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 발언/연구

가룟 유다의 구원과 자살 - 연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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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7.10

안내

1. '본 연구소의 자료 연구를 위해 연구소의 직원이나 회원이나 목회자 등 여러 종류의 50여 명이 의견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최근 직원 한 분이 '가룟 유다의 구원 문제'를 가지고 성경 전체를 통해 참고할 만한 성구를 제시한 후 연경적 찬반 또는 가능한 의견을 세심하게 적었습니다. 공회는 '택함 여부는 하나님만 알 수 있다. 중생의 자기 경험이 있는 사람은 택함을 단정할 수 있다. 타인의 택함 여부는 성경과 각자의 자기 체험을 통해 짐작도 하고 자기 차원에서 내면으로 확정을 할 수 있으나 명확한 표시가 나기 전에는 만사 단정하지 않는 것이 연구자의 자세'라는 입장입니다.

재림과 천국 자체를 부정하면 이는 신학적 의견으로 보지 않고 이단으로 단정합니다. 그러나 재림의 구체적 내용과 재림과 천국의 사이에 진행 되는 천년왕국의 세부 모습만을 두고 말한다면 성경에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가 신앙의 깊이로 비교할 수는 있으나 지옥 갈 이단이라고 단정하지는 못합니다. 한국 교회가 세계와 미국의 제일 보수 정통이라고 여기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가 실제로 그런 위치인지는 논란이 많으나 웨신의 교리 입장은 천년왕국은 허황 된 이야기로 치부하며 무천년을 주장합니다. 천년왕국이 허황되다면 재림과 천국은 허황되지 않을까? 그 학교의 신령한 수준을 짐작하는 정도에 그치지 이 자체를 두고 이단 시비를 하지 않는 것처럼 가룟 유다가 택자인지 불택자인지를 두고도 이 문제로 이단 여부나 교회 자체를 비판하는 것은 섣부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회도 다니지 않는 이들이 이단을 논한다거나 주일을 지키지도 않는 이들이 주일 성수를 두고 어느 교회가 옳다는 것도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는 술 담배도 하는 곳입니다. 그들의 신령한 면과 경건은 이런 것으로 짐작하는 정도에 그치고, 웨신의 그 외 훌륭한 점은 무수하고 한국 교회가 감사할 일도 무수하다 봅니다.

천국 가는 구원 문제는 전적 '택함'에 있으니 인간의 어떤 행위도 택함 여부에 영향을 끼칠 수는 없습니다. 이 것을 전제로 한다면 그 누구라도 남을 택자라 불택자라 할 때는 자기 아는 범위에서 말하는 것이고 절대 불변의 판단으로 확정하지는 못합니다. 열매를 보아 나무를 살피는 '연구' 자세로 이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 가룟유다의 구원문제에 대하여 성경중심으로 연구한 자료를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자료 첨부


상단에 우측




자료 내용


가룟 유다의 구원

*성구 순서
마10:4,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마26:16,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마26:21,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마26:23,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마26:24,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
마26:46,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마26:48, 유다야 네가 입 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마27:3,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도로 갖다 주며
마27:4,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마27:5, 목매어 죽은지라
막3:19, 예수를 판 자
막14:10, 예수를 넘겨 주려고
막14:11,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막14:18,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막14:21,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
막14:42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눅6:16, 예수를 파는 자 될
눅22:4, 예수를 넘겨 줄 방책을 의논하매
눅22:6,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 너겨 줄 기회를 찾더라
눅22:21,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눅22:22,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요6:64,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요6:70~71,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요12:4, 예수를 잡아 줄
요12:6,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훔쳐 감이러라
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요13: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요13:27,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요13:21,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요13:29, 돈 궤를 맡았으므로
요17:12,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요18:2,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요18:5, 그를 파는 유다도 저희와 함께 섰더라
행1:25,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 내용 분류
1 예수님을 판 행위
①마10:4,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②마26:16,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③마26:21,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④마26:23,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⑤마26:46,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⑥마26:48, 유다야 네가 입 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⑦마27:4,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⑧막3:19, 예수를 판 자
⑨막14:10, 예수를 넘겨 주려고
⑩막14:11,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⑪막14:18,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⑫막14:42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⑬눅6:16, 예수를 파는 자 될
⑭눅22:4, 예수를 넘겨 줄 방책을 의논하매
⑮눅22:6,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 너겨 줄 기회를 찾더라
⑯눅22:21,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⑰눅22:22,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⑱요6:64,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⑲요12:4, 예수를 잡아 줄
⑳요12:6,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훔쳐 감이러라
㉑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㉒요18:2,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㉓요18:5, 그를 파는 유다도 저희와 함께 섰더라
㉔요13:21,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㉕요13:29, 돈 궤를 맡았으므로

