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3. 복음에도 공짜는 없으니 반드시 값을 치르게 되더라.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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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9.01
(역사)
예수님이 유대인의 계통을 통해 구주로 오십니다. 이스라엘과 유대인은 우리에게 메시야를 제공할 때 수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토록 주님과 초대교회를 박해했던가?


(공회사와 가족의 공로)
백 목사님이 1959년 고신에서 제명 당하고 공회를 시작할 때 백계순, 백영익, 백태영이라는 형제들이 제1의 추종자들이었고, 백영침이라는 8촌 형제에 이재순이라는 처조카가 따랐으니 고신은 백영희 혼자 덜렁 남고 그 주변에는 본토 친척 아비집의 친인척 몇 사람만 붙었다고 했습니다. 당시를 기억하는 분들이 흔히 술회를 할 때 '동생들을 데리고'라고 합니다. 어쨌든 우리는 기억도 없고 알지도 못하던 1959년, 총공회의 출발은 철저하게 본토 친척 아비집의 친인척이 똘똘 뭉쳐 출발을 합니다.

1959년 출발 이후 공회는 급속하게 세력을 넓힙니다. 지역적으로도 경남 거창 중심의 지도자들이 전국 각지의 출신들로 보충이 되고 교회도 거창 지역의 교회들로부터 전국 교회로 발전을 합니다. 서부교회를 중심으로 공회는 급속히 발전을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초기에 동생들을 데리고 또 친인척 주변 지인들의 수고로 총공회는 비록 작지만 그야말로 교계가 탐내고 부러워 하는 좋은 단체가 됩니다. 바로 이 때, 초기부터 함께 한 동생들이 이탈하기 시작합니다. 1960년대에 이탈한 백영익 목사님이야 그렇다 쳐도 1979년에 이탈한 신도범 목사님은 동생 처남인데 이 분의 위상은 높았고 당시 공회는 제대로 발진하는 순간이었습니다. 1983년 백태영 목사님은 본격적으로 백 목사님 밑에서 묻혀 산 세월과 수고한 공로를 요구하기 시작합니다. 무슨 청구서를 내밀었다는 말은 아니라 백 목사님 앞에 감히 아무도 입을 벌리지 않는데 토론을 벌이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심지어 서부교회는 전국의 공회 교인들을 모아서 키웠으나 잠실동교회는 맨손으로 개척해서 서울에 이름 있는 교회가 되었다는 말까지 들렸습니다. 이런 표현은 이미 백 목사님과 동생 사이는 끝이 났었다는 뜻입니다.


(공회사의 가족 문제)
백 목사님 사후 30년의 역사를 분석할 때 기준은 많지만 목사님의 친인척과 자녀들을 인물 중심으로 놓고 본다면,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것은 거의 모든 분쟁사에 목사님의 식구가 주도 되지 않은 경우는 없습니다. 사후 첫 분리 과정에 대구공회의 지도부는 백도광 백태영 백영익 백영침 이재순 5인이었고, 부산공회는 백순희 백명희 따님들이었습니다. 대구공회가 서울공회와 대구공회로 분리 될 때 서울공회는 백태영 백영익 동생들이라면 대구공회는 백영침 이재순 동생이나 조카들입니다. 워낙 처신의 변동이 많아서 간단히 말할 수는 없으나 대략의 흐름이 그렇습니다. 부산공회도 내부 분열을 할 때 모르는 이들은 두 따님이 늘 하나였다고 생각하나 속으로는 늘 두 쪽이었습니다. 결국 2000년대 10여년 동안 집회를 분리하는 정도였습니다. 1997년의 연구소 저작권 문제 때는 백도광 장남이 부공3을 적극 후원했고, 백순희 장녀가 맞섰습니다. 2013년 이 번 사건에는 7남매가 모두 단결했다고 보입니다.


