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에서

훌륭한 지도자의 당대와 후대

작성자
담당
작성일
2019.09.07
모세와 다윗이라는 인물은 너무 위대하다. 그래서 그 후대는 늘 그늘에 감춰 진다.
우리는 그들을 사모하나 그림의 떡처럼 그 근처에 갈 꿈조차 꿀 수가 없다.

66권 중 모세의 기록은 모세 5경이며 다윗에 대한 기록은 사무엘, 열왕기, 역대기, 시편까지에 걸쳐 있다.
모세와 다윗이 기록하거나 관련 된 성경의 분량은 66권의 3분의 1 정도 되어 보인다. 두 사람만 가지고도.

너무 위대한 인물이 나오면 그 혜택은 말할 수 없이 크지만 정작 그 인물에 가려 큰 인물이 나오기 어렵다.
모세의 경우 여호수아가 그 뒤를 이었다. 그래서 그 뒤의 다른 인물이 나오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 노선의 경우 백영희의 이름이 너무 크다. 제자들은 그가 남긴 기록의 일부를 가지고 해독조차 어렵다.


소망을 하나 적어 본다.
모세에 비하여 아론은 옆에서 심부름이나 하고 또 걸림돌이 되는 정도였다.
그런데 그 후세를 비교해 보면 아론의 자손은 거의 모든 시대를 맡았던 대제사장들이 그의 후손들이다.
모세 후손은 거의 기록도 없고 또 실제 하는 일도 너무 적다. 다윗의 후손은 나라를 유지하지도 못했다.
이런 일은 요셉과 그 후손을 봐도 그렇다. 출애굽 때는 레위 지파가 훗날에는 유다 지파가 중심이 된다.

백영희, 손양원, 주기철, 김현봉, 주남선의 이름을 헤아려 본다.
어거스틴, 루터, 칼빈, 무디, 스펄젼의 이름도 함께 헤아려 본다.

그들의 자녀들로 이어 진 신앙의 역사를 살펴 보면 우리에게 소망이 보인다. 삼성을 세운 이병철의 아들은 이건희며 그 아들은 이재용으로 이어 진다. 탁월하게 유리한 배경을 가지고 이제 일반인들이 쳐다 보지도 못할 차원에서 살아 간다. 그런데 신앙의 세계 우리에게는 그 어떤 인물이든지 구약은 '육체의 계통'으로 표시라도 하지만 신약은 '신앙의 계통'으로 이어 가기 때문에 위대한 신앙가의 육체의 자녀가 신앙의 계통을 잇는 것은 비록 가능성은 있고 또 실제 그런 사례도 없지는 않으나 거의 없다 할 정도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소망을 가진다. 그런 소망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위대한 신앙인들의 직계나 형제 중에서는 유독 그 신앙의 원래로부터 확실하게 이탈하거나 사라진 경우가 거의 전부다.

바로 이 점 때문에 매일 새벽 이 노선에 직접 수고한 종들이 남겨 둔 직계 가족의 이름은 손주까지 그 사돈까지 이름을 아는 대로는 적어 가며 위하여 복을 빈다. 그들을 위해 진심으로 간곡히 복을 비는 자세가 배운 제자의 '사은적' 신앙이고, 또 그 노력이 내게 쏟아 질 후계적 계통적 소망과 은혜를 넘치게 한다. 그러니 기독교의 바른 진리를 아는 사람에게는 미움과 쟁투와 분노가 근본적으로 존재할 수가 없게 된다. 망하라고, 죽으라고, 전과자가 되어 몹쓸 인간이 되라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사적 인물의 후손과 가족도 있다. 그런 일을 당하면서 그들을 위해 필사적으로 기도하는 피해자도 있다.

