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현실

트럼프 때문에 걱정하는 공회 사람들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20.11.05
(일희, 일비)
최고 명문대에 합격증을 받는 순간, 어린 딸과 부모와 온 가족은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신앙의 경륜을 쌓은 어른은 겉으로는 분위기를 깰 수 없으나 이 딸ㄴ이 이제 인생 어느 낭떠러지로 낙하할지 앞이 캄캄하다.
그렇다고 불합격을 하면 인생 낙오자가 된 줄 알고 주저 앉아 통곡을 하고 평생 주눅 들어 사니 이 역시 축하 할 일은 아니다.

젊은 사람, 경험이 없는 사람, 인생을 넓게 보지 못하는 사람은 사건 하나, 소식 하나, 분위기 하나에 울고 웃는다.
물결 하나 칠 때마다 종이배는 휘청거린다. 좋다고 난리 죽겠다고 난리 울고 웃고, 웃다가 울다가 정신 없이 산다.
몇 년 전에 대통령 선거에 공회 모든 이들이 죽을 상을 지었는데 이제는 미국 트럼프 때문에 또 사람사람 걱정이 많다.

사람 사람이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던, 창34:7
반역하는 일이 커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던, 삼하15:12

맑은 하늘이 어느 날 갑자기 흐려 지며 천하가 시커멓게 바뀌고 있었다. 좋은 가을이 어느 한 순간 얼어 붙는 겨울이 되었다.



(공회에 드리우는 근심)
공회란 그 어떤 소식에도 초연하다. 그렇지 않으면 아직 공회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코로나로 인류가 모두 죽는다는 소식을 들으면 '이제 천국 갈 때가 되었을까?' 이 정도다.
코로나 백신이 나와서 이제 해방이 됐다고 하면 '또 천하가 정신도 없게 되겠네..' 이 정도다.

교회의 대문에 못을 박지 못해 이를 악문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이제 정신 좀 차리고 믿게 되겠지?' 이 정도다.
교회의 신앙 자유를 마구 밀어 줄 장로님이 당선 되면 '교회가 세상 속에 들어 가서 아주 주저 앉겠지!' 이 정도다.


잘잘못을 떠나 트럼프는 낙태나 동성을 금지하는 모양이다. 이런 사람을 좋아하면 공회의 옛날을 알고 공회인으로 살아 온 사람이다. 동성을 장려하고 태아를 죽여 없애라는 미국의 민주당을 좋아하는 사람은 공회에 앉아 있기 어렵다. 가족에게 매여 떠나지 못하거나 장로 대우를 받을 다른 곳을 찾지 못해 남의 집에 엉거주춤 앉은 사람이다. 겉에는 공회 사람, 속으로는 가만히 때를 기다리는 가룟 유다로 보면 된다.

트럼프가 100% 진다는 뉴스가 몇 달 계속 되자 만나는 사람마다 걱정이었다. 현재 한국의 정권이 교회 대문에 못을 박고 온갖 기독교 탄압법을 추진하는데 미국이라도 트럼프처럼 막 가는 사람이 좌파를 막아야 한국도 막 가는 일이 좀 멈춰 지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다 막상 선거를 하고 보니 트럼프가 이겼다는 결과 때문에 모두가 안심을 하던 찰나, 다시 트럼프가 졌다는 소식이 들리자 주변의 공회 사람들은 모두가 '사람 사람이 근심'하는 눈 빛이 진하게 배어 나온다. 미국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 정권이 교회를 향해 얼마나 매몰차게 몰아 갈지를 걱정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공회의 곳곳에는 공회 최고의 인물들이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공회를 드디어 공중 분해 시킬 때를 만났다며 물 만난 고기 모양 신이 난다. 그런데 그들 중에 몇몇은 공회 신앙은 지켜야 한다면서 트럼프 낙선에 기뻐 어쩔 줄을 모른다. 참 기이한 심리와 언행들이 이해는 된다.


(세상 나라는 남의 나라인데)
김일성은 남한을 삼키고 싶어 기습을 했다. 그런데 남한의 역량으로 버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결과를 뒤집어 버렸다.
맥아더는 북한을 끝장 내려 했다. 그런데 한반도 중간쯤에서 대충 끝나게 만든 것은 하나님이다. 오늘 보니 절묘하다.
6.25 남침 소식은 하늘이 무너 지는 소식이었고 북진 통일이 될 것 같다는 소식은 한국 교회도 천하를 얻은 듯한 소식이었다.
그런데 훗날 또 훗날 또 다시 돌아 보고 결산을 해 보니 남침도 복이었고 휴전도 복이었다. 어느 것도 그렇지 않은 것이 없었다.

