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12) 전원일치의 악용 - 탈선이란 제도로는 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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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9.29
(찬반 양론의 해결 과정 - 전원일치를 중심으로)
공회의 결정은 전원일치다. 공회는 교회나 총공회나 모든 회원에게 전부 '결의 거부권'을 준다. 이 말은 한 사람이라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다수는 물론 전체의 이름이라 해도 1인을 강제하지 않는다는 '자유성' '개별성'을 강조한다. 처음에는 이 말을 이해조차 하지 못해서 전원일치로 결정한다면서 공회도 손을 들어 표시를 시키느냐고 모두 질문을 했다. 공회의 회의에서 투표를 해 보는 이유는 단 하나다. 토론을 통해 전원일치가 되지 않으면 각 의견의 찬반 분포도를 보자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1인이 거부권을 행사해서 다른 모두의 결정을 막아야 할 사안인지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백 목사님의 1989.8.27 별세 이후 대구공회의 창립자인 백태영 목사가 가장 먼저 우문으로 전부를 현혹했다. 목사님 생전에 우리는 늘 손을 들어 가부를 결정했다. 따라서 총공회도 말은 전원일치였지만 실제로는 다수결이었다는 논리를 폈다. 대구공회는 그 논리로 똘똘 뭉쳤고, 부산공회는 대꾸할 논리가 없어 입을 닫았다 당시 중간에서 양쪽을 지켜 보던 김영채 목사는 '교리는 전원일치, 행정은 다수결'이라는 묘수로 상황을 정리하려 했다. 1990년 2월 김 목사는 연구소 1층을 방문하고 이 논리를 펴면서 대구공회와 부산공회가 나뉠 필요가 없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연구소의 연구부장이 부산공회와 서부교회의 막후라며 면전에서 지목하고 해결을 촉구했다. 연구부장은 간단히 앞에 원리를 설명했다. 김 목사는 우수한 인물이라 바로 이해를 했고 이 문제로 재론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공회에 상관 없이 자기 측 숫자가 많으면 다수결로 해결했고, 자기 측이 소수가 되면 전원일치를 방패로 삼아 버텼다.

공회의 불행은 김 목사와 같은 사람이 없어 그렇게 되었다. 누구라도 먼저 알 수도 있고 뒤에 알 수도 있다. 김 목사는 거의 모든 사안을 남보다 먼저 아는 인재다. 그도 전원일치와 서영호라는 인물의 위치와 고소금지원칙 등 몇 가지는 연구소로부터 소개를 받고 정립을 했다. 다른 분들은 한 번 머리에 들어 간 것은 죽어도 바꾸지 않겠다는 무슨 소신이라도 있는 듯이 보였다.

(이말출 노트의 공개 - 전원일치의 실례)
앞에서는 전원일치를 처음으로 정립할 때 사례이다. 이제 전원일치의 상기 논리만은 부산공회 4곳과 대구공회까지 다 통용 되고 있다. 현재 상태로 보면 이 원리를 그래도 원안에 가깝게 실제 사용하는 곳은 대구공회이다. 부공1과 2는 단어의 뜻도 사실 제대로 모른다. 이들은 각목을 들고 설칠 때 맞서는 사람이 없게 된 마지막 모습을 전원일치라고 본다. 평화시에는 이들의 지도자가 결정한 것을 나머지가 다 따라만 가는 것을 전원일라고 행동으로 보였다. 이들의 전원일치는 타 교단의 다수결보다 훨씬 못하다. 부공1과 4의 전원일치는 종교적으로는 천주교식이고 사회적으로는 평양식인데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다.

