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회2' 총공회 사이트 중단

최근 본 연구소가 제공하는 '총공회 포탈'에서 부산공회2의 '총공회 사이트'가 차단 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한 결과 부산공회2의 사이트 자료가 소실 되었고 현재 운영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2000년경 시작 된 부공2의 사이트는 시작 시점부터 거듭 자료를 소실 또는 자체 폐기 하여 3회 정도 과거 자료를 모두 분실했으며 당시는 본 연구소가 공회의 자료 보관 때문에 별도 보관했던 자료가 있어 이를 제공하여 원래 자료를 복구하도록 돕겠다고 했으나 자료가 없어질 망정 연구소의 도움은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백영희 신앙 노선에 대하여 부공2는 본 연구소처럼 기독교 역사 전체를 통해 가장 가치 있다는 입장을 그들 내부 교인들에게는 설득하면서도 실제로는 본 연구소의 백영희 설교 자료 일체를 공개하지 못하도록 백도영 목사님이 연구소를 고소할 때 직간접적으로 협력을 했고, 또 필기본의 확인에 필요한 일부 자료조차 몇 명의 간부만 가지고 지금도 철저히 외부에 비공개를 하는 것은 천주교의 로마교황청이 성경을 일반 교인에게 비밀로 붙인 정도라 보입니다. 서영호 목사님조차 부공3의 부탁을 받고 수원에 직접 전화를 했으나 거절을 당했다며 통고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여부도 믿기 어렵고, 또 진의를 담고 부탁했는지도 믿기 어렵지만 일단 연구소로서는 '부산공회2'가 서부교회를 중심으로 백영희 생전의 노선을 홀로 감당하고 유지한다는 그들의 주장에 대해 심히 유감과 안타까움을 적습니다.

총공회의 교단 정체성을 가졌다며 전국의 법원과 등기소에 몰려 다니며 격렬히 현장 시위까지 하는 부산공회2의 분노에 찬 최근 흐름과 지금까지 이 노선의 자료에 대해 철저히 폐쇄하며 몇 명만 따로 가지고 교훈의 독점으로 인해 비교 우위를 꾀하는 상황에 대해 이 번 폐쇄가 고의인지도 사실 모르겠으나, 부공2의 일반 회원들이 내부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된다고 보며, 이런 면에서 부공2 회원 전체는 부공2의 지난 날에 대해 옳은 것은 하늘의 상급에 동참할 것이고 잘못 된 일에 대해서는 손을 씻었다 한 빌라도처럼 공범이 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