2. 불택자로 정죄 되는 문제
①마26:24,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
②마27:3,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도로 갖다 주며
③마27:5, 목매어 죽은지라
④막14:21,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
⑤요6:70~71,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⑥요13:11, 이는 자기를 팔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⑦요13:27,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⑧요17:12,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⑨행1:25,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불택자로 볼 성구
□ 영원한 멸망
2①마26:24, 차라리 나지 아니 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
2④막14:21,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 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2⑤요6:70~71,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2⑥요13:11, 이는 자기를 팔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2⑦요13:27,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2⑧요17:12,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2⑨행1:25,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 나지 아니하였더면 - 2①, 2④
▷ 아담은 나지 않았어야 할 불택자였던가?
창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 롯의 자손 모압과 암몬을 볼 때 롯은 나지 않았어야 할 불택자였던가? 신23:3,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할 모압과 암몬의 아버지 롯은 불택자였던가?
벧후2:7~8,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 유다는 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다는 말씀 때문에 불택자라면
벧후2: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함의 방주는 함 때문이 아니라 노아 때문, 방주 후의 타락을 본다면 함의 방주는
복이었을까? 나지 않음이 나았을 것이고, 최소한 방주에 오르지 않음이 나을 것이며
히스기야의 15년 연장은 연장하지 않음만 못한데 이 것이 들어 불택이었을까?

▷ 가룟 유다의 죄, 아담 롯의 죄, 두 죄를 비교한다면 누구 죄가 더 클까?
▷ 예수님을 판 유다와 예수님을 직접 십자가에 못 박은 우리의 죄는 어떻게 비교할까? 히6:4~6,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
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 한 사람은 마귀니라 – 2⑤, 2⑦, 2⑧
▷ 사단이라고 말했던 베드로는?
마16:23 베드로에게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 사단에 격동 된 다윗은?
대상21:1,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 발람 선지는?
벧후2:16,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
▷ 요나의 최후는?
욘4:9,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찌라도 합당하니이다


▶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 요13:8,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지 아니 하다 하시니라
◁ 주님을 파는 문제만을 두고 유다는 완패, 다른 제자는 실패 후 돌아 서서 씻을 기회
택함과 불택은 사람의 회개 여부가 아니라 그 행위 이전 나기 전부터 이미 결정 된 것


▶ 나의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 택함에서 제외 : 요13:18, 내가 나의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 택함은 2 가지 : 천국 지옥이 나뉘는 최종 선택의 여부와 사건 별 선별 여부도 존재
눅6:13,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 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많은 제자들 중에 사도직의 택함이 있고 사도직에서 배제도 존재


▶ 멸망의 자식
▷ 지옥의 멸망 : 요17:12,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 성경의 사단의 자식, 멸망의 자식은 택자의 생애 중에도 해당 되는 경우 존재

□ 후회, 절망
2③마27:5, 목매어 죽은지라


▶ 자살은 불택자인가?
▷ 사울의 자살은 사울이 지옥에 갈 불택자가 되는가? 생전에 사울이 하나님의 종인 것은?
삼상31:4, 사울이 자기 칼을 취하고 그 위에 엎드러지매

2②마27:3,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도로 갖다 주며


▶ 끝에 후회라도 없는 사람
요나, 사울, 해방 전에 죽은 신사참배 실패자들 전부,




2.택자라는 성구
▶ 소명, 예수님의 직접 부르심
마10:1,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예수님의 직접 소명은 ‘유효 소명’이어서 착각이나 오류가 없음


▶ 능력, 직접 주신 능력
마10:1,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 열매,
마19:28,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보좌에 앉아
▷ 거짓 선지자의 거짓 행위 : 마7:22, 거짓 선지자도 귀신을 쫓아 내며 많은 권능 행함
◁ 주님도 속았을까? : 계2:2, 에베소교회도 거짓된 것을 드러 냈는데 주님은 속았던가?
◁ 실제 귀신을 쫓아 냈다면? : 눅11:18, 사단이 스스로 분쟁하면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 열매로 나무를 알리라 : 마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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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2 12:08
    현직 고신대 교수들의 자살과 가룟유다의 구원에 대한 견해

