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법치의 제도식, 인치의 지도식,

작성자
"
작성일
2019.02.17
교회를 제도화 하고 규정을 만들어 운영하면 법치라 하고 제도식이라 한다. 요즘은 주로 시스템이라고 한다.
교회를 지도자 중심으로 운영하면 인치라 하며 지도자 중심의 교회라 한다. 요즘은 제도가 좋아야 오래 간다는 안정감, 지도자가 죽거나 변질이 될 때 대비가 된다는 방어책, 많은 사람의 역량을 잘 집결하여 엄청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기대치 때문에 세상은 오래 전에 모든 것이 시스템화 되었고 교회도 시스템화가 거의 마지막 단계라 할 만큼 발전이 되었다. 과거에는 신앙의 성질 때문에 교회는 제도화나 법치라는 것은 최소화 되어야 하고 사람이 중요하다 했는데 이제 교회까지도 아예 이런 말은 하지 않는다. 독단을 거쳐 독재가 되고 부패해 진다는 논리 때문이다. 또 항상 훌륭한 지도자는 극히 드물고 대부분은 무능하거나 실패를 했기 때문에 여론이란 늘 일부 좋은 지도자까지 한꺼번에 시스템에 매몰을 시킨다.

법치는, 하나님과 연결이 필요 없는 인간 세계에서는 인치보다 무조건 좋아 보인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좋고 바른 제도라 해도 그 제도는 그 아들 우리를 기르는 방편으로 삼지 그 제도를 아들로 삼아 영생을 함께 하지는 않는다. 신랑이 신부와 한 몸으로 살고 그 신부의 학벌이나 처가 재산은 부부가 살아 갈 때 활용을 하지 그 자체는 결혼의 상대가 아닌 것과 같다. 장로교 교리와 역사, 그리고 침례교의 그 노선과 행정은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과 하나 되도록 닦아 놓은 길이지 그 제도가 하나님과 영생할 자녀는 아니다. 이런 점에서 법치라는 것은 하나님 없는 세상과 달리 교회에서 사용할 때 반드시 목적에 사용 되는 범위와 한계를 잘 살펴야 한다. 법치는 수명이 길다. 그런데 그 수명이 하나님과 동행의 수명은 아니다.

인치는, 하나님께 바로 붙들려 교인들을 인도하는 지도자 중심의 교회다. 법치와 비교할 것 없이 교회는 법치가 아니라 인치라야 합니다. 제도를 잘 만들어 그 제도가 다윗을 생산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붙들린 다윗, 그가 주님과 동행을 하는 과정에 필요하여 만들어 놓은 것이 다윗의 왕정 체계였다. 그 체계가 솔로몬을 다윗처럼 또는 다윗보다 낫게 만들었는가? 그 제도에 혜택을 다 받은 솔로몬은 바로 돌아 섰고 그 여파로 이스라엘은 붕괴가 되었다. 세상은 인치보다 법치가 발전이지만, 교회는 그 반대다. 문제는 인치의 그 지도자가 변질이 될 수 있고 죽을 수 있다. 인치는 수명이 짧다.

여기서 하나 더 생각할 것이 있다. 노선이다. 법치가 아니라 인치도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는 길이 어느 쪽인가? 그 길을 잡고 있으면, 그 길에서 사람을 세우시고 그 사람을 통해 필요하면 법치도 곁들여 주신다. 노선이 있으면 인치가 나오고, 인치를 위해 필요할 때 임시 가설물이 세워 진다. 이 임시 가설물을 영구 시설로 만드려고 세상처럼 나서면 인치가 가설물의 영구화 속에 붙들려 버린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는 현실을 끝없이 바꾸어 가며 길러 가시는데 철근 콘크리트로 구조물을 만들어 버린 빌딩에는 맞지도 않지만 움직일 수 없도록 고정 시킨 구조물과 그 다음 순간에 또 다시 순종하라고 인도하는 하나님의 요구가 맞지 않으면 둘 중에 하나를 부셔야 한다. 이 땅 위에서는 하나님의 인도를 깨뜨려 건물 속에 묻어 버리는 것이 쉽다. 죄악의 세상이기 때문이다. 천주교가 바로 이렇게 된 극단적 사례이다.

