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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광' 장로님, 장례 일정 (하관 일정 추가,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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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성함 : 백도광 (1930 ~ 2022, 백영희 목사님 첫째 자녀로 백 목사님과 함께 믿었고 평생 공회에 가장 큰 수고와 인재)
별세 : 2022.7.12. 포항백화원 장례식장 2호실
입관 : 2022.7.13. 10:00
출상 : 2022.7.14. 07:00 예배, 08:00 출발
하관 : 2022.7.14. 11:00 예배.
장지 : 경남 거창 고제면 개명리, 가족묘소





부인 : 성현숙 사모님
자녀 : 백은애 백은석 백은옥(백폴린) 백은실
상주 : 백은석 (부인 김혜숙, 자녀 백도은 백진은 백명은)


(예배 진행)
주관 : 가족장
진행 : 백도영 (목사님), 대구공회 소속이어서 공회 찬송 대신 통일찬송가로 예배 시종 진행하며 찬송 가사에 강조 지속
운구 : 부산공회1
하관 참석
- 대구공회 : 김영웅 신두범 목사님 등
- 부산공회1: 조병진 류정현 정정표 임용식 목사님 등
- 부산공회2: 조일원 백명도 이병철 이병호 김정웅 김태범 김영환 구민완 목사님 조영수 조사님 등
- 부산공회3 : 이영인 이치영 장천룡 등 목회자와 연구소 직원 및 교인 등 4 명
- 서부교회 중간반 : 반사 선생님 부부 등 여러 분들의 참석과 반가운 인사, (김천 이영택 목사님)
- 개명교인 : 소정인 배정덕 장로님 양진근 집사님, 교인 10여 명

(가족 대표 안내 말씀)
대표 : 백은석 집사님
35 년 전 항암 수술을 하신 서울대 담당 교수는 일찍 돌아 가셨으나 장로님은 오래 생존해 오셨고
12 년 전 간 관련 수술을 받았으나 완치 되고 지금까지 살아 오셨으며
2 년 전 코로나 감염으로 의료진은 고령의 불리한 병환 때문에 염려했으나 하나님 주신 세월을 채울 것으로 앞 날을 보셨고
1 년 더도 덜도 아닌 현재 하나님 앞으로 가셨으니 평생 하나님과 조부 백영희 목사님의 신앙에서 살아 오신 일념뿐이었고
이 세상에 하나님 외에 두려워 해 본 존재가 없이 산 부친의 신앙을 잘 기억하고 그렇게 살아 나가겠다고 건강 등 여러 안내


(소개)
1930년, 경남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출생
부 : 백영희
모 : 이경순

부산 서부교회와 총공회라는 이름으로 교계에 특별한 위치의 노선을 제시한 백영희 목사님의 첫 아들.
일제 때 신사참배 때문에 초등학교를 4학년에 마치고 해방 후 바로 계명중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서울 법대 법학과로 진학.
1950년 6월의 20세 졸업 직후 6.25가 발생하고 점령 치하를 겪으며 한국의 일제와 전쟁을 그대로 겪어 온 신앙인이며 지성인.
원래 이름은 '상인'이었으나 스스로 말씀으로 빛이 되겠다며 도광으로 이름을 바꾸어 부친은 평생 목회자가 될 것으로 소망.

피난 시절 50년대 부산에서 부산대학교 법학과 교수로 있었고 숭실대를 잠깐 거처 1960년대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며
고시위원으로 70년대까지 학자로 활동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낙농 선진화 정책에 따라 청와대 지원 제3호 농장이라는 뜻의
'삼호농장'을 밀양 천황산에 시작했고 일본의 모리나가 기술 제휴로 한국 유제 산업의 선두에 설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이 시절 자녀들을 비록 남부지만 강원도 못지 않은 험산에서 자연 환경을 제공하여 4 남매가 한국 교육계의 성공 사례가 된다.

