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광 장로님, 상주 대표의 '발표문'
일반소식
작성자
공회원
작성일
2022.07.26
백영희 목사님의 장남 백도광 장로님의 장례식 하관 예배에 상주 백은석 집사님의 발표문입니다.
상주는 법학자로 대를 이어 가며 우리 사회까지 밝히며 활동하는 분입니다. 총공회 대표들 조객을 앞에 놓고 가족의 향후 입장을 밝혔다고 생각합니다. 발표는 상가의 발표문이지만 그 내용에 따라 '백영희 목사님의 설교는 본인 스스로 자기 것이 아니라 했고, 백도광 장로님은 부친 설교가 제한 없이 전달되어야 한다며 첫 거금을 연보하여 연구소를 발족' 시켰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제 상주며 집안의 제일 어른이 된 백은석 집사님께서 백영희 목사님의 설교록 사용을 상표나 저작권으로 묶어 둔 법적 조처를 해결해 주시기를 믿고 인용합니다.
일시 : 2022.7.14. 11:00
장소 : 경남 거창 고제면 개명리, 가족묘소
사회 : 백도영
발표 : 백은석
저희 아버지 백도광 장로님은 1923년 바로 이 자리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지난 7월 12일 새벽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평소 가족들에게 늘 말씀하셨듯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애의 날수를 정확히 아셨습니다. 한 해를 더하지도 늦지도 않고 올해에 100세 되시는 해에 육신의 장막을 벗고 평안에 영원한 안식에 (적지) 않은 인생을 사시면서 우리의 기독교 역사와 한국의.. 정치사와 결을 같이 하시며, 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편히 돌아가셨습니다.
긴 병환 생활 중에서도, 의료진들조차도, 장로님을 통해서 ‘기적이다’라는 말들을 여러번 했을 정도로, 참으로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 한 분이심을 증명하고 강력하게 .. 하셨습니다. 35년 전, 대장암 수술을 하셨습니다. 집도하신 교수님은 오래전에 타계하셨지만, 아버님은 생존하셨습니다. 12년 전, 또 다른 암 수술을 하셨습니다. 생존하셨습니다. 간부전으로 2년 전, 위중한 상태에서도 의료진도 의학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사셨습니다. 그리고 올 초에 코로나 확진되시며 폐 질환, 연세 고려할 때 의료진들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장로님의 생명의 주인이시고 우리 모두 생명의 주인이심을 명확히 아버지의 삶을 통해서 증거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허락하신 육신의 장기에 때가 끼었습니다. 이 세상의 고통과 수고, 아픔과 질병을 뒤로 하고 하나님께서 기다리시는 품에 안기셨습니다.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날입니다. 아시다시피 아버님의 삶은 총공회장이셨던 고 백영희 목사님 신앙생활의 동지입니다. 육신의 부모님 이상으로 그 신앙의 과정을 또 총공회 과정을 사셨듯이 온갖 궂은 일 다 하시고 여기까지 올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버님을 생각할 때에 처자식에게 남겨주신 분명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서슬퍼렀던 일제 치하에서도 목사님과 함께 그 어린 나이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참된 구원을 - 하나님 한 분이심을 삶으로 --. 신사참배를 거부하신 이유로 소학교에서 퇴학을 당하셨죠. --이라도 독학으로 공부하셨고, 바로 이 골짜기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승리의 연속 가운데, 경성대학교 법문학부 입학하셨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셨습니다. 그 이후 많은 사람이 부러워할 이 세상적인 이룸의 삶을 사셨지만, 저희들도 분명히 기억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보다 더 높인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평가나 영광을 추구하신 적이 전혀 없으십니다. 또한 하나님 이외에 두려워하신 분이 없습니다. 코에 호흡이 있는 자를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건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전적으로 책임지심을 삶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끝까지, 평상에 계신 그 긴 시간을 통해서도 가까이서는 처자식, 의료진 또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의 살아계심을 통하여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옳은 데로 나오는 것에 하나님의 보고가 되시고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시려고 분명히 보고 또 많은 분들이 그렇게 고백을 하십니다. 참으로 충성된 삶이셨습니다. 지극히 사랑하신 하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희 육신의 아버지이신 백도광 장로님을 지극히 사랑하셨습니다.
남은 자들은 장로님이 보여주셨던 그 믿음의 길을 저희들도 가고자 합니다. 또 그 길이 육신의 부모지만 신앙의 동지였던 백영희 목사님의 길입니다. 그 길이 예수 그리스도의 길입니다. 예수님이 그 길을 보여주셨고 그 길을 열어주셨고 --.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백영희 목사님 또 장로님을 통하여 어떤 모습으로든 인생에서 이런저런 관계와 영향을 맺으신 분들인 줄 믿습니다. 앞으로 남은 저희들이 장로님의 삶을 따라 또 목사님의 삶을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에 합당한 자들로 —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준비와 또 이 시간 너무나 많은 수고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늘에서 기뻐하실 장로님 하늘에서 기뻐하실 백영희 목사님을 보며 앞으로 —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 되십시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상주는 법학자로 대를 이어 가며 우리 사회까지 밝히며 활동하는 분입니다. 총공회 대표들 조객을 앞에 놓고 가족의 향후 입장을 밝혔다고 생각합니다. 발표는 상가의 발표문이지만 그 내용에 따라 '백영희 목사님의 설교는 본인 스스로 자기 것이 아니라 했고, 백도광 장로님은 부친 설교가 제한 없이 전달되어야 한다며 첫 거금을 연보하여 연구소를 발족' 시켰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제 상주며 집안의 제일 어른이 된 백은석 집사님께서 백영희 목사님의 설교록 사용을 상표나 저작권으로 묶어 둔 법적 조처를 해결해 주시기를 믿고 인용합니다.
