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 발언/연구

듣는 것과 말하는 것 (약1:9)

작성자
연구
작성일
2021.03.23

듣기와 말하기 (약1:9)

 

사람은 태 속에 있을 때부터 듣기는 합니다. 태어난 후 응얼거리며 말하기 연습을 합니다. 또 초등학교때 듣기 연습으로 받아쓰기, 말하기 연습으로 읽기를 합니다. 이와 같이 듣기와 말하기는 어릴 때부터 평생토록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임에는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배우기를 속히, '그 말의 중심과 뜻을 파악하도록 노력하라.', '배우고 깨닫는 일에 대해서, 성경에 대해 바른 도리를 깨닫도록 기도하라', '아는 것이 중요한데 바로 알아야 하는 하나님의 지식에 대해서 열중하라', '세상 언변자보다 바른 교훈의 성경말씀의 가치를 귀하게 생각하고 들으라' 믿는 자에게 듣는 과정은 중요합니다. 마음의 귀 곧 신앙양심을 통해 성령의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자기 주변에 모세와 선지자들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심지어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그 행위는 본받지 않더라도 그 성경적 말씀은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말하기는 '더디'하라

말하는 것은 좀 더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말을 잘못하면 사람을 잃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 발표하면 그 해독도 크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말을 하느냐는 것도 중요합니다. 방법이 잘못되면 그 취지와 목적을 달리 이해하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생각되고 들은대로 바로 나와서는 안됩니다. 필터과정을 통해 순화되고 은혜되도록 말을 해야 합니다. 말하기는 은혜를 전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만 해야 합니다. 듣든지 안듣든지 옳은 말은 자꾸 해야 합니다. 참말이라도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적용 *

현장에서 '듣기'

1.우선 말하는 것보다 들어야 합니다. 양쪽 귀가 있어서 한 입보다 더 많이 들으라는 이치일 것입니다.
2.듣는 것을 '경청'이라 합니다. 상대방이 말하고 그 말을 듣는 자세와는 다릅니다

3.듣는 자세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집중하여 눈을 보고 리액션하는 것은 경청을 위한 예비 분위기 '조성'입니다.

(경청)
말하는 사람의 전하고자 하는 사실을 파악하며 상대방에 대해 '내가 이해하기로는 .....이러한데 맞는 것인지?'하고 정리하며 듣는 것입니다. 듣된 무엇보다 말하는 사람의 말 이 면에 숨어진 그 말을 찾아 핵심을 잡아야 합니다. '왜 이 말을 하는 것인가?' 들었으면, 말하는 사람의 감정에 대해 듣는 내 감정에 대해서 표현을 해야 합니다. '니가 그 상황에서는 힘이 들었겠다' '나 또한 그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듣는 것중에 질책의 말, 비판의 말이라도 감정적으로 받을 것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바른 판단이 되지 않기에 최대한 이성적으로, 양심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청하는 자에게 진실한 대화를 통해 후회없는 대화가 되었다고 생각할 것이며 인격적인 대화에 가까운 것입니다.

 

현장에서 '말하기'

1.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는 생각을 지양해야 합니다. 허튼 말을 하는 것도 잘못되지만 입을 닫는 것도 더 더욱 잘못된 것입니다. 2. 때에 맞는 합당한 말씀은 '아로새긴 금쟁반의 금사과'라 했듯이 합당한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핑계와 변명으로, 원망과 불평으로 말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잘못을 타인을 향하는 것은 변화나 개선되어질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4. 말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을 살펴야 합니다. 상태, 환경, 처지 여러사항을 고려하여 적절한 말을 해야 합니다. 말하는 사람의 입장이 문제가 아니라 듣는 사람의 수준이 문제이기에 말하는 사람에 맞춰 말을 전해야 합니다. 5. 감정 기분으로 잘못 지식하고 들은 것을 여과없이 내보내면 안됩니다. 감정은 오류를 만듭니다. 잘못 들은 것은 잘못 전하게 됩니다. 들은 것을 두고 다면적으로 살피고 영원까지 살핀 후 한마디씩 조심해서 전해야 합니다. 6. 말을 함에 있어서 세상속담에도 나와 있듯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방법적)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조심성),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공연한 말 지양) 등 삼갈수록 좋은 것입니다.

