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례 권사님 별세

* 공회의 출발 가정이며 공회 안에 6 대를 이어 가는 공회 최대 가정


이름 : 오경례 권사님 (남편 이영수 장로님)
연세 : 1941년생 (82세)
별세 : 2022.11.17.
위치 : 군포 지샘병원
발인 : 22.11.19. 10시 > 광주시 충현동산


(장례 일정)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진행하며 장례 세부 내용은 확인 되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 가족 소개
첫째 : 이은숙 이준규, 이주안 이현구
둘째 : 이종복 김선옥, 이재희 이영재
세째 : 이은희 이영훈
네째 : 이은실 김주영, 김지민 김지인
다섯째: 이은진 김기섭

공회적 역사 기록에 필요한 가정은 가족 사항을 적고 있습니다. 수정이나 보충 중입니다.







* 인물 소개
공회의 제일 오래 된 거창의 고제면 봉산교회를 설립한 이홍길 댁의 큰 며느리로 봉산교회의 원래 모습을 가진한 마지막 교인.
백영익 백영침 백태영 목사님과 이백원 조사님(백계순 사모님) 등 공회 1세대 목회자들을 모신 가정으로 가족처럼 함께 했고.
1960년대 창동교회, 1970년대 사직동교회, 1980년대 잠실동교회의 주력 가정이었으며 잠실동교회에서 부부 장로 권사 임직.
백 목사님 사후 공회의 분화 과정에 1998년 서울강동교회가 본 연구소 소속으로 개척될 때 부부와 자녀 가정이 중심에 섰고


인품이 온화하고 평생 누구를 만나도 상대가 이해 되고 좋게 대화를 시작하게 하는 분이어서 공회의 이 노선 소개를 넘치게 하고 가셨다는 점을 더한다면 공회로서 함께 기억하며 감사할 인물입니다. 코로나 2 년을 거치며 공회의 내부 안부까지 어렵게 되었으나 본 연구소는 공회 안팎을 막론하고 공회와 연관이 있고 공회적으로 함께 기억할 일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연구소가 혹시 잊거나 몰라서 소개하지 못하는 소식이나 인물의 중요한 사안을 연락해 주시면 함께 기억하고자 합니다.


* 연구소로서는
백 목사님 사후 공회의 분화기에 부산공회 내에서 내몰려 연구소 직원 몇 명만이 함께 할 때
이 가정이 서울과 신풍에서 헌신하여 우리 전체를 위해 많은 수고를 했고 특히 서울의 많은 교인들에게 우리를 소개하여 신풍과 강동에 출석한 교인이 많고, 서울의 강남에 우리로서 예배당을 마련할 수 없는데도 이 가정의 수고로 서울 강남에 모든 교회가 부러워 할 좋은 위치에 예배당을 마련하였습니다.
또 연구소를 운영하는 주력 교회의 교인들의 직업 직장이 오늘처럼 자리를 잡고 연구소와 공회를 운영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국립대학교를 상대로 직접 활동을 하여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과를 냈고 오늘 연구소 관련 교인들의 각종 직업에 기반을 마련한 가정입니다.

항상, 타인에게 대해서는 감사한 것을 먼저 기억하는 것이 복 있는 자세이고
사람이 살다 보면 서로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은 세월 속에 다시 돌아 보면 서로 미안하게 인사할 일이 거의 전부입니다.
보잘 것 없는 우리가 귀한 노선을 오늘까지 견지해 올 수 있도록 우리 전체의 경제와 사회와 교인 역량을 더해 주시려고 수고 시킨 가정임을 기억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