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말세론) 그 날은 단선 일정이 아니라 3중선
마25:31 주님이 오시면 양과 염소를 좌우로 나누고 영영한 지옥과 천국으로 나누고 믿는 우리의 영생과 불택자의 영멸이 시작 된다. 창세기 1장에서 시작 된 가시적 존재의 출발은 이렇게 정리 되면서 이제 신령한 영계로 그 중심이 옮겨 지며 영원 불변으로 계속 되는 것이 말세론 종말론의 교리적 요약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일정을 나누면 벧후3:10에서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게 되면서 주님이 재림하고 죽은 성도가 먼저 부활하여 계20:6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는 천년왕국이 펼쳐 진다. 그후에 불택자까지 모두 부활하여 영생과 영멸로 나뉘게 된다.
누가 뭐라 해도 이 세상은 끝이 올 것이고, 주님이 완전히 불태워 새로 만들 것이고, 택자의 부활과 천년 왕국이 있을 것이고, 불택자까지 부활 시켜 지옥으로 보낼 것이다. 그리고 공회는 모든 택자가 천국은 가지만 그들의 마음과 행동이 말씀에 잘못 된 것은 지옥으로 따로 분리 제거 되어 버려 진다고 꾸준히 외쳐 왔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오늘 우리는 성도로 살 때 죽으면 천국 가는 소망 하나는 기본적으로 확보해 놓았으나, 매일의 생활 속에 우리의 심신이 성화 되도록 말씀 생활에 주력하는 신앙의 건설이 우리가 전력할 바이다. 그런데 죽은 뒤에 심판만 전부일까? 그 심판은 최후 최종의 대심판이고 그 심판이 오기 전에 미리 죽는 사람은 그 죽는 순간에 이미 그의 생애 전체를 두고 성화 된 부분과 죄악으로 산 부분은 분리가 된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죽고 낙원에 갈 때 성화 된 마음만 영과 함께 가지 악한 마음씨는 낙원에 아예 들어 갈 수가 없다.
이렇게 우주의 종말인 재림이나 개인의 종말인 죽음이 와야 한 사람의 의와 죄의 결과를 볼 수 있을까?
매 순간 매 현실에 우리가 한 번 죄를 짓는다면 그 죄 지은 행위는 다시는 되살려 의롭게 만들 수가 없다. 또 그 현실에서 말씀으로 살고 지나 간 시간의 행위와 마음은 다시는 죽을 수 없고 악으로 돌아 갈 수 없는 성화와 선행이 되었다. 매 현실마다 실제로 우리 내면에서는 죄와 의, 선과 악으로 우리의 생각과 행위가 나뉘어 진다. 그 나뉘는 것이 바로 마25장에 양과 염소로 나뉘는 것과 같으니
마25:31에 양과 염소로 나뉘는 것은
첫째, 주님 오시고 세상이 최종 정리 되고 영원한 천국과 영원한 지옥이 나뉠 때 믿는 우리의 내면도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고
둘째, 개인적으로 죽는 사람은 자기의 생애를 양과 염소적인 면으로 나누어 양으로 순종한 행위와 순종만 영생으로 가져 간다.
세째, 죽기 전 오늘 매 현실마다 우리는 우리 내면에 양과 염소적인 두 행위와 두 판단을 해야 하고 우리가 죽기 전에 양면이 누적된다.
따라서
내가 양처럼 염소처럼 행동해야 하는 순간과 이미 지난 현실에서 그렇게 된 것과 지금 준비하여 앞으로 그렇게 결정하고 행동해야 할 기회가 오는 3 가지 면을 늘 동시에 겹쳐 우리는 살고 있다.
오늘이 내일의 양으로 살 준비를 하는 순간이며
오늘의 이 순간에 당장 양으로 살아야 할 순간에 그렇게 살아야 하며
오늘 이 순간에 돌아 보면 지난 현실에 염소로 산 부분들을 돌아 보며 돌이켜 양으로 살기를 소망해야 한다.
마25:1에서 등을 들고 신랑을 맞는 신부들도
미리 준비를 해야 했다. 우리의 모든 현실은 다음에 닥칠 밤중을 준비하는 현실이다.
동시에 우리의 모든 현실은 당장 죄와 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항상 밤중이다.
동시에 우리가 지난 날 실패한 것을 돌아 보며 그 자리에서 돌아 서서 슬기로운 신앙에 나서야 한다.
등과 함께 기름을 준비하는 현실
닥친 밤중에 이제 등을 들어야 하는 현실
지난 날의 실패에서 돌아 서야 하는 회개의 현실, 3면이 늘 붙어 있다.
종말론, 재림론도 단선으로 시간의 흐름 하나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 흐름은 하나로 보면서
개인의 자기 죽음을 실제 종말로 적용하며 준비하는 두 선이 필요하다.
그리고 아직 살아 있는 매 순간을 한번뿐인 현실이니 종말적 자세로 겹쳐 대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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