일시 : 2022.7.14. 11:00
장소 : 경남 거창 고제면 개명리, 가족묘소
사회 : 백도영
발표 : 백은석
저희 아버지 백도광 장로님은 1923년 바로 이 자리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지난 7월 12일 새벽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평소 가족들에게 늘 말씀하셨듯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애의 날수를 정확히 아셨습니다. 한 해를 더하지도 늦지도 않고 올해에 100세 되시는 해에 육신의 장막을 벗고 평안에 영원한 안식에 (적지) 않은 인생을 사시면서 우리의 기독교 역사와 한국의.. 정치사와 결을 같이 하시며, 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편히 돌아가셨습니다.
긴 병환 생활 중에서도, 의료진들조차도, 장로님을 통해서 ‘기적이다’라는 말들을 여러번 했을 정도로, 참으로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 한 분이심을 증명하고 강력하게 .. 하셨습니다. 35년 전, 대장암 수술을 하셨습니다. 집도하신 교수님은 오래전에 타계하셨지만, 아버님은 생존하셨습니다. 12년 전, 또 다른 암 수술을 하셨습니다. 생존하셨습니다. 간부전으로 2년 전, 위중한 상태에서도 의료진도 의학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사셨습니다. 그리고 올 초에 코로나 확진되시며 폐 질환, 연세 고려할 때 의료진들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장로님의 생명의 주인이시고 우리 모두 생명의 주인이심을 명확히 아버지의 삶을 통해서 증거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허락하신 육신의 장기에 때가 끼었습니다. 이 세상의 고통과 수고, 아픔과 질병을 뒤로 하고 하나님께서 기다리시는 품에 안기셨습니다.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날입니다. 아시다시피 아버님의 삶은 총공회장이셨던 고 백영희 목사님 신앙생활의 동지입니다. 육신의 부모님 이상으로 그 신앙의 과정을 또 총공회 과정을 사셨듯이 온갖 궂은 일 다 하시고 여기까지 올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버님을 생각할 때에 처자식에게 남겨주신 분명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서슬퍼렀던 일제 치하에서도 목사님과 함께 그 어린 나이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참된 구원을 - 하나님 한 분이심을 삶으로 --. 신사참배를 거부하신 이유로 소학교에서 퇴학을 당하셨죠. --이라도 독학으로 공부하셨고, 바로 이 골짜기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승리의 연속 가운데, 경성대학교 법문학부 입학하셨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셨습니다. 그 이후 많은 사람이 부러워할 이 세상적인 이룸의 삶을 사셨지만, 저희들도 분명히 기억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보다 더 높인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평가나 영광을 추구하신 적이 전혀 없으십니다. 또한 하나님 이외에 두려워하신 분이 없습니다. 코에 호흡이 있는 자를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건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전적으로 책임지심을 삶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끝까지, 평상에 계신 그 긴 시간을 통해서도 가까이서는 처자식, 의료진 또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의 살아계심을 통하여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옳은 데로 나오는 것에 하나님의 보고가 되시고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시려고 분명히 보고 또 많은 분들이 그렇게 고백을 하십니다. 참으로 충성된 삶이셨습니다. 지극히 사랑하신 하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희 육신의 아버지이신 백도광 장로님을 지극히 사랑하셨습니다.
남은 자들은 장로님이 보여주셨던 그 믿음의 길을 저희들도 가고자 합니다. 또 그 길이 육신의 부모지만 신앙의 동지였던 백영희 목사님의 길입니다. 그 길이 예수 그리스도의 길입니다. 예수님이 그 길을 보여주셨고 그 길을 열어주셨고 --.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백영희 목사님 또 장로님을 통하여 어떤 모습으로든 인생에서 이런저런 관계와 영향을 맺으신 분들인 줄 믿습니다. 앞으로 남은 저희들이 장로님의 삶을 따라 또 목사님의 삶을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에 합당한 자들로 —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준비와 또 이 시간 너무나 많은 수고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늘에서 기뻐하실 장로님 하늘에서 기뻐하실 백영희 목사님을 보며 앞으로 —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 되십시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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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고신의 SFC 폐지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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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목사님 소천(조치원신흥교회 시무) - 2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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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서헌제 목사님 회고 - 서부교회 시절
1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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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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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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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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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광' 장로님, 장례 일정 (하관 일정 추가,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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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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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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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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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 2022.07.12 | 0 | 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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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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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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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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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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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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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집회 계획 (1신)
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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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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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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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1 | 2022.07.09 | 0 |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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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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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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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2 | 2022.07.09 | 0 |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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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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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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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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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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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4 | 2022.07.10 | 0 |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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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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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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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 | 2022.07.10 | 0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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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목사님, 별세 -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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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3]2022년 7월 교역자회 및 양성원 강좌 -보고
1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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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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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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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2, 서부교회의 전국 고발 활동 - 2심 판결문 (1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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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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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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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원 | 2022.06.25 | 0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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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신임투표안 - 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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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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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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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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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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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2022.06.23 | 0 | 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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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예배 금지 조처는 위법' - 법원 (3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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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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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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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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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원3 | 2022.06.09 | 0 | 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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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2022.06.04 | 0 | 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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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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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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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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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3]2022년 6월 교역자회 및 양성원 강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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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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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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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실 | 2022.06.01 | 0 | 2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