좋은 복음에 감사하며,
주변에서 이런 기회를 틈 타 평소 앙심을 풀기 위해 형제싸움이 났다며 비웃는 이들도 돌아 섰으면.
전체 0

전체 12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
이용 안내문
담당 | 2018.04.11 | 추천 0 | 조회 745
담당 2018.04.11 0 745
1196
사후 30년을 돌아 보며 - 연구소의 역사적 고찰
서기 | 2019.09.07 | 추천 0 | 조회 137
서기 2019.09.07 0 137
1197
(1) 이 노선을 위해 특별히 예비 된 우리
서기 | 2019.09.07 | 추천 0 | 조회 177
서기 2019.09.07 0 177
1199
(2) 한 사람의 사례로, 각자 자기를 살펴 보셨으면
서기 | 2019.09.08 | 추천 0 | 조회 226
서기 2019.09.08 0 226
1231
(3) 백영희의 학습 세계, 나의 과거를 돌아 본다. (3)
서기 | 2019.09.11 | 추천 0 | 조회 191
서기 2019.09.11 0 191
1236
(4) 백영희 설교의 자료화, 1948년의 의미 (1)
서기 | 2019.09.14 | 추천 0 | 조회 117
서기 2019.09.14 0 117
1237
(5) 공회의 '선교관'
서기 | 2019.09.15 | 추천 0 | 조회 108
서기 2019.09.15 0 108
1261
(6) 모이면 썩고 흩어지면 사는, 진리의 세계
서기 | 2019.09.17 | 추천 0 | 조회 107
서기 2019.09.17 0 107
1306
New (7) 우리는 못났다. 그러나 자라 가면 된다.
서기 | 2019.09.20 | 추천 0 | 조회 22
서기 2019.09.20 0 22
1192
변치 않는 사명, 변하는 사명
담당 | 2019.09.07 | 추천 0 | 조회 70
담당 2019.09.07 0 70
1193
다윗의 전쟁, 그 모든 향방은 '성전' 건축
담당 | 2019.09.07 | 추천 0 | 조회 68
담당 2019.09.07 0 68
1147
다윗의 성전 준비로 본 연구소의 사명
담당 | 2019.08.30 | 추천 0 | 조회 147
담당 2019.08.30 0 147
1194
훌륭한 지도자의 당대와 후대
담당 | 2019.09.07 | 추천 0 | 조회 97
담당 2019.09.07 0 97
1146
압살롬과 시므이 (1)
담당 | 2019.08.30 | 추천 0 | 조회 129
담당 2019.08.30 0 129
1276
New 세상의 어느 장관, 공회의 어느 장관
담당 | 2019.09.18 | 추천 0 | 조회 115
담당 2019.09.18 0 115
1131
'시체를 도적질하여 갔다'고 퍼뜨리니 오늘까지..
담당 | 2019.08.24 | 추천 0 | 조회 134
담당 2019.08.24 0 134
1125
이론적 양심가들의 불장난과 시대의 균형추
담당 | 2019.08.21 | 추천 0 | 조회 191
담당 2019.08.21 0 191
1133
최악의 좌익이, 정상적 우익으로 - 안병직으로 본 공회 (1)
회원 | 2019.08.25 | 추천 0 | 조회 205
회원 2019.08.25 0 205
1124
고정 생활의 농경식과 이동 생활의 목축식
담당 | 2019.08.21 | 추천 0 | 조회 88
담당 2019.08.21 0 88
1123
매년제와 집회
담당 | 2019.08.21 | 추천 0 | 조회 110
담당 2019.08.21 0 110
1122
세상의 셈법, 신앙의 셈법 - 손익을 기준으로
담당 | 2019.08.21 | 추천 0 | 조회 121
담당 2019.08.21 0 121
1113
공회의 '실행'론, 이 노선의 희망
담당 | 2019.08.18 | 추천 0 | 조회 169
담당 2019.08.18 0 169
1111
'조국 후보' 논쟁 - 공회만이 아는 국가적 이야기들 (2)
담당 | 2019.08.17 | 추천 0 | 조회 341
담당 2019.08.17 0 341
1092
비밀글 부공1의 대구 기도원 철거와 집회 탈선 역사 (부공2측 공개 발언) (1)
부공2 | 2019.08.11 | 추천 0 | 조회 14
부공2 2019.08.11 0 14
1081
지명과 역사 - 백영희
담당 | 2019.08.03 | 추천 0 | 조회 249
담당 2019.08.03 0 249
1073
돌아 본 1992년 12월의 궤변
담당 | 2019.07.28 | 추천 0 | 조회 253
담당 2019.07.28 0 253
1061
부공2의 들쥐 망동 (3)
담당 | 2019.07.19 | 추천 0 | 조회 503
담당 2019.07.19 0 503
1063
89년 총공회의 희극과 비극, 2019년의 반복, 目死 > 牧死
담당 | 2019.07.21 | 추천 0 | 조회 367
담당 2019.07.21 0 367