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 발언/연구

김현봉의 지도, 돌아 본 공회와 오늘 우리

작성자
공회원
작성일
2024.03.20
김현봉 목사의 설교 세계


2. 목회 방침과 교훈의 특징

1) 찬양대, 학생회, 청년회 두지 않았다(교회 사업주의 반대)
2) 주일성수 강조
3) 자발적 연보 가르침
4) 친목회, 야외예배, 망년회, 찬양새벽송, 어머니주일, 약혼식 폐지
5) 국산품 애용 강조
6) 삼분설 주장
7) 천국은 다 평등이 아니다(천국에서는 큰 자와 작은 자가 있다)
8) 목회, 치리, 재정, 유년주일학교, 심방 전담.
9) 한복을 즐겨 입으심.
10) 밥을 먹으라고 했을 때 먹었다고 하면 두 번 다시 권하지 않았다.
11) 하루 7-8시간 기도하셨다(15일을 앉아 계신 적이 있다고 함)
12) 점심은 항상 국수를 하시고, 국수를 대접하셨다.
13) 하루 수면 시간은 3-5시간뿐이다.
14) 오전 시간은 기도, 성경공부, 오후는 심방과 전도와 교회 일을 하셨다.
15) 장례는 리어카로 운반(심지어는 관이 없어도 무방)

3. 메시지

1) 10대 특수 교훈

(1) 삼가하고 조심하라
(2) 양심을 똑바로 써라(양심과 말씀에 순종하는 정신을 가지라)
(3) 일심정력
(4) 구원을 이루라(성화구원)
(5) 명예 영광심을 버리라
(6) 나 하나 만들라
(7) 사치하지 말고 검소하게 생활하고 풍속습관을 버리라.
(8) 지식중심주의를 버리고 믿고 실행하라.
(9) 인본주의를 버리고 신본주의로 살라.
(10) 개교회주의

2) 그밖에 강조하시고 가르치신 말씀들

(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기도하고 성경보고 묵상하라
(2) 예수 믿는 것은 남을 위하여 믿는 것이다
(3) 교회 직원 많이 내지 말라
(4) 참되고 진실되고 정직하라. 옳고 착한 일을 하고,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고 용납하고 참고 견디고 덕을 길러라.
(5) 겉 사랑하지 말고 그 영혼에게 참 유익을 주는 참 사랑을 하라.
(6) 물질적 신앙적 자립정신을 길러라.
(7) 교회사업주의를 버리라.
(8) 결혼식 간소화
(9) 물질(돈, 전기, 의복, 음식, 건물)을 절약하고 남용치 말라.
(10) 자녀에게 어려서부터 믿는 도리를 가르치고 순종하는 법을 가르쳐라.
(11) 쉬운 것부터 믿고 실행해 나가라.
(12) 들어오는 대로 종횡으로 열을 맞추어 앞자리부터 앉아라.
(13) 마음을 모으고 정신을 가다듬고 고요한 장소를 찾아 기도하라.
(14) 이자놀이 하지 말고 계하지 말라.
(15) 강단을 꾸미지 말라(성경을 올려놓고 강도할 수 있으면 족하다).
(16) 예배시간을 엄수하고 약속을 지키라.
(17) 찬송가를 뜻을 생각하며 불러라.
(18) 혈기를 이겨라.
(19) 극장가지 마라.
(20) 우상의 제물, 피, 목 매여 죽은 짐승 먹지 말라.

3) 목사에 대한 교훈('택함 받은 일꾼의 자격과 신덕', 딤전 4:10-16)

택함 받은 일꾼은 열심과 힘을 드리며, 양을 자기의 뼈와 살과 같이 사랑하여 교인과 목자가 통하게되는 것이다.
참된 일꾼은 어머니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사랑이 쏟아져 나오고 피땀이 섞이어 나오는 것이다. 목자를 알아서 따라온다.
날 마다 새로워지는 것을 양들에게 보이어야 할 것이니 영혼의 키가 장성하는 것을 보이라는 말씀이다. 덕이 자라고 선의가 더욱 자라나는 것을 보이라는 말씀이다. 묵상, 성경 보는 일, 기도, 궁구하는 일을 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랑하는 일, 잘 해야 한다.
참을 수 없는 것을 참고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디면 먼저 자기가 은혜를 받는 것이며 연단하는 것이다.

