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현실

교회 방역 저항은 정부 투쟁에 앞서 소속 교회와 교단을 향해야 한다. - 세계로교회와 서부교회를 중심으로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21.01.06
(방역 문제를 결산해 본다.)
방역 때문에 이제 만 1년을 요동 친 세상이 백신의 접종이 본격화 되면 마지막 결산을 할 단계다.
부산에서는 많은 교회가 방역 조처를 맞서겠다고 발표를 했으나 최근 보도에 공회의 서부교회와 고신의 세계로교회만 남았다 한다. 수도권에서는 용인의 산성교회가 재롱잔치까지 하다가 적발 되었다고 한다. 교회의 특별한 입장은 잘 알려 지지 않고 있다. 교단의 역사까지 살펴 볼 때 부산의 세계로와 서부교회 외에도 곳곳에 여러 저항은 있을 듯하나 이 곳에서는 2개 교회로 살피면 코로나 방역 상황을 결산할 수 있을 듯하다.


(투쟁할 대상은 내부가 아닐까?)
세계로교회는 고신이다. 주사파 정권의 종교 탄압에 맞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고 교회 내 다른 목소리가 없다고 한다. 교회 폐쇄가 되면 구역 별로 지하 교회식으로 이어 간다고 한다. 북한이나 중국이 아닌 다음에야 예배당 폐쇄 이상의 조처는 없을 듯하다. 집집마다 조사를 다니게 되면 세계 여론에 좋지 않기 때문에 탄압하고 싶은 정권 스스로 자제할 듯하다. 세계로교회가 단 시일에 부흥했다는 것과 고신의 배경을 가졌다는 점을 볼 때 상승 기세의 보수 정통 교단의 특성상 300만원 벌금에 대한 저항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본다. 더구나 백신이 나왔기 때문에 현재 상황 정도에서 모든 문제는 마무리 될 듯하고, 세계로교회는 향후 한국교회사적으로 신사참배를 승리한 주기철의 이름 또는 평양 산정현교회의 대표성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은 이런 저항을 평소에 기본으로 생각하는 공회 노선이니 지지하는 글은 따로 필요하지 않을 듯하다. 오히려 한 가지 우리가 살펴야 할 점을 짚고 싶다. 세계로교회는 고신 소속이고 목회자는 고려신학교에서 배웠다. 고신 교단과 고려신학교는 방역은 국가의 비상 상황이고 사회적인 특수 경우이므로 저항 할 일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불신 세상과의 투쟁 전에 세계로교회는 소속 교단과 신학교를 상대로 신앙 투쟁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 그런 이야기가 들리지 않는다. 주기철 손양원의 신사참배 투쟁은 총독부를 상대해야 할까, 장로교 총회를 상대해야 할까? 총독부는 불신자다. 그들에게는 사실 설득도 대화도 협조도 이해도 필요가 없다. 총독부는 불신이고 교회는 신앙의 세계니 서로 대화할 언어도 없고 통역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전국의 노회와 총회는 같은 교회다. 세계로교회는 양이고 세계로의 양을 인도하는 목자는 노회며 총회며 신학교다. 목자가 방역 문제에 교회는 예배도 주일도 중단을 해야 한다고 했다. 세계로교회는 지옥 갈 불신 정권을 상대로 주일과 예배를 설명할 것이 아니라 노회와 총회와 신학교에 맞서 목숨을 걸고 투쟁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신사참배를 거부한 종들은 노회와 총회로부터 제명을 당했다. 이 것이 본질이며 이 것이 전부다. 총독부가 신사참배 문제로 죽이고 감옥에 보낸 것은 국가의 운영에 따라 독립투사도 애국자도 신사참배 거부자도 심지어 잡범도 방화범도 같은 방식이었다. 따라서 신앙인의 정말 제대로 된 그리고 모든 노력을 다해서 투쟁할 대상은 불신 총독부가 아니라 신사참배는 죄가 아니라고 한 노회 총회를 상대해야 맞지 않을까? 그들은 그렇게 했다. 그리고 모두 제명이 되었다. 그리고 나서 총독부는 그들의 단체조차 제명을 시켜 나쁜 종교인이 된 이들을 사회 정화 차원에서 조처했다.



서부교회는 상황이 다르다. 서부교회는 공회가 각 교회가 알아서 대처하라고 했을 듯하다. 부공2는 적어도 이 정도로는 운영이 되고 있을 곳이다. 그리고 서부교회는 서부교회 방식으로 지금 대처해 왔다고 보인다. 서부교회를 폐쇄 시킨다면 교회는 이후 따로 교회적 조처를 하지 않을 듯하다. 세계로교회처럼 카타콤 저항을 하겠다는 그런 말이 필요가 없다. 평소 구역 체계가 타 교단의 어떤 교회보다 더욱 단위 교회적으로 조직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구역장의 성향에 따라 알아서 할 것이고 교회의 지시는 거의 겉돌 것이며 교회 역시 평소 성향으로 볼 때 따로 지시할 것 같지는 않다.

