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구남단2
귀한 선물, 귀하게 사용해 주셔서 감사
구남단2
작성자
서기
작성일
2014.02.04
2월 4일 어제 오전에 진주시 지수면에서 하관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2002년, 본 연구소를 위해 2억 3천 만원을 연보하신 분이며 그 시점에 부공3 교회를 출석하게 된 교인입니다.
원래 1986년까지 전국의 사찰에 중요한 행사를 찾아 다녔고 또 용하다는 부처를 찾아 불공을 드렸던 분입니다. 딸이 고등학생인데 서부교회 반사를 하게 되어 지장이 있다며 교회로 찾아와서 딸을 내놓으라고 횡포를 부렸습니다. 당시 서부교회 서기부는 예배당 마당에 접해 있었고 1천명 반사 보조반사와 8천여 명 주일학생이 쏟아 지던 시절입니다. 보통 배짱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남편은 딸이 고3의 수험생이던 시절 8월 집회를 하던 경남 거창의 시골까지 데리러 갔던 분입니다.
1986년 6월에 그 딸이 서부교회에서 밤 예배 후 결혼식을 올리게 되자 어머니가 서부교회 교인이 됩니다. 부산진의 자유시장에서 옷장사에 바쁜 세월을 보냈고 유흥업소를 운영하던 이 분은 그 날부터 사무실에 앉아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성경으로는 눈이 아파 읽기가 어렵다 하여 큰 성경을 사 드렸습니다. 그로부터 26년을 사셨고 81세로 지난 주간에 돌아 가셨습니다. 그 동안 읽은 성경이 100번을 넘겼습니다. 어제 장례식장에 갔다가 놓인 당시 성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성경은 가장 큰 성경이어서 휴대를 하지 못하고 집에 놓고 읽기만 했는데 가죽까지 닳아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교계를 막론하고 전국 교회 곳곳에 성경이 닳도록 읽는 교인들이 흔했습니다. 지금은 들어 보기가 어렵습니다. 공회 교회는 여전히 일반 교인으로서 성경 백 독을 수월하게 넘긴 분들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 번 경우는 이 연구소를 위해 특별히 연보하신 분인데 장례식장의 성경을 문득 보며 이 글을 소개합니다. 임종 전 6일간 완전히 의식불명 상태였고 그 4일째 저는 본 연구소 직원 자격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5분간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 드리는 순간 두 눈을 떴고 예배를 마칠 때 눈을 다시 감았습니다. 예배 시간에 옆에 계시던 간병인은 24 시간 돌보던 분의 말씀입니다.
타 교단이나 단체처럼 신앙 세계에서 종종 겪는 이런 일들을 일일이 소개하려면 이 노선과 이 홈에서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최근 연구소의 현황과 함께 이 곳을 이용하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소개합니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또 한 가지를 덧붙입니다. 장지는 진주 인근의 지수면 압사리 가족 묘소였습니다. 이 묘소는 지수초등학교를 남쪽으로 바로 지켜 보는 언덕인데. 지수초등학교에서 이 분의 생가와 묘소는 각각 1 km 거리에 있고 막힌 곳 없는 삼각점입니다. 지수초등학교는 일제 때 삼성 이병철과 LG 구인회라는 세계 기업의 두 창설자가 함께 다녔고, 삼성의 공동창업주인 조홍제 효성 창업주도 바로 그 초등학교 출신입니다. 산 하나를 넘으면 한보 정태수 회장의 고향입니다. 세계적인 거부들이 지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생활 거리에 삼각 정(鼎)자로 배치 되었으며 그 한 중심이 장지입니다.
오늘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 땅 위에 세계적으로 다함이 없어 보이는 거부들의 출발지가 연보하신 교인에게는 원래 살던 고향 마을입니다. 세계 재벌들의 자본력과 비교할 때 연구소 연보액은 한없이 적습니다. 그러나 이 노선을 연구하는 연구소에 연보한 것을 기준으로 본다면 세계적인 이들 기업이 연보한 돈은 1 원도 없습니다. 이제 하늘 나라에 가서 하나님 앞에 다시 영생 기준으로 비교한다면 삼성 LG 효성 한보 그룹의 창업자들과 그 후손들이 투자 가치가 없다 하여 1 원도 맡기지 않은 이 분야에 자신의 활용 가능한 재산 2억 원을 연보한 분의 경제적 평가는 어느 정도의 모습으로 나타 날까.
