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세상적으로 남다른 은혜를 받은 경우 - 예능을 중심으로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19.05.05
(남의 기준으로 자기를 속이는 일)
모든 교인은 주님을 머리로 삼은, 한 몸입니다. 각 사람에게 주신 위치와 역할을 따라 각기 다른 장점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우리 생각을 좁게 만들어 '시력' '청력' '동작' 등의 한 가지 기준으로 모든 지체를 줄 세우기에 나섭니다. 귀가 보지 못한다고 낙망하고 눈으로 본다고 교만하여 함께 망합니다. 서로의 기준이 다른데. 귀신이 한 시대 전체를 '공부'나 '경제'나 '도덕' 등의 하나의 기준을 돋보이게 만들어 전부를 줄 세워 버리면 그 기준에 맞는 사람은 교만으로, 그 기준이 필요 없는 사람은 낙망으로 죄를 짓고 모두 망합니다.

귀신의 천하 운영법 중에는 하나의 기준으로 한 시대를 휩쓸어서 우리가 지는 줄도 모르고 모두 지게 만듭니다. 학생들은 '성적', 여자들은 '인물', 남자들은 '돈벌이' 하나의 기준으로 쓸어 버리면 거의 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 버립니다. 심지어 교회조차 '신학' '목회' '설교' '충성' 중에 하나를 돋보이게 만들면 자기 위치와 사명을 잊고 남의 기준으로 자기를 몹쓸 사람으로 만들거나 남을 따라 가려다 세월을 허송하게 만듭니다. 또한 자기 기준에 맞는 충성으로 나갈 사람에게는 교만함으로 또는 충성을 넘어 서서 과충을 하게 만들어 지치게 만들어 버립니다.

알고 보면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공평히 만들고 공평하게 인도하시니 삼가 자기의 위치와 사명을 바로 파악하고 그 다음에 자기의 재능을 다시 평가한 다음에 자기의 현재 노력과 진로를 잘 잡아 나가는 것이 너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개인 대화를 하나 예로 듭니다.



(예능에 우수한 학생 한 사람에게 전한 부탁)



* 물 줄기의 형성
물의 양이 적은데 평지의 평범한 곳에 부으면 조용히 번져 흐르며 사라집니다. 우리의 평소 생활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내면의 어떤 것이나 분출이 많으면, 평범한 지형의 구성 입자를 흔들면서 약한 부분을 먼저 낮아 지게 하고 이어지는 물은 계속 그 곳으로 더 많이 유입되면서 물줄기의 형성에 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 수량 자체가 많거나 수량이 적다 해도 단시간에 집중되는 경우 그리고 흐르는 지반의 구조가 주변에 비해 약한 상황이 조합되면 그 상관 관계에 따라 물줄기의 형성은 가속화 됩니다.


* 남 다른 예능
작품을 봤을 때 비록 학생이지만 그 내면은 선천적으로 분출량이 많습니다. 내면의 분출을 자기 내부에서 1차적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현재 가정과 학습 환경을 중심으로 학생의 주변 모든 요소의 밀도를 비교해 보면 요소 별 밀도 격차가 많습니다. 이 시대 자체가 사실 그렇습니다. 과거 사회는 마치 화강암 지반과 같아서 나라들도 동네 모두도 그럭저럭 비슷했습니다. 수준과 성향의 격차가 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남 다른 예능력이 많이 분출되어도 주변 환경이 어느 정도 격차를 줄입니다. 크게 드러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예능력이 뛰어난다 해도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사회 전체 환경의 구성이 너무 복잡합니다. 학생의 가정 환경도 그냥 대충 밋밋한 상태가 아니라 여러 면에서 구성 요소의 차이가 많습니다. 이런 주변과 사회 환경에서 학생의 속에서 솟구치는 내연량이 적으면 오늘의 다른 친구들처럼 그 정도로 10대를 지나 갑니다. 그런데 내면에서 워낙 뿜어 내는 것이 많으면 현재 학생이 가진 예능의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 냅니다. 요즘은 발표의 기회가 많아서 공연 수상 출간은 흔한 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 해도 학생의 현재 나이를 고려하면 그 예능의 발표력은 들판의 작은 도랑을 넘어 섰습니다. 현재 그 정도의 상황이면 이미 시내라고 하겠습니다.