공회란, 법치라는 것은 그 출발 때부터 배제를 했다. 공회는 성경 외에 어떤 법도 제도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 공회 출발의 첫 정신이다. 그리고 인치에 집중을 했다. 오로지 하나님께 붙들리는 사람이 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이런 차이 때문에 타 교단은 법치를 통해 그 규모와 세상적 실력을 엄청 길렀으니 이 것을 보통 교세라 한다. 그리고 공회는 인치에 노력한 결과 구성원의 수준은 참으로 허무하나 비교적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여기까지가 1989년 백 목사님의 장례식 이야기다. 현재 공회는 법치도 인치도 아닌 무치다. 방치다. 난치다. 법치도 모르고 인치도 모르니 無治 무치다. 법치도 팽개쳤고 인치도 팽개쳤으니 放治 방치다. 그 결과 난잡하다. 죽도 밥도 아니다. 그렇다면 亂治 난치가 맞다.

공회란 무엇인가?
법치를 버리고 일단 인치로 출발을 했다. 그 인치가 30년을 지나 가는 과정에 그 인치의 지도자는 변질 되어 나갈 수도 있고 죽어서 없어 질 수도 있지만 그 인치가 바로 나가던 시절에 형성 된 길이 하나 생겼다. 성경을 읽고 깨닫게 하는 교훈 교리의 길이 있고, 그 교리와 교훈을 따라 살아 가고 교회를 운영하기에 맞는 방향들이 몇 개 잡혔다. 교훈과 행정의 노선, 즉 신앙의 길이다. 최소한 공회 교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법치 대신 인치를 택한 선물로 인치보다 나은 또는 인치를 계속해서 받을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셨다. 그래서 백영희라는 인치는 없어 졌으나 백영희가 바라며 백영희를 인도하던 그 신앙의 장점은 오늘도 백영희의 부존재와 상관 없이 우리에게 주어 졌다. 백영희는 일시 수고하고, 그 없어 진 백영희의 공백을 천주교처럼 동상이나 제도나 전통이 대신하게 하지 않고, 타 교회들처럼 법치가 대신하지 않게 하고, 그 빈 공간에는 하나님만 다시 그 길에 우리를 직접 붙들게 해 놓았다. 그 대화, 그 통로, 그 은혜가 원할하도록 마련 된 것을 노선이라고 생각한다.

법치의 제도식은 하나님께 매 순간 실제 붙들려 동행하고 따라 가는 신앙의 생명을 차단한다.
인치의 지도식은 법치의 단점과 위험을 없애고 실질적으로 생명의 신앙을 유지 시킨다.
신앙의 노선이라는 것은 인치가 한 사람에 머물지 않고 다음 사람에게 이어 지게 하고 우리 전부에게 해당 되게 한다.

그래서 공회는 노선으로 존재한다.
전체 10

  • 2019-02-17 15:37
    장로교는 장로교의 노선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로교회도 인치 법치가 아니라 노선으로 존재할 수 있지 않을까요?

  • 2019-02-18 02:45
    전적 공감합니다.

  • 2019-02-18 12:58
    장로교는 '노회' 중심의 상명하복이 제도화 된 법치교회입니다.
    장로교 교단의 정체성이 '노회'입니다. 노회 위에 있는 총회는 그냥 노회들의 협의회 정도입니다. 그런데 후진국 우리의 사고방식이 노회 위에 총회가 되게 했으니 총회는 대통령이고 노회는 시도청 정도가 되었는데 정식은 아닙니다. 어느 교회든 그 교회의 직상위 기관이 노회입니다. 노회가 교회의 개설과 폐쇄까지 일체 결정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사 될 사람을 선발하고 목사 자격을 주고 제명도 합니다.

    우리 나라의 장로교는 세계적으로 대단히 특이한 경우입니다.
    또한 최근의 장로교회는 장로교회의 근본에서 벗어 나서 어떤 교회가 되었는지 사실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반 교인이 '장로교'도 공회 교회와 약간 좀 다른 정도이지 법치, 인치, 노선 등으로 그 존재 형식을 구별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면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1970년대에 한국 장로교회는 예배당에서 손뼉을 치면 박태선 이단이라 했고 드럼이나 밴드를 사용하면 순복음이라면서 이단시했습니다. 심지어 안수를 하면 거의 그렇게 봤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는 교회를 장로교회들이 이상하게 보는 형편입니다.

    결론적으로 '장로교'는 법치교회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2019-02-18 13:58
    동감합니다

  • 2019-02-19 03:19
    동량하는 거지나 하찮은 미물 개미에게도 부지런함의 배울 점이 있다.
    만물 어떤 존재든지. 특히 사람에게는 누구나 장단점, 강점과 약점이 존재하듯이.

