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신연명 복음병원 교수 - 신도관 목사님 가정

구소식
작성자
2014.7.23
작성일
2022.01.10

출처 :  https://blog.naver.com/lib3000/220069262656

 

고신대복음병원 위장관외과 신연명 교수 고신소식
2014. 7. 23. 15:04

 

“영적 부분까지 채워주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신연명 교수(위장관외과, 고신대 대학원장)

 

“적어도 명의란 환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환자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부 분을 캐치해서 채워주는 의사라고 봅니다. 의료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영적인 부분까지 채워줄 수 있는 의사가 명의라고 생각합니다.”

고신대복음병원 위장관외과 신연명 교수가 생각하는 명의의 기준입니다.

신 교수가 중요시하는 것은 기독교세계관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고신대 및 복음병원의 설립이념입니다. 고신의대와 복음병원이 당연히 추구해야할 사항이 기독교세계관이라는 설명입니다. 둘째는 의료기술의 평준화입니다. 의료기술의 평준화로 특별히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수술이 없기에 의료에 더해 영적인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21세기에는 의학적지식과 정보가 넘쳐납니다. 환자들이 위암 판정을 받으면 밤을 새워 공부를 많이 하고 옵니다. 어설픈 의사보다 더 많은 최신 의학정보를 갖고 옵니다. 의학정보만 갖고 의사라고 폼 잡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위암 수술 잘하는 의사도 많습니다.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수술은 없습니다.”

신 교수는 아직 자신은 스스로의 명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겸손해 합니다. 다만, 의료적인 부분과 함께 영적인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사 라고 진단합니다. 영적인 부분을 강조한다고 해서 그가 의료적인 부분의 중요성을 낮게 보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수술에서도 뛰어난 의사입니다. 신 교수의 전공분야는 위장관외과입니다. 위장관외과는 상부 위장관, 그러니까 위,십이지장, 소장의 질병을 수술로써 치료하는 과입니다. 그래서 그의 전공은 위암수술입니다.

그는 두 가지 수술법에서 국내 최초를 자랑합니다. 1995년 일본국립암센터 연수 후, 유문보존절제술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습니다. 유문보존절제술은 위암 수술시 위 하부의 유문(괄약근)을 남기는 수술법입니다. 유문과 미주신경을 남겨 덤핑증후군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금도 시술되고 있는 수술법입니다. 비위관을 사용하지 않고 수술하는 법도 이성도 교수와 함께 처음으로 개척한 수술법입니다. 종전에 코를 통해 위까지 관을 삽입해서 수술하는 수술법은 환자가 극심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비위관을 사용하지 않고 수술하는 법을 사용하게 되면서 환자들은 코를 통해 위까지 관을 넣는 극심한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환자의 고통을 생각했기에 할 수 있었던 수술법입니다. 현재 위암수술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배를 절개해서 눈으로 보면서 손으로 수술하는 전통적인 수술법과 배에 구멍을 뚫어 복강경을 이용해 모니터를 보며 수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부위에 따라서도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위를 전부 자르는 위전절제술, 위의 2/3쯤 자르는 위아전절제술입니다. 조기위암은 복강경을 이용해 수술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진행성 위암에서는 아직 복강경 수술의 결과가 검증되지 않아 전통적인 개복수술법이 일반적입니다.

신연명 교수가 위장관외과를 선택한 것은 부친의 영향이 컸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외과의사였던 부친을 따라 자연스럽게 위장관외과의 길로 들어섰으니까요. 한부선 선교사의 영향으로 의료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었던 부친은 의대를 졸업할 무렵 장기려 박사를 따라 복음병원에서 2-3년간 근무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부친이 의대에 합격한 그에게 “너도 고맙습니다만 하지 말고, 하나님께 어떤 면에서 헌신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잘은 모르지만, “의료선교를 저도 해야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때는 잘 몰랐지만, 일종의 서원이었습니다.그러나 의료선교에 대한 개념 자체도 모호할 때라 서원은 이내 잊혀 졌습니다. 중앙대 의대를 나온 후, 중소병원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렇지만, 수술을 많이 해서 그레이트 서전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대학병원에 가야했습니다.