사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코로나 때문에 교회가 겪은 고난은 세계 교회사에 평화 시 최악의 상황이었다.
이제 돌아 보니 하나님이 주신 크고 큰 복이었다.


트럼프,
그는 교회를 짓밟는 미국의 낙태나 동성 같은 민주당 정책을 미친 듯이 막아 서고 원상 복구를 위해 달렸다.
여기서 교회는 잠깐 착각을 한다. 트럼프식 미국의 보수 우익을 친 기독교인 줄로 생각한다. 실은 아닌데..

범인을 족치는 수사관의 고문 방법은 여러 가지다.
미개하고 수준이 낮으면 매로 해결을 한다. 잔악한 나찌나 일제는 기술적 고문을 한다. 공산당 고문은 차원이 그 위에 있다.
잔인하게 몰아 친 후에 점잖은 수사관이 들어 와서 위로 하고 음식도 주고 찬찬히 달랜다. 이 때 버티던 사람은 무너 진다.
짓밟는 사람만 적인가? 위로 하고 달래어 전향을 얻어 가는 마지막의 그 인물도 같은 편이다. 소속은 적국이다. 세상이다.



미국은 이 나라를 선교한 국가다. 그렇다고 미국이라는 사회와 국가가 우리를 선교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교회가 수고했다.
미국의 교회가 우리를 선교할 때 미국의 사회와 문화와 국력이 선교에 묻어 왔고 배어 왔었다.
그리고 우리는 미국 쪽에서 온 선교 때문에 지옥을 천국으로 바꾸게 되었고 흑암의 수천 년을 끝내고 광명을 찾았다.
그러나, 미국 쪽에서 함께 묻어 오고 배어 오고 스며 온 미제 문화와 사상과 흐름에는 미국 교회를 주저 앉힌 바이러스가 있다.


남미 대륙에 유럽인이 들어 가서 많은 사람을 죽였다. 그런데 그들을 따라 들어 간 병균이 퍼지며 죽은 수가 더 많다.
문화 과학 기술 경제 생활의 모든 면으로 문화 사회는 미개 사회를 개화 시킨다. 그리고 반드시 문화병도 함께 건너 간다.
북한이 굶어 죽더라도 저렇게 버티는 것은 개방 하는 순간 모든 좋은 것은 다 들어 오지만 김씨의 독재가 죽는 독 때문이다.

한국을 선교했고, 미개한 한국을 세계 최고의 명품 사회를 만들었다. 미국의 수고다. 끝 없이 감사할 일이다.
공회는 미국을 향해 '순수한 복음, 성경, 신앙만 전하고' 공산 국가로부터 안보의 최저치만 제공했더라면 좋았다고 아쉬워 한다.
공산 세력의 남침만 방어가 된다면, 그리고 기독교의 역사와 신앙과 성경만 전해 준다면, 나머지 미제는 거의 쓰레기일 뿐이다.
청바지도, 노사데모도, 인권도, 민주주의도, 남녀 연애질도, 학교 아이들이 화장하는 것도, TV 별별 짓들도 전부 미제들이다.
여기까지는 한국 교회가 슬쩍 즐겼고 누렸고 예배당 안에까지 가지고 들어 왔다. 그런데 어느 날 이런 것들의 정체가 나왔다.
이제 동성까지 들고 나온 것이다. 말하자면 한국 교회가 두고 볼 수 없는 선을 넘은 것이다. 그러자 벌떼처럼 일어 나고 있다.

그런데, 동성이 한국 교회의 최후 선인가?
연애질을 하면 7계명은 엉망이 되고 그렇게 되면 결혼이 늦어지고 엉망이 되면서 태아를 죽이고 아예 결혼과 출산을 피한다.
그 결과 동성까지 자연스럽게 이어 진다. 이렇게 보면 민주당 자유 진보측 좌파들은 양심이라도 있다. 우파가 양심도 없다.
연애는 하고 결혼은 미루고
결혼은 하고 출산은 미루고
아이는 조절해서 산문을 닫고 낙태는 죄라고 난리다. 말이 되나?


되든 안 되든 산불이 무서우니 성냥을 켜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산 속에서 성냥을 조심해서 사용하라 하니
성냥을 조심해서 사용하여 조심이 되는 사람도 있고 체질적으로 조심이 되지 않는 사람도 있어 이들이 산불을 낸다.
산에 성냥을 허락한 순간, 산불이란 필연이다. 산불이 싫으면 성냥 휴대를 막고..


