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 발언/연구

공회 교인을 위한 '개혁주의' 소개

연구
작성자
동천교인
작성일
2022.09.18
일시 : 2022.9.18. 19시
장소 : 동천교회

(소개)
윗 글은 주로 수도권에서 활동했다면 이 번 강의는 주로 부산에서 개혁주의의 가장 근본적인 입장을 살피고 10여 년을 전념 다하여 그렇게 살아 온 분이 동천교회의 교인으로 부산공회3의 집회와 양성원을 참석하며 공회 교인들이 한국 교계를 다 알 수는 없다 해도 개혁주의의 근본에 대한 상식 몇 가지를 간단히 안내한 '신앙의 교양' 강좌입니다. 강의를 맡은 분은 현재 부공3에서 양성원의 신학 상식을 가르칠 교수로 염두에 두고 현재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신대 교육학과
개혁주의 신앙 전념
2021년부터 동천교회 출석



<오늘날 개혁주의에 대한 간략한 설명>

1. 1세대 종교개혁자 루터

1) 모든 기독교/개신교는 개혁주의(Reformed) - 천주교로부터 개혁

2) 95개조 논제(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성당 문)

3) 당시 천주교 : 면죄부 판매, 십자군 전쟁, 카노사의 굴욕(로마 황제)
- 가능했던 이유 : 원어성경(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 설교
∴ 루터 & 종교개혁자들은 자국어로 성경번역 – 만인제사장, 직업소명

4) 루터 이전의 종교개혁자들 – 교황청의 숙청
인쇄술의 발달(1445년 구텐베르크) - 95개조 의견서가 유럽 전역에 퍼지며 종교개혁
카타리나 폰 보라

5) 95개조 논제 내용
서문) 진리에 대한 사랑과 이를 해명하려는 열정을 근거로 비텐베르크의 신부이며, 인문학부 및 신학부 교수 겸 비텐베르크 대학 정교수인 마르틴 루터는 다음과 같은 명제에 논쟁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본인은 구두로 토론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직접 찾아오지 않더라도 서신을 통해서 토론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① 우리들의 주님이시며 선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회개하라...”(마 4:17)고 말씀하실 때 그는 신자들의 전 생애가 참회(깊이 뉘우치는 것)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② 이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성례전적 참회 곧 사제의 직권으로 수행하는 고백과 속죄로서 이해할 수는 없다.

⑤ 교황은 그 직권 혹은 교회법의 위세로 부과된 형벌 이외의 어떤 벌이든지 용서할 힘이나 뜻을 가지지 못한다.

연보궤 안에 던진 돈이 딸랑 소리를 내자마자 영혼은 연옥에서 벗어 나온다고 말하는 것은 인간의 학설을 설교하는 것이다.


2. 2세대 칼빈(1509년 출생)

1) 천주교 사제, 법 공부, 탁월한 지능, 1533년 니콜라스 콥의 파리대학 연설

2) 기독교 강요
- 목차 : 사도신경
- 부제 : 구원론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제반 사항과 경건의 개요, 경건에 열심히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 프랑스 왕 프란시스 1세에게 헌사
저의 목적은 신앙에 열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참된 경건에 이르는 확실한 기초들에 대해서 전달하려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 저술을 그리스도에 대해서 목말라하고, 사모하는 제가 본 많은 사람들, 특히 우리 프랑스 사람들을 위해서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지식에 젖어있는 사람이 매우 적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주 단순하고, 가르침을 위한 기본 형태로 만든 이 책 자체의 제 의도가 무엇인가를 입증하리라 믿습니다.
- 프랑스어, 라틴어

3) 기독교 강요의 내용 : 칼빈 이전의 신학자들의 내용 정리, 기독교의 기본 설명

4) 모든 개신교 기독교는 개혁주의


3. 개혁주의 복음주의

1) 종교개혁 이후 교리논쟁 : 신경, 신앙고백 (튤립교리,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등)
- 천주교와 교리논쟁
- 이단과 교리논쟁

2) 논쟁, 논증, 변증 – 탁상공론

3) 17세기말 죽은 전통의 루터주의에 반발 – 독일 경건주의(18C) – 영국 자유주의(19C) - 미국 근본주의(20C) - 신복음주의(Neo-evangelicalism)