(부공3의 경우)
이영인 연구부장 1인이 중심이 되고 나머지는 동생들이거나 평생 친구거나 고향 선배였습니다. 똘똘 뭉쳐 부공3을 일으켰습니다. 외부에서 늘 '가족 중심'이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역사를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총공회가 그렇게 출발을 했고, 현재 총공회 모든 목회자 장로 중심 교인들의 친인척 지도를 그리면 부공3보다 더 심합니다. 고신도 공회를 그렇게 비판했으나 고신 스스로 그렇게 얽혔고 또 그렇게 얽어 갔습니다. 천하와 맞서 복음 운동을 바로 하다 보면 일반 사람들은 이해하고 따를 수 없는 것이고 가장 가까운 친인척 중에 동생들이나 이런저런 이유로 좀 따르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런 이들의 헌신으로 초기를 견디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수고를 하면, 그런데 자기 수고한 만큼 댓가가 없으면 당연히 요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것이 세상식이든 교회식이든, 그 것이 보이는 물질이든 아니면 명예든, 하다 못해 철이 없을 때는 순수하게 형님을 도왔지만 동생들의 수고로 형님은 정도 이상 높아 지고, 동생들은 늘 형님이 가족을 초월한다는 명목 때문에 동생들을 남에게 먼저 양보를 시켜 나가다 보면 나중에 이해를 할 수 없는 일들이 생깁니다. 이 때 혁명으로 나라를 일으켜 세운 왕정국가의 새왕조나 오늘의 혁명 정부는 내부에서 서로 갈등을 하면서 한 쪽이 반대 쪽을 다 처형을 해버리거나 아니면 양쪽이 싸우다가 공멸을 합니다. LG의 허씨와 구씨들처럼 사돈이면서 한 쪽은 자본을 한 쪽은 경영을 맡으며 3대 4대 5대를 이어 가며 사이 좋게 나가는 경우는 이 땅 위에는 세상이나 교회나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특별한 은혜를 받은 총공회, 만일 그들이 단결과 이해와 양보와 기다림과 대화와 절차를 조금만 안다면 한국교회 전체를 주도했을 것입니다. 이 것이 전혀 되지 않으니 총공회는 백 목사님 생전에 이미 균열로 인해 엔진 출력에 문제가 생겼고 목사님 사후 오늘까지 모두가 망하기를 작정하고 달려 왔습니다. 완전히 망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할 정도입니다. 받은 노선과 은혜가 너무 특수해서 아직도 숨은 남아 있는 듯합니다.


(복음에는 공짜가 없는 법)
이사야 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공짜는 공짜지만 값은 분명히 있습니다. 신인양성일위의 수고값은 우리에게 없으니 무조건 공짜입니다. 그러나 그 공짜를 공짜로 받아 내 것을 만드려면 내게 주신 시간 정성 내 힘을 다해야 합니다. 그 충성이 가격에 대비해서 값이 되지는 않으나 그 조건을 내놓아야 공짜로 주기기 때문에 값없이 돈없이 사 먹으라 한 것입니다.

부공3의 연구소와 공회 지난 날은, 탈퇴한 분들도 얼마 전까지는 너무 좋았다 합니다. 그 분들은 그 분들이 희생하며 앞에 세워 놓은 인물이 그 동안 잘했던 것 그 이상으로 공회를 엉망으로 만들어 부공3은 끝장이 났다 합니다. 또 연구소를 지금도 운영하고 있는 측에서는 그 동생들과 친지들이 그 동안 주님을 위해 복음 일념으로 헌신을 하다가 갑자기 청구서를 내밀었다는 투로 말합니다. 부공3은 1987년 8월 19일 출발하여 30년간 변한 적이 없는데 왜 중간에 갑자기 이런저런 요구를 하느냐, 왜 섭섭하다 왜 설교록을 출간하느냐 중단을 하자 등등의 말이 왜 나오느냐... 이런 주장이란 그 동안 부공3이 친인척의 수고로 일어 섰기 때문에 이제 세월이 지났고 이제는 초기에 수고한 것에 대해 그 어떤 방법이나 모습이라도 값을 청구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발언권이거나 결정권이거나 그 지분이거나 개인 의사의 실현이라도.

부공3이 갑자기 탈선을 해 버렸다. 2013년부터 탈선을 했다... 이렇게 나오는 반대측을 향해 그 이전에는 왜 건전했느냐 그 2013년 전후에 공회 안에 달라 진 것이 있느냐. 이렇게 따지다 보면 결론은 쉽게 나오지만 대화조차 되지 않으니 각자 자기 말과 주장으로만 나가는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 보며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세상 운영에 공짜는 없다'는 설교록을 실감합니다. 이 한 단어 인용조차 또 저작권 범죄라고 고소하겠지요? 그런데 백 목사님이 다른 책을 무조건 배끼다 시피 한 역사와 기록은 또 모르고 있습니다. 알고 덮었다면 더 곤란하겠지요?

한 교회를 개척할 때 어느 한 교인이 수고를 하면, 그 교회는 훗날 두고두고 그 교인의 청구서 때문에 소리 없이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한 교회를 개척할 때 한 목회자가 큰 수고를 하면 세습이니 해서 요즘 문제가 되는 그런 현상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지 않으면 친인척 세상 인연을 끌어 모아 복음 운동에 사용하려는 생각을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 하고, 만일 하나님께서 그런 인연을 모아 주신다면 아론을 배척하지 못한 것처럼 데리고 가야 하나 금송아지로 인해 3천 명 정도가 죽습니다. 부공3은 총인원도 그렇게 되지 않으니 숫자로 3천은 아니겠지만 왜 하필 '3,000'이라 했는지? 생각하면 쉽게 그 피해 규모가 산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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