부산공회2에는 김영채 목사와 같은 지도자들이 있기 때문에 부공2가 규모화를 이룬 뒤에 대구공회보다는 나은 정도로 전원일치가 지켜 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연구소와 직접 처리 할 사안 때문에 부공2의 전원일치관을 들추어 볼 기회가 있었다. 이말출 노트를 가지고 있던 김부호 목사가 제천 남천교회로 이동을 했다. 자립조차 어렵던 개척교회를 맡고 있던 김 목사가 공회의 중심인 제천 남천교회로 부임을 했고, 남천교회는 비록 행동은 조심을 해도 아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연구소는 남천교회에 질문을 했다. 이말출 노트를 김부호 목사가 개인 것이라며 공개를 거부하는데 남천교회 담임 목사의 이런 행위는 목사의 개인 문제인지 아니면 남천교회의 입장이 되는지?

연구소 사이트를 통해 질문을 했으나 김 목사가 바로 전화를 해왔다. '이제 나는 공개하기로 했다. 나는 주려고 했고 다른 사람도 모두 찬성을 했는데 김영환 목사가 무조건 반대를 한다. 반대를 하면서 전원일치로 결정을 해야 하는데 김영환 1인이 반대를 하니 공개를 하지 못하고 그 1인에게 자료를 모두 줬다.'

이 회의를 한 10명은 부공2의 지도부들이다. 이름은 한 번도 공식적으로 공개 되지 않았으나 연구소가 파악하기로는 '서영호, 김영채, 김부호, 김윤수, 김영환, 장기상' 등이다. 서영호 장기상 목사는 정황상 틀림 없다고 본다. 그런데 요즘 걸핏하면 경찰에서 결론을 짓자고 하니 때문에 외부에는 이 정도로 말한다. 내심으로는 확실하다. 이들은 자료를 공유하고 싶은 사람에게 한 때 '1인 100만원 가입비'를 요구하고 그조차도 '본인 외에는 전하지 않을' 사람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만 허락했다는데 대략 10명 정도라 한다. 가입을 하고 싶어도 거부가 된 분들이 연구소에 제보를 해서 알게 된 내용이다. 사실은 모르겠다.

중국공회라는 간판을 사용하던 김반석 목사는 한 때 이들을 향해 '도적ㄴ'이라고 거친 표현을 하다가 그 쪽의 설명을 듣고는 지금 그 쪽 편이 된 것으로 알려 져 있다. 현재도 이 노트는 외부에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그들의 모든 연구 자료는 항상 비공개가 원칙이다.

(과제를 드린다.)
독자에게 과제를 드리는 것은 마치 제자처럼 취급한다는 오해 소지가 있다. 그런데 연구를 위해 하나의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좋겠다. 이 글을 읽은 분이 100명이 넘게 되면 이 밑에 글을 적겠다.(10.1.09:35, 조회 100이 넘어 글 밑에 추가함) 전원일치의 첫 논리인 '다수결의 과정을 통해 전원일치에 도달한다'는 것은 한 번 읽으면 바로 알 듯하다. 숫자가 많으면 다수결을 주장하다가 숫자가 적으면 전원일치로 말을 바꾸는 이들은 박쥐들이다. 이 주장은 자기가 직접 이해관계에 부딪히지 않았을 때는 누구든지 말할 수 있다. 자기가 당해 봤을 때도 바뀌지 않는다면 전원일치를 실제 안다고 본다. 이제 드린 과제는 약간의 고급 문제다.

'이말출 노트를 10명의 회원이 함께 관리했는데 9명이 공개를 하자 하지만 1명이 반대하니 공개하지 않는 것이 옳다.'
'그 반대하는 1인이 그 노트를 10년 넘게 혼자 보관하면서 외부 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아무도 공개를 시킬 수 없다.'
'이 것이 부공2의 전원일치며, 부공2의 전원일치는 세계 교회사적으로 찾아 볼 수 없는 특별한 교리며 보배다.'

대충 이런 식이다.
답을 적기 위해 필요한 참고 사항을 몇 가지 적어 본다.
공회는 옳든 그르든 그 동기나 목적이 불순하다 해도 전원일치다. 또 이말출 노트는 모든 성도들에게 공개를 한다는 조건으로 이말출 본인에게 받아 왔다. 이말출에게는 목회하는 자녀가 1가정 있다. 그 가정에게조차 현재 제공하지 않고 있다. 연구소로 흘러 들어갈까 봐 그렇다. 연구소에는 어떤 자료든지 들어 가면 무조건 무제한 가능한 것은 모두 다 공개한다. 자타에게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다.