해방 후 부친이 어려울 때마다 말 없이 큰 힘이 되었고 부산 서부교회로 부임한 후 서부교회와 총공회 역사에 크게 기여한다.
고신대학의 전신인 칼빈대학에서 여러 과목을 맡아 가르쳤고 당시 부친까지 포함 된 고신 1세대와 김창인 이병규 등이 배웠다.
5.16 직후 집권 여당인 공화당과 당시 유일 야당인 민주당의 대치 때마다 양측을 불러 정국을 풀어 왔던 숨은 실력자였으며
이런 활동으로 김종필 정일권 등 당대 최고의 정치가들과도 막역한 사이였기 때문에 부친이 알지 못하는 공회의 외풍이었다.

박윤선 목사님의 딸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에서도 나오는 '백도광의 하바드 대학 유학'이라는 표현은 박사 학위 과정이었다.
한국인 최초로 하바드 법대 박사학위를 눈 앞에 둔 그에게 부친은 '가지 말라'는 한 마디를 했고 그는 효도 하나로 순종했다.
30세에 장면 정권의 법무부 장관 입각 제안을 받았을 때도 '목회자가 되라. 그런 곳에는 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했다.
백 목사님은 1989년 돌아 가실 때까지 장남에 대한 목회 소망을 놓지 않았고 이 때문에 장로님은 평생 죄송한 마음이었다.


부친 사후 그 생전에 뜻을 조금이라도 받들기 위해 서부교회와 총공회의 앞 날을 현재 백태영 목사님 식으로 제안을 했고
당시 본 연구소는 그 제안은 부친의 뜻과 다르다는 진언을 드렸고 부산공회와 대구공회로 분화 되는 결과로 내려 오고 있다.
그러나 1997년까지 미국 생활을 끝 내고 돌아 온 뒤 본 연구소를 찾아 재독 중심의 전원일치가 정말 필요함을 다시 역설했고
이로 인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본 연구소는 장로님의 엄궁 주택에 주소지를 두고 가족처럼 가깝게 설교록을 출간했다.

그러나 서부교회와 공회들의 난맥을 수습하자는 장로님과 교훈 전파와 연구가 사명이라는 본 연구소의 입장이 달라
2000년 이후 본 연구소는 오늘까지 이 길을 걸어 왔고 장로님은 이 곳의 진의와 충성과 결과를 격려하며 늘 도와 주셨다.
2013년에 제기 된 백도영 막내가 주도한 저작권 고소 사건에도 장로님만은 별도 의견을 제시했던 점은 특별히 감사했다.
본 연구소의 진의와 충성과 실력을 인정하며 앞 길을 열면서도 6남매 동생들의 입장을 꺾지 않고 세월에 맡기는 발표가 있었고
비록 겉 모습은 자녀들의 전원 고소처럼 비춰 졌으나 실제로는 장로님은 전혀 입장이 달랐고 오히려 1982년의 원칙 고수였다.
오히려 본 연구소가 1982년의 연구소 출발 원칙을 '재독 고수' 또는 '재독 유일'처럼 갈 수 있는 길을 오늘의 연구로 바꾼 분이다.


장로님은 평소 '통일 조국의 초대 외교부 장관이나 재상은 할지라도, 분단 된 조국의 한 쪽에 치중하다 역사에 누가 되기 싫다'
이런 포부를 가진 분이었기 때문에 고향 개명의 폐교 된 개명초등학교를 인수하고 '국제연구소'를 운영하며 포부를 가졌다가
자녀가 뇌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자의 길을 걷게 되자 부친의 핵심 교리가 삼분설이고 마음은 물질이라는 면이 전제였기 때문에
최근까지 '극동두뇌연구소'라는 이름으로 늘 부친의 신앙 소망에 대한 뜻을 버리지 않았으나 이제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으니
자녀분들은 장로님의 가족사와 신앙사의 이면을 당연히 살필 것이고 본 연구소는 어느 기관 어느 인물 어느 공회의 외견상 분리 분할과 상관 없이 이런 내면의 뜻을 모은 것이 '총공회'이며 그 중심에서 이 노선의 자료 제공과 연구가 이 곳의 중심임을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돌아 본다.

