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 발언/연구

가룟 유다의 구원 - 요13:10

연구
작성자
연구
작성일
2023.01.19

■ 들어가며


(가룟 유다의 구원 - 요13:10)
가룟 유다가 중생이 된 기록은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요13:10 한 구절에만 문제가 되어 늘 과제로 남겨 졌습니다. 이 번 성경 단어집 구성을 하면서 이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 될 실마리가 잡혔습니다. 평소 그렇게 많이 읽고 또 이 주제 때문에 비켜 갈 수가 없는 부분인데도, '성경의 단어 정의'와 '성경의 단어 병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시 읽어 보니 바로 눈에 들어 왔습니다. 성경을 처음에는 그냥 읽고, 다음에는 주제를 하나 가지고 읽고 연구하면 차원이 얼마나 달라 지는지, 무엇이든 실제 해 보면서 느끼는 사안입니다.


(일단 하나의 과제, 하나의 가능성으로만 적습니다.)
심각한 반론이나 문제점을 지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반대를 하기 위한 반대가 아니라, 진리를 제대로 찾기 위한 중심과 충성이란 눈에 보이는 진리를 진리답게 가지기 위해 반드시 타락 탈선 반발의 귀신 눈을 빌려서 내적으로 먼저 조사를 하고 확인을 해 봐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공회의 모든 교리가 그런 과정을 거쳤고, 역사적으로 교회의 중심 교리들이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 졌습니다. 다음 내용은 10절과 11절만 가지고 우선 적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어느 부분의 정확성이나 문제점은 과제입니다. 잘못 적은 것이 드러 나면 잘 배우는 것이고, 이 것에 잘못을 찾아 내지 못하면 가룟 유다의 구원 문제는 아마 이 글로서 마무리 해도 될 정도로 생각합니다.

 

■ 내용


* 기본회개 평생회개
불신자가 중생을 통해 처음 믿게 되는 순간을 우리는 기본 회개라 한다. 평생에 한 번만 주어 진다. 영이 중생 되는 순간 몰랐던 하나님을 찾게 된다. 이 것이 기본 회개다. 평생 회개는 하나님을 알아 차리게 된 우리가 평생 말씀으로 자기의 매일과 심신의 행위를 비교하며 회개하는 것이다.


* 요13:10의 의미
이 말씀은 기본회개와 평생회개의 대표적 성구다. 기본구원으로 중생 된 사람은 매일을 살아 가는 행위만 회개하면 된다. 11 명 제자는 온 몸이 깨끗하니 중생이 되었다는 것이고 가룟 유다는 제외라고 했다. 10절만 놓고 보면 일반적인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의 회개를 말했고 중생은 기본 회개, 심신의 행위는 평생 회개에 속한다.


* 요13:11을 덧붙인다면
10절만 놓고 보면 확실히 기본회개와 평생회개의 기준으로만 보인다. 그런데 11절에서 10절의 범위를 한정하고 있다. 온 몸이 이미 깨끗한 유무가 교리적으로 중생과 미중생에 한정하지 않고 '예수님을 팔' 행위를 기준으로 깨끗의 유무를 기록했다고 생각한다면 10절의 범위와 기준에 다른 가능성을 살펴 봐야 한다.


* 한 성구가 주는 양면
10절만 가지고 일단 교리적으로 기본구원의 중생 유무를 기준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상식이며 당연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성구들이 그러하듯이 한 성구가 기본구원의 기준이면서 동시에 건설구원을 말한다. 눅15장의 잃은 양 1 마리는 택자지만 아직 중생 전의 불신자를 전도해서 신자로 만들어야 하는 말씀이다. 동시에 이 말씀은 교회 안에 중생 되고 신자 생활을 하다 낙심하고 세상에 묻힌 사람을 심방하여 다시 신앙으로 출발을 시키는 건설구원에도 해당이 된다. 더 깊게 들어 가면 내 속에 아직도 버티고 있는 악습 하나를 바르게 고쳐 놓는 것도 해당이 된다. 이 부분은 건설구원 대신 기능 구원이라는 표현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성경을 이렇게 여러 면에서 살피게 되면 난해절이 없어 진다. 구원의 양면을 모르고 성경을 해석하면 거의 다 엉뚱하게 된다. 이 것이 신약 2천년의 혼돈에 중심이기도 했다. 또 가룟 유다라는 난해절을 풀 수 있는 출발이기도 하며, 그리고 가룟 유다를 역사적으로만 정죄해 온 우리가 정작 자기 속에 들어 있는 가룟 유다적 행위는 철저히 외면한 것을 돌아 보게 한다.