전 심전력을 강도에 기울여 해야 하는 것이다. 몇 시간 준비해서 하려고 하는 것은 품팔이 일꾼인 것이다. 교인이 온 것은 영의 양식을 먹으려고 왔는데 굶어간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연구가 부족하고 궁구가 부족하고 정도가 유치해도 일심정력을 기울여 공만 들이면 그 강도(講道)는 하나님이 가르치게 하는 것이다. 강단을 아무나 가르치게 양보해서는 안될 것이다. 한 번 이단을 가르쳐 놓으면 여독이 심하다.

일꾼이 되려면 먼저 믿고 말씀을 사랑하고 자기가 먼저 실행하고 자기를 만들어 정직하고 진실하고 사람이 되어 가르칠 때에,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아서 믿는 자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자기가 실행치 않고 입으로만 가르치니 마귀의 종이요, 자기가 되지 못하고 가르치니 못된 것 가르쳐 놓으니 결단날 일만 해놓는 것이다.

일꾼이 된 자는 피땀을 흘리지 아니하고는 못하며, 그리스도를 믿으려면 피땀을 흘리지 않으면 안 된다.
남을 불쌍히 여기고 실행하라고 하면서 자기는 얼마나 실행하는가? 앵무새와 같이 가르치고 지식으로만 배워서 가르치니 이런 사람으로 말미암아 도를 가리우는 것이다.

교인의 사정을 함부로 내놓으면 안 되는 것이다. 유익이 되지 않는 말은 내놓으면 안 되는 것이다. 어른이고 인도자인데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
교회에 나오는 자를 모두 성자를 만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다 그렇게 되지 아니하는 것이다. 너무 다 잘 만들려다 낙심하기 쉬우니까 교인의 처지를 보아서 차차 잘 인도해야하며, 자라기를 바라고 길러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불완전하여도 쓰시는 것이다. 쓰되 길러가면서 쓰시는 것이다. 자기가 의로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이며 회개하고 바로 서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진저.
목자는 파수꾼이요 목자이니 나보다도 양을 위하여 바로 자기를 세워야 하는 것이다. 목자가 양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은 본능이며, 내가 희생하는 것이 교인을 살리는 것이며 즉 나를 살리는 것이다.
교역자는 교회 일을 볼 때에 사람을 의지하여 일하면 안되고 하나님과 손을 잡고 일을 해야 한다. 사람을 의지하니 하나님은 배척하고 사람이 교회를 세우려하니 되지 않는 것이다.
교역자는 남의 생명을 맡은 자이니, 육신의 오락을 취하지 말고 희생해야 한다.

자기가 연구해서 가르치는 것이 은혜가 되고 힘이 된다.
강도를 할 때 은혜를 받아 신자가 좋아한다. 그러면 자기가 잘 한 줄 아는 것이다. 그러나 일시적 감동인가, 행위가 변화하는가 보라.

4) 장로에 대한 교훈

장 로가 교회를 지어서, 쥐고 펴고 하는 것이면 이는 장로가 할 일이 아니다. 장로가 교회의 주인도 아니며 목사도 주인이 아니요, 주인은 그리스도인 것이다. 금일 장로는 주인이요 목사는 품팔이꾼이 되는 것이다. 목사가 만일 장로를 책망하면 받지 않고, 목사를 쫓아내는 것이다.
장로는 목사의 조력자이다. 현재 장로는 권세를 부리고 교회주인 노릇하여 일꾼 내쫓고 하는 것은 저주받을 일이다. 장로가 장로일을 못하면 장로가 교회의 분쟁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5) 전도부인(전도인)에 대한 교훈

이북에서는 권사, 이남에서는 전도사라는 명칭을 교회에서 결정하였다. 현재 전도 일 안 하는 자를 성직 명칭으로 부르지 말라.
가난한 집에는 더욱 자주 가야하며 돕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다니되 입이 무거워야 하며 필요 없는 말은 아니해야 한다.
흠점이 보이거든 자기가 권면하여 들을 만 하면 하되 못할 것 같으면 목사에게 말해야 한다.
목사의 흠집을 교인에게 말하면 안 된다.
목사의 잘못이 있으면 직접 와서 목사의 잘못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자기 마음에 맞지 않거든 자기가 거기 있지 말고 다른 데로 가는 것이 낳으며, 목사를 추방하는 것이 성공했다 할지라도 후에는 벌받고 자기도 쫓겨나게 될 것이다.
충실히 일하지 않으면, 섭하지만 보내야 한다. 정이나 체면을 못 이겨서 두어두면 그 사람 망하고 교회 망하는 것이다.
전 도인은 목사의 신앙 사상과 같아야 되는 것이다. 사상이 같지 않으면 진리의 혼란을 갖게 될 것이니 안될 일이다. 그러므로 자기가 그 밑에서 전도일을 할 마음이 있으면 신앙적 사상과 은혜를 받고 마음으로 주안에서 심복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6) 신자에 대한 교훈