    <자살과 지옥교리>
    일부 기독교인들은 자살하면 지옥에 간다고 믿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물론 성경에는 자살한 인물들 중에서 가룟 출신의 유다를 예로 삼아 지옥에 간다고 짐작도 하지만, 자살 자체가 지옥에 가는 범법 행위라고 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교리는 자살 행위에 대하여 결코 지지하지 않는다. 이는 십계몁 중에서 6계명인, "살인하지 말라"에 저촉되는 중대한 범죄일 뿐만 아니라, 생명의 주권자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가룟 유다조차도 지옥에 갔다는 표현 보다는, 성경에서는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 뻔하였다거나 '제 곳으로 갔다'는 표현만 있을 뿐, 죽음 그 자체에 대한 어떤 평가도 내리지 않고 있다; 마27:3-5; 행1:18, 행1:25

    출처:
    책 - 기독교 교리와 윤리 p155'
    출판사 - 생명의 양식
    출간일 - 2019년 3월1일
    저자 - 김영종 우병훈 윤은소 하성만 공저(4명모두 고신대 교수)

  • 2022-07-16 12:27
    칼빈과 정통개혁주의는 구원에 있어 칭의와 성화의 관계를 "불가분리적 관계성과 동시성"이 있는 방향으로 보았습니다. 즉 칭의와 성화는 "서로 구별되지만 나뉠 수 없는, 칭의 된 자는 반드시 성화된다" 라는 명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칭의 된 자는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믿음을 지키고, 만약 누군가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 죽는 순간에 믿음을 못 지키면 "유사그리스도인 = 미중생자"로 판단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위의 고신 교수진들의 자살과 가룟유다의 구원에 관한 글을 보면, 칭의 된 자도 자살까지 갈 수 있고 가룟유다의 구원에 대하여 불택자로 단정을 안하는 내용으로 보아, 칼빈주의에서 "칭의와 성화의 분리 즉 칭의 된 자도 성화에 크게 실패 할 수도 있다."는 방향으로 변화가 있음을 봅니다.

    칭의와 성화와 관계성이 분리의 방향도 성경적으로 볼 수 있는 것으로 되면 , 기존에 정통개혁주의에서 마7:21, 마25 1:~13, 히6:3~6처럼 믿음이 있어 보였는데 타락하거나 배교한 자들을 미중생된 유사그리스도인으로 보았던 해석에서 그들도 구원받은 자로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22-08-13 08:45
      윗글의 3번째 문단의 후반부에서 '신학'께서 칼빈과 정통개혁주의의 입장 변화의 가능성을 '칭의와 성화의 분리, 즉 칭의 된 자도 성화에 실패할 수 있다'고 요약해 주셨는데
      역사적 개혁주의가 '성화 없는 중생은 가짜'라고 교인들을 가르쳐 온 것을 이제 성화가 너무 미약해서 성화라고 말하기도 곤란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중생한 것은 사실이고 이런 미약한 성화, 형편 없는 성화, 성화라고 말할 수도 없을 정도의 성화만 가진 중생자도 있고 이들도 천국에 간다는 정도로 대세가 잡히는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그런데 참 우스운 것은 정통의 보수 신학에서 보면 성경도 제대로 믿지 않고 사회 운동이나 하는 진보 쪽에서 '성화 없는 중생은 가짜'라는 표현을 보수 신학에서 채 가서 그들이 오히려 열심히 써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말하는 성화는 말씀으로 자기와 세상의 불신 압박을 꺾고 경건하며 신앙을 지키며 사는 것을 성화로 보지 않고 그런 경건과 신앙 고수는 바리새인의 외식일 뿐이고 옆 집에 밥 나눠 주고 노숙자 옷 챙겨 주는 것을 성화로 포장한 다음 사회 구제 사업이나 민족주의에 편승해서 애국 운동을 하는 것이 성화라고 끌어 가 버렸습니다. 3.1운동을 한 것이 중생자의 성화 표시가 되고, 민주화 운동에 데모하다 구속 당한 한신대 출신들은 중생 된 성화가 표시 되었다는 정도입니다.

      칼빈이 천주교의 행위 구원을 비판하고 전적 은혜를 가르치면서 천주교에게 납치 된 '중생, 칭의, 구원'을 되찾아 오는 과정에 이 중생의 훗날인 성화를 총론적으로만 표현하고 세부를 말하지 않았는데, 그 후배들은 천주교가 '행위 구원'으로 되돌릴까 싶어 '천국은 행위로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하다 보니 '성화는 저절로 생기는 것이니, 칭의가 앞에 가면 성화는 저절로 나타 난다'는 데까지 가 버렸고 최근까지 칭의를 지키기 위해 성화는 아주 결박을 해 놓아 버렸습니다. 이 틈을 타서 사회주의자들은 사회에 봉사하는 것이 성화이며 이 성화가 없다면 중생도 가짜라고 주장하며 성화를 미끼 삼고 이제 칭의를 납치해 갔습니다.

