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성자의 후세에게 발견 되는 특별한 점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18.09.25
1. 구약과 신약
육체의 이스라엘은 보이는 계통으로 신앙의 계통이 내려 갑니다. 신령한 이스라엘인 오늘 신약은 신앙의 계통으로 신앙이 내려 갑니다. 구약과 신약을 혼동하게 되면 천주교처럼 교회는 1천년을 흑암 속에 빠지기도 합니다. 최근 백영희 손양원 목사님의 후손과 관련하여 초대형 사건이 교계는 물론 일반 사회에까지 문제가 되는 상황입니다.

백 목사님은 아마 한국교회 초유의 사태로 보여지는, 아버지 설교는 아들의 재산이라는 고소를 6년 이어 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아들의 주장은 모두 받아 들여 져 백영희 목사와 그 자녀의 이름 때문에 교회 설교도 개인의 사유재산화가 곧 구체화 될 상황입니다. 손 목사님은 애양원교회가 손양원 상품화에 나서는 과정에 자녀들이 이를 반대하자 언론을 통해 유가족의 내분을 공개하고 자녀들이 돈을 노리고 기념관의 운영을 방해한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건은 아마 교회의 주장 거의 전부가 곧 심각한 문제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부친 때문에 참고 참던 유가족회의 모교회가 총공회 소속이어서 공회 목사에게 손양원과 유족의 입장을 발표하도록 부탁을 했고 반대측에 대한 문제점을 짚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2. 성자와 후손의 문제
구약의 성자는 육체의 자녀를 잘 양성하는 것이 신앙의 계통을 잇는 본질이기 때문에 비록 우여곡절은 있지만 끝내 직계 자녀가 다음 시대의 교회를 대표하거나 몇 세대를 소리 없이 있을지라도 다시 그 성자의 직계에서 또 당대를 대표하는 신앙인이 나옵니다. 신약의 성자는 그런 경우가 없다 할 정도입니다. 혹 있다면 2세 정도가 가끔 신앙을 잇는 경우가 있고 3세까지 내려 가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알지 못합니다.

루터나 칼빈의 2세 또는 그 후손에서라도 선친의 신앙을 이었다 할 만한 인물이 교회사에 나타 났던가? 주기철 손양원 주남선 백영희 오종덕 박윤선의 자녀들 중에 일반적으로 볼 때 위대한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부친의 신앙 계통을 잇는다 할 정도는 없어 보입니다. 박형룡 목사님의 자녀 중에 훌륭한 학자가 있고, 주기철 목사님의 큰 아들은 순교를 했습니다. 또 백 목사님에게는 백명희 막내 부부처럼 후계자가 될 인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찍 순교를 했든지 순직을 했거나 여러 사장으로 훗날의 신앙을 이어 가는 맥은 없어 보입니다. 왜 그럴까?


3. 성자 후손의 불리한 점
* 선친의 생전 고난
일반적으로 살지 않은 선친에게는 평생과 마지막 최후의 순간까지 대개 고난이 따릅니다. 어린 자녀들이 이 과정을 보면서 그들의 신앙과 수준에서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을 한도 없이 겪게 됩니다. 동지들의 배신, 충신들의 이중성, 교인들의 허무함, 가정까지 몰아 닥치는 한파가 극단적으로 몰아 치면서 이런 요인들이 한꺼번에 2-3가지 때로는 4-5가지가 겹칩니다. 아무리 이해를 하려 해도 이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자녀 대부분을 신앙으로 부터 떼 놓아 버립니다.

* 선친의 사후 유혹
성자들의 생전은 고난이나 그들의 빛은 그들의 사후에 세월이 갈수록 크게 비췹니다. 일반인들은 그제사 그들을 알아 봅니다. 성자는 이미 가버렸고 그의 남은 것을 찾는 무리들이 성자를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 시점에 그 자녀들은 성년에 접어 들면서 어릴 때 그들에게 고통을 준 선친의 이름이 이제는 시대가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상 심리를 맞게 됩니다. 환호하는 천하를 향해, 가족으로 겪은 어린 시기의 남 모르는 고통, 자연스럽게 성자의 가족은 환호하는 무리들에게 과거를 안내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 존경과 돈과 여러 가지 대우가 쏟아 집니다. 2세들은 그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그 정도는 너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친의 고통을 목격하며 신앙을 버리지 않았다 해도, 사후에 닥치는 이런 환호에 실수하지 않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어렵습니다.