* 노력할 방향
어릴 때는 주변에서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하여 그냥 뛰어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모도 자녀를 대할 때는 기대감이라는 확대경 때문에 실제 이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학생의 경우는 확실하게 타고 난 재능이 있습니다. 오늘까지 점점 발전 되는 과정만 보면서 그대로 진행 되면 어떻게 되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할까 싶어 이 글을 적습니다. 발전에는 일반적인 모습도 있고 급변적 현상도 있습니다. 기본 재능이 남 다른 사람이 만일 그 재능을 분출할 기회를 잘 만나게 되면 그 환경보다 그 자신이 자신감이나 기대감을 쏟게 될 수 있습니다. 만일 주관적 관심과 노력이 천부적 재능을 흔들어 버리면 지난 날의 발전량과 추세로 짐작하지 못할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만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현재 발표한 것을 보면 평소 자연스럽게 축척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발표를 하고 이 발표 때문에 만일 본인이 집중을 하게 되면 현재까지 살아 온 것처럼 자기 생활의 일부로 발표한 정도가 아니라 그 발표가 자기의 생과 인간 자체를 끌어 갈 수 있습니다. 맨 땅에 물을 쏟으면 한 방향으로 흐르게 되면서 물줄기가 형성 됩니다. 뒤에 쏟아 지는 물은 앞에서 형성한 물줄기를 그릇 삼아 그 안에서 흐르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면의 분출이 과도하게 되면 물줄기 자체를 바꾸면서 주변 모든 것을 쓸고 가는 대형 산사태나 홍수 범람으로 겉잡을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은 자기가 남 다르게 가진 재능이 있을 때, 세상은 자기 끼를 발산하라 자기만의 재능을 계발하라고 부추기지만 신앙의 사람은 그렇게 판을 벌이기 전에 먼저 물줄기의 방향과 그 수량을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을지 계산을 합니다. 주님과 말씀 앞에서.

체육 특기생이든 학습 우수자든, 바둑이든 게임이든 여행이든 시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그 어떤 재능이라 해도 믿는 사람은 그 재능을 가지고 주님이 자기에게 맡긴 자기의 위치와 사명을 면밀하게 평가하고 그리고 거기에 맞춰 조절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능'이라는 재주는 하나의 그릇과 같기 때문에 그 속에 담을 음식을 계산하면 충분하지 그릇을 건물처럼 태산처럼 키워 가거나 그릇의 문양을 예술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절제하여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년 풍년 속에 요셉의 곡식 저장은 다음의 7년 흉년까지만 계산하면 되지, 이 참에 천하를 식량 수급을 통해 모조리 다 점령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비록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해도 스스로 적당한 선에서 멈춰야 합니다.

지금 발표 된 실력을 보면 앞으로 학생의 평생에 어떤 직업이나 신앙생활을 할 때라 해도 발표력은 충분합니다. 그렇다면 발표력 자체를 기르는 면은 조절에 나서면 좋겠습니다. 현재 발표 된 실력만 가지고도 이미 시내를 넘어 서고 강이 될 상황입니다. 이제 내부에서 분출하는 재능의 잠재력이 실제 발표로 모두 다 이어 지지 않도록 추가 유입량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재능의 발표를 조절하는 방법으로는 다른 필수 학습이나 성경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분산하는 것이 원만한 사람이 되어 제대로 된 실력의 사람을 만들게 됩니다. 내면의 분출이 무난한 방향으로 나가도록 물줄기를 분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미술 음악 문학 체육 등 어떤 분야든지 분출이 많고 한 방향으로 물줄기가 형성이 되면서 그 것이 일반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게 되면 소위 한 분야의 전문가, 그 중에서도 예능 쪽의 전문가로 급속히 나가게 됩니다. 불신자나 타 교단의 교훈에서는 그렇게 사는 것을 모두 큰 복을 받았다거나 부러워 하는데, 우리는 신앙의 원래 사명 하나 외에 다른 것에 지나 친 것은 그 어떤 것이든지 꼭 같이 위험하게 봅니다.


* 소망을 담으며
십대, 바로 이런 시기와 상황에서 그 청소년의 전체 향방을 소리 없이 잘 인도해 나가는 것이 시편 23편의 목자의 인도입니다. 집회 설교나 평소 출석하는 교회의 설교를 통해 공회 교인들은 자신의 남 다른 고민을 돌발적으로 해결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런 사례가 현저하게 적습니다. 그렇다 해도 어느 한 개인을 두고 보면 과거 공회의 좋은 시기에 돌발적 은혜로 전국에 많은 좋은 교인들이 갑자기 나타 났던 때처럼 그런 은혜를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거 모두가 돌발적 은혜로 어느 날 갑자기 성자가 되는 것이 흔할 때도 전혀 냉랭하여 혼자 무슨 섬에 사는 듯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마찬 가지로 지금은 그런 격한 은혜를 받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할 시대지만, 학생의 경우는 마치 모두가 당연히 은혜를 받는 그런 시대에 자기도 은혜를 받는 것처럼 쉽게 변화의 능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역사 은혜는 그가 사는 사회나 공회의 전반적 추세와는 전혀 상관 없이 역사합니다. 평소 받는 본 교회 말씀의 가장 기본이 학생에게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어느 순간에 어떤 역사가 사도행전 2장 1절의 오순절적 변화를 끌어 내어 우리 공회와 연구소의 귀한 인재가 될지, 소망 속에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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