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오늘, 이 노선에서 본 현실

타이밍 - 그 순간, 그 전과 그 후의 차이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20.10.31
* 타이밍
학교 자체 시험의 경우 시험지가 배부 되는 순간,
책이나 노트를 보면 부정행위가 된다. 배부 되기 전에는 많은 것을 볼수록 학생답다.

노아 홍수,
120년의 시간을 줬다. 하다 못해 천하 짐승을 배에 집어 넣을 때라도 들어 가면 된다. 문을 닫은 뒤에는 익사뿐이다.

지금은 주식이나 외환이
거지를 재벌로도 만들고 재벌이 거지가 될 수 있다. 단 한 순간 미리 알고 늦게 아는 것 때문에
미국과 세계의 강대국이 '정보'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붓는 이유가 바로 이런 타이밍에 따른 성패가 너무 커지기 때문이다.



* 살던 집은
태어 날 때 한 식구만 살았다. 세 살 때 백 목사님이 제명 되면서 집 안에 개척을 했다.
처음 오신 조사님이 아이를 데리고 뒷채 방 한 칸에 잠깐 사셨다. 그 집 아이가 세 발 자전거를 탄 모습만 기억에 있다.
여섯 살쯤 15세 위의 누님이 결혼하면서 그 뒷채 한 방에 부부가 살게 되자 애매하게 2가구가 되었고 이 기간은 잘 기억한다.
그리고 넓은 마당에 셋방을 넣으며 나중에는 6 가구가 세들어 살면서 한 집에 8가구가 함께 산 기억이 있다.

* 60년대,
대 국민 홍보를 위해 프로펠라 비행기가 시내 상공에 삐라를 한 번씩 뿌렸다.
그런 일이 아니라도 가끔 비행기가 상공을 나는데 그렇게 시끄러웠다. 저공에 저속이다.
꼬마 하나가 있었다. 비행기 소리가 나면 마당에서 놀다가 번개처럼 마루 밑에 들어 간다. 방까지 들어 갈 여유가 없었다.
조금 있으면 비행기 소리가 작아진다. 그리고 조용해 진다. 아이는 머리를 내밀고 확인을 한다. 확실히 사라졌다.

이제 안심이다. 이제부터 아이는 마당에 막대기를 찾아 든다. 그리고 비행기를 잡는다고 땀이 흠뻑 젖도록 설친다.
두고두고 두고두고 이 이야기를 했었다. 모두가 행복하게 웃으며 어린 시절을 지냈다. 별별 이야기들이 많지만...

비행기가 올 때 막대기를 들고 잡아야 했다. 당시 비행기는 막대기로 잡아 보면 될 듯했다. 이 아이는 겁이 좀 많았다.
가고 나서 막대기를 흔들었다. 타이밍을 두고 이야기 할 때마다 집안에서 늘 나오던 이야기다.


신앙으로 철이 들면서
신앙의 노선이라는 것은 빠를수록 좋으니 생명과 가족과 자기 모든 것을 다 걸고라도 순간도 늦으면 안 된다고 절감을 한다.
어떤 것은 천천히 알아도 되고 빨리 알려고 해서 안 되는 것도 있으니 어린 시절 이성에 대한 것이 그렇다고 느낀다.

해방 된 조국을 향해
이승만 1명만 남북한과 국제정세를 간파했고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잡으려고 사력을 다했다. 나머지는 춘몽에 빠졌다.
김일성도 달래면 될 것이라는 인물들도 많았고 우리가 총을 내려 놓으면 북한도 감동을 받을 것이라는 환자들도 있었다.
이제 북쪽은 공산주의와 김씨라는 것은 어느 정도 재앙인 줄 안다. 그런데 벗어 날 길이 없다.


남북의 분할 점령 때, 바로 눈치를 채고 철저히 팔고 철저히 챙겨 내려 온 이들이 있다. 이들은 여행 가듯 내려 왔다.
시간이 조금 진행 되면서 정체가 조금씩 드러 나던 시점에 쫓기 듯이 내려 온 이들도 있다. 이들은 모험을 해야 했다.
38선을 확실히 닫고 나자 독 안에 든 쥐가 되었다. 그런데 6.25의 전선이 오르 내리면서 마지막 기회가 왔다.
이 때까지도 설마 유엔군이 곧 다시 올라 와서 통일이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이들, 그들이 역사의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지금 우리 주변에 한반도 5천년 역사를 통해 가장 비참한 모든 이야기는 북한에 두고 온 가족, 탈북자 이야기들이다.
일제 때 이야기는 아무리 긁어 모아 봐도 현재 북쪽과 비교하기에는 너무 약하다.
임진왜란의 이야기는 당시 흉년이 들어도 엉망이 된다는 점과 미개했던 점, 그리고 객관적 관찰이 어려워 비교가 힘든다.
지금 북한에서 겪는 상황은 실시간으로 세세히 볼 수가 있고 확인이 가능하다.


세상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보다 더한 상황이 공회에도 1989.8.27. 하루 아침에 들이 닥쳤다.
방송 예배는 신사참배와 같은 우상 범죄라면서 총공회 3분의 2가 분노에 차 결의를 했다.
그리고 나서 '방금 내가 어떤 내용에 손을 들었지?' 대구공회 지도부의 수준이 이러했다. 칼로 척 베고 나서 방금 무엇이었지?
폭격기가 밑에 보이는 불빛을 보고 폭탄을 전부 쏟아 붓고 나서 방금 그 곳이 서울이야 평양이야?

오늘도 우리에게 다시는 돌이킬 수 없으며, 우리의 생명을 걸고라도 선택을 해야 하는 일들이 지나 가고 있다.
귀신이 예전에는 언론의 자유를 앞세워 죄 지을 발언권을 확보해 오다가 이제 세상의 대세를 잡고 나니까
이제는 대다수의 국민을 불편하게 입을 놀리면 감옥에 집어 넣겠다며 죄 짓지 않을 자유를 외치는 입을 봉쇄하고 있다.
그 바람에 교회 돈을 갈취한 인간들에게 교회의 기준으로 갈취라는 말을 해도 처벌을 받는 때가 되었다.

포괄적차별금지법,
말세 마지막을 한 손에 움켜 쥐려는 귀신이 천하를 굴비 엮듯이 메뚜기 줄줄이 한 꿰미에 철하고 있다.
이런 일에 총공회를 가장 잘 아는 지성인이며 양심가며 교리에 정통하다는 분들이 그런 일을 마구 밀어 주고 있다.
총공회 공산화를 위해 평생 노력한 분들, 나는 이렇게 적고 있다. 이 글을 읽을 분이다.
비판으로 읽으면 회개가 어려울 것이고 권면으로 읽으면 좋겠다. 자존심 내려 놓고 이제 돌아 올 시점이다.
돌아 와서 평생 잠꼬대 한 자신을 이 곳의 초기화면에 실명으로 공개 회개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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