* 참고로,
백영희 필기 노트는 1979년 7월부터 녹음으로 백영희 설교가 다 기록 되기 전의 자료를 말한다. 백 목사님 생전에 필기 자료는 박혜영 이말출 나인숙 3대 노트가 유명하다. 1982년 연구소가 출발 될 때 백 목사님은 과거 모든 자료를 모두 연구소에 기증하라 했고 이말출도 기증을 했다. 그러나 녹음된 정확한 자료가 쏟아 지기 시작하자 기록의 정확성 문제가 있던 이 노트들은 3인에게 되돌려 졌다. 그러나 연구소가 별도의 건물을 마련했고 과거 노트도 연구 차원에서 필요하게 되자 다시 노트들을 기증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말출은 과거 노트를 자신이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기증을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가 1989년에 백 목사님이 돌아 가셨고 서부교회와 공회가 분리가 되자 연구소에 앞서 김부호 목사 등이 이말출을 찾아 가서 연구소는 녹음 자료 등을 전해도 바쁘니 노트 기록은 자신들이 연구하고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받아 갔다.

* 글 추가, 2019.10.1. 09:42 (조회 100회를 넘기는 시점에 '과제를 드린다'는 제목을 참고하실 것.

공회에는 수도 없는 좋은 노선과 진리의 길을 열어 주는 열쇠들이 있다. 그러나 악용을 하려 들면 마태복음 4장에서 3가지 시험을 하는 마귀가 성경을 이용했듯이 공회의 보배를 오물로 만들고 자기들 머리에 뒤집어 쓰고 다닐 수 있다. 전원일치 중에서 '이말출 자료 공개 건'에 대한 괘변을 분석해 본다.

⑴ 전원일치의 적용 대상
① 새로운 것을 만들 때
전원일치란 최초로 길을 만들 때 전원일치로 만든다는 뜻이다. 이말출은 혼자 가지고 있던 자기 자료를 넘겨 주기로 했다. 혼자의 것이니 혼자 결정하면 전원일치가 된다. 그 자료를 받을 때 김부호 목사가 앞장을 섰고 김윤수 김영환 등의 몇 사람이 따른 것으로 보인다. 뒤에 10명으로 늘어 났다고 한다. 그들은 이말출에게 받을 때 약속을 했다. 몇 명이 더해 지든지 이 약속이 변경 되려면 최초 소유자인 이말출의 의사를 바꾸고 그 다음에는 처음 받아 온 사람들을 다 바꾸어야 한다. 이말출은 별세했다. 그렇다면 이 반출의 전제 조건인 '전하라'는 약속은 변경할 수 없다. 이말출을 뺀 나머지의 전원일치로도 바꿀 수가 없다.

② 내려오던 것을 고칠 때
전원일치란 내려 오던 길이라 해도 전체가 바꾸자면 바꿀 수 있다. 그렇다면 10명의 이말출 노트 공동 관리자 전부가 다 입장을 바꾸어서 외부에 전하지 말자고 한다면 전원일치로 비공개를 할 수 있다. 비록 이말출에 대해서는 거짓말이 되고 하나님 앞에는 배신이 된다 해도 전원일치의 기술적인 면에서는 끼워 맞출 수 있다. 그런데 10명 중에 9명이 공개라는 원래를 주장하고 1명이 입장을 바꾸었는데 전원일치로 비공개를 하는 것이 맞다고 한다면, 이 10명 전부는 전원일치의 근본을 모르는 이들이 된다.