4) 20C이전 : 개혁주의 = 복음주의 ≠ (신)복음주의
20C이후 : 개혁주의 ≠ 복음주의 = (신)복음주의

4. 신복음주의

1) 실용주의(실천신학 강조)
※ 신학의 학문적 분류
① 주경신학
② 조직신학
③ 역사신학
④ 실천신학

2) 결과
① 초교파적 : 교리 언급 X 교단적 특색이 사라짐. 성경무지(다시 천주교화)
② 초문화적 : 세상 문화가 그대로 (노래, 춤, 연극, 연애 등)
③ 초학문적 : 실용주의, 철학, 심리학, 유물론, 실적(유인)
④ 초종교적 : 천주교연합(바울의 새 관점), 종교연합, WCC(세계교회협의회)

3) 명분 : 복음전도

ex> K신학교 역사(복음의 확장인가 인본과 속화인가)
신학대학(목회자) - 종합대학(기독교종합인재) - 일반대학(복음전도) - 선교대학(외국인)

※ M.div / 통나무대학 / 양성원 / 찬송(CCM) / 성경(개역개정, 우리말, 쉬운, 이야기)


5. 오늘날 개혁주의

1) (신)복음주의 반대,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초심으로, 다시 기본(기독교강요)으로

2) 전 세계적인 흐름, But 서로 비판적, 개교회적

3) 공통점 : 보수적, 엄격함, 지식적(가르침), 교리(신경, 신앙고백, 신학)

4) 복음주의 내의 진지한 신자, 신학생, 목회자

5) 복음주의와 가장 확연한 차이 : 구원론


6. 구원론

1) 복음주의 : 절대예정, 절대주권, 초월자 하나님께서 과거, 현재, 미래의 죄 다 용서
- 결과 : 양심실종, 구원의 확신(내면의 느낌)과 기쁨, 이제는 다음 단계(선교)
- 문제 : 교리적 부재(천주교식), 성경무지(QT), 방법론(심리상담, 세상문화)

2) 개혁주의 : 절대예정, 절대주권, 그런데 믿는 사람에게는 “믿음의 증거”
- 그 열매로서 그 나무를 알지니, 구원받은 자는 반드시 행위의 열매가 있다.
시간적 순서 : 구원먼저 다음 행위 / 인간의 인지 : 행위를 보아 구원확신
(cf> 행위구원 : 행위를 모아 구원을 이룸)
- 특징 : 엄격함, 자기 절제, 교리적, 교훈적, 책망적, 목회자는 권위적
- 결론 : 복음주의는 그 행위를 보니 구원이 없다. 나도 행위를 보니?(두렵고 떨림으로)
- 문제 : 목회(어린아이, 어린신자)

3) 우리공회 : 기본구원, 건설구원
- 기본구원은 절대예정, 절대주권 : 루터, 칼빈의 종교개혁에 부합
- 건설구원 : 타교단에서는 매우 비판적 (구원과 성화 단절, 넓은 문?)
cf> 다윗의 회개 : 회개에 대한 용서와 죄의 징계는 별개(기능구원)



7. 총공회에 대한 개인적인 이해

1) 한국 백영희 : 독일 루터, 제네바 칼빈, 영국 청교도, 프랑스 위그노

2) 역사적인 배경 : 신사참배, 625전쟁, 백영희 제명

3) 성경만 : 오늘날 주경신학은 언어해독, 고고학, 지리학, 역사학
- 하나님이 가시는 만큼만 가고, 하나님이 멈추시는 곳에는 멈추겠다.(칼빈)

4) 차이 : 일반용어(연보, 연경, 주교, 중간반, 조사), 교리용어(신인양성일위, 사활대속),
교리(건설구원과 삼분론)




8. 인간론과 구원론의 차이

1) 전인적 인간
-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전인(全人)으로 창조
- 편의상 영혼육으로 구분하나 실제로는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하나의 존재. 전인
- 일반적으로 이분론 : 영혼 +육체 / 공회 삼분론 : 영 + 육(혼)
- 경건한 사람은 영의 지배를 받는 사람(백영희 설교와 일치)

2) 전인적 구원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예정은 전인에 대한 것. 그리스도의 대속은 전인에 대한 것.
- 시공을 초월하여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다.(복음주의)
- 용서받은 자는 그에 합당한 삶을 산다.(개혁주의)
- 그러나 아직 연약한 육체를 가지고 있으므로 평생 싸우고 훈련하는 것이 신앙생활
- 온전한 사람이 구원받는 것(행위구원)이 아님, 구원받은 사람은 적어도 싸우는 상태
- 중생 이전과 이후는 방향성의 차이(영적인 사고방식)

3) 건설구원에 대한 의문
- 영은 기본구원, 육은 건설구원, 인간은 전인인데?
- 기능구원, 전인을 쪼개는 것인가? 기능은 또 다른 인격인가?
- 기본구원을 받은 사람이 건설구원에 실패할 수 있는가? 구원과 성화는 전적 은혜?