    법치의 제도식에는 단점만 있는가?
    인치의 지도식에는 장점만 있는가?
    법치의 제도식의 장점과 인치의 지도식의 장점을 함께 수용할 수는 없는가?

    짬뽕 혼합 섞음 물타기 접목이 아니라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역사에 기본 중심의 바탕은 인치식으로 일부 과도적이나 일시 실험적으로 법치식을 함께 적용하는 면도 생각해 본다.

    마치 중간반, 사춘기 때 통제가 가장 힘든 그들에게 속으로는 인치식을 품고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법치식처럼 지도하는 것은 어떨까?

    제가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겠지만담당님의 윗글 '법치의 제도식, 인치의 지도식,'을 읽은 느낌은 법치는 거의 배제하고 인치만으로 길러가라.

    한 예로 주일오전 예배 시작이 10시인데

    A. 저는 적어도 준비찬송 10분 전인 9시40분에는 자리에 앉아 기도로 준비하는게
    좋겠습니다.
    B. 저는 30분 전인 9시30분에 나와서 준비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C. 저는 적어도 1시간 전에 나와서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예배의 정성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 발언을 토대로 예배 준비시간을 예배 시작시간 10시처럼 법적으로 못박기는 어렵지만
    예배시작은 10시 이것도 어찌보면 엄밀한 범위에서 보면 제도화된 법치식.
    예배준비도 적어도 준비찬송 10분전인 9시40분까지는 준비하자는 의견도 법치식의 발상이 아닌지.

    제가 굳이 말하는 법치식은 지금 교회가 운영하는 시스템이라기 보다는 인치식의 지도 아래 있는 법치식.
    영의 통제를 받는 마음과 몸.
    영은 인치, 마음과 몸은 법치.

    담당님의 발언은 법치식은 틀렸고 그래서 최대한 배제하고 인치식은 옳다로 들립니다
    말년의 발표하신 행정 7개안도 외부에서 보면 법치식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법치식은 일반교회의 제도적 시스템의 폐단이 아니라 옳은 지도자의 지도, 인치에서 나온 행정적 제도를 법치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속 중심은 인치, 겉 나타나는 모습은 법치 즉 행정. 이것이 곧 공회의 노선
    그런고로 공회는 노선으로 존재한다.

    나름 제 언어로 정리를 해 봤습니다.
    토론 변론 논쟁 문답 debate를 통하여 옳은 참. 하나를 구별해 가는 거룩의 과정.

    • 2019-03-03 23:04
      여기서는 시스템에 목매는 교회들과 행정의 중심을 비교하기 위해서 다른 말을 안했을 뿐, 이 게시판에 다른 글들 참고해보시면 부공9님과 글쓴이가 같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깔끔하게 정리를 잘하셨습니다. 어디가서 얘기할 때 이 글좀 빌려도 될까요?

      • 2019-03-07 09:46
        부공3 양성원 담당 교수님께 배워 쓰는 글이니 제 승낙은 필요 없습니다. 제가 쓴 모든 글은 pkist.net 운영자에게 저작권과 그 모든 권리가 있고 이 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것입니다. 저는 주인된 권리, 주권이 없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하나님께 물어 얼마든지 사용하시면 됩니다.

        교인20 말씀대로 저 또한 이 곳의 중심이 둘 다 추구한다 생각합니다. 그냥 제3자를 위해, 내부 3자의 적, 고라 당파를 몰아내려는 하나님의 역사도 참고해 봅니다. 제 언어로 표현하자면 "극약처방이 많아지면 진실이 사라진다"는 이번 양성원 강의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부공3 모든 분들에게 양성원 강의 적극 추천합니다. 형편이 안 되시는 분들은 인터넷으로라도 들어 보시기를 권면합니다.

        물의를 일으켜 글쓰는 것을 중지하려 했는데 이렇게 물어보시니 답변을 안 드릴 수가 없네요.
        주님이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나중에는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따르는 사람, 타인의 구원 때문에...

        • 2019-03-07 09:48
          교인20님의 말씀은 부공9 제 글이 아니라 담당 님의 글을 빌린다고 하신 것 같은데 제가 앞서 간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2019-03-15 08:11
            부공9님의 글 얘기였습니다. 정리와 이해가 잘 되어 학생들 공부에 도움이 됐습니다

  • 2019-02-19 10:39
    취지에 동의합니다.
    이런 세부 내용을 다 담지 않고 첫 글에서 담은 내용은 교회 운영의 기본 방향 '큰 면'만을 중심으로 살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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