* 행동에 나서는 결단
선친의 생전을 고통하게 했던 환경, 그 사후에 환호하는 이들. 성자의 자녀들 눈에는 다르게 보이지 않습니다. 환호하는 이들을 향해 마음 속으로 하루 아침에 변절하고 돌을 들 인간들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상대로 성자의 자녀들이 그들을 좀 밀치거나 그들 손의 것을 좀 가져 온다 해서 미안해 할 마음은 별로 없습니다. 일선에서 전쟁을 겪은 제대 군인들이 후방 고향에 와서 함부로 행동하는 심리적 배경과 같습니다. 너희가 쉬고 놀 때 나는 목숨 걸고 전투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는 괜찮다는 면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맨손에서 대형교회를 만든 곳마다 후임 문제를 두고 지탄 받는 일이 벌어 집니다. ①순복음처럼 아들 중에 후임을 시키고 싶어도 그럴 인물이 없어 남에게 맡긴 경우도 있고, ②명성교회처럼 준비된 아들을 온 교회가 좋아서 모신 듯한 경우도 있는 법이고, ③충현교회처럼 싫다는 아들에게 맡겨서 후임 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④교회를 위해 배제해야 할 인물을 억지로 만들거나 본인이 김정일을 흠모하면서 그 수단과 방법으로 쟁취를 합니다. 헤아려 볼 기회는 없으나 ①2 : ②2 : ③2 : ④4 정도가 아닐까? 짐작을 해 봅니다.



4. 손양원 유족회의 경우
최근 애양원측에서 대대적으로 유족의 내부 문제를 언론에 퍼트리면서 양측의 내용이 갑자기 다 나와 버렸습니다. 손양원과 관계도 없는 MBC TV나 뉴스앤조이, 심지어 애양원 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뉴스파워의 기사조차 잘 읽어 보면 그 속에 손양원 유족들이 모두 맞고, 애양원 측이 모두 틀렸다 할 만한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글을 읽을 줄 모르는 문맹 우맹들은 뉴스나 글의 앞만 읽고 그 글의 속과 다음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우왕좌왕입니다.

① 유족은 1원도 원치 않았고 요구한 적도 없다.
② 유품을 조작하여 상품화에 나선 것을 원위치 시켜라.
③ 묘소 문은 밤에만 닫는다. 낮에는 누구든지 방문할 수 있다.
④ 원래 그 신앙이 어떠했는지 소개하고 설명하는 것만 하라.


5. 백영희 유족회의 경우
부산의 연구소는 부친의 자료를 조건 없이,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아무 때라도 마음 껏 전하면 된다고 했던가?
부산의 연구소는 거액의 평생회비조차 일방적으로 몰수해 버린 그런 일이 없었는가?
부산의 연구소는 회원으로 등록을 하여 인적 사항을 공개하는 등의 제한을 받는 사람에게만 출입을 허락하지 않았던가?
부산의 연구소는 유가족이 원하고 승인하는 것만 발표하라고 하지 않았던가?

손양원 유족회는 상기 4가지로 일반 유족회들과 다른 입장을 가지고 부친의 신앙을 계승해 달라고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백영희 유족회는 상기 4가지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가족 사이에도 또 일반인 사이에도 의견이 다 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6. 손양원 백영희 후손과 신앙의 계통
손양원 목사님의 후손 중에는 현재까지 그 신앙을 이어 나갈 인물은 없어 보입니다. 부친을 소개할 뿐으로 보입니다.
백영희 목사님의 후손 중에는 그 신앙을 이어 간다고 주장하는 분은 적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그 분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백영희는 누구인가?
백영희 신앙은 무엇인가?
총공회의 신앙 역사와 정체성은 무엇인가?

이런 물음에 공적으로 명쾌하게 답변을 하고 그리고 이 곳의 이의 제기와 반론에 대하여 자신들의 지난 날을 제시하며 설명을 할 수 있다면 백영희 신앙은 굳이 타인이 아니라 그 가족 중에서 이어 가는 인물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 생전을 돌아 보면 그럴 인물들이 1세대 자녀들 중에도 있었고 2세대 자녀들 중에도 보였습니다. 그 때는 생전입니다. 지금은 사후입니다. 3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 때는 짐작이며 소망이었습니다. 30년의 세월이라는 것은 이제 짐작과 소망 대신에 그 실체를 스스로 밝힐 수 있다고 보입니다. 3가지 기준에 맞는다면 가능성이 있고, 3가지를 모르면 일단 아닐 듯합니다.

그 육체의 자녀 중에서 그 신앙의 계통을 이어 갈 분이 나오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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