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외부] 정훈택 교수님 소천 - 백 목사님 전도한 가정

구소식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13.09.09


(정봉조 목사님 소개)
1912년생이며, 거창의 웅양초등학교를 함께 다녔고 5학년 때는 백 목사님과 한 반 친구가 되어 신앙의 좋은 모습을 보여 백 목사님이 신앙 생활을 하도록 도왔고 평생 설교에서 그 때를 회고했던 분이 정봉조 목사님입니다. 그는 한국교회 최대 교단이며 수백 개로 쪼개진 합동교파에서 71~81년에 은퇴할 때까지 10년간 교단 총무를 맡았던 교계 거물급 목사님입니다.

(정훈택 교수님 소개)
정봉조 목사님의 자녀는 11명이어서 목회자의 고생하던 시절을 설명할 때 늘 예화로 들었습니다. 1952년생인 9남이 총신에서 최초로 화란의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정훈택 신약학과 교수님입니다. 호박만 먹었던 어린 시절 때문에 호박 성분이 들어 간 음식도 어떤 음료조차 마시지 못한다고 회고할 정도입니다.

정 교수님이 우리에게 특별한 것은 '성도의 충성은 천국에서 보상을 받는다'는 '보상론'을 주장했습니다. 합동교단의 총신대 안에서 오랜 세월 많은 논문을 통해 믿는 사람은 천국을 들어 가지만 '보상'은 각각 다름을 총력적으로 전개했습니다. 비록 총공회의 건설구원과 백영희 목사님의 입장을 밝힌 기억은 없으나 따질 것 없이 반갑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홈이 백영희 신앙전기를 위해 그 부친 정봉조 목사님의 신상 자료를 부탁하자 백지 위임장을 맡겨 호적부터 초등학교에서 신학교까지 모든 성적 증명서를 다 발급 받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이 번 달에 출간 될 '백영희 신앙생애'를 보내 드리려 했는데 오늘 소천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 목사님은 총신대 부총장과 총장대행까지 역임했던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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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합동 교단 기관지
제목: 총신 정훈택 교수 소천
일시: 2013년 09월 03일 (화)


▲ 정훈택 교수

총신대학교 전 부총장 정훈택 교수가 8월 29일 오전 8시 45분 62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고 정훈택 교수는 총신에서 최초로 화란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24년 동안 목회자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평생을 총신에 바친 정 교수의 뜻을 기려 장례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장으로 진행된다. 장례예배는 9월 4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양지 총신신대원 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드린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은 고 정훈택 교수가 가르친 수많은 목회자와 후배 교수들이 찾았다.

고 정훈택 교수는 작년 6월 췌장암을 발견해 1년 휴직신청을 하고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정 교수는 지난 3월 학교에 복귀했고, 뒤이어 암이 재발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암 재발 진단을 받은 정 교수는 학교와 학생에게 걱정을 끼쳐서는 안된다며 조기은퇴를 하고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4개월 동안 병마와 싸웠다. 고 정훈택 교수의 갑작스런 은퇴를 안타까워하던 총신 교수들은 지난 6월 21일 조촐하게 ‘정훈택 교수 은퇴기념예배’를 드리고, 퇴임기념논총 <열매로 알리라>를 헌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은퇴기념예배가 정 교수의 마지막 공식 행사였다.

유족 대표 한천설 교수(총신신대원)는 “정 교수는 소천을 앞두고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살았다.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았기에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고 정훈택 교수 입관예배는 9월 2일 부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안 부총회장은 ‘우리들의 믿음 그리고 소망’(살전 4:13~18)이란 말씀에서 “총신을 위해 헌신한 정 교수의 뜻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952년 삼천포에서 태어난 고 정훈택 교수는 총신대 신학과와 신대원을 졸업하고 화란 깜뻔신학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총신신대원에서 신약신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총신신대원장과 부총장 및 총장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유족은 한혜신 사모와 자녀 정은모 정가영 정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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