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 발언/연구

문득 걱정이되어 글을 올립니다..

작성자
교인
작성일
2021.10.12

이번에 돌아가신 집사님 장례식을 보고 문득 걱정이되어 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희 부공3은 현재 목사님이 두분밖에 계시지 않습니다. 다른 목회자분들도 계시지만 아직 직분이 조사님이시고 계시는 목사님 두분도 건강이 염려됩니다. 

그런데 이런상황에서 혹시 갑작스럽게 목사님 두 분다 안 계시게 된다면 지금 계시는 목회자분들은 모두 조사님 직분이시라면 안수문제나 세례성찬 문제등이 생기는데 조금 심각하게 의논해보아야하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의 부공3도 여러 소송문제로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 직분상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면 사실상 부공3을 지키는것은 어렵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제가 다른면을 몰라서 그런것이면 다행이지만 혹시나 싶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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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14 19:01
    * 부공3, 저희 공회는
    성경의 원칙을 그냥 입으로 말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관철해 오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부족하므로 단계적이며 점진적으로 걸어 왔습니다. 어떤 때는 빠르게 발전했고 어떤 때는 한 발 물러 선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성경의 실제 방향에 따라 나왔고, 또 길게 보면 발전적으로 나왔습니다. 저희가 아는 한, 저희처럼 부족한 곳도 없으나, 저희처럼 그렇게 해 나온 곳은 총공회 소속 공회들 중에도 없고 교계에는 더더욱 없습니다. 세계 교회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알려 진 교회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저희뿐일 듯합니다.


    * 성경과 부공3의 교역자, 목사..
    감리교는 성경의 그 많은 표현 중 '감독'에만 주력합니다. 장로교는 성경의 그 많은 지도자들 중에 '장로'에만 거의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침례교는 성경의 그 많은 가르침 중에 오로지 '침례'만 강조해 옵니다. 그런 강조가 실제로는 전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보입니다. 교파 이름부터 그러니..

    넓게 보면 교회에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부인하지 못합니다. 교회 내 지도자를 철저히 부인하는 지방교회조차 그 분들의 회원 역할을 들여다 보면 지도자는 있습니다. 그 분들은 목사라는 호칭만 피하고 형제라고만 부르면 다 해결 되는 듯이 주장하지만 호칭에 너무 얽매이는 교계를 향해 뭔가 던지는 경고입니다. 호칭에 모든 것을 걸지는 않습니다.

    공회는 공회가 출발하게 된 선교 환경이 목사 조사 교역자 목회자 라는 직함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 왔습니다. 공회는 죄 되지 않으면 전도한 분이나 가르친 분을 최대한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해도 목사와 조사의 차이를 서부교회 서영호 목사님의 입장처럼 '전도사는 사람도 아니라'는 식의 장로교나 한국 교계의 분위기는 아주 잘못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회는 타 공회처럼 교계처럼 목사를 안수하려면 수십 명을 할 수가 있지만 최대한 피해 왔습니다. 실제 타 공회나 교계의 목사들 정도 되는 분들은 20여 명이 됩니다.

    현재 부공3에는 권사님이 한 분도 없고 장로님만 2명 있습니다. 신풍교회는 60세 이하는 집사가 1명도 없을 정도입니다. 타 교단의 권사님들이 오셔도 집사라 하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부공3이 목사직이 필요하면 지금도 타 공회 기준뿐 아니라 부공3 기준으로 안수할 분이 3명입니다. 어느 날 현직 목사 2명이 갑자기 한 날 한 시에 없어 진다면 부공3의 3명 중에 한두 분은 바로 안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안수의 절차는 따로 필요하지 않으나 외부의 오해를 피하기 위해 부공3 외의 총공회 전국 목사님들 중에서 저희 공회를 위해 안수에 수고해 주실 분을 따로 모시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안수하는 분께 또 다른 짐이 될 수 있어 최대한 피하려 하지만 저희가 필요하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이런 글을 읽을 때 이해가 되면 총공회를 아는 분이고 무슨 뜻인지 모르면 공회를 배우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부분의 질문은 워낙 구체적이며 개인의 이름이 나와야 하는 문제여서 비공개 질문이 있다면 안내하겠습니다. 또한 부공3에서 안수 받은 분들 중에 저희와 마치 안 볼 것처럼 다른 곳을 향한 듯 하는 분들 중에 마음은 이 곳에 계신 분도 있으니 부공3 밖에서 모실 정도는 아니기를 바랍니다. 불신자도 도리가 있고, 이 도리는 인륜이기 전에 조직신학의 계시론에 자연계시 항목에 적혀 있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또는 목회자의 직장 문제 때문에 머뭇거리지만 이 곳을 향하는 총공회의 훌륭한 분들은 예로부터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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