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 발언/연구

이분론은 헬라철학(플라톤)의 영향을 크게 받았는가?

작성자
신학생
작성일
2022.01.16

1. 정통신학에서 "삼분론"을 비판할 때, 거의 대부분 "삼분론은 헬라철학의 영향을 받았다" 면서 삼분론에 대하여 부정적 입장을 가집니다. 아래글은 박형룡조직신학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인성 3 분설(人性三分說)은 헬라철학에서 기원하였으니, 그 철학은, 사람의 신체와 영의 상호 관계를 물질적 우주와 하나님의 상호관계와 유추(類推)하여 생각 하였다. 후자(後者)가오직 제 3실체(第三實體), 혹은, 중간존재(中間存在)의 방편(方便)에 의해서만 상호 교통(相互交通)할 수 있는 것 같이, 전자(前者)는, 오직 제삼 중간적 요소(第三 中間的要素) 즉 혼을 방편으로 해서만 서로 생적 관계(生的關係)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혼(Gun)은 한편에 비물질(非物質)로, 다른편에 살체에 적응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것이 영(靈)을 이용하는 한에는 비물질로 보여 졌으나 이것이신체와 관계된 한에는 육체적, 가사적(可死的)인 것으로 인정되었다.》

- 박형룡 인죄론 p50 -

2. 그런데 박형룡조직신학 인간론을 보면 플라톤도 이분론을 믿었다고 나옵니다.

《이분설도 철학의 논제(論題)로 되어왔다. 플래토는 가르치기를 신체는죽은 물질이었으나 혼은 천계(天界)에 순수한 형식(形式), 혹은 관념으로 존재 하다가 사람의 신체에 화신(化身)(incarnation) 되었다. 그러므로 혼
은 창조되지 아니하였고, 불사(不死的)이어서 신격(神格)의 한 부분이었다. 신체는 혼의 감옥이니 혼이 신체에 갇혀 있기를 굴(oyster)이 그겁데기에 폐쇄되어 있듯이 한다. 죽을 때에 혼은 몸을 떠나 천계(天界)로 올라 가거나 다른 어떤 몸으로 재 화신(再化身)된다.》- 박형룡 인죄론 p57 -

3. 헬라철학에는 이분론 - 삼분론 둘 다 있었고, 특히 헬라철학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플라톤이 이분론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신학의 아버지 어거스틴은 플라톤을 가지고 기독교를 설명하려 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삼분론이 헬라철학의 영향을 받은것이 맞다면, 이분론도 헬라철학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은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전체 1

  • 2022-01-16 20:24
    이런 논리로 말하면 성경의 5계명은 공자의 효 사상을 따른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고, 이런 식이다 보니 삼분설이 나오면 헬라 철학의 3분론 불신자들을 늘 들먹이며 비판하는데 2분론에는 불신자가 없었을까..

    심지어 구약의 제사 제도가 일본이나 한국의 제사와 비슷하다 하여 비교종교학에서는 셈족 중에 동방으로 흘러 온 이들이 노아의 제사를 봤기 때문에 비슷하다 하고 또 세월 속에 서로 교류가 되며 주거니 받거니 했다고 모든 신앙을 비빔밥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들은 평소 정통 신학, 순수 신학을 부르짖을 때는 한 없이 오로지 성경! 이렇게 말은 하는데 '어거스틴이 불신 철학자 플라톤의 개념을 따랐다'고 말하려면 어거스틴 신학은 이단으로 정죄를 해야 합니다. 횡설수설입니다. 신학을 하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덪'입니다.

    어거스틴이 원래 플라톤 철학을 했다 해도 믿은 후 적은 글은 성경에서 풀어 적었지 믿기 전의 그 지식으로 돌아 가서 그 것을 따오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어거스틴 공부를 해 보지 않아도 정답입니다. 바울이 내가 알던 것을 모두 배설물로 여겼다고 했습니다. 그 대목을 어거스틴이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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