 

듣는 것과 말하는 것의 상관관계 : 단일

마치 은혜를 받아서 은혜를 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은혜를 받는데는 '듣기'를 잘해야 하고 은혜를 주는데는 '말하기'를 잘 해야 합니다. 이 둘의 상관관계는 잘 듣는 사람이 말을 잘하기가 쉽습니다. 잘 말하기 위해서는 잘 듣는 것이 필수입니다. 잘 듣는 것이 자기를 건설하는 것이요 잘 말하는 것이 타인을 건설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듣기의 오류는 자기입장에서만 들으면 오해가 되기 쉽습니다. 상대방이 말하니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살펴야 정확하게 그 말 뜻을 살필수 있습니다. 말하기의 오류는 자기입장에서만 말하기가 쉽습니다. 특히 말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그 말을 듣는 사람 입장 수준 환경 처지를 생각지 않고 말하여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가 쉽다는 말입니다. 듣기와 말하기의 결과는 관계개선 여부를 결정짓습니다. 신뢰가 더욱 구축되거나 신뢰가 허물어 질 수 잇는 것입니다. 듣기와 말하기를 확장시키면 행동으로 나타나고, 일로도 나타납니다.

 

주의 !

말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오류에 빠지기 쉬운 것이 말을 해서 해결을 봐야한다는 착각입니다. 어떤 대화는 들어줘야 하는 그 자체로만 위로가 되고 해결이 되어지기도 합니다. 또 듣는 가운데서 한마디로 호응하여 말하는 사람이 바른 생각에 이를 수 있도록 하여 자기 생각으로 자기 결정을 내리는 모양새를 갖추는 것이 최고급기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날 자기중심이 강하다는 것은 자기 할 말만 하는 세상입니다. 갈수록 발언만 강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때 듣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내면의 양심을 가지고 , 외부의 조언자의 말을 살펴 듣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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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4 11:55
    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본 연구소가 있어 감사하다. 세상은 침묵을 금이라 하지만 신앙에서 침묵은 은이며 해야 할 복음의 말을 하는 것이 금이라 했다. 말 실수에 침묵해야 할 때도 있지만 계속 침묵만 일관한다고 한다면 이 또한 마귀의 궤계에 넘어진 것일 수도 있다. 말하기를 고치기 위해, 듣기를 연습하기 위해 가끔 벙어리로 몇 년을 살아야 할 때도 있지만 선지직을 맡은 우리로서는 딸린 자녀나 식구들 때문에라도 구원의 말은 해야 한다. 듣기를 잘하면 말하기도 잘한다고 했다. 가끔은 입을 닫고 듣기만 해 보면 우리가 그냥 지나쳐 버린 말들, 그 속에서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경험한다. 어떤 일로 벙어리가 체질화, 만성이 되어 침묵만 하다가 당나귀의 호통 소리 속에서 주님의 책망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 때도 간혹 있는 법이다. 듣기를 잘하면 말하기가 쉽고 말을 잘하면 의분을 비롯한 성내는 것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 야고보서 1장 말씀인데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음을 느낀다. 말 실수가 없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했는데 마음에서 듣기와 말하기가 나오니 마음을 살펴 본다. 옳고 그른 것을 구별하는 양심을 쓸 때 그 모습을 창살 틈으로 내다 보시는 주님이 감동 받아 성령을 주시면 청중을 감동시키는 말과 독자의 심금을 울리는 필객의 붓을 든 좋은 글이 나오니 오늘도 선한 양심을 달라는 기도가 그 어디든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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