⑵ 부산공회2의 광란 폭주
① 부산공회2의 어느 회원이 '불교'로 바꾸자 하면서
전원일치로 반대하지 않으면 부산공회2는 불교가 된다면서 표결을 살폈고 99%가 기독교에 존속하는 기존 입장을 밝혔는데, 1명이 나는 99%의 입장에 찬성해 주지 못하니 이제부터 부공3는 불교다! 한 사람은 이렇게 주장하고 나머지 99%는 그 말이 맞네, 전원일치니 저 사람이 반대하는 이상 그 사람 싫어 하는 것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런 논리를 지금 이말출 노트의 공개를 두고 펼치고 있다. 수원 수산교회는 수도권의 공회 교회다. 그 교회에 교인이 1명이라도 있는가?

② 부공2의 30년 세월을 돌아 본다.
부공2는 전원일치라는 단어의 뜻도 모르고 출발한 단체다. 연구소의 전원일치 설명에 밀려서 받아 들였다. 그리고 전원일치를 가지고 지금은 억센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전체를 움직일 때 칼날을 잡고 칼의 손잡이를 잡은 전부를 흔들고 있다. 실제 칼은 그렇게 하면 칼날을 쥔 손이 잘려 나간다. 그런데 부공2는 반대로 칼의 손잡이를 잡은 나머지가 흔들리고 있다. 부공3은 김정수 장로님을 통해 서영호 목사님에게 직접 부탁한 적이 있다. 서 목사님은 친절하게 김영환 목사님에게 다시 설득을 했다. 김영환 목사님은 또 거절했다. 이 대화가 실제 있었다면 부공2는 이익단체다.
전체 3

  • 2019-09-29 18:05
    (개인적인 답)

    이말출 필기 노트는 이말출 본인의 것이었으며, 그 본인의 뜻은 반드시 '공개한다'는 원칙으로 위임자가 위임을 받았으니, (무슨 근거로, 어떻게 선출된 10명인지 모르겠으나) 상기 대표 공회원 10명이 전원 일치를 해야 할 내용이란, 이말출 노트의 공개, 비공개가 아니라, "공개"에 관한 세부 내용의 일치를 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 1명이 비공개로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면, 이것은 전원일치를 보아야 할 내용이 애초부터 아니었기 때문에, 전원 일치를 할 사안이 아니라, 도리어 공개를 거부하는 대표 1인에 대한 대표 자격에 대한 심사부터 똑바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원일치란, 일치를 보아야 할 내용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에 관한 전원일치인가?' '이말출 노트의 공개에 관한 전원일치이다?' 이미 공개를 조건으로 받아왔는데? 그 조건으로 받아왔는데? 공개를 안하려면, 전원일치를 할게 아니라, 원 주인에게 돌려줘야지요? 거부권도 그 내용의 범주 안에 포함이 되어야지, 범주 안에 들어 있지 않은 거부권이, 무슨 효력이 있나요? 게다가 그 직계 가족에게조차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면, 이것은 아무리 봐도, 전원 일치를 핑계한 도둑이 아닌가? 도둑 맞지 않습니까???

    • 2019-09-29 18:16
      만약, 이말출 본인이 '공개하되' 기한을 정하지 않았으니, 공개를 전원일치하되, 공개의 시기를 늦추기로 전원일치를 했다고 한다면?

      말 그대로, 이말출 본인이 시기를 적시하지 않았으니, 이말출 직계 가족을 대표에 포함시켜서, 그 시기를 전원일치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만약, 10명이 '나중에 공개', 가족 1인이 '즉시 공개'를 하고자 한다면? 나중 공개, 즉시 공개의 원인과 이유가 각자 있을 것이니,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공개'라고 하는 원칙에는 어긋나지 않았으므로, 각자 나누어서 즉시 공개, 나중 공개를 따로 따로 해보면 됩니다. 하고 나서, 맞춰보고, 전원일치 보면 되지 않을까요?

      결론은, 이렇기 때문에 아무리 봐도 전원일치 때문에 공개 못한다는 말은 적어도 나올래야, 나올 수 없다는 말입니다.

  • 2019-10-01 10:21
    '외부회원'의 댓글에서 답을 주셨습니다. '조건부 기증'을 받은 이들이 조건을 변경하려면 반납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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