연구소의 직원인 우리의 수준은 장로님 댁의 사환 하기에도 죄송할 정도다. 실제 그렇게 비교해 볼 기회들이 있었다. 영육에 타고 난 복을 받은 식구들이다. 고전으로 말하면 귀품 있고 실력까지 갖춘 좋은 가문이다. 우리는 그냥 오가다 어떻게 이런 위치에서 이런 일을 해 왔다. 늘 가족처럼 따뜻하게 돌아 봐 주시고 언제 찾아 가도 늘 집안 조카 맞듯이 손 잡아 주시고 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거침 없이 해결해 주신 것을 감사한다. 부산공회3과 이 연구소가 장례식 3일을 대대적으로 참여하며 그 뜻을 감사해야 마땅하고 장로님의 부모님 장례 때는 실제 그렇게 했으나 장로님과 가족분들의 가정사에는 외부의 수고를 극구 사양하는 분들이어서 하관식 예배에만 참석하려 한다.



<개명교회 쪽에서 본 연구소 전경 - 우측 본관, 좌측 끝 묘소>




<연구소 입구 : 구 개명초교, 현재 백도광 장로님의 '국제문제연구소 > 극동두뇌과학연구소'>




<연구소 본관 : 구 개명초교 본관>




<본관 맞은 편 묘소 쪽 : 학교 구역 건너편에 묘소>




<장례 대기, 부공2 목사님 : 연구소 입구 쪽>




<장례 대기, 개명교인들 : 묘소 쪽>




<하관 예배 준비 : 가족분들>




<덕유산 날망 : 개명초 입구에서 본 덕유산 쪽, 1945.8.15. 이 곳에서 기도 중이었고 백도광 아들이 부친을 부르며 만나는 곳>




<전성수 가족묘 : 연구소에서 길 건너 언덕을 보면 왼 쪽의 작은 관리사, 그 왼 쪽에 가족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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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2 13:21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애매합니다. 고마운 면으로 보면 끝 없이 그 수고를 경탄하며 우리 모두 감사해야 합니다. 이 분의 수고는 대부분 감춰 져 있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에 저작권을 지켜 주지 못한 것은 아쉬우나 이 역시 가족 중 다른 분들과는 자세가 달랐습니다. 이제 그 후손 되는 분들이 새로 이 건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 2022-07-12 13:23
    1982년, 연구소는 서부교회 편집실로 출발을 했다. 당시 1천 만 원이 넘는 당시로서 큰 돈을 연보하고 개념을 잡은 분이다. 이 돈은 지금 대구공회에서 계속 문제를 일으 키는 분이 없앴다며 격분을 했으나 목사님께 누가 될까 싶어 덮어 버렸다. 1997년 부산 연구소가 출간을 막고 나설 때 2018년까지 출간의 길을 연 분도 이 어른이다.

  • 2022-07-16 16:41
    박윤선 때님 저술책 제목이 목사의 딸 아닌지요?
    맞다면
    공회 알기전 그책 나오자 마자 구입해서 읽었는데 당시는 워낙 생소한 인물이라 놓친듯 합니다.
    그책이 맞나요?

    • 2022-07-17 12:00
      박윤선 따님이 회고록으로 부친을 비판했는데 따님의 친모인 박윤선 목사님 첫 사모님이 사고로 돌아 가시던 시점 전후해서 백도광 장로님의 유학 이야기가 나옵니다. 기억에 '한부선' 선교사님이 유학 길을 돕고.. 그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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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광' 장로님, 장례 일정 (하관 일정 추가, 14일) 이미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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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광 장로님, 상주 대표의 '발표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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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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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4 2022.07.10 0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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