마침, 복음병원이 91년 사건을 겪은 후, 의료진을 모집했습니다. 그로선 그레이트 서전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주변에선 만류했지만, 그는 그때가 아니면,타 대학 출신인 그가 복음병원에 올 기회가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는 지원했고, 그레이트 서전의 꿈을 쫒아 복음병원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복음병원은 그 옛날, 어린시절의 그가 뛰어놀던 사택의 안마당이었습니다. 게다가 복음병원 부임 첫해 이승도 교수를 따라 독립국가연합으로 떠나는 대규모 의료선교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독립국가연합 의료선교를 계기로 당시에는 의료선교에 대해 잘 몰랐지만, 점차 서원했던 의료선교의 길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아마, 하나님께서 제가 했던 ‘의료선교’라는 서원을 공수표로 만들지 않으시려고 복음병원으로 보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신연명 교수는 1월 11일 부터 1월 18일까지 필리핀 타클로반 재난지역에 긴급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부터 시작해 기독교계 종합병원이 릴레이로 재난지역 한 곳을 찾아 긴급의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기회가 될 때마다 해외의료봉사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은퇴 후 인생의 3분기에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의술을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답을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출처] 고신대복음병원 위장관외과 신연명 교수 |작성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전체 0

전체 54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운영 안내 (2)
공지 | 담당 | 2018.03.04 | 추천 0 | 조회 4782
담당 2018.03.04 0 4782
11227
New (교양) 연구소의 뜰 - 주택과 부동산 소란에 이미지
11227 | 담당b | 2022.01.17
담당b 2022.01.17 0 59
11221
(외부) 모든 신학과의 학생 급감. 모두 미달
11221 | 담당b | 2022.01.14
담당b 2022.01.14 0 95
11212
신연명 복음병원 교수 - 신도관 목사님 가정
11212 | 2014.7.23 | 2022.01.10
2014.7.23 2022.01.10 0 61
11205
기도 간 목회자와 공회 해결사, 노곡동 대문 앞 이미지 (1)
11205 | 공회원 | 2022.01.09
공회원 2022.01.09 0 185
11218
세상 법정으로 달려 가는 공회의 기둥들 이미지
11218 | 공회원 | 2022.01.12
공회원 2022.01.12 0 129
11190
연구소 '40년'의 해
11190 | 담당 | 2022.01.01
담당 2022.01.01 0 119
11186
산본교회 조양자 사모님 별세 - 서부교회 중간반의 역사
11186 | 서기 | 2021.12.30
서기 2021.12.30 0 304
11182
(부공2) 김정부 목사님, 기독일보 자문위원 활동
11182 | 공회원 | 2021.12.28
공회원 2021.12.28 0 128
11187
'부산공회2' 총공회 사이트 중단 (2)
11187 | 서기 | 2021.12.31
서기 2021.12.31 0 199
11181
[부공3] 2022년 1월 교역자회 및 양성원 강좌 -보고
11181 | 교학실 | 2021.12.27
교학실 2021.12.27 0 103
11184
조례교회의 '연구소 조례실' 확보 이미지
11184 | 서기 | 2021.12.29
서기 2021.12.29 0 117
11092
잠실동교회 40년사 - 연혁
11092 | 공회인 | 2021.12.05
공회인 2021.12.05 0 213
11071
[부공3] 2021년 12월 교역자회 및 양성원 강좌- 보고
11071 | 교학실 | 2021.11.29
교학실 2021.11.29 0 161
11066
백순희의 '총공회' 이름 신청, 특허청이 거부 이미지 (1)
11066 | 공회원 | 2021.11.28
공회원 2021.11.28 0 262
11032
한교총 제1회 '한국교회 공로상, 서헌제 (부공2 양성원 교수)
11032 | 공회인 | 2021.11.20
공회인 2021.11.20 0 156
11023
대구기도원에 대한 행정청의 불법여부 조만간 판별 (2)
11023 | 소식 | 2021.11.18
소식 2021.11.18 0 268
11022
백영희, 성경적 개교회주의자 - 정정숙 교수 (1)
11022 | 서기 | 2021.11.17
서기 2021.11.17 0 193
11012
(외부) 폐쇄 명령 이후 세계로 교회 근황 (3)
11012 | 외부 | 2021.11.16
외부 2021.11.16 0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