부모는 육신을 기른 자이나 일꾼은 나의 심령을 기르는 자인 줄 알고 영혼의 선생인 줄 알고 고맙고 감사함으로 배워야 한다.
실행하기 위해 배워라, 말씀을 지식으로만 배우게 되면 양심의 자유를 못 누리니, 듣고 실행해야 한다.
예수 믿는 데 폐물된 사람, 아무데 가나 사람 노릇 못한다. 이 좋은 교훈 배우지 못하는데 어디 가서 사람 노릇 하는 것 배우겠는가?
사람 노릇하려면 용서하고 참고 견디고 용납하는 마음을 길러야 한다. 이런 마음이 없으면 교회 일 잘 할 수 없는 것이다.
책망과 옳은 말을 해주면, '고맙습니다. 이것을 가르쳐주지 아니했으면 캄캄한 데 행할 뻔하였는데 가르쳐주시니 참 감사합니다'할 것이다.
옳은 것을 사모하는 마음, 양심 쓰는 마음, 이것 먼저 만들라. 먼저 마음을 돌이키고 자기 만들어 나가는데 힘써라.
자기가 타인에게 좀 났다는 칭찬을 받는 자, 정신 차려야 한다. 잘못 하면 자기의 의(義) 그것만 의지하니 넘어질까 조심해야 할 것이다.
바른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망하고 말 것이다.
음식을 먹되, 덕을 세우기 위해 먹고 유익하려고 먹는데 해되게 먹으면 안된다. 먹을 때에는 절제가 있어야 한다. 식물에 대한 절제, 이것도 선한 싸움이다.
기술과 지식만 배워 가지고는 안된다. 인격이 없으면 그것은 악하기 때문에 자기를 망치는 것이다.



1. 생애(약력)

김 현봉 목사(1886-1965)는 서울에서 출생하였다(장로교 목사). 1906년(22세) 동대문 감리교회에 3인과 함께 출석하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1912년 양정의숙 법과 졸업 후 배화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한일합방 이후 줄곧 독립운동에 가담하여 일제의 감시를 받았다.
감시를 피해 월남 이상재 선생의 소개장 들고 중국으로 망명하여(1912-1923) 북간도와 러시아 영토를 두루 다니며 독립운동과 교육사업에 헌신하였다(중국어, 러시아어 능통).
1923년 귀국시 서을역에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같은 해에 누님과 생질이 보증을 서 보석으로 풀려났고, 출옥한 그는 평양신학교에 입학하였다(39세).
평양신학교 재학 중(1923-1927) 평북 정주교회, 관악 보리말교회, 시흥 구읍교회 조사로 시무하였다.
평양장로회 신학교를 졸업(23회)하고 1928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같은 해 6월 16일 세브란스 간호원 출신의 박천선(朴天善)양과 결혼하였다(사모님은 1924년 진명여학교 졸업, 1944년까지 간호사 일).
그후 경기노회 소속으로 경기도 시흥군에 있는 부림교회에 부임하였고, 경성노회로 이적하여 서울의 공덕교회에서 시무했다.
1932년 3월 30일 성수주일 문제로 공덕교회를 사임하였고, 1932년 4월 20일 7인과 더불어 서울의 아현정(阿峴町)교회(아현에배당)를 창립하고 목사로 취임한 후 38년간 계속 시무하였다.
1964년까지 전국 각처에서 사경회를 인도하였다.
특 히 총회에서 신학교 문제로 분열되는 상황에 직면하여 독립교회를 표방하였다(1953년 고려파 38회 총회에서 제명됨). 1965년 3월 12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참고/ 기독교대백과사전 제3권, 313쪽; 자료-안길옹 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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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2 10:06
    김현봉목사님은 마25장의 미련한 다섯처녀를 구원받은 성도로 보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불택자로 이해하셨습니다.
    김현봉목사님께 배운 계신교단의 이병규목사님도 미련한 다섯처녀는 구원받은 성도로,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불택자로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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