      이래저래 교회의 역사는 구약으로부터 신약 초기, 그리고 오늘까지도 '구원론'이 유리 방황하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참 쉬운데.. 아쉬울 뿐입니다.

  • 2022-08-16 16:00
    개혁주의 청교도노선의 책 중에 `유사 그리스도인`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신앙의 열심인 모습이 있었으나 어느때에 신앙을 버리거나 타락한 자들을 모두 미중생자로 보는 내용의 책입니다.

    예를들어, 가룟유다, 마25장의 열처녀에서 미련한 다섯처녀, 막10장의 부자청년, 마7장의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한자들, 이스라엘의 초대왕이 사울, 민수기의 발람, 히6장의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자들 등을 미중생자 유사그리스도인으로 봅니다.

    개혁주의 청교도노선은 칭의와 성화에 대하여 `유사그리도인` 책의 방향인 면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구원이 칭의와 성화의 분리 즉 `칭의된 자도 성화에 크게 실패할 수 있다`의 방향이라면, 유사그리도인책에서 미중생자로 언급한 인물들은 모두 중생자 즉 구원얻은자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22-08-17 08:43
      천국이 있다는 주장과 없다는 주장이 엇 갈리면, 천국이 있다는 주장이 과학적으로 더 가능성이 있고 천국이 없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훨씬 가능성이 없습니다. A가 도둑질을 했다는 말은 A가 도둑질 할 때 봤다면 단정할 수 있으나, A가 도둑질을 하지 않았다고 말을 하려면 A의 24 시간을 항상 관찰을 해야 결론이 나옵니다. 천국이 있다는 사람은 천국이 있음을 알게 된 어떤 이유가 있을 수 있으나, 천국이 없다고 말을 하려면 이 세상에 그런 개념이 없음을 이 우주 전부를 다 뒤지고 그리고 이 우주의 바깥을 다 조사해야 하는데 이 것은 현재 물리학에서는 아직까지 불가능한 세계입니다. 가능성이 있는 주장과 가능성이 전혀 없는 주장이 맞선다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 주장을 지지하는 것이 과학적이며 합리적이며 지성적입니다. 없다고 말을 하는 이들은 그냥 막 가는 저돌들입니다.

      칭의와 성화의 관계를 두고 살펴 본다면, 성화의 실패는 지옥이고 성화의 성공은 천국이라는 주장보다 성화의 성공과 실패에 상관 없이 중생의 칭의란 한 번 받으면 없어 지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하고 성경을 읽으면 최소한 모순이나 막히는 데는 없습니다. 성화 없는 구원은 없다 이렇게 해 놓고 다시 읽어 보면 성경 대부분과 교회사 대부분과 현재 우리의 신앙 환경 거의 전부는 불택자들의 연극이 됩니다. 모순이 너무 많고 막히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100% 믿어 지면 너무 반가운 일이나 아예 거부감이 생기거나 반신반의가 된다면 성화와 칭의는 다를 수 있다, 칭의는 변치 않으나 성화는 개인 별 차이도 많고 심지어 성화가 거의 없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짐작' 또는 '연구 과제' 정도로 둔다면 여러 면에서 좋을 듯합니다.

      이분설은 마음이 영이라고 합니다. 삼분설은 영과 마음이 다릅니다. 우리의 느낌과 실증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성경으로는 명확합니다. 이런 논점이 생길 때 모르는 쪽에서는 '영과 마음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지혜롭습니다. 북한의 내부를 이제는 다 들여다 봅니다. 과거 들여다 보지 못할 때는 그들이 지상낙원이라 하나 그럴 리는 없습니다. 그래도 가 보지 않았고 들여다 보지 않았으니 그럴 리가 없다! 이런 표현은 정부가 할 일이고 일반 개인은 '혹시 아닐 수도 있다' 이렇게 잠정 결론을 내면 지혜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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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 불택자인가, 벧전3:1 (3)
12093 | 연구 | 2022.08.22
연구 2022.08.22 0 187
12086
급소와 요새
12086 | 교인 |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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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91
`인공지능과 자유의지` (2)
11991 | 신학 |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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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9
가룟 유다의 구원과 자살 - 연경중 첨부파일 (5)
11929 | 서기 | 2022.07.10
서기 2022.07.10 0 292
11926
어머니 - 칭찬과 책망.
11926 | 교인 |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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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83
자녀 이름 짓기 (5)
11883 | 교인 |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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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71
야곱의 약전
11871 | 공회원 |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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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1
자기 신앙의 측정
11811 | 공회원5 |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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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8
[연구] 예수님의 지옥강하설. (44)
11808 | 신학생 |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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