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썩는 양식을 위해 영생의 양식을 버리라는 교계 지도자, 거짓 선지자가 아닌가?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20.09.07
불신자가 '교회의 예배 때문에 불신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면 안 된다'고 말하면 이해가 된다.

교인이 그렇게 말하면 불신자 정도의 초급 교인이니 이해를 할 수 있다.

목회자, 신학자, 교계의 신앙 지성인을 자처하며 그런 소리를 하면 이들에게는 어떤 이름이 붙을까?

거짓 선지자,

적 그리스도...

 

이런 이름이 붙는다.

 

일제 신사참배 당시의 환경에 이런 논리가 만연했다. 그들의 논리는 해방 후 국민의 한 사람으로는 매국노 친일 앞잡이의 역적 행위였다. 교회의 입장에서 그들은 교회를 귀신의 입에 밀어 넣은 가룟 유다의 행위였다. 신사참배로 옥고를 치르거나 핍박 받는 이들에게 불신자뿐 아니라 교계 안에서 마구 몰아 세운 논리는 반사회적이며 반국가적이라 덕이 되지 않는다고 난리들이었다.

 

한국 교회는 유독 일제 치하의 신사참배를 그렇게 반복한다. 그리고 오늘 당시의 친일 행위에 매진한다. 마23:29~30에서 선지자의 무덤를 쌓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고 했다. 신사참배 문제를 신학교의 교회사 시간과 각 교단의 교육에 가장 많이 올려 놓으면서 오늘의 현실에서는 꼭 그렇게 하고 있다.

 

평소 말하기는 쉽다. 말로 먹고 사는 목사가 말을 못할까?

자기가 그 입장이 될 때가 문제다.

우리 공회에 그런 역사가 많다.

 

고전6:1 '송사 금지'를 들고 91년에 피고로 나선 이를 처벌하라 한 분이, 필요하니까 03년에는 소송 예찬 절대론자가 되었다. 교회가 조국 장관을 비판할 수 있나? 교회가 그이보다 더 했다. 교계를 비판할 것이 있나? 공회부터 기회만 되면 그러했다.

 

마5:44 '원수 사랑' 때문에 백영희 살인범 처벌에 89년 서명을 거부한 분이, 91년에는 자기 교인 상대로 소송한 경우도 있다.

교권을 상대하면 제도와 힘으로 어떻게 응징하는지 여실히 보여 줬다. 군사독재의 인사치례 해제도 없다. 공회 이야기다.

 

수7:11 '아간' 1인의 잘못은 수천 명 투표도 무효라 했다. 30년 넘게 투표 없이 있다면 30년 동안 그 교회는 1인의 잘못도 없다.

상대 1인의 잘못에는 그 쪽 전체;를 십자가에 못 박는다. 자기 측 잘못은? 집단이 죄를 지어도 전부 용서한다. 공회 이야기다.

 

1988년 공회 교역자회 때 기독교는 하나님 독재라는 말을 홀로 반대하며 공회의 민주화를 주장한 분이 있다. 2020년까지 30년 넘게 매 2년의 시무투표 제도 자체를 없애며84세 현재까지 혼자 종신 장기 집권을 하고 있다. 민주화란 이런 것이다. 이 분은 한국의 민주화 1세대인 4.19 혁명의 최선봉 최중심에 선 살아 있는 한국 민주주의 인권 운동의 전설이다. 공회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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