어제 장례식에서 생각했던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원래 1986년까지 전국의 사찰에 중요한 행사를 찾아 다녔고 또 용하다는 부처를 찾아 불공을 드렸던 분입니다. 딸이 고등학생인데 서부교회 반사를 하게 되어 지장이 있다며 교회로 찾아와서 딸을 내놓으라고 횡포를 부렸습니다. 당시 서부교회 서기부는 예배당 마당에 접해 있었고 1천명 반사 보조반사와 8천여 명 주일학생이 쏟아 지던 시절입니다. 보통 배짱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남편은 딸이 고3의 수험생이던 시절 8월 집회를 하던 경남 거창의 시골까지 데리러 갔던 분입니다.
1986년 6월에 그 딸이 서부교회에서 밤 예배 후 결혼식을 올리게 되자 어머니가 서부교회 교인이 됩니다. 부산진의 자유시장에서 옷장사에 바쁜 세월을 보냈고 유흥업소를 운영하던 이 분은 그 날부터 사무실에 앉아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성경으로는 눈이 아파 읽기가 어렵다 하여 큰 성경을 사 드렸습니다. 그로부터 26년을 사셨고 81세로 지난 주간에 돌아 가셨습니다. 그 동안 읽은 성경이 100번을 넘겼습니다. 어제 장례식장에 갔다가 놓인 당시 성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성경은 가장 큰 성경이어서 휴대를 하지 못하고 집에 놓고 읽기만 했는데 가죽까지 닳아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교계를 막론하고 전국 교회 곳곳에 성경이 닳도록 읽는 교인들이 흔했습니다. 지금은 들어 보기가 어렵습니다. 공회 교회는 여전히 일반 교인으로서 성경 백 독을 수월하게 넘긴 분들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 번 경우는 이 연구소를 위해 특별히 연보하신 분인데 장례식장의 성경을 문득 보며 이 글을 소개합니다. 임종 전 6일간 완전히 의식불명 상태였고 그 4일째 저는 본 연구소 직원 자격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5분간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 드리는 순간 두 눈을 떴고 예배를 마칠 때 눈을 다시 감았습니다. 예배 시간에 옆에 계시던 간병인은 24 시간 돌보던 분의 말씀입니다.
타 교단이나 단체처럼 신앙 세계에서 종종 겪는 이런 일들을 일일이 소개하려면 이 노선과 이 홈에서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최근 연구소의 현황과 함께 이 곳을 이용하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소개합니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또 한 가지를 덧붙입니다. 장지는 진주 인근의 지수면 압사리 가족 묘소였습니다. 이 묘소는 지수초등학교를 남쪽으로 바로 지켜 보는 언덕인데. 지수초등학교에서 이 분의 생가와 묘소는 각각 1 km 거리에 있고 막힌 곳 없는 삼각점입니다. 지수초등학교는 일제 때 삼성 이병철과 LG 구인회라는 세계 기업의 두 창설자가 함께 다녔고, 삼성의 공동창업주인 조홍제 효성 창업주도 바로 그 초등학교 출신입니다. 산 하나를 넘으면 한보 정태수 회장의 고향입니다. 세계적인 거부들이 지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생활 거리에 삼각 정(鼎)자로 배치 되었으며 그 한 중심이 장지입니다.
오늘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 땅 위에 세계적으로 다함이 없어 보이는 거부들의 출발지가 연보하신 교인에게는 원래 살던 고향 마을입니다. 세계 재벌들의 자본력과 비교할 때 연구소 연보액은 한없이 적습니다. 그러나 이 노선을 연구하는 연구소에 연보한 것을 기준으로 본다면 세계적인 이들 기업이 연보한 돈은 1 원도 없습니다. 이제 하늘 나라에 가서 하나님 앞에 다시 영생 기준으로 비교한다면 삼성 LG 효성 한보 그룹의 창업자들과 그 후손들이 투자 가치가 없다 하여 1 원도 맡기지 않은 이 분야에 자신의 활용 가능한 재산 2억 원을 연보한 분의 경제적 평가는 어느 정도의 모습으로 나타 날까.
어제 장례식에서 생각했던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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