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의 미주 파송

본 연구소와 부산공회3은
총공회의 향후를 대비하기 위해 LA 교회로 유학생 한 가정을 교인으로 파송하며 최근의 신학 동향을 함께 살피게 된다.


1984년, 백영희 목사님은 연구소의 직원을 Covenant로 파송하고 공회의 교리를 세계 신학 속에서 비교해 보도록 했다.
처음에는 서부교회가 파송하고 경비를 맡았으나 양성원 교수 요원까지 염두에 두며 총공회 차원에서 파송을 결정했다.
공회는 성경만 연구하며 신학은 둘러만 본다. 타 교단처럼 신학교에 가서 신학으로 성경을 배우는 일은 아예 하지 않는다.
1988년부터 연구소 직원은 총공회 양성원 교수로 또 연구소를 맡아 공회 교리와 모든 자료를 연구하고 평생 전하고 있다.

2022년, 연구소를 운영하는 본 공회는 38년만에 다시 미주의 신학을 둘러 보며 변화 된 세계 교회를 살펴 볼 파송을 한다.
타 교단처럼 또는 타 공회들처럼 신학을 배우러 가는 것이 아니라 세계 교계의 흐름을 살피고 우리를 돌아 볼 기회가 된다.
공회는 비용과 모든 과정을 맡고 본인은 파송하는 공회의 입장을 고려하여 자신이 할 일에 충성할 것이며 이 것이 공회다.
1984년 파송 때 너무 어리고 모르는 청년이라며 우려가 많았다. 이 번에도 그러할 것이나 공회는 그런 식으로 걸어 왔다.

그 동안 공회는 이런 때를 생각하고 몇 청년을 지켜 봤고 학습력은 문제 없지만 굳이 파송을 추진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이 번에는 공회적으로 또 한 번의 파송이 필요한 상황이 있었고 주님의 현실 인도인지 교역자와 전 교인이 함께 살펴 봤다.
그리고 현재 3 가정을 염두에 두고 우선 순위에 따라 한 가정을 적극 추진하며 또 다른 2 가정은 예비로 지켜 보고 있다.

일정 등 확정이 되면 공회 운영의 공개 원칙에 따라 세부 내용을 안내한다. 부공3 일이지만 총공회 소식이기도 할 것이다.
지금은 각 공회가 좁게 생각하여 마치 자신들만 유일의 총공회인 줄 아나 맡긴 위치와 사명이 다를 뿐, 우리는 총공회다.
각 공회의 공회다운 모습을 한 곳에 추려 모으면 총공회다. 마치 진정한 교회적 요소를 모으면 참 교회가 되는 것과 같다.

오랜 세월 총공회는 유학을 보내거나 추천을 요청 받으면 미주리의 카브난트만 지명했다. 그 신학교가 이제 많이 변했다.
그 곳으로 학생을 보낸 이유는 신학교와 함께 공회 교회가 든든히 지켜 줬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 교회도 예전과 다르다.
여러 면으로 살펴 부공3 이 곳은 LA교회가 과거 세인트루이스교회를 대신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LA로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