마태복음 7장 18, 20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 이러므로 그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 건설구원에 실패 혹은 싸우지도 않는 사람은 기본구원도 없다고 볼 수 있지 않은가?
- 좁은 문, 좁은 길, 낙타가 바늘 귀, 시대의 기준(핑계치 못하도록)
- 가인, 홍수 심판에 죽은 사람들, 출애굽 1세대, 열 처녀의 비유, 홍포 입은 부자,
가룟 유다, 38년 된 병자, 10명의 문둥병자
- 알곡과 가라지, 유사그리스도인, 신앙감정론
- 한번 비췸을 얻고 타락한 자 : 인간이 볼 때는 변질, 하나님의 전지는 예정(불택)
- 불택자는 택자를 위한 도구(공회 교리와 일치)

마태복음 7장 21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자 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전체 2

  • 2022-09-18 21:33
    강의 마지막의 '구원론'에 관련 된 부분은 앞으로 문답이나 발언, 주제 연구를 통해 더 자세히 진행하겠습니다. 공회 외부 교회 중에서 개혁주의에 철저한 분들이 공통으로 제기하거나 질문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어떤 특정인의 생각보다 '21세기 신 개혁주의 운동'적인 국내 여러 곳의 새로운 질문이나 논제라고 생각합니다. 박형룡 박윤선 등을 통해 전통의 개혁주의는 이미 소개 되었고 공회 교리로 전부 정리가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공회의 정비를 두고 박형룡 박윤선 계열의 최근 소장파 또는 그런 흐름 쪽에서 새로운 이론들을 통해 재반론을 하거나 제3의 퇴로를 설명한다고 보입니다.

    공회의 중생론, 삼분론, 기능구원론이 아니면 성경은 거의 모든 곳에서 다 막히게 되어 있고 교리는 엉망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로 지구를 설명하면 모든 것이 다 풀리는데 둥글 수 없다는 선입견을 고수하면서 제2 제3 제4의 가설을 통해 지구 평면설을 이어 보려면 문제는 더욱 많아 집니다.

  • 2022-09-19 20:06
    네 정선생님 종교개혁사 강의 잘들어 보았습니다.
    개혁교회선 종교개혁주일을 늘 외부 역사신학 하자를 초빙해서 종교개혁의의 되새기려고 매년 반복적 역사걍의를 듣습니다.
    정선생님 강의 FM적 종교개혁사 걍의 였습니다.
    다만 덧붙이고 싶은건

    초기부분 루터가 95개조 반박문 작성때 우연찬게 반박하다 보니 작성된 반박문이란 설이 주류지만 반대 되는 설도 있습니다.
    루터는 죄에대해서 굉장히 고민하고 경건에 힘쓸정도로 고해성사후 돌아가다 죄가생각나 다시 돌아와 고해성사를 요청했을 만큼 하루는 죄지은게 없어서 고민했을정도로 경건을 유지했을 정도로...경건했습니다.
    강연한 교수님도 루터가 동료들과 우연히 보다가 나 이부분 이상한뎌 너도 그리 생각하냐 서로 의논하며 95개조 반박문 작성한걸로 주류적 전하는데 교수님 강연마치고 돌아간후 당시 담임 목사님이 이부분을 정정해서 잡아 주셨습니다.. 루터는 경건에 힘쓰며 성경보며 연구하는 가운데 진리를 발견하게 되었고 95개조 반박문이 그같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가운데 나오게 된걸로 정정해서 전했습니다.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해서 여기고 있었고 그것을 늘생각했기에

    백목사님 깨달음은 당시대 한국교회 잘못된 교훈 다 쫒아갈때 백목사님은 깨어서 잘못된부분을 바르게 분별해서 전했던게 먆습니다.
    속의 경건이 없응 결코 깨닫지 못하듯

    루터도 경건가운데 95개조 반박문 나오게된 설도 첨가 해서 두가지설을 같이 전해서 어느게 더 옳은진 듣는 교인들 판단 맡기는것도 추가하셨음 좋았겠단 생각이 듭니다. 좋은 강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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