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교회 구민완, 5월 21일 설교 - 부임?

서울 구로동에 부공2의 구일교회에 목회하던 구민완 목사님이 5월 21일 청량리교회 주일 설교한 자료가 공개 되었다.
청량리교회의 공식 사이트와 부산공회2의 공회 사이트도 중단 되어 사실 확인은 어려우나 일단 이동인 듯하다.




총공회 소속의 공회들은 대부분 교역자의 목회지 이동은 극비에 속한다. 다 그런 것은 아니나 극비리에 이동하는 경우를 보호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회도 굳이 공개하지 않는다. 평양과 공산권 국가의 인사는 거의 전부 극비에 붙인다. 공회는 원래 공개 행정이 원칙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굳이 알려 하면 감출 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1990년 이후 지속 되는 이런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다.

총공회 교회들의 주소와 목회자와 연락처가 중요한 것은 소속 교회가 전국에 2백여 개뿐이어서 결혼이나 진학 취업 출장 등으로 주변의 공회 교회를 찾아야 하는 교인들이 있고 또 교계에서 공회 교회를 안내해 달라는 부탁이 오랜 세월 지속 되어 연구소만 공회의 교역자 이동과 교회의 이름과 주소를 늘 살펴 보고 있다.


노예 출신이 해방 후 자유민이 된 후 본적이나 본관이나 살던 고향을 누가 물어 보면 그렇게 화를 냈다. 묻는 사람은 그냥 인사일 뿐인데 싸우려고 드는 이들도 있었다. 공회 교역자와 교회란 이 시대의 정금이라고 내부적으로는 자부심이 폭발한다. 그런데 밖에 나가면 뭔가 떳떳하지 못한 듯 행동한다. 그냥 안타깝다. 이 것도 공회의 오늘 소식이다.



구민완 목사님은
백 목사님 생전이던 1989년까지 서울 상남교회 교인이었다. 상남교회가 대구공회로 소속하게 되자 지도하던 청년들과 광명시에 개척을 했다. 당시 평생을 약속했다고 전해 진다. 190년대 이후의 목회자가 중심이 된 공회 개척은 대개 그런 분위기였다. 특히 1988년 이후 공회의 교회 재직은 교회가 불신임을 하지 않으면 종신 약속처럼 되었다. 그러나 개척교회에서 성과가 뚜렷한 목회자는 규모가 큰 교회에서 모시는 노력이 있고, 사명의 중대성이 강조 되면 이동을 하게 된다. 이동을 시도하다 중단 된 경우도 있다. 구민완 목사님은 송종섭 목사님의 후임으로 사직동교회로 이동했고, 신앙 노선 문제로 의견이 나뉘어 구로동에 구일교회를 개척했다. 공회가 나뉜 상황에서는 어느 한 공회에 서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알려 졌고 당시 공회의 정치에는 늘 거리를 두는 분이어서 경건한 목회자로 알려 졌다.

최근 부공2에 소속을 두고 부공2의 대외 행정에 실무를 맡아 전국을 관리하는 모습이 종종 알려 지고 있다. 지자체, 각종 법대행 관계자와 함께 하는 모습도 알려 지고 있다. 부공2의 현재 정치 일선을 맡는 분으로 김태범 구민완 등의 성함이 자주 알려 진다. 이 분들 앞에는 김영환 김부호 등의 성함들이 자주 나왔다. 세대 교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