 정도로 고요히 성경 하나 들고 기도 중에 겨우 들을 수가 있는 것이며, 그 뜻대로 살아 가려면 현실에서 최전방 군인처럼 또는 적 후방에 투입 된 군인처럼 사방 전부를 적으로 삼고 조심하며 희생해야 하는데, 왜 이런 소란들인지...
4. 성령을 빼앗은 귀신이
성령을 찾아 나설까 봐서 미리 굿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교회와 십자가를 없애려 혈안이 되었고 지금은 교회와 십자가를 난삽하게 벌여 놓아 홍수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기독교 서적과 복음을 위한다는 어지러운 구호들과 운동들이 들어서 겉은 고도의 신앙 운동의 모습을 갖추나 그럴수록 그 속에는 신앙의 근방에 가 본 흔적조차 보기 어렵습니다.
위에 있는 운동들이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 운동의 대부분은 그러할 것입니다. 오순절의 사도시대 '사도성'은 단순했습니다. 아무런 구호도 운동도 기획도 조직도 물품도 없었습니다. 절체절명의 환경에 주님만 의지했고 그 간절이 절정에 이르고 때가 되었을 때 성령이 붙들고 이후를 전개해 나가셨습니다. 벌써 구호를 내다 걸고 홍보물을 붙이고 인쇄 매체가 어지럽게 나돌고 북 치고 장구 치고 밴드가 분위기를 잡고 마이크에서 훈련 된 대중의 군무가 시작 되면 무당 굿이든 아니면 평양의 열광적인 퍼레이드든 아니면 대형마트의 행사든 연예인의 무대일 것입니다.
세상 운동은 바람잡이를 잘해야 대박이 터집니다.
신앙은 세미한 음성을 좇아 소리 없는 자기 회개와 자기 현실에서 실행하는 고난에서 모든 것이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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