* 주님이 씻기신 제자들의 발
요13:10, 11을 다시 돌아본다 우리가 알기도 전에 받은 것은 영의 중생이니 기본구원이다. 우리가 생각을 하고 그리고 행위의 유무로 결정 되는 것은 건설구원이다. 10절에서 '온 몸이' '이미 목욕'했으니 '온 몸이 깨끗'하다고 할 때 우리는 교리적으로 포괄적 일반적 범위를 잡을 때는 기본구원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건설구원 문제가 아님을 쉽게 먼저 확정할 수 있다. 그런데 11절에서 10절의 기준을 덧붙이고 있다. 그렇다면 10절의 기본구원 원칙에 11절이 더해지며 예수님이 잡혀 죽기 전날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이미 기본구원은 모두가 받았고 천국갈 너희들이지만 예수님에게 닥친 십자가는 너희에게 지금까지 주님을 따라 다니며 배운 것의 최종 최고 시험이 되니 주님이 십자가를 지기 위해 이 밤에 잡혀 가는 상황이 벌어 질 때 너희의 발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행동 어떤 궤적 어떤 발자취를 남겨야 하는가? 이 문제를 두고 주님은 미리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이 발을 가지고 이 밤에 너희 주님이 잡혀 갈 때 그 길을 따라 나설 것인가, 이렇게 씻겨 주며 심어 놓은 각인에도 불구하고 육체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옷을 벗고라도 튀어 도망을 갈래..

눈 앞에서는 발을 씻어 주셨으니 일단 육체의 발들은 깨끗해 졌으나 주님은 그들이 발에 묻은 눈에 보이는 흙먼지를 씻어 주시면서 이 날 밤에 이들이 선택할 걸음을 깨끗히 하라고 책임을 촉구하고 그 순간을 다지고 있었다.


* 가룟 유다와 나머지 제자
가룟 유다는 마26:16과 눅22:6에서 예수님이 잡혀 가던 유월절의 2일전에 이미 은 30을 받고 예수님을 팔았다. 예수님을 배반할 것인지 말 것인지 이 문제를 두고 가룟 유다는 이미 팔아 넘겼다. 유다의 발은 팔아 넘긴 뒷 처리만 남았다. 문제는 나머지 11 명 제자다. 이 제자들은 주님이 잡혀 갈 이 날 밤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시험, 이 밤중, 이 십자가의 최종을 앞에 두고 이들은 모든 면으로 이길 수 있는 기본 자격, 기회가 주어 졌다. 지금 마지막 준비가 가능하다. 그리고 발을 씻기며 복 된 길을 걸어 가라고 하셨다. 가룟 유다는? 이미 돈을 받고 주님을 넘겨 버렸다. 가룟 유다에게 성찬 때 떡도 먹여 주셨다. 그 떡은 그 날 밤의 십자가 고난에 주님을 따라 죽는 순교의 힘으로 삼으라는 것이나 유다는 그 떡을 주님을 넘기려 나갔다. 세족도 마찬 가지였다.


* 예수님을 파는 행위 - 건설구원의 은혜성과 노력
주님을 파는 문제는 기본적으로 불신자에게는 해당이 없다. 불신자도 주님을 팔 수가 있는가? 불신자는 주님을 가진 적이 없다. 그런데 본문은 이미 온 몸을 씻었다는 뜻으로 위에서 주어 진 은혜를 말하고, 발을 씻기면서 항상 스스로 노력할 부분을 구별해 주셨다. 믿은 후 평생 우리가 노력하는 신앙의 행위는 건설구원에 속한다. 그리고 이 건설구원은 대개 전적 우리의 노력 문제로만 생각하기 쉬우나 건설구원도 내면을 보면 전적 은혜로 주어 지는 부분이 있고 자기 노력에 맡겨 지는 부분이 있다. 예수님을 파는 문제는 불신자, 미중생자에게는 아예 해당이 되지 않는다. 불신자 미중생자는 예수님을 파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잡는 것이고 죽이는 일만 한다. 예수님을 팔 수 있는 자격, 신분, 기회라는 것은 중생이 되고 주님을 알고 따르게 된 우리에게만 적용 되는 시험이다.

현실이 어려울 때 주님을 팔고 세상을 가질 것인가, 세상과 자기를 팔고 주님을 모실 것인가? 중생 되어 기본구원을 가진 사람에게는 이 시험이 시험으로 닥친다. 불신자 미중생자에게는 팔 것도 없다. 가진 적이 없고 따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가룟 유다는 이미 주님을 팔기로 되어 있었다. 이제 바로 들이 닥칠 최종의 시험은 주님의 십자가다. 성찬과 세족 직후 주님을 잡으러 온다. 이렇게 들이 닥친 최종 현실을 두고 가룟 유다는 따로 준비할 것도 없이 이미 돈을 받았으니 주님을 팔았다. 나머지 11명의 제자들에게는 팔 수도 있고 팔지 않을 수도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전체 2

  • 2023-01-19 17:25
    요13:18
    성경의 택한 자는 기본구원적으로는 선택과 불택의 천국과 지옥 차이니 이는 기본구원 문제가 되고, 건설구원에서도 택불택은 여전히 문제가 되니 택자 우리 안에 시험을 통과할 요소, 최종 성화 영화 될 부분과 그렇지 않을 부분은 주님이 미리 아신다는 면으로도 동시 접근해야 성경 전체가 복음이 되며 기본구원에만 택함과 미리 아심을 국한 시켜 버리면 우리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어 짐.

  • 2023-01-22 21:40
    (참고-보수 교단의 입장)

    내용: 고신의 '자살'에 대한 견해 (자료->바로가기)

    https://pkists.net/council-resources/?mod=document&uid=1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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