세계로교회는 소속 노회 총회 신학교와 투쟁이 문제로 보인다면 서부교회는 평소 성찬을 교회의 본질로 가르친 곳이다. 백 목사님 생전과 서영호 목사님 부임 후의 서부교회는 일반인이 보면 차이를 느끼기 어려우나 서 목사님은 칼빈주의 개혁 신학을 추종하는 인물이다. 교회의 본질을 따질 때 공회는 성찬을 따로 강조하지 않는다. 너무 당연하기 때문이다. 서 목사님은 개혁주의 사상에 따라 1991년에 부임한 후 첫 성찬을 주관하면서 그의 신학을 한껏 강조했다. 그런데 1992년부터 수십 년을 성찬하지 않았다. 외부가 강압하면 저항한다, 그러나 교회가 스스로 필요에 따라서는 성찬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 서부교회일까? 만일 그렇다면 이 번 방역은 외압이기 때문에 저항하는 것이 된다. 만일 성찬과 예배와 교회의 본질을 형식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면 외부의 단속에 저항하는 것처럼 비취지는 것 이전에 스스로 교회를 부정해 온 것을 두고 자문자답해 봐야 할 듯하다. 서 목사님은 했을 분으로 생각한다. 교인은 생각할 정도의 인물이 없을 듯하다.

서 목사님은 강단에서 여 청년에게 무참하게 폭행을 당하고 중상을 입었지만 고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장정애 집사님을 상대로는 법정 소송에 나섰다. 또 다른 양성원 교수를 제명할 때는 당사자에게 해명도 통고도 연락도 없이 끊어 버렸다. 그 다음 해에 자기가 당할 때는 불법이라도 오랜 세월 끝장을 보는 투쟁에 나섰다. 누가 봐도 모순처럼 보이나 서 목사님은 스스로 자기의 해석과 기준이 있고 자기 논리에 따라 대처할 인물이다. 그래서 이 번 방역 대처 문제를 두고도 그는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며 국가가 강제로 막으면 그 때 막힐 뿐이라고 대처하는 듯하다. 그리고 수십 년 아무 일도 없는데도 어떤 일이 생길 것처럼 위기를 고취 시키며 비상 상황이어서 성찬을 하지 않는 것은 자기 이유가 합당하다 했을 것이다. 그런데 교인은 물어 보는 사람도 없을 듯하고 물어 봐야 하는 질문도 없을 듯하다. 있었다면 서부교회의 역사와 성격상 밖으로 분쟁이 표출 되지 않을 수가 없다.



(교회 내의 의문이다.)
고신 소속 교회는 방역으로 주일과 예배를 막고 나서는 국가에 대하여 끝장을 보며 투쟁하겠다고 하는데, 그 교회를 신앙으로 지도하는 머리인 노회 총회 신학교가 방역 문제가 있으면 예배와 주일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조처한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로 입장을 가졌는지 또 대처에 나섰는지 궁금하다. 고신을 세운 분들은 신사참배를 죄가 아니라고 했던 노회 총회에 회비도 내지 않았고 그들을 교회로 인정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만들어 진 것이 고신 교단이다. 세계로교회의 투쟁은 고신에서 제명을 당하든지 아니면 고신에서 탈퇴를 하는 행동이 먼저 표면화 되어야 하는데 그런 말이 들리지 않고 있다.

서부교회는 지난 날 주일과 예배의 정체성과 내용을 어떻게 알고 지켜 왔는지 자문자답이 가능한지 모르겠다.
전체 1

  • 2021-01-18 23:04
    서 목사님이 여청년에게 무참히 폭행 당하고
    중상을 입은 일이 없습니다.
    이게 말이 와전이 되어서 그렇지,
    그냥 하루 쭈욱 모여서 당회장권 없습니다.
    를 외쳤을 뿐입니다.
    그리고 장정애 집사님이 미친짓 한것은
    맞지만 그 훔친표 다 합산했으면
    이동을 하는게 맞다고 보여졌습니다.
    그리고는 장정애 집사님에게 교회를
    당분간 나오지 마라며 징계를 내렸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교회를 나오지 말라고
    그렇게까지 말을 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당분간 중간반 학생들은 주일 학교 반사
    선생님들이 관리하라 조취가 내려져
    중간반 학생을 주일학교로 오라고 하고
    중간반 반사 선생님들의 사례금을
    그때부터 끊어 버렸지요..
    ㅅㅇㅎ 목사님이 굉장히 넓은 분인거는
    알고 있었지만..
    저 정도 분일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지요..
    그리고 ㅅㅇㅎ 목사님의 사모님이
    굉장히 충격 받은 일이 있었었는데..
    20년전의 일이지만..
    나이 40넘은 집사님들이 목사님 앞에서
    짧은 미니스커트 입고 어휴.
    사모님이 이래 저래 그때 충격을 많이
    받았었는데..
    제 생각으로는 100프로 ㅅㅇㅎ 목사님
    자기 책임이라 여겨졌었습니다.
    서부 교인들은 이제 ㅅㅇㅎ 목사님의
    설교에 길이 들어 졌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ㅅㅇㅎ 목사님의 스승님이 불교계의
    아주 유명한 스님이신데..
    그때 당시 그 알아주지 않는 미국에서
    유명한 스님이 스승님이시니..
    그러다 보니 설교 하실때에도
    한번씩 아주 옛날 초기에는
    석가모니가 나오기도 하고..
    어떤분이 자기 교회 목사님 설교가
    은혜가 안된다 해서 10시예배 한번 소개해
    주었더니..
    자기 교회 목사님 보다 더 은혜가
    안된다고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ㅅㅇㅎ 목사님도 나이가 있으니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는
    나이에서 오는 감으로
    국가에 대해서 처신하는 걸로
    보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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