바이든의 민주당은 동성이라는 정화조 통을 교회에 쏟아 놓는 이들이다.
트럼프의 공화당은 건전한 이성 교제를 강조하여 정화조 통을 불러 들였다.
귀신은 한 손만 사용하지 않는다. 좌우 양손을 가지고 우리를 뒤흔든다. 민주당 좌파에게 좌측으로 따라 가지 않으면 되는가?
트럼프 우파에게 따라 가도 교회는 이미 교회가 아니다.

하나님의 세상 운영법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로 이끌어 주신다. 밤과 낮도 주셨다. 출생과 성장과 장년과 노년도 주셨다.
20세기 내내 한국은 미국의 우파와 자본주의 민주주의 때문에 역사에 체험하지 못한 번영과 행복을 누렸다.
21세기 들어 서면서 좌파가 국내를 철저하게 유린하면서 신앙의 심각한 문제를 많이 겪어 왔다.
그러나 넓게 보면 하나님은 끝끝내 마지막에는 모든 역사와 좌우 편파와 충돌까지 전부 뒤섞어 우리에게 복을 만든다.

트럼프가 되어도 교회의 과제는 많다. 바이든이 되어도 교회의 과제는 많다.
세상은 어떤 세상이 되어도 교회는 그 세상을 앞에 놓고 숙제를 풀어야 할 뿐이다. 교회는 세상에 나그네며 이방인일 뿐이다.
겨울이면 옷을, 가을이면 추수 준비를 하고, 봄이면 씨앗을 뿌려야 한다. 어느 한 철도 교회가 세상에 포근히 안길 곳은 없다.
전체 3

  • 2020-11-09 23:26
    제 생각에는 미국의 민주당은
    한국의 민주당과 다르고..
    트럼프 대통령 하면..
    김정은과 잇몸을 훤히 드러내며
    입이 찢어질 정도로 웃으면서
    손 잡고 세 세 세 하던 모습 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미국민이 코로나로 그렇게
    많이 죽은거만 봐도..
    그냥 물러나는게 맞지 않을까요.
    3일만에 나았다며서..
    트럼프도 멜여사도 코로나 걸린 이후로도
    마스크 안쓰고 다니고..
    오히려 펜스 부통령이 더 나았다고
    보여지고..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과는 맞지 않는
    별종이었다고 봅니다.
    미군 철수를 원하던 사람들이
    트럼프를 지지 하기도 했었고..
    이번에 바이든이 하고 4년뒤에
    다음번에 펜스 부통령이 대통령
    된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 2020-11-12 12:33
      이 노선은
      김일성이 멋 있고 상식적이며 이 나라의 애국자요 온 백성의 칭송을 받는다 해도 교회를 전부 없애 버렸기 때문에 싫고,
      김영삼 대통령이 이 나라 최고의 민주 투사였고 서부교회 교인이었고 노곡동 집회 장소를 철거하지 않도록 도와 주셨지만 그가 집권하던 시기에 이 나라의 오늘 교회의 문을 닫게 만든 이들이 설치게 했기 때문에 좋아 하지 않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의 군부 28년 독재가 불교를 흥왕 시켰지만 교회를 손 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반대하지 않으며, 그 28년 때문에 북한의 교회를 다 없애 버린 김일성이 남한을 치지 못하게 된 것 하나만 가지고 우리는 불교 정권 28년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불교 정권이 좋은 것이 아니라 기독교를 박멸하는 공산당을 막은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트럼프를 미쳤다 하든지 잡ㄴ이라 하든지 이 노선은 불신 세상 나라와 집권자에 대해 가지는 자세는 늘 한 가지뿐입니다. 교회의 신앙 자유를 막거나 훼방하면 천벌 받습니다. 내 아들이 대통령이 되고 왕이 되어도 교회의 신앙을 파탄내면 우리는 싫습니다. 원수의 아들이 집권을 해도 교회 탄압만 하지 않으면 좋습니다. 남성 여성 동성 낙태 등등을 두고, 거리에서 전도하는 사람을 집어 넣는 일... 이 쪽은 미국에서 민주당이 그리고 한국에서도 꼭 같은 쪽이 있습니다.

  • 2020-11-11 22:04
    https://youtu.be/xFDP7-l4S2Y
    참고로 보셔요(제가 머 조아라 하는 유튜버는 아니지만 내용은 참고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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