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공2, 제주도 공회 교역자 부부들

공회와 교회를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늘 감사하며 또한 복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은혜 감사드립니다. 또한 귀한 사역자들의 모습을 안내해주신 홈페이지에도 감사드립니다.

혹시..글에 모임이 주일에 저녁으로 읽히는데... 조금 오해 소지가 있을 듯 합니다.

정영호 목사님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서정교회 교인이시고 남정과 서정이 나뉠때 정목사님은 청년회 소속이었지요. 장봉만목사님이 청년들에게 목회나가기를 권유할때 정목사님은 그 많은 청년들 가운데 장목사님의 뜻을 따랐고 노선문제도 서정교회의 노선과 상관없이 공회의 뜻을 따라 가기를 장목사님은바라셨고 안타깝게도 장목사님이 50대 중반에 과로사하시는 바람에 서정교회는 공회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현재의 시점에서 바라볼때 우리가 이렇게 될줄 알고 한 것은 아닌데 안타깝습니다. 정목사님은 앞으로 공회의 중심으로 들어서겠지요. 가는길이 같았다면 25년의 세월속에 단 한번이라도 초빙강사님으로 모셨을텐데 이것